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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 28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달 가량 미뤄졌는데.그 어느때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든 이번 대회에서 전북 남원 출신 소리꾼 서정금 씨가 첫 도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