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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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2 1차 추경 1,300억 원 확정,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 분야 2022년도 제1차 추경예산이 1,3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추경예산은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 중심의 정부 추경안에 문화・관광 분야 피해 특수성 등을 고려한 방역 지원, 일자리 창출, 창작 지원 사업 등을 국회심의를 거쳐 추가 반영한 것이다. 문체부는 현장 방역 인력 보강이 시급한 관광지와 공연장을 중심으로 방역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과 관광객 대상 방역 안내를 수행할 인력 채용(3,000명)을 지원하고, 500석 미만 소규모 공연장(전국 440개소)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방역 안전 인력을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작 여건 악화에 직면한 중소 방송제작사와 영화제작사의 인력 채용(총 2,000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예술창작 활동과 공연·영화 유통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대한다. 저소득·취약계층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활동지원금(1백만 원)을 총 4만 명에게 지급해 코로나 피해를 완화하고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시장 침체 극복을 위해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평균 3백만 원의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하고,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활성화에 100억 원을 투입한다. 영화상영관 대상의 특별기획전 지원(550개관) 예산도 추가 편성해 한국영화 상영·유통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1차 추경예산은 문화예술·관광업계 대상 문체부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벤처부 등 관계부처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대규모로 포함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피해가 컸던 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추경으로 편성된 사업뿐만 아니라 이미 편성된 업계 지원 사업들을 조속히 집행해 현장의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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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파티(PaTI)’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및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PaTI) 및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양국 학생들의 도서 디자인 작품 전시를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책, 우주, 사탕’전시는 한국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PaTI)와 폴란드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 학생들의 교육 및 예술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폴란드의 저명한 SF 소설가 스타니스와프 렘(Stanisław H. Lem)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도서 디자인과 오브제 및 포스터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2020-2021년 두 학교의 이재옥 교수, 윤성서 교수와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의 아투르 프란코브스키(Artur Frankowski) 교수의 지도하에 16명의 양국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스타니스와프 렘의 탄생 100주년(2021년)을 기념하여 그의 작품 <Solaris(1961)>, <Cyberiady(1965)> 및 <Opowieści o pilocie Pirxie(1973)>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작품의 주제를 재해석, 연구하여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 기획자인 아투르 프란코브스키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학생들은 폴란드 저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고, 각자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 출신의 학생과 협력하여 작업하였다. 양국 젊은 디자이너들의 책과 오브제, 포스터 등 실험적 작품들은 매우 흥미롭고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이다”라고 전시를 소개하였다. 문화원 관계자는"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 창작자들이 함께 소설을 읽고,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2021년 9월 한국 서울에서 먼저 선보인‘책, 우주, 사탕’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미술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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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카메라타 솔의 연주회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20·30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카메라타 솔의 연주회 ‘현들의 노래 by 카메라타 솔’이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브루흐 현악 8중주이다. 