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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한국 김장문화, 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을까?

18일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음식문화 국제심포지엄'

학술부
기사입력 2021.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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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1-11-16 094648.jpg

     

    현재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중 음식 문화에 해당하는 것은 2013년 등재된 '김장문화'가 유일하다. 하지만 올해 6월 막걸리 빚기, 11월 떡 만들기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연속 지정되면서 문화유산으로서 음식문화 재조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음식문화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18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음식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를 맞아 음식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주제는 '먹거리를 넘어 무형문화유산으로'다. 함한희 전북대 고고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음식문화의 가치와 전망',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한국 김치와 김장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팬데믹 상황 속 음식문화의 변화'를 살펴본다. '식문화의 어제와 오늘-팬데믹을 분기점으로'(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고, '비대면시대와 식탁문화의 세계화'(김재석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뒤를 잇는다. 끝으로 '비대면 시대의 요리문화'(이욱정 요리인류 대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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