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서커스 팝업 북(체코, 1950년). 완주 그림책미술관(관장 박대헌)은 6월 23일부터 내년 6월 9일까지 ‘팝업 북-튀는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 팝업 북은 책장을 폈을 때 장면이 묘사된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요상한 책이다. 누구라도 팝업 북을 처음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건 마치 마술 같다.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것처럼. 팝업 북의 역사는 19세기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림책의 역사와 거의 차이가 없다. 이번 전시에는 1900년대 미국...
국립정동극장과 정동세실극장, 두 극장의 주요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홍보물 국립정동극장/정동세실극장(대표이사 정성숙) 발행 홍보자료. 정성과 품격이 담겼다. 국립정동극장의 귀여운 메모지 포켓
"우륵의 금, 한반도의 중심고을 중원을 깨우다.” ■목적 본 행사는 우륵문화제를 기념하여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신라 진흥왕때 우리나라의 3대 악성이신 우륵선생이 이곳 충주 대문산에 올라 가야금을 탄주하며 제자를 가르쳤던 유서 깊은 탄금대에 연유하여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 및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활성화함은 물론 국악음악을 육성시키고 한반도의 중심도시이며 한류의 본고장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주를 널...
지난해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모습.(사진=대한무용협회 세종지부) 전국대회로 치뤄지는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24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올해 6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대한무용협회 세종지부 공동 주최로 한국·현대무용가와 발레리나, 발레리노, 전문 댄서를 꿈꾸는 미래 춤꾼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펼친다.대회는 한국·현대무용, 발레, 사회무용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참석자는 세종을 포함한 대전시, 충남도,...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공연기획사 ‘소리(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ADG7)을 초청하여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캐나다 문화원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 ‘퀘백 여름축제’, ‘룰라라운지’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순회...
정가 합창단 ;정가단 아리;를 이끌고 있는 고상미의 두 번째 솔로 음반 '비월(飛月)'이22일 발매되었다. 2011년에 발표했던 고상미의 첫 정가 선집'시작'이 믹싱과 마스터링을 최소화한 아날로그 방식의 전통 정가 음반이었다면,이번 작업은10여 년의 꾸준한 음악적 수행을 거쳐 자신만의 정가 음색을 찾아 만들어낸 현대적 감각의 단단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비월(달이 날아가네)’은 인간의 외로운 마음을 달(月)에 비유하여 표현한 고상미의 자작시에‘정가 소프라노’의 창법으로 슬프지만 담대하게 ...
대전시 무형문화재 들말두레소리 공연 모습. (사진=대전문화재단). 2023.06.22.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진행한다. ‘대전과 제주, 삶의 노래’라는 행사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제주민요보존회의 '오돌또기'. '너영나영'을 비롯하여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의'웃다리농악' 앉은반의 행사 축하공연과 대덕구 목상동 일원에서 전래되어 오던 논농사·일노래인...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 이용상)이 주최하는 제42회 대한민국국악제가 2일에 걸쳐 개최된다. 2023 단오와 함께 즐기는 이번 국악제는 6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한국국악협회, 서울예술대학교,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세시풍속 단오를 상징하는 2023 단오와 함께 즐기는 제42회 대한민국 국악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서, 고유한 우리 문화의...
가든파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6.23.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26일부터 7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반짝 매장'을 열고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품 100여점을 판매한다. ‘리빙 헤리티지, 생활의 온기를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판매되는 작품들은 스탠드 조명, 스툴, 휴지함 등 생활 잡화이다. 공예품들은 국립무형유산원이 공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승공예품 인증제를 거쳐 제작된 작품들이다. 황동 망 위...