특별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를 위한 Francis Griffin의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카메라타 솔의 연주와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의 협연으로 전율이 흐르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Universal Music에서 ‘Das Leben (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 음반을 발매 ‘진정한 바이올린의 목소리를 가진 음색’ 등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핫트랙스에서 6주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및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바이올린 김형은, 박수빈, 우세라, 진요셉 △비올라 김선주, 윤지현 △첼로 고준영, 한동윤 △콘트라베이스 김만기가 함께한다. 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솔 주최, 은파악기가 후원하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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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공연 작품 및 출연자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 접근성 확장과 전통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입증된 기존 창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와 대중에게 순수 전통공연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로 올해 지원 사업의 첫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기존 창작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작품은 전통공연예술 창작 공연작으로서 최근 3년간 동일 작품으로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악, 극, 무용 등 공연 형식은 무관하며, 해당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작은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과의 매칭을 통해 작품별 3회씩 무대에 올라 각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이 담긴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가 올해의 무대를 빛낼 출연자를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의 중견 예술인으로서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이며, 최근 3년 이내 매해 1회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기악, 성악, 무용 등 순수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중견 예술인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및 퓨전국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4명의 출연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출연자별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선정된 출연자들은 5~6월, 9~10월 중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친다. 두 건의 공모사업은 지원금 외에도 공연장 대관, 무대기술, 공연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받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올해 분야, 지역, 장르, 세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통예술인들과 우수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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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하이타이’, 24일 공연 개최한강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팀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살았던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하이타이’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강커뮤니케이션즈와 한강아트컴퍼니가 기획 및 홍보·마케팅으로 참여하고 극단 도시락이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 가슴 저린 감동이 가득한 휴먼 코미디로 대한민국 명품 모노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이 씨(Mr. Lee)라는 인물의 1인극을 통해 무대 위에 그려 내는 다양한 인물들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확장된 이야기와 한껏 부풀려진 상상력으로 공연의 깊이와 울림을 더하며 우리에게 가장 가깝지만 깊숙한 곳에 박혀 있던 가시와도 같은 현대사의 아픔을 통렬한 웃음으로 풀어내고 있다. 원작은 국립극단 주최 2017 작가의 방 낭독극장과 두산아트센터 주최 2019 두산아트랩에 선정되며 작품의 미래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화제의 창작극으로 극단 도시락에 의해 장기공연을 목표로 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 사운드, 관객 참여 등을 이용한 연출 기법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김 필 배우의 온 힘을 다한 연기와 맞물려 1인극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객석 운영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진행되며, 특별히 2월 23일까지 사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50% 할인을 적용한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90분이다. 