2024.05.03 (금)

[공연 단신] 국가무형문화재 정명숙 · 양길순 도살풀이춤 합동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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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국가무형문화재 정명숙 · 양길순 도살풀이춤 합동 공연 개최

[청주일보] 사ㅣㄴ 왼쪽이 도살풀이 무형ㅁㅜㄴ화재 영길순 선생 오른쪽이 정명숙 선생
도살풀이 국가무형문화화재 왼쪽부터 영길순 선생 ,정명숙 선생

 

사)전통춤연구보존회와 김숙자류도살풀이춤 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지난 23년 7일 17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가·인간문화재와 그 제자들이 함께 연합공개행사를 가졌다.
 
공개행사는 문화재청 소속기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국가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이매방류 살풀이춤 정명숙 보유자와, 김숙자류 도살풀이춤 양길순 보유자가 연합공개행사로 보유자 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살풀이춤 등을 선보였다.

첫 번째 승무, 두 번째 교방춤, 세 번째 판소리(특별출연), 네 번째 입춤, 다섯 번째 정명숙 입춤, 여섯 번째 양길순 도살풀이춤, 일곱 번째 정명숙 살풀이춤으로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치뤄졌다.

최응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살풀이춤은 우리의 대표적 정서인 한(恨)의 미학을 담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나비의 부드러운 날갯짓으로 때로는 검의 날카로운 기운으로...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몸짓과 수건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예술이다.”라고 극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