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국악신문]이무성 화백의 춤새 (30): 성예진의 박경랑류 교방소반춤 (접시춤) 박경랑류 영남 교방 소반춤 예기들의 연희놀음에서 여흥을 돋우는 신명의 춤으로 접시를 머리를 얻어놓고 기예를 부리기도 하고 접시를 빠른 음악에서는 소고를 대신하여 소품으로 사용하여 두들기며 장단을 마추어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진 춤이다. 이 춤은 전승자가 반드시 춤의 연륜이 있어야만 소화해 낼수 있는 내공을 보여 주는 춤이다. 성예진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33):백채화의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짧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계열의 춤으로 경쾌한 민요에 마추어 추는 흥겨운 춤으로 버선발의 현란함이 짧은수건 움직임과 조율되어 여성적 관능미가 돋보이는 춤이다. 백재화 프로필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연구.보존. 계승하고 있다. 학회학회장 이학박사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 대합설무' 이수자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32) : 김미자의 영남넋풀이춤 영남넋풀이춤 지전은 종이 돈을 의미하며 망자가 저승 갈때 들고 가는 노자돈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지전을 들고 망자의 가는 길을 편히 갈수 있도록 넋을 달래고 극락왕생 하기를 발원하며 넋을 천도할때 추는춤으로 씻김굿이나 천도재에서 많이 추어지는 춤이다.지전을 한묶음 양손에 들고 흔들며지전의형태를 여러 모양으롲 형상을 만들어 가며 추는 춤이다. 김미자 프로필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보존회 미국.동부 협회장 국가무...
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는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고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으로 유려(流麗)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 선(線), 고고(孤高)하고 단아(端雅)한 정중동(靜中動)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喜悅)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 춤이다. 승무의 춤사위는 하나 하나 정교하게 다듬어진 완전한 예술형식을 갖춤으로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승무 춤사위에서 표출되는 미의 본질은 인간 본연의 희비를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보다 높은 정신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구도적 진...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30): 부채춤 부채춤 1954년 김백봉이 서울 시공관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창작무용이다. 독무 형태로 추어지다가 군무 형식으로 재구성 되었다. 반주 음악은 창부타령의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이 사용되며, 복식은 당의풍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족두리를 얹고, 양손에 부채를 들고 춘다. 부채를 펴고 접고, 감고 펴 올리는 다양한 기교의 춤사위를 구사하며 부채와 신체의 조화로운 움직임으로 아름다움을 더하고있다.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29) 이명옥의 박경랑류 허튼 진쇠놀음춤 허튼 진쇠놀음춤 영남 특유의 경쾌하고 흥이 넘치는 덧배기 장단과 춤사위가 잘 어우러진 역동적인 춤이다. 주로 농악놀이와 판굿 놀음, 마당이나 들놀음, 농번기에 연희 되었다. 사당패들이 걸립 놀이 때 연희해 오던 상쇠놀이를 박경랑 선생이 풍류놀음으로 무대화 시켜 추어진 꽹과리 춤이다. 이명옥 박경랑류 영남 교방청춤 보존협회 경상남도 협회장 이명옥우리춤 예술원대표 제12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국회의...
[국악신문]이무성 화백의 춤새 (28) :최은숙의 박경랑류 영남교방 승화무 영남교방 승화무 승무는 교방에서 작은방의 공간적인 여건상 자주 연희 되지 않았으며 의례 행사에서 추었다. 복식은 장삼의 소매길이를 일반 승무보다는 짧게 하였고, 화려하게 변형한 연꽃을 상징하는 북채를 들고 청, 홍 쌍 가사를 어깨에 둘렀다 북을 놓을 공간이 부족할 때는 기생들이 북을 받쳐 들어주고 치기도 하였다. 북 가락은 좀 더 빠른 변형을 주어 교방에 오신 분들의 만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북소리를...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28) :최은숙의 박경랑류 영남교방 승화무 소고춤 각 지방마다의 특색을 갖고 전해 내려오는 농악에서 일명 매굿이라 불리는 소고춤은 개인 벅구놀이 형태의 마당에서 노는 춤이었는데, 이를 무대화시켜 김묘선이 1989년 11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초연하여 민속무용의 하나로 발전시켜 김묘선류의 소고춤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호남 특유의 이매방류의 대삼소삼 호흡이 분명한 독특한 춤사위로 흥과 신명을 끌어낸다. 정수경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26회: 채향순의 '승무'춤사위 승무 불교적 색채가 강한 독무이다. 예술 본연의 멋을 자아내고, 정중동의 춤사위와 북 가락으로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를 표현하며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향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이수자 2013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 제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3 KBS국악대상 무용부...