관람 예매처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타임티켓이며 공연문의처는 한강커뮤니케이션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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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정창관의 신보유람 & 명반유람 77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대금은 신라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대나무로 만든 전통악기로 ‘저’ 또는 ‘젓대’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로 가로로 불며, 취구, 청공, 지공6, 칠성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공에는 갈대 속에서 채취한 청을 붙인다. 산조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허튼가락이란 의미로 19세기 말엽에 만들어진 기악 독주곡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조(길)로 짜여 있으며 우조·평조·계면조·경제(경드름)·강산제·설렁제 등 여러 가지 선법 또는 감정 표현법의 가락이 있다. 대금산조는 20세기 초에 박종기 명인에 의하여 처음 연주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한주환·한범수·이생강·서용석 명인 등에게 이어졌고 그 외에 방용현·김원식·강백천·김동식·김호순·편재준 명인 등과 같은 유명한 연주가들이 대금산조를 발전시켰다. 대금산조는 판소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는 박종기류(판소리 더늠)와 남도시나위가락의 영향이 많다는 강백천류(시나위 더늠)로 구별되는데, 판소리 더늠의 산조가 더 많은 유파를 형성하고 대중성이 확보되어 있는 편이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김종기, 김동진 명인의 가락을 전수받고 박종기 명인의 대금산조를 잘 알고 한일섭 명인에게 구음으로 배우고 본인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더하여 완성되었다. 이 음반에는 원장현류 대금 ‘긴산조’(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와 2개의 ‘짧은산조’가 수록되어 있다. 장구는 이태백 명인이 맡았다. 해설서는 자세하며 영어로 번역되어 있다. 이 음반은 2015년 대금연주곡집 <서정미의 편지>에 이은 연주자의 2번째 음반이다. 연주자는 목원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전북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전라북도립국악원에 재직하고 있다. 연주자는 2019년 <원장현류 대금산조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속작업으로 이 음반이 출반한 것이다. 편안하게 진행되면서도 변조와 변청의 활용이 다채롭고, 화려한 가락과 청 변화의 음악적 긴장감이 있으며, 섬세한 시김새와 대금 특유의 음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이 음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JEC-044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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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24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前 한국동양예술학회 회장) 과거 한반도가 중국, 일본, 러시아의 각축장이 되고 일제강점기, 분단과 한국전쟁,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북핵 위기까지도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1차 대분기(大分岐)라고 하는 산업혁명에 실패하여 부국도 강병도 하지 못한 결과가 초래됐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2차 대분기라고 하는 4차 산업혁명에 또다시 실패하게 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또 어떤 치욕과 불행을 겪게 될지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강대국 간의 이해관계와 북핵위기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만 할 절제절명의 위기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대한민국은 동북아에서 확실한 전략적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그 선택지란 "한-중-일의 연횡과 한-미-러의 합종(合從)의 균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안타깝게 중단된 한-중-일의 연횡을 되살려서 동북아가 인류문명의 중심에 우뚝 서는 방법은 한-미-러의 합종을 통하여 연횡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이들 4강의 관계는 한마디로 견제와 균형이다. 미중관계는 대표적인 견제와 균형관계이다. 미일관계는 겉보기에는 일본이 미국 쪽으로 쏠린 듯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일본 특유의 겉마음(다테마에: 建前)이다. 일본의 속마음(혼네: 本音)에는 원자폭탄과 1985년 9월 미국 플라자호텔에서 엔화 강세를 압박한 ‘플라자 합의’의 한(恨)이 서려 있다. 물론 미국도 이러한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러중 관계는 러시아의 자원과 군사력이 중국의 경제력과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와 미국의 중국 견제에 대항해 당분간 힘을 합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14억 인구의 중국과 1억 4천만 인구의 러시아가 과거 중국의 영토가 포함된 광대한 극동러시아를 두고 다투게 될 것이다. 러시아와 일본 사이의 관계도 복잡하다. 현재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지만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쿠릴 열도 4개 섬에 대한 영토분쟁이 언제 사할린까지 번져갈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김태유 교수는 '한국의 선택'에서 "이상 4강 간의 피할 수 없는 팽팽한 구조적 긴장관계는, 오히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연횡과 합종의 균형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이것은 그동안 인류문명의 발전 원리와 패권의 비밀을 경제이론과 역사적 실증 작업을 통하여 도출된 결론이다”(김태유 글 발췌)라고 하였다. 세계사를 돌아보면 실크로드로부터 지중해, 발트해,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등 새로운 물류를 개척하고 장악한 국가가 세계 문명과 패권을 좌지우지했다. 