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서울남산국악당, 2019‘젊은국악 [단장⦁丹粧]’참가자 공모
- 완성도보다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성장 가능성에 비중
- 단순 아이디어에서부터 무대에서 공연 가능한 콘텐츠로 구체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인큐베이팅 지원
- 국악 전공자 외 타 장르에서도 지원 가능
- 접수: 2019년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
전통 기반 창의적인 공연예술콘텐츠 공모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예술 감독 한덕택)이 국악의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참신한 전통기반의 공연예술컨텐츠를 발굴하는 국악콘텐츠개발프로젝트 ‘젊은국악 단장(丹粧)’에 참가할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국악 지원 사업으로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결과물 중심의 공모가 아닌, 아이디어의 잠재력 발굴에 초점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결과물의 완성도와 수준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아이디어 자체의 참신함에 무게를 두고 아직 구체적인 공연 형태로 구체화되지 않은 경우라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기획의 경우 과감하게 선발하여 체계적인 콘텐츠로 작품으로 제작되는 전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공모 프로그램이 이미 완성된 형태의 결과물을 선발해 제작실비 정도를 지원하는 형태였다면,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경연이나 승부 자체보다 제작 과정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창작활동을 단계별로 구체화시키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창작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활동 지원부터 전문가 개별 멘토링 주선, 창작워크숍 지원 등을 통해 단계별로 창작자들의 역량강화 및 아이디어 실현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 방점을 두었다. 이를 토대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창작활동 과정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창작활동 진행 과정을 중간점검하기 위한 단계로 프리젠테이션 또는 쇼케이스 형식 중 택하거나 또는 복합 형태의 발표를 허용하며. 발표 이후 창작자들의 필요와 전문가들의 의견에 반영하여 멘토 선정 및 1:1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 및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개발비 등의 다양한 지원사항이 포함된다.
전공 무관 다양한 장르의 시도 환영
이번에 실시되는 단장은 만 34세 미만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역시 전통예술 전공자나 연주자에 국한되지 않고 연출, 극작, 안무, 작곡, 연주 등 전 장르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콘텐츠일 경우 참여 가능하도록 창작자들의 지원 문턱을 넓혔다.
서류심사를 거쳐 실연 또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 선발된 팀이 올해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하며 창작 워크숍 및 중간과정발표, 1:1 개별멘토링 진행과정을 거친 후 12월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3팀은 2020년도 서울남산국악당 단독 제작공연 작품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젊은국악 단장(丹粧)의 공모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에서 지정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https://www.hanokmaeul.or.kr/)을 참고하면 된다. (02-226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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