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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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영남국악관현악단 ‘The Big Concert’ 개최해운대문화회관)은 24일(토) 18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오정혜, 그리고 김세윤과 함께하는 ‘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The Big Concert’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 소리꾼 장사익, 유태평양, 민정민, 김단희, 그리고 노리광대와 함께 협연하며 소리와 사물놀이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과 한국 전통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김현호와 전공자·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전승과 계승, 현대인의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음악가 겸 국악 연주자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신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대구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김단희,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정민,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노리광대가 함께한다. 국악이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The Big Concert’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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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만 함안 축제에 6만 몰려 대혼란".. 함안 '낙화놀이'경남 함안군이 '제30회 낙화놀이' 축제와 관련해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준 데 공식 사과했다. 인구 6만1000여 명인 경남 함안군에서 지난 27일 열린 ‘낙화놀이’ 축제에 관광객 5만~6만여 명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졌다. 함안을 찾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최악의 축제” 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낙화놀이 행사에는 5만여 명의 관광객은 함안군 인구 6만1천11명(4월 기준)과 맞먹는 규모다. 함안 낙화놀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에 노출되며 유명해진 데다, 코로나19(COVID-19) 거리두기 해제, 부처님 오신날 대체연휴 등으로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평년보다 5배 가까운 관광객이 모이자 교통 혼잡뿐 아니라 함안군이 행사장까지 운행한 셔틀버스는 무용지물이 됐고, 행사장 일대는 휴대전화·인터넷 등 통신도 먹통이 됐다. 군은 사과문을 통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2만여 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예상을 넘는 관광객이 오면서 지역 도로망이 마비됐다"며 "낙화놀이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거나 행사장 내에서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군은 유관기관 회의 등을 마련해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함안 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수천 개를 줄에 매달아 해질녘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열린다. 27일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이 2천여 개 낙화 봉에 불을 붙인 후 30∼40여 분이 지나자 숯가루가 서서히 타면서 불씨가 꽃가루처럼 날리기 시작했다. 숯가루가 불을 머금고 공중에 날리는 장면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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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생생마실' 행사 성료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주최하고 함안군, 경남도, 함안군의회에서 후원하는 ‘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生生)마실 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 2차 행사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마실’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내어 국민들이 문화재를 직접 경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은 ‘함안생생마실’의 사업 중 하나로, 함안의 유명 관광명소 및 문화재를 방문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려진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함안에서 사계절 동안 피어나는 꽃을 테마로 함안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문화재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함안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색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에 이어 이번 2차 행사의 테마는 ‘양귀비화행’으로, 악양둑방길에 피어난 양귀비를 중심으로 함안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코스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함안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고려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가야금 연주 감상 및 민요 공연을 감상하였고 함안 연잎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다음으로 악양둑방길에 피어난 양귀비꽃을 감상하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 공연을 감상했다.한편, 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의 다음 테마인 ‘연꽃화행’은 7월 29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은 행사 2주 전부터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소식은 함안화천농악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55-586-097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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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해운대문화회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일상의 쉼, 첫 무대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성을 감각적으로 담고 구성한 단체이며, 이날 공연은 가이아의 창작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다. 손한별, 김원지, 김인균, 문포근, 신정현, 김아름 등이 출연한다. 31일은 부산을 대표하는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의 뮤지컬 갈라 ‘클라이막스’ 콘서트가 개최된다. 6월 3일 진행되는 영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 콘서트 ‘시네마 판타지아’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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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홍보하고, 부산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잠재된 클래식 관객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는 음악회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공연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거나 부산 출신의 연주자들이 주축인 실내악 팀을 지역의 음악대학 교수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들의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선정·구성됐다.26일 오후 7시30분에는 부산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하는 부산 비르투오조 쳄버오케스트라의 '부산 8계(季)'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아르헨티나의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사계'를 계절별로 번갈아 연주한다.27일 오후 5시에는 시립교향악단과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7번 지(g)단조' 중 제6곡 파사칼리아와 제4곡 사라방드를 훗날 노르웨이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요한 할보르센(Johan Halvorsen)가 편곡해 '헨델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와 사라방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곡이 시작을 알린다. 다음 프로그램은 첫 번째 악장의 감동적인 멜로디와 놀라운 조화, 그리고 두 번째 악장의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되는 명료한 리듬, 세 번째 악장의 기민한 스케치, 마지막 악장의 열정적인 연주 등 다양한 음악적 기교와 색채적인 변화가 이루어져 있는 브람스 현악 6중주다.이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다. 드보르작의 가장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작품 중 하나며, 모두 다섯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고전적인 세레나데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28일 오후 5시에 연주되는 마지막 실내악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첼리스트 크리스틴 '정현 리', 비올리스트 '신경식', 호르니스트 '김홍박',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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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홍보관 운영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가 개최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무형유산 체험을 주제로 무형유산 홍보·체험공간(부스)을 운영한다.