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국악신문] 사할린, 지난 15일 '한민족 문화의 날'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국악신문] 사할린, 지난 15일 '한민족 문화의 날' 개최

사할린의 꽃. 사할린아리랑무용단

7.jpg
지난 5월 15일(일) 사할린주 미술박물관은 '사할린주 한인협회'와 공동으로 한민족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할린아리랑무용단'(단장 박영자)의 아리랑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2022.05.15.

 

지난 5월 15일(일) 사할린주 미술박물관은 '사할린주 한인협회'와 공동으로 한민족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12시와 14시에는 미술관의 '한반도 현대 미술' 상설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었고, 15시에는 주한인협회 측에서 한인문화센터 소속 '하늘'타악기팀(단장 송정석), 주한인협회 소속 '사할린아리랑무용단'(단장 박영자)이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최 율리야와 서 마리나 가수들이 한국 트로트와 러시아이 애창하는 민요를 불렀다.


세계인들이 공인하는 K-뮤직과 한민족 전통문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한국음악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를 많은 어린이와 함께 찾아온 가운데 한글 쓰기, 한민족타악기 문화체험실도 열렸다.

 

10 (1).jpg
지난 5월 15일(일) 사할린주 미술박물관은 '사할린주 한인협회'와 공동으로 한민족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은 '하늘'타악기팀(단장 송정석)의 신명나는 북 퍼포먼스. 2022.05.15.

 

한글쓰기 체험교실에서는 사람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써보는 체험을 하는 기회도 주어지고, 타악기 체험교실에서는 짧은 작품 하나 만들어 보고 바로 발표공연을 했다. 관객들은 북을 치면서 즉흥적으로 여러 율동도 해보는 데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즐거워 하였다.


특히 이날 한복을 입고 포토존 무대에서 즉석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관객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한민족 문화의 날 행사는 '러시아 민족들의 문화 유산의 해'기념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9.jpg
지난 5월 15일(일) 사할린주 미술박물관은 '사할린주 한인협회'와 공동으로 한민족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한복을 입고 포토존 무대에서 즉석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202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