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놀이문화》시대(4) 국악신문 특집부 《놀이문화》의 지면구성 지난 회에서《놀이문화》창간호를 분석하여 대체적 성격을 밝혔다. 이를 통해7호까지 발행된《놀이문화》전체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번회에서는 7호까지《놀이문화》지면을 여론지로서 형태와 구조를 살펴보고자한다. 사시(社是)는 신문사의 창간이념이다. 일반적으로제호를 중심으로 상하 또는 좌우에 배치하는데, '…하자'는 식의 슬로건형이나 진실·정의·정론 같은 키워드 제시형이 있다.《놀이문화》사시...
《놀이문화》시대(3) 국악신문 특집부 창간호의 지면구성 ‘삶의 풍요를 인도하는 정보를 담아 공동체 결속을 구현하는 신문’이란 이념으로 발간한 창간호는 총 16면이다. 제1면은 신문의 얼굴로 제호와 창간사를 중앙에 배치하고, 지면 안내와 하단 광고로 구성했다. 그리고 자사 구독신청과 광고게재 안내하고, 제호 우측에 주간신문임을 ‘수요 서울 전역판’으로 표기했다. 지면 안내에서는 각 면의 기사를 소개했다. 하단 5단 통 광고는 신용카드 조회기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이다. 제2면은 ‘풍물기행’ 난으로 농악을...
《놀이문화》 시대(2) 국악신문 특집부 《놀이문화》창간 이념 1984년09월07일 창간,제호(題號)《놀이문화》,캐치프래이즈(Catchphrase) ‘삶을 풍요롭게 인도하는 주간신문’,창간사(創刊辭)발행인 김호규 명의6개 문단17개 문장,총 지면16면,이에 의한 창간이념(創刊理念)을 다음과 같이 표방했다. ‘삶의 풍요를 인도하는 정보를 담아 공동체 결속을 구현하는 신문’ 새마을운동 성취에 의한 ‘한강의 기적’,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의한 국제적 위상 제고, 이의 자부심으로 선포한 ‘국악의...
《놀이문화》 시대(1) 국악신문 특집부 《놀이문화》 창간호 2020년 9월 7일, 《국악신문》은 지령 26년을 맞았다. 1994년 09년 07일 창간으로부터 기산한 나이다. 그런데 창간 당시의 제호는 《국악신문》이 아닌 《놀이문화》이다. 이 제호는 제7호까지 유지되다가 제8호부터 《국악신문》으로 변경하였다. 지령을 승계한 것이다. 제호가 변경되면 성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지령을 승계하면 동일체로 인정한다.* 창간호는 첫 번째 발간호로 초호(初號) 또는 수호(首號)라고도 한다. 이런 의미가 ...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3) 국악신문 특집부 국악신문 지면이나 일부 행사 자료에 김호규 사장이 무대에서 탈춤을 추거나 장구를 치는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서 탈춤과 장구를 친다는단 한번의 진술에서이해가 쉽지 않다. 실제 실기인으로 활동하지 않았다는 것을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런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즉, 부친에 대한 반감의 결과로 볼 수 있다.평생가정을 돌보지 않고 예인으로만 살아온 부친과 달리 자신은...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2) 국악신문 특집부 네이버를 비롯한 모든 포탈 싸이트 검색에서 ‘김병섭’을치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은 검색되지 않는다. 그러나 ‘김병섭 류 설장구’라고 치면 검색이 된다. 이는 김병섭의 존재는 장구잽이로만 존재한다는 것이 된다. 돌려 말하면 ‘가정도, 자식도 내치고 오직 장구에만 미쳐 살았다’가 된다. 한편이 시대 일부 ‘잽이’들의 삶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평소 김호규의 어떤 발언에서도 부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역시 부인(고 최경자)의 구술자료 어디에서도 남...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1) 국악신문 특집부 "저는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아버님(故 김병섭)이 장구로 유명하셨던 분이시구 어머님(故 최경자)은 소리와 춤을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한 것이지요. 학생 때부터 장고 치고 탈춤을 추었어요. 후에 제가 아는 국악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하다 1994년 9월에 국악신문을 창간했어요.” 외부 언론과의 유일한 기사인 네이버 블로그 2016년 3월 3...
새로운 도약, 재창간 인사 안녕하십니까. 국악신문입니다. 그동안 국악신문은 4반세기 국악계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1994년 9월 7일, ‘놀이문화’라는 제호로 창간, 금년 26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간 지면신문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전환, 재창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격한 사회변화와 랜선 시대를 맞아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독자분들께 보고 드립니다. ‘전통문화 정보의 메카 국악신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
[알림]국악신문, 사반세기 만에 거듭납니다 8월 인터넷 국악신문과 오프라인 주간 국악신문 병행 발행 1994년 9월 창간한 지령 25년의 국악전문지 ‘국악신문’이 오는 8월 재창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달 10일 6인으로 구성된 ‘국악신문 재창간 자문위원회’는 우선 5월 2일 ‘지역문화연구회’를 방문, 전국 국악 행사의 실상과 규모 등을 파악했다. 이어 주요 국악단체를 찾아가 7월 말까지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5월15일에는 메이저 일간지 출신 문화전문기자와 사업담당자를 초...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