이무성 화백의 춤새 (25): 한혜경의 십이체장고춤 십이체장고춤 춤사위는 농염하고 장단은 유쾌하다. 그 속에 흥과 한이 어울려 돌아간다. 일제강점기 대정권번의 기생 김취홍에 의해 추어졌던 십이체장고춤은 오천향을 거쳐 한혜경에게로 3대를 거쳐 전승된 춤이다. 12가지의 독특한 춤사위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춤은 자연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춤사위로 기본구성으로 한다. 한과 흥을 넘나들며, 명쾌하고 깊은 가락으로 그 아름다움과 신명을 한충 돋보이게 한다. 무대 예술성을 바탕으로 한국...
[국악신문]이무성 화백의 춤새 (24): 임영순의 '부루나살풀이' 부루나살풀이 살풀이 무속 음악에 맞춰 창우 기녀들에 의해 창조된 기방계의 춤으로 故 이봉애 보유자의 고증에 따라 복원한 한과 끼와 애환을 담은 춤이다. 특히 팔 움직임 위주의 섬세한 동작미가 드러나는 여성적인 춤으로 단호하며 고독한 여인의 모습을 차갑고 매혹적으로 표출해 내는 춤사위와 흰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 의상에 속치마를 길게 입는 것이 ''부루나살풀이의 특징이다. 임영순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
이무성 화백의 춤새 (23): 조흥동의 한량무 춤사위 한량무 한량무는 선비춤으로도 불리며 한량들이 놀이판을 열어 즐길 때 추었던 춤을 말한다. 선비를 상징하는 학이 구름 위로 비상하는 모습을 몸짓으로 형상화하며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남성의 역동성을 표출하는 남성 춤의 대명사로 멋과 흥이 있는 춤이다. 조흥동 한국무용협회 고문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남성 태평무1호)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보유자 2018은관문화훈장 2017대한민국...
이무성 화백의 춤새 (22):조영희의 '장고춤' 춤사위 장고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며 흥과 멋, 신명과 교태미 등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전통춤이다. 형식은 독무와 군무가 있으며 복식은 여자는 치마저고리를 입고 허리띠로 치마를 동여매고, 남자는 흰 바지저고리를 입는다. 조영희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 2016 장보고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전수소 대표 조영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 대표 ...
이무성 화백의 춤새 (21): 한순서의 평양수건춤 춤사위 평양수건춤 남도시나위를 주로 사용하는 남한지역 살풀이춤과 달리 서도소리를 반주음악으로 사용한다. 치마를 감아서 허리끝으로 묶은 착복 방식이며, 춤사위는 여성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고 슬픔을 승화시켜 다시 현실로 회귀하는 서사시적인 구조를 지닌다. 들발 등 평남지역 삶의 문화가 잘 녹아 있는 북한 지역의 춤사위가 구현된 수건 춤이다. 한순서 평남무형문화재 제4호 '평남수건춤' 보유자 한순서 춤 연구소 대표 ...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8): 박경랑의 영남북춤 영남북춤 걸립 들놀음 북춤이라고도 한다. 경상도 덧배기 춤의 흥과 멋이 깃들인 신명의 춤으로 한 손에만 북채를 들고 춘다. 농번기 때 힘든 과정을 농악, 농요 등으로 흥을 돋우며 추었던 경상도 지역의 농악놀이에서 파생된 북놀음춤이다. 박경랑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1기 이수자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보존협회 이사장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교수 1995년 제21회 전주...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9): 정명숙의 살풀이춤 춤사위 살풀이춤 살풀이춤은 살풀이가락에 맞추어 추는데,남도 굿에서 파생되어 한을 안고 추는 춤이다.