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7월11일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공연 '청춘별곡(靑春別曲)'을 개최한다.'청춘별곡'은 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젊은 국악인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창작 국악 콘서트다.재단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출연진을 선발했다. 다른 퓨전국악공연의 공모와 달리 국악기로만 연주하게 하는 등 제한을 둬 전통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참신한 팀을 선발했다.창작국악그룹 '하모예'가 처음 무대에 오른다. '하모예'는 ‘하나로 모인 예술인’이라는 뜻을 가진 창작국악그룹으로 경상도 방언으로 '그럼요'라는 말...
2023 여우락 페스티벌’ 중 유순자, 손영만 상쇠가 이끄는 두 농악패가 선사하는 ‘추갱지르당’(사진제공=국립극장)(사진제공=국립극장) ‘2023 여우락 페스티벌’ 중 박인혜, 정연락, 최인환의 ‘종이 꽃밭: 두할망본풀이’(사진제공=국립극장) 2023 여우락 페스티벌’ 중 유순자, 손영만 상쇠가 이끄는 두 농악패가 선사하는 ‘추갱지르당’(사진제공=국립극장)(사진제공=국립극장) ...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PHILIPP HORAK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 '베토벤의 환생', '현존 최고 권위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피아노 거장이다. 1951년 5살에 역사상 최연소로 빈 국립음대에 입학, 모차르트에 견줄만한 천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사진=빈체로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新명인열전, 압도적, 人' 콘서트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공연한다.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명인열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근 국악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국악계 아이돌 스타 '소리꾼 김준수', '미스터 트롯2'에서 국보급 노래 실력으로 사랑받은 김시원과 타악그룹 타고(TAGO), 힙한 국악에서 정통 가야금 병창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소리꾼 최예림', 상상 이상의 흥과 끼를 지닌 '풍물밴드 이상'까...
이만유/전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갈평전투 전승기념비가 있는 경모각 앞에서 문경읍 갈평리 마을 입구 삼거리는 이강년 의병장 전적지로,1907년10일~11일 양일간에 있었던 갈평전투 전승을 기념하기 위하여1967년 갈평리 주민들과 이강년을 추모하는 인사들이 뜻을 모아 경모각(景慕閣)을 세웠고, 1979년 관에서 전승기념비를 세웠다. 1907년 9월 9일 저녁 주흘산 혜국사 승려들이 상초곡에 주둔하고 있는 이강년 의진(義陣)을 찾아와 나라를 위해 싸우는 의병들에...
2023 단오와 함게 즐기는 제 42회 대한민국 국악제.2023.06.24.
첫눈에 보기에 생긴 모습 그대로 '포용'과 '관대함'이라는 꽃말을 가졌네 '사랑의 용기'라는 또 다른 꽃말도 있다네 후덕한 성품의 아줌마같이 느껴지는 너와 마주친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추천인:김바다(언론인) 호박꽃은 매혹적인 향기도 없고, 화려한 색상을 내지도 않고,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호박을 출산한다. 못난 자식에게도 포용하고 관대하게 바라봐 주는 엄마이다.
공연 전 마이크를 달고 있는 유지숙 명창 (사진 =김선정 기자). 2023.06.29. 옷 매무새 보고 또 보고! (사진 =김선정 기자). 2023.06.29. 대기실로 찾아온 지인들도 반겁게 맞이하고~ (사진 =김선정 기자). 2023.06.29. 빈 관객석을 보며 위치를 잡아보네요.(사진 =김선정 기자)...
"어떻게 지내? 우리 밥 한번 먹어야지.” 때로는 건성으로 건네는 한마디에도 눈물이 핑 돌 때가 있다. 저자의 고향은 함경남도 고원(현재 수동구)이다. 탈북한 지도 25년이 되었다. 그에게 음식은 현실이었고, 생존의 문제였다. 굶어 죽지 않으려 두만강을 건넜고,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여전히 아프지만, 과거를 잊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해소할 수 없는 허기짐이 있다. 기억 속의 맛에 대한 욕구를 100% 충족시키기란 어렵다. 추억으로 각인된 음식은 어렴풋하지만...
우진문화재단의 서른두 번째 ‘판소리다섯바탕의 멋’이 4~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전통 소리에 대한 자신만의 정체성을 지키며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들이 매년 이 무대를 통해 귀명창과 만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김도현·강길원·김대일·차복순·장문희 소리꾼이 들려주는 다양한 판소리 유파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첫날 무대는 4일 김도헌 소리꾼(고수 박추우)이 박봉술제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부터 새타령까까지 들려준다.‘적벽가’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 중에서 적벽강 싸움의 앞뒤 부분을 중심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첨...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요내빈들과 함께 6.25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악진흥법' 제정안이 6월 3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악진흥법제정은 국악계의숙원으로 19대 국회 이후 지속적으로 제정안이 발의되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박보균 장관은 "국악진흥법제정으로 K-국악의 기회의 창이 열렸다. 국악이 세계에서 힘차게 연주되어 차세대 K-컬처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악은 헌법 제9조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계승·발전시켜야 할 전통문화 중 ...
국악인 숙원 법안 '국악진흥법안'이 국회통과 되었습니다. 본인이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2020년 9월 2일에 발의한 ‘국악문화진흥법 제정안’ 노력과 2022년 9월28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한국음악) 김세종 책임 교수 의견으로 개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 및 '국악진흥법안'이 국회 공청회를 통해 계속 추진되어오다, 2023년 3월29일 오늘 오후 1시 국회 문화체육관광 위에서 '국악진흥법'으로 대안 통과 후, 93일 만에 모두의 염원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 국악진흥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임기 초 대표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6월3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됐다.이날 국회는 임오경 의원의‘국악문화산업진흥법’과 김교흥 의원의‘국악진흥법안’을 병합한 대안인‘국악진흥법’을 통과시켰다. 2020년9월1일 발의 이후3년여만이다.그동안 우리나라에는 국어(國語),국기(國技),전통무예,씨름,문화재 등은 모두 고유의 법이 있는데 국악(國樂)법은 없었다.'국악진흥법'은 국악의 보존·계승 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국립국악원을,방송을 통한 국악 및 국악문...
■목 적 상주를 빛낸 문화인물 (故)모정 이명희 명창의 뜨거웠던 애향심을 받들어 전통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인들과 참여하는 전국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린다. ■방 침 스승이신 (故)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드신 ‘상주아리랑’을 제자인 (故)모정 이명희 명창과 함께 널리 보급화 시키고자 그녀의 어릴 적 태어나 자란 고향 상주에 2008년 첫 대회시작으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
劇団 民族 代表 金世中, 1971년 연극을 조금씩 알면서부터 내가 내한 연극에 대한 나의 입장을 밝히는 것 이 큰 문제거리었다....
이 작은 감동과 즐거움만이라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도자기 중에는 마상배(馬上杯)라는 것이 있다. 별도의 굽 없이 곧게 선 긴 다리가 몸체로 연결되는 팽이 모양의 ...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산조 협주곡' 무대에 오른 원장현 명인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023.05.03.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