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부터 이어져 오는 대표 아리랑 축제로,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은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풍성한 전통예술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의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은 영상과 미디어아트로 보는 국립무형유산원 홍보 공간을 비롯해 오는 2026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밀양 분원’을 건축 모형과 영상으로 소개하는 홍보 공간, 단청장과 완초장의 작품 전시와 만들기 체험 공간까지 총 세 개의 홍보·체험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밀양 분원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올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살아있는 무형유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무형유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홍보·체험공간 운영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앞으로도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온전하게 전승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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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성료"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밀양시가 밝혔다.‘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밀양문화관광재단이 문화재청 후원을 받아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발표는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 그리고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발표자들은 밀양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아리랑과 밀양·정선·진도 등 지역 아리랑의 문화유산 가치를 설명하면서 "밀양아리랑을 시도무형문화재가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하는 까닭은 여러 요인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정매 동국대 외래교수는 "일제강점기에 발매된 밀양아리랑 음반을 모두 듣고 분류하여, 음반의 다양성과 대중화 된 까닭을 밝혔다. 또 6.25 전쟁 및 분단 이후 국내에서는 라선법 밀양아리랑이 전승되고 있는 데 비해, 연변과 북한에서는 라선법과 미선법이 공존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밀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서는 매우 한정된 가사로만 부르고 있으므로, 밀양지역이 베이스 캠프로서의 전승역할이 필요함"을 밝혔다. 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는 "국악교육, 단순히 음악교육 차원이 아니라 문화교육 차원에서 밀양아리랑을 확산하는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는 "밀양아리랑은 한국 아리랑을 대표하면서 지역 정체성을 내포한 전형(典型)으로 무형문화재 지정 당위성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박일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문화유산으로서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다”며 "밀양아리랑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에 걸맞은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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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념 ‘유튜브 구독 이벤트’ 개최경남 밀양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개최 기념하기 위한 ‘밀양시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밀양시 공식 유튜브를 구독하고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홍보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BHC뿌링클 치킨(20명), 스타벅스 간편한 한끼세트(80명)를 제공한다.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사명당의 충의정신’, 학문을 숭상하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윤동욱 아랑 낭자의 정순정신’ 등 3대 정신을 기리고 시민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기간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멋과 전시·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매일 밤 펼쳐지는 ‘밀양강 오딧세이’ 빛과 불꽃의 향연이 밀양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이 펼쳐진다.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시 유튜브를 구독해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즐기고,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즐기면서 밀양의 멋과 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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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황…관람객 2만명 방문경북 포항시는 30일 "어제, 오늘 이틀 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와 해병대1사단에서 '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렸다. 특히, 해병대 1사단이 개방돼 부대 곳곳을 구경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과 17개 시·도지부 해병전우회가 참여해 해병대1사단 일대가 행사기간 동안 북새통을 이뤘다.축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해병대 부대 입장시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대입구 ‘해병대원 여러분이 포항의 영웅입니다’가 적혀진 포토월이 눈길을 끌었다.페인트탄 사격체험과 실전체력체험존 등 해병문화체험부스와 각종 해병대 장비탑승 대기소, 도솔관,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해병4컷 사진촬영존과 군번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크로마키 포토존 등 해병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됐다. 다양한 해병대 굿즈들을 판매하는 ‘해병어울림 문화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군악대와 무적도, 의장대 등 각종 시연행사와 함께 병영체험, 장비전시, 연날리기 이벤트도 진행됐다.해병대 장병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어린이 무적도 공연’, 마마무 솔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인 ‘레드마린 드림콘서트’도 인기를 끌었다.해병대 장병들의 끼와 다부진 몸을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쇼미더마린 공연', 현역복무 중인 그룹 블락비의 '피오의 축하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시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기간 포항사랑카드 10%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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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은 '축제 세상'이다경북도와 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양각색의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객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 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이어진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탈바꿈해 지역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차별된 전통 콘텐츠를 선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축제명을 바꾸고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18일에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에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시작되고 27일에는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 열기구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5.27~28, 양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특별한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청도 루지체험 △김천 부항댐 짚와이어 △안동 문보트 △영주 방탈출게임 △문경 사격체험․산악바이크 △상주 승마체험 △울진 요트타기 등 경북에 오면 특별한 액티비티가 축제의 묘미를 듬뿍 선사한다. 경북에는 야영장이 415개나 된다. 오류해변 솔밭을 품은 경주 오류캠핑장과 20리 백사장과 바다경치가 으뜸인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낙동강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주보 오토캠핑장, 숲속의 봉화 청옥산 캠핑장도 인기가 높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멋․맛․재미'가 있는 경북으로 여행 오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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