중국이 명나라의 장수이며 탐험가인 정화((鄭和, 1371~1434)가 개발한 물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면 그 이후의 비극적인 운명을 피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으로 기운 패권의 축이 반대로 기울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우리 앞에 새로운 물류가 열리고 있다. 바로 가시적으로 ‘북극항로’이며, 비가시적이지만 더 큰 의미가 있는 ‘데이터 유통’이다.(이대식 글 참조) 주목할 점은 이 두 가지 새로운 물류 부문에서 한국이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력한 조력자가 바로 러시아라는 사실이다. 우선 러시아는 북극해 연안의 60%를 차지한다. 북극항로를 통해 부산과 로테르담을 운행할 경우, 기존 수에즈운하를 통한 운항보다 거리는 32%(2만 2,000km⟶1만 5,000km), 운항 일수는 10일(40일⟶30일)을 줄일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극 및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천연 지하자원 ‧ 광물자원 등을 직송할 수 있는 루트가 새로 생긴다. 그런데 북극항로는 단순한 경제성 이상의 가치 외에 북극항로에 의해서 인류사상 처음으로 북방과 남방이 연결되는 새로운 본래적 의미의 글로벌 물류가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잇는 매개가 바로 북극항로이다. 일본은 벌써 우리보다 이 점을 먼저 간파하여 북극-태평양-인도양을 잇는 가스 물류 벨트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2019년 러시아의 북극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인 북극(Arctic) LNG 2 사업에 10% 지분 투자를 결정했고, 북극항로가 본격화될 경우 환적항이 될 극동 아시아의 캄차카항과 유럽 북단의 무르만스크항에 투자를 시작했다. 또한 일본의 사이부가스와 규슈전력(Kyushu Electric Power Co.)은 2018년부터 노바텍사와 캄차카 환적항과 일본의 규슈 지역의 히비키 터미널(Hibiki Terminal)을 연계하는 논의를 해왔으며, 히비키 터미널에 LNG 벙커링 사업을 시범적으로 하는 방안도 진행되고 있다. 일본은 동시에 미국, 호주와 연대하여 인도 ‧ 태평양 에너지 물류 벨트를 구축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의 주요 정부 당국자들과 금융기관 대표들이 만나 동남아 국가들이 저장탱크, 항만 등 LNG 수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자고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업에 100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여기에 도쿄 등에 LNG 거래소를 만들어 싱가포르를 대체하는 LNG 거래시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일본은 북극-캄차카-히비키-필리핀-아세안-인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글로벌 LNG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새로운 물류를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에너지 부문에서부터 이미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또한 북극항로에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며 마치 북극항로를 자국의 내해로 만들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이 서두르지 않으면 단군 이래 처음으로 온 글로벌 물류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한류와 4차 산업혁명(4)’의 내용은 '한국의 선택'(김태유‧이대식 엮음,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발행)중 김태유 ‧ 이대식의 글을 인용 및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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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지난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동요의 확산과 보급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어린이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발굴하여 이천을 알리고, 동요도시 이미지 부각과 바른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던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공연전통예술 분야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 대회로 선정됐다.의원실에 따르면,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과 단체의 노력 및 지원이 있었다.그 중 윤석구 한국동요문화협회 회장과 송석준 의원의 도움도 있었다.국내 굴지의 가구회사 CEO로 재직하기도 했던 윤 회장은 남다른 동요 사랑으로 모은 동요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동요박물관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윤 회장은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대회의 규모와 수준이 전국적인 수준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이 아님을 안타깝게 여겨 한국동요문화협회를 통해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을 신청해 왔다. 이후 2022년도에 해당 대회가 공연전통예술분야 경연대회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이같은 과정에서 이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송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주효했다.