또한 개인의 멋과 한의 정서가 담긴 춤인 까닭에 즉흥성이 강한 춤으로서 고도의 기량이 요구되는 춤이다. 1918년 출간한 '조선미인보감'(朝鮮美人寶鑑)에 기생의 기예로 ‘남중속무(南中俗舞, 살푸리츔)’가 나온다. 남부 지방의 민속춤이라는 뜻인데, 살풀이는 전라...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8): 조영희의 승무 춤사위 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한국 민속춤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춤사위를 집대성하고 있다. 장중하고 엄숙하며 삶의 번뇌와 갈등, 좌절, 절망에서 시작하여 해탈로 벗어나 희열과 환희로 승화의 경지까지 이루는 삶의 표현이다. 조영희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학위 2016 장보고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전수소 대표 조영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7): 박국자의 선비학춤(몽중유선) 춤사위 몽중유선(夢中遊仙)Dreaming 산조형식의 거문고 선율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그리운 선비를 학으로 표현하여 꿈속에서 만나 그리움을 나누며 자연과 더불어 그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박국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정재만류 승무' 이수자 한마음병원 이사장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재학 2016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문화예술리더십 부문 수상 22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문화체육장관상...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6): 최창덕의 '진쇠춤' 춤사위 진쇠춤 ‘쇠’는 우리 고유 타악기인 꽹과리를 말한다. ‘진쇠’란 가장 소리가 잘 나는 쇠, 즉 ‘참쇠’라는 뜻을 가리킨다. ‘진쇠춤’은 쇠를 들고 절묘하게 가락과 소리를 내어 춤과 어우러져서 여러 신을 불러들이고 그 신들로 하여금 잡귀를 물러나게 하는 의미가 있다. 최창덕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최창덕 전통춤연구원 대표 제1회 전국 ...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14회: 황보영의 '달구벌 북춤' 춤사위 달구벌 북춤 '북춤'은 한국무용 가운데 악기를 이용하여 추는 춤 중 가장 대중적이며 예술적인 춤이다. 주로 농악의 북잽이가 추는 춤으로, 북채 2개를 양손에 들고 북을 치면서 추는 쌍북채춤과 북채 하나를 들고 북을 치면서 추는 외북채춤이 있으며, 대구 농악과 전라 진도북춤 외에는 거의 외북채춤이다. 북춤이 가장 발달한 지방은 경상도와 전라도로서, 경상도 지방의 농악에서는 북이 약간 크며 자진가락이 적은 대신...
이무성 화백의 춤새 (14): 김묘선의 소고춤 춤사위 소고춤 농악에서 채상을 돌리며 노는 소고놀이를 이매방 선생님의 절제있고 토속적인 호남류의 허튼춤과 접목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여 1989년 11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김묘선이 초연한 소고춤은 사물놀이 장단과 구성진 호적 시나위에 맞추어 추는데 특히 대삼소삼 호흡이 분명한 이매방류 춤사위 특징을 살려 호남제의 독특한 정취가 있는 춤사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장단을 치면서 춤을 풀어나가는...
[국악신문]이무성 화백의 춤새(13): 박경랑류 교방 살풀이춤 춤사위 교방 살풀이춤 우리나라에서는 수건춤을 현재 '살풀이춤'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원래 이름은 '수건춤'이다. 살풀이춤은 굿거리춤, 수건춤, 입춤, 허튼춤 등 다양한 명칭으로 쓰여졌으나, 1935년 부민관에서 가진 한성준 선갱의 첫 번째 무용발표회 때 '살풀이춤'이란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이후 오늘날까지 통용되고 있다. 이동안은 입춤을 기본춤 또는 수건춤이라 한다. 기본춤은 말 그대로 기본으로 추는 춤이라는 ...
