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향두계놀이보존회, 전통 서도소리의 길, '정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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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두계놀이보존회, 전통 서도소리의 길, '정담' 성료

남과 북의 연결고리 ‘서도소리극 향두계 놀이’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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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숙 명인의 '관산융마'

 

 21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전통 서도소리의 길, 정담'이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서도소리 관산융마, 장한몽, 초한가 등이 불려졌다.

 

옛 평안도 지방의 전통놀이는 평안도의 대표적인 서도소리극이자 민속놀이이자 전통놀이다.

 

서도소리에 이어 공연된 ‘향두계놀이’는 옛 조상들이 겪었던 애환과 해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공연이다.

‘향두계’는 옛 농촌마을에서 상호부조를 위해 조직한 두레를 말한다. 파종과 추수까지의 과정을 서도 전통 민요와 연극으로 구성한 평안도 지방의 두레놀이가 향두계 놀이이다.

 

 ‘향두계놀이’는 그 예술성과 전통보존, 보급의 목적을 인정받아 2009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2019년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보존회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전 예술감독 최경만 씨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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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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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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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숙 명인의 '서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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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승 명창 외 13인이 선사하는 '향두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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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숙 명인의 '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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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노젓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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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출연진 인사하는 모습.

 

화면 캡처 2023-04-24 1618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