송 의원은 이천시를 동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윤 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동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초선의원 시절이던 20대 국회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에 국립동요박물관건립을 추진하는 ‘국립동요박물관법’을 대표 발의했고, 2019년에는 동요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21대 국회에 들어와서도 지속적으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의 전국적인 규모와 수준에 걸맞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확산 및 동요도시 이천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송 의원은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 며 "코로나로 2년 연속 동요제가 열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반드시 개최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동요도시 이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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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4월8-9일)고령군 공고 제2022 - 194호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개최 공고 ■ 대회목적 악성 우륵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가야금 저변확대 및 발전․보급을 위하여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우륵선생의 출생지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에서 다음과 같이 제31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개최를 공고한다. ■ 대회명: 제31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 기 간: 2022. 4. 8.(금) ~ 4. 9.(토) < 2일간 > ■ 장 소: 대가야문화누리(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로 30) ■ 주 최: 경상북도, 고령군 ■ 주 관: 고령군, 고령문화원 ■ 후 원: 고령군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문화원연합회,고령교육지원청,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우륵국악기연구원 ■ 경연부문 및 참가자격 구 분 경연부문 참 가 자 격 초 등 부 기악,병창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초등학교 재학생 (개인 또는 단체) 중 학 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중학교 재학생 (개인 또는 단체) 고 등 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고등학교 재학생 (개인 또는 단체) 대 학 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개인) 일 반 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반인(대학원생 포함) (개인) ※ 학교 밖 청소년(검정고시, 홈스쿨링 등)은 그 연령에 준해 참가 ■ 신청서 접수:2022. 3. 2.(수) ~ 3. 25.(금)까지 ■ 곡 목: 지정곡(붙임1 참조) ■ 시 상: 상 46명, 상금 40,200천원 ᄋ 일반부: 대통령상(우륵대상) 등 6명 ᄋ 대학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등 6명 ᄋ 고등부: 경상북도지사상(대상) 등 12명 ᄋ 중학부: 경상북도교육감상(대상) 등 11명 ᄋ 초등부: 경상북도교육감상(대상) 등 11명 ■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문화유산과 문의 바람 ☏(054)950-6312~4 www.goryeong.go.kr 2022. 2. 7. 고 령 군 수 ■ 경연방법 [ 붙임1 ] 곡 목 경연부문 경연부별 예 선 곡 본 선 곡 가야금 기 악 고 등 부 정악 중광지곡 中 『상현도드리』 산조 전바탕 (10분) 산조中『진양조 3분, 자진모리 2분』 5분 연주 대 학 부 정악 남창가곡 中 평조 『소용이』(불아니 땔지라도) (대여음 포함) 산조 전바탕 (12분) 산조中『진양조 5분, 자진모리 3분』8분 연주 일 반 부 정악 남창가곡 中 반우반계 『반엽』(삼월삼일) (대여음 포함) 산조 전바탕 (15분) 산조中『진양조 6분, 자진모리 4분』10분 연주 가야금 병 창 고 등 부 단가 또는 판소리 中 (5분) 판소리 中 (7분) 대 학 부 단가 또는 판소리 中 (8분) 판소리 中 (12분) 일 반 부 단가 또는 판소리 中 (10분) 판소리 中 (15분) 가야금 기악/병창 초 등 부 중 학 부 자 유 곡 (4분) ※ 단, 최옥삼류는 늦자진모리부터 연주할 것(고등, 대학, 일반부에 해당) ※ 본 경연대회에서는 반드시 12현 가야금을 사용할 것 ※ 가야금 병창의 경우 예선곡과 본선곡이 달라야 함 6. 경연방법 예‧본선(초등․중학부) 예선(고등․대학․일반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함. (유튜브"고령군”채널, "고령문화원”채널실시간 방송 예정) 예선 경연순서는 추첨 없이접수된 참가자 이름의 가, 나, 다 순으로 진행함. 본선 경연순서는 본선 경연 당일 추첨에 의하여 결정함 7. 참가신청서 접수 기 간 : 2022. 3. 2.(수) ~ 3. 25.(금) 접 수 처 : 고령군청 문화유산과 주 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로 55 (우. 40138) 전 화 : 054) 950-6312~4 접수방법 : 우편접수만 가능[2022. 3. 25.(금) 소인분에 한함] 신청방법 : - 고령군청 홈페이지(www.goryeong.go.kr) 고시․공고 접속 - 제31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개최 요강 확인 - 대회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 부문별 제출자료(참가자 신청서, 동영상 USB) 확인 후 등기우편 제출 - 초․중․고등학생은 반드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을 것(학교장 직인) 동영상 자료 제출방법 - 동영상 파일 제출 시 제목 형식 준수 예시) 고등부 기악(병창)부문 홍길동 - 연주자 얼굴이 명확히 식별될 수 있어야하며, 마스크 착용 금지 - 동영상은 화질 1920×1080(FHD)이상의 고화질,mp4 파일 권장하며 상하좌우 반전 없이 소음이 없는 밝은 장소에서 촬영 권장 ※ 반드시 촬영 원본 영상으로 제출 (SNS나 메신저 등 전달 영상은 화질과 음질 저하) - 연주자는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고 가로화면 전신 촬영 - 과제곡과 경연시간을 준수하여 영상은 원테이크(one take)로 촬영하되 편집 등2차가공은 불가 - 복장은한복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영상 촬영시 반주자 대동 불가 - 본대회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동영상 촬영 시 연주 전 대회 표지 서식(대회명, 동영상 촬영 일자)을 1회 제시(공고기간 중 촬영분만 인정) ※타 경연대회 제출 영상이나 과거 공연 영상 불가 및 대리 응시 실격 8. 