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3연전 동안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관광재단은 21~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롯데 자이언츠 3연전동안 댄스·팝페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1일에는 팝페라 그룹 '뮤탑보이스'가 '굿바이 코로나'를 주제로 성악과 풀룻의 연주가 결합된 세미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친친클래식'이 KIA의 응원 곡을 팝페라로 들려준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문화공연은 7월 26일~28일(NC), 8월 16일~17일(SSG), 8월 18일~19일(NC), 9월 13일~14일(키움), 9월 15일~16일(한화)에도 예정돼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22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와 함께하는 여행가는 달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장 3~4번 출입구 앞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댄스팀 크루가 문을 여는 공연을 선보이며 오매나가 시구한다.
 
5회 말 클리닝 타임에는 케이팝(K-POP)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KIA 마스코트 '호걸이'와 '오매나'가 응원단상에서 합동 공연한다.

광주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선착순으로 부채, 리유저블컵, 키링 등 오매나 굿즈를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