경기민요 보유자로 지정 된 김혜란(왼쪽)씨와 이호연씨. (사진=문화재청).2023.06.22. 문화재청은 지난 5월 12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2인에 대해 한 달간 예고 기간을 끝내고, 22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김혜란(金惠蘭)과 이호연(李鎬蓮)을 확정, 관보(官報)에 올리고 발표할 예정이다. 16년 전 이춘희 지정 이후, 2인을 더 지정하여 총 3인을 ‘국가무형문화재제57호경기민요 ’ 보유자로 복수 지정하게 된다. 그동안 1차 서...
웃다리농악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굿·매구·풍장·금고·취군 등으로도 불린다.웃다리농악은 충청·경기지역의 농악을 가리킨다. 농악의 과정은 인사굿·돌림벅구·당산벌림·칠채오방감기와 풀기·무동쾌자놀이·소고절굿대놀이·십자걸이·사통백이·원좌우치기·네줄좌우치기·쩍찌기·풍년굿·고사리꺾기·도둑굿·소고판굿놀이·무동꽃받기·개인놀이·뒷풀이·퇴장굿의 순서로 진행된다.웃다리농악은 다른 충청·경기농악...
고려인들은 청자기와로 지붕을 덮어 이규진(편고재 주인) 1963년5월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당시 미술과장)과 당시 직원이었던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관장은 청자가마 조사를 위해 강진 사당리를 찾는다.그리고는 소쿠리 등에 청자 도편을 담아 갖고 나온 동네 아주머니들을 만난다.당시만 해도 청자기와편은 세상에 알려져 있던 것이 서너 조각에 불과할 때였다.따라서고려사(高麗史)세가(世家)의종(毅宗) 11년(1157)기사에"왕이 이궁(離宮)을 지었는데 태평정(太平亭)이라 하였다. ---또 북쪽에 양이정(養怡亭)을 지...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 여름축제 포스터 한국민속촌은 올 여름여행 트렌드인 촌캉스를 주제로 하는 축제 ‘그해 시골 여름, 리얼 촌캉스’를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동안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14종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한국민속촌 일대가 시골 마을로 변신했다. 공연장 옆 수박밭에서는 민속촌 대표 이벤트 수박 서리가 진행된다. 이벤트 중 추가된 상황극들이 체험객의 서리를 한층 스릴 넘치게 ...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7월7일과 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공연 제목은 '같은 자리에서, 같이 꿈꾸는 시간'이란 의미의 ‘동상동몽(同床同夢)'이다. 대중음악과 창작무를 결합한 퓨전국악공연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퓨전국악공연 ‘동상동몽’과 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등을 모티브로 활용해 섣달 그믐에 행하는 제의인 ‘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처용나례희’ 공연을 한국의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공연에는 2019년 '골디 어워즈 ...
가야금과 거문고 연주가로 널리 알려진 녹야(鹿野) 김윤덕 명인(1918-1978) 녹야 김윤덕은 1918년 어두운 시대에 태어났지만, 풍류를 익히는 즐거움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33년 정읍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정지선에게 양금정악을 배운 것에서 시작해 가야금정악, 거문고 정악을 배우며 지방 풍류를 두루 익혔다. 1947년 상경한 김윤덕은 다양한 산조를 접하게 되었고 풍류에 대한 그의 열정은 더욱 커졌다. 산조에 대 한 지평을 넓혀가던 그는 정남희의 음악...
아시아태평양 도깨비 몇 마리 도깨비학회 슬로건 '이론과 실천'| 실천 앞세우지 않는 이론은 한여름 밤의 꿈일 뿐이요 이론 전제하지 않는 실천은 망나니의 칼춤일 뿐이다 어둠 ...
劇団 民族 代表 金世中, 1971년 연극을 조금씩 알면서부터 내가 내한 연극에 대한 나의 입장을 밝히는 것 이 큰 문제거리었다....
이 작은 감동과 즐거움만이라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도자기 중에는 마상배(馬上杯)라는 것이 있다. 별도의 굽 없이 곧게 선 긴 다리가 몸체로 연결되는 팽이 모양의 ...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산조 협주곡' 무대에 오른 원장현 명인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023.05.03.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