심 사 심사위원은 가야금전공 대학교수 또는 가야금분야 국악전문가 등으로 구성 심사규정은 심사위원회에서 결정 9. 심사 회피제도 안내 본인의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 주최 측은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 친 인 척 : 8촌 이내 직접제자 : 이수자는 평생, 개인전수자는 10년 이내, 학교ㆍ학원스승은 3년 이내 10. 수상자 사후관리 계획 역대 수상자 및 참가자현황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보관 우륵대상 수상자는 다음 연도 가야금경연대회에 축하공연 기회제공 고령군에서 주최하는 음악축제 시 초청공연 기회제공 수상자가 경력이 쌓여 심사위원 자격 충족 시 심사위원 기회 제공 등 11. 시 상 일 시 : 2022. 4. 9.(토) 16:30 예정 시상내역 구 분 상 별 훈 격 인원 시상내역 (천원) 시상부문 계 46명 40,200 천원 일반부 6명 (16,900천원) 우륵대상 대통령 1 상장과 상금 10,000 기악ㆍ병창 중 1 금 상 경상북도지사 1 상장과 상금 3,000 기악ㆍ병창 중 1 은 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 1 상장과 상금 1,500 기악ㆍ병창 중 1 동 상 고령군수 1 상장과 상금 1,000 기악ㆍ병창 중 1 장 려 상 고령군의회의장 2 상장과 상금 각 700 기악ㆍ병창 중 2 대학부 6명 (7,700천원)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1 상장과 상금 3,000 기악ㆍ병창 중 1 금 상 경상북도지사 1 상장과 상금 2,000 기악ㆍ병창 중 1 은 상 고령군수 1 상장과 상금 1,000 기악ㆍ병창 중 1 동 상 고령군의회의장 1 상장과 상금 700 기악ㆍ병창 중 1 장 려 상 고령문화원장 2 상장과 상금 각 500 기악ㆍ병창 중 2 고등부 12명 (7,700천원) 대 상 경상북도지사 1 상장과 상금 2,000 기악ㆍ병창 중 1 금 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 2 상장과 상금 각 1,000 기악ㆍ병창 중 2 은 상 고령군수 2 상장과 상금 각 700 기악ㆍ병창 중 2 동 상 고령교육장 2 상장과 상금 각 400 기악ㆍ병창 중 2 장 려 상 고령문화원장 5 상장과 상금 각 300 기악ㆍ병창 중 5 중학부 11명 (4,300천원) 대 상 경상북도교육감 1 상장과 상금 1,000 기악ㆍ병창 중 1 금 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 1 상장과 상금 700 기악ㆍ병창 중 1 은 상 고령군수 2 상장과 상금 각 500 기악ㆍ병창 중 2 동 상 고령교육장 2 상장과 상금 각 300 기악ㆍ병창 중 2 장 려 상 고령문화원장 5 상장과 상금 각 200 기악ㆍ병창 중 5 초등부 11명 (3,600천원) 대 상 경상북도교육감 1 상장과 상금 700 기악ㆍ병창 중 1 금 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 1 상장과 상금 500 기악ㆍ병창 중 1 은 상 고령군수 2 상장과 상금 각 400 기악ㆍ병창 중 2 동 상 고령교육장 2 상장과 상금 각 300 기악ㆍ병창 중 2 장 려 상 고령문화원장 5 상장과 상금 각 200 기악ㆍ병창 중 5 ※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령군 명장(김동환)의 가야금 1대 추가 수여. 12. 기타 유의사항 ㆍ 본선 경연자는 대회 당일 08:30까지대가야문화누리(우륵홀)에 출석하여야 함 ㆍ 본선 복장은 반드시 한복을 착용해야 됨 ㆍ 본선 필요한 악기와 반주자는 참가자가 준비(반주자는 주최 측에서 대기) ㆍ 일반부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학생부는 학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등을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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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 '재즈X국악' 발표…재즈트리오 윤석철 트리오(윤석철·정상이·김영진)가 2년2개월만의 새 앨범과 함께, 특유의 독특한 컬러감에 바탕을 둔 '익숙한 듯 신선한' 음악매력을 선보인다.21일 안테나 측은 윤석철 트리오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이 금일 정오 발표된다고 밝혔다.‘익숙하고 일정한’은 2019년 ‘SONGBOOK’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전작 이후의 시간 속에서 경험한 윤석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재즈와 국악풍의 오리엔털 컬러를 가미한 몽환적 테마의 타이틀곡 ‘한국전래동화’를 비롯해 ‘사랑노래’,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해’, ‘익숙하고 일정한’, ‘도사님 펑크’ 등 5트랙에 걸쳐 윤석철트리오 특유의 실험적이면서도 친숙한 톤의 음악매력들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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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 뮤지션 DJ들의 4인 4색 무대!국악방송이 오는 3월 2일, 라디오 개국 2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콘서트 FM STAGE 21을 개최한다. DL 콘서트는 뮤지션 DJ들이 청취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무대이다. ‘창호에 드린 햇살’의 박경소, ‘바투의 상사디야’의 이상화, 김봉영, ‘노래가 좋다’ 황민왕,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 최고은이 출연해, 자신의 음악들과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뒷 이야기를 들려준다. 창호에 드린 햇살 박경소 – with 신박서클(SB Circle)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가야금 창작자이자 국악방송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창호에 드린 햇살’ DJ 박경소는 신박서클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신박서클은 박경소,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이 결성한 팀으로, 재즈계와 국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발표한 신박서클의 ‘피톤치드’와 ‘사카린’, 박경소의 솔로곡 ‘두 개의 그림자’를 이번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바투의 상사디야 이상화, 김봉영 – with 고수 김홍식 자타공인 국악계 최고 엔터테이너 이상화, 김봉영. 