이무성 화백의 춤새(12): 김윤미의 버꾸춤 춤사위 버꾸춤 전라남도 해안 지역인 완도의 금당도에서 행해지던 농악 놀이에 속해 있던 것을 서한우 선생께서 무대화 한 춤이다. 전라 우도 농악의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현란한 가락위에 몸체의 호흡과 동작이 얹어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들로 표현하고 구성되어졌다. 버꾸는 농악북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큰 중북이다. 버꾸에 끈을 만들어 손목에 걸고 움켜쥐어 가락을 치며 버꾸를 돌리고 차 올리며 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
이무성 화백의 춤새(11) :임영순의 평양검무 춤사위 평양검무 평양지방의 독특한 향제가 가미되어 있어 지역적인 특색이 강하며, 우리 전통을 고수한 민족 고유성을 지닌 검무이다. 빠르고 역동적이며 다른 지역의 검무에서는 볼 수 없는 활달한 춤사위가 많다. 임영순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사)임영순 평양검무전승보존회
이무성 화백의 춤새(10): 최해리가의 '호남살풀이춤' 춤사위 호남살풀이춤 1995년 첫 선을 보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춤이다. 우아하면서도 엇가락을 타는 긴 수건 한 자락에 많은 꿈을 실어 던졌다. 다시 휘감아 허공에 뿌리며 한폭의 난을 그리는 듯하고 학이 날아와 앉는 모양을 한다. 이 춤의 특징은 철학 속에 혼이 담긴 춤사위로 기방예인들의 무무형태인 민속예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주는 고운 선과 휘몰아치는 춤사위로 간결하면서도 시원스...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9): 황경애의 선비춤(한량무) 선비춤(한량무) 우봉‘이매방’선생의 선비춤 사풍정감(士風情感)은 학(學)과 덕(德)을 고루 갖춘 고고한 젊은 선비도 때로는 정(情)과 흥(興)의 운치에 즉흥적으로 젖어든다는 선비의 내면 세계를 춤사위로 표출시킨 남성적인 기품이 살아 있는 춤이다 황경애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살풀이춤' 이수자 우봉춤보존회 이사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 사무국장 어울사랑예술단 예술감독 황경애의전통춤...
이무성 화백의 춤새 (8) : 송미숙의 홍애수건춤 춤사위 홍애수건춤 안성의 살풀이춤으로 백단(흰색과 붉은색))수건을 들고 추는 춤이다. 여인들의 한 맺힌 삶과 고난을 극복한 후에 새로운 다짐으로 부활과 환희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춤사위로 표현한다. 기승전결의 구성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춤이다. 송미숙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진주교육대학교 교수 (사)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 한국문화예술컨텐츠연구소 소장 한국예술...
이무성 화백의 춤새(7): 최승희의 '검무' 춤사위 검무 칼을 들고 4명의 무용수가 대형을 바꾸어 가며 등을 대거나 마주보고 춤을 추는 무용이다. 검기무(劒器舞) 또는 칼춤이라고도 하며, 상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형태로 연행되어 온 춤이다. 최승희(1911 ~ 1969) 우리나라 최초로 서구식 현대적 기법의 춤을 창작·공연한 국제적 조명을 받은 인물이다. 음악과 춤에 대한 천부적인 자질과 관객을 사로잡는 강렬한 눈빛과 몸동작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
이무성 화백의 춤새(6): 정명자의 '입춤' 춤사위 입춤 전통 춤의 기본이 되며 비정형화된 춤으로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교방의 기녀 학습에서 전승되어 교방춤이라고도 하며, 일정한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여 즉흥적으로 춰서 즉흥무, 허튼춤이라고도 한다. 이 밖에도 굿거리춤, 수건춤, 교방춤, 살풀이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모두 담고 있어 전통 춤에 입문할 때 기본 학습의 과정으로 접할 수 있다. 정명자 경남무형문화재 21호...
[국악신문] 이무성 화백의 춤새 5회: 진도북춤 진도북춤 전남 진도 지역에서 양손에 채를 쥐고 북은 어깨끈으로 메어 몸에 밀착시켜 추는 춤이다. 양손에 채를 쥐고 춘다고 해서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하여 쌍북이라고도 한다. 특징은 양손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다듬이질 가락과 엇박가락의 활용에 있다. 또 지전 살풀이 춤에서 보이는 바람막이 춤사위와 외바람막이 춤사위, 가세치기 춤사위 등이 활용된다.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