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 동진)는 한국 문명화의 선구자이자 독립유공자이며,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건국공로훈장과 금관문화훈장 두 훈장을 수훈하신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2021) 시상식을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개별 시상 방식으로 거행하였다.

무궁화상을 시상한 서울지방보훈청 이 성춘 청장은 축사에서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헐버트 박사의 한국사랑이 국민들에게 더욱 알려져 애국심과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승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무궁화상(국가보훈처 처장상) 수상자 최 현영 님은 그의 작품 '헐버트 박사가 되살린 민족 사랑의 불씨를 이어받아'를 통해 "헐버트 박사가 보았던 우리 민족의 우수성, 저력이 우리나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헐버트 박사의 평등, 박애,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을 본받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 외 백두상(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상) 2명, 한라상(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상) 3명, 아리랑상(서울 YMCA 회장상) 5명, 장려상(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상) 3명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