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GKL·GKL재단, 옛 용산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GKL·GKL재단, 옛 용산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

2022063001002951000176491.jpg
지난 25일 수원화성에서 열린 퓨전국악 한마당(사진=GKL사회공헌재단 제공) 2022.06.22.

 

7월 2일(토) 오후2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옛 용산 미군기지 장교 숙소 5단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이 개최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월 25일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가야금 가락으로 수놓았다. 이어 용산공원에서도 그 기세를 몰아갈 예정인 것이다.


조선판스타 조주한, 퓨전국악 비보이 ‘와일드 크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북청사자놀음, 퓨전타악그룹 ‘도도’, 퓨전국악밴드 ‘만월프로젝트’ 등이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과거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의 민족사적 의미를 담은 역사 관광지로, 국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덧붙여 "거리두기로 문화관광을 접할 기회가 줄었던 시민들에게는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역사 관광지에서 우리가락의 멋과 흥을 느끼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은 7월 23(공주에 위치한 공산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수원화성에서 열린 퓨전국악 한마당(사진=GKL사회공헌재단 제공)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