그들은 소리꾼 듀오 ‘바투’로 활동, <바투의 상사디야> 진행자로서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각각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소리꾼으로서의 색다른 면모와 매력을 선보인다. 노래가 좋다 황민왕 – with 이민형, 조봉국, 김경민 전통성악곡 전문프로그램 <노래가 좋다> DJ 황민왕은 타악, 악기, 소리에 능한 전방위 연주자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스트링’과 ‘음악그룹 나무’ 멤버이며, 국악계에서 가장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타악 연주자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 선고사’와 ‘동해안별신굿’을 들려준다.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 최고은 – with 최고은밴드 2021년 11월에 신설된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솔직담백한 진행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섬세한 감성과 노랫말, 독창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은은 대표곡 ‘축제,’ ‘하이랜더’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며, 박경소, 황민왕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FM STAGE 21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국악방송 라디오, Youtube 채널로 생중계되며, Youtube 채널 생중계 중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 공연명 : FM STAGE 21 공연일시 : 2022.3.2.(수) 19:30 공연장소 :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형식 : 라디오, Youtube 생중계 / 비대면 공연 출연 : 박경소, 이상화, 김봉영, 황민왕, 최고 공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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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억저장소 찾는 시민 늘었다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해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울역사아카이브' 다운로드 건수가 3만6416건으로 2020년의 2만4275건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서울역사박물관 디지털 아카이브'로 시작해 2017년 명칭을 바꾼 서울역사아카이브는 지금까지 8년 동안 자료조회 건수가 301만4818건이다. 주사용자의 약 93%가 개인이고,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활용 목적은 연구가 49.6%로 절반을 차지하며, 교육이 18%로 뒤를 잇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 출판 등 미디어 분야의 활용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역사 관련 시사 및 방송프로그램이 늘어난 것과 맞닿은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역사아카이브는 근현대 서울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2만4000여건의 자료가 공개돼 있다. 서울의 기억저장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근현대서울사진, 서울시정사진, 서울미래유산기록, 서울발굴기록, 서울지도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아카이브는 박물관이 조사한 서울학자료를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이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서울미래유산, 발굴조사 등 연구 성과를 신속히 반영해 해마다 2000건 이상 새로운 자료가 공개되고 있다.2만4000여건 자료 중 1만2400여건으로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2007년 보광동을 시작으로 2020년 신문로2가와 장위동에 이르기까지 15개구 36개 지역에 대해 도시화로 급변하는 서울의 공간과 역사, 생활자산을 기록한 결과다. 올해는 지난해 조사된 성북구 돈암 일대와 동작구 노량진의 조사내용이 새로 공개될 예정이다.서울시정사진은 1957년부터 1995년까지 역대 시장의 연도별 활동과 시정 현장을 촬영한 사진기록이다. 2006년 서울시 언론담당관으로부터 이관받은 시정사진 원본필름 58만건을 스캔, 선정하고 해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도는 서울의 장소와 역사, 기억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기록물로 고지도, 근현대지도, 지적도 3분야로 나뉘어 공개되고 있다. 근현대서울사진은 개항기부터 1950년대까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엽서, 사진첩, 서적 등에 수록된 시각자료를 정리한 것이다.또 서울발굴기록은 일반인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한양도성, 의정부지 등 2005년부터 서울에서 시행된 발굴 현장사진, 유물사진, 도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종묘제기가 발굴되는 등 상징성이 큰 종묘광장 발굴성과(2013)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미래유산기록은 2013년부터 서울시가 선정하고 있는 서울미래유산 중 사라지고 있는 노포와 전통산업 기록사업으로, 2020년 낙원떡집이 공개됐다. 2021년에 조사된 서울의 대장간이 곧 소개될 예정이다.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서울역사박물관 아카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며 "다만 자료를 쓸 때 서울역사박물관이라는 출처는 밝혀야 하는 만큼 이용자들께서도 '출처 표기' 의무를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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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지자체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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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3개국 조사보고서 발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네팔, 대만, 이탈리아의 문화재 지진피해 사례 조사 결과를 수록한 '국외 문화재 지진피해와 대응사례'를 발간했다.