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서구문화회관에서 제7회 청소년 문화축제 '하이-유(HI-YOU)'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세종대왕과 함께 한글을 노래할 시' 수상작 시낭송으로 축제를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들이 숨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수상자 투표에도 실시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 장기동, 고령층 키오스크 사용 교육

대구 달서구는 장기동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들도 쉽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방통통신위원회 유튜브 교육자료(할담비 휴게소버전)를 활용해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췄다.

기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안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달서구 청청기획단이 주민들의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식당 내 음식주문 실습도 도왔다.  

키오스크 교육은 2021년 희망달서 지역복지 공모사업 중 하나로, 내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