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19회 보성소리축제 명예의 대통령상 양희빈 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19회 보성소리축제 명예의 대통령상 양희빈 씨

  • 관리자
  • 등록 2016.11.28 19:00
  • 조회수 3,840
Untitled Document




우리나라 판소리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꿈나무를 양성하고 인재를 발굴하는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에 294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양희빈(54세, 여)씨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20백만원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김제훈(24세, 남)씨가 시상금 5백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진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올해 19회째를 맞아 국악명인의 등용문인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정통과 조화로운 젊은 판소리의 감동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조상현 명예대회장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소리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소리판으로 이러한 전통소리가 맥을 이어 나가도록 후학양성 등 국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판소리 유네스코 무형유산등록 13주년을 기념하고 인류 구전문학의 걸작인 판소리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소리의 본고장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보성소리의 세계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9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 부문
▲ 명창부
대상 양희빈(여․54세), 최우수상 남정태 (남․64세), 우수상 손양희(여․49세)
▲ 대학 및 일반부
대 상 윤혜선(여․32세), 최우수상 김정훈(남․24세), 우수상 최윤석(남․37세)
▲ 신인부
대 상 김금자(여․84세), 최우수상 김성식(남․59세), 우수상 이광휘(남․55세)
▲ 학생부 종합대상
종합대상 유시은 (경남예술고․2학년), 종합최우수상 양수아 (국립국악중․1학년)
▲ 고등부
대 상 유시은(경남예술고․2학년), 최우수상 모세진(남원예술고․2학년), 우수상 한채완(전주예술고․2학년)
▲ 중등부
대 상 양수아(국립국악중․1학년), 최우수상 박서희(조대여자중․3학년), 우수상 양진영(하늘중․2학년)
▲ 초등부
대 상 박정우(선일초․5학년), 최우수상 박혜인(운남초․4학년), 우수상 김도현(문상초․4학년)
◎ 고수 부문
▲ 명고부
대 상 김제훈(남․24세), 최우수상 주선우(남․25세), 우수상 김한샘(남․2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