보고서에는 3년간(2017~2019년)에 걸쳐 시행한 네팔, 대만, 이탈리아 등 3개국의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와 복구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겼다. 국가별로 대규모 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대표적 지진의 개요와 문화재 피해 현황, 사후 복구, 복구·보강 과정에 사용된 주요 기술, 문화재 지진대응을 위한 제도와 정책 등을 담았다. 국가별 지진 대응 상황과 문화재 지진대응 지침도 같이 수록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지진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912지진(규모 5.8)은 당시 목조문화재의 마감재와 기와의 탈락 등 100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사건이었다.보고서에 담긴 네팔의 사례는 2015년 고르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규모 7.8)으로 세계유산인 카트만두 계곡의 문화유산 374건 중 142건이 피해를 입은 현황을 담았다.대만의 경우 2016년 집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0206지진(규모 6.6)과 이로 인한 57개의 문화재 피해 내용을 수록했다. 대만은 '유형문화자산 방재수호방안'을 마련해 정부 기구간 문화재 관리와 보수 체계 정비, 재해 예방 상시점검 체계 등을 설치했다.또 이탈리아 사례로는 2016년 노르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규모 6.0) 등으로 세계유산을 비롯한 다수의 중세 성당이 붕괴되고, 29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를 입은 내용을 담았다. 이후 문화재 위험지도 제작과 '문화유산 지진위험 평가·완화 지침' 등을 마련해 지진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관련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자료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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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이 운동할 권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이 신청하면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지원 기간도 늘렸으며 소득 제한도 폐지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됐다. 쉽게 신청하고, 차별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사용방법을 살펴봤다.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시 월 최대 8만5000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에서도 1순위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2순위가 차상위계층, 3순위가 일반장애인(장애중증도, 고연령 순)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포츠이용권 체크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19세~64세(출생일 기준 1958. 1. 1.~2003. 12. 31.)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원금도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5000원 인상하고, 지원기간도 2개월 연장해 최대 10개월로 확대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대비 40억2000만원을 증액한 89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000명이 늘어난 총 1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권 신청을 하려면 우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용권 발급을 원하면 개인회원 가입을 클릭한 후 간단한 약관 동의와 본인인증 절차 진행 후 본인이 지원 대상자에 적합한지 수급자격 조회가 진행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수급자격 조회 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장애유무와 장애정도, 수급자격 목록이 뜨고, 적격으로 판정된 항목 중 원하는 수급자격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회원 기본정보와 선택정보를 입력하면 회원가입 절차가 마무리된다. 회원가입 절차가 끝나면 로그인 후 개인회원-개인 이용권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및 결제를 진행한 후 시설 및 강좌를 검색해 자신이 듣고 싶은 강좌들을 검색하면 된다. 거주지를 선택하면 강좌종목과 시설 목록이 화면에 뜬다. 예를들어 거주지를 세종으로 선정하고, 비대면과 대면 중 대면을 선택한 뒤 종목을 탁구로 지정하면 하단에 이용 가능한 탁구장이 뜨는 식이다. 대면운동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해 비대면 스포츠 강좌도 마련돼 있다. 비대면 운동 코칭 서비스 ‘키핏’은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키핏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스마트체중계를 증정한다. 특히 3개월 연속 키핏을 수강하는 회원에게는 선착순 5명에게 운동 소도구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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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분야 2000명 일자리 지원, 228억원 투입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총 228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 2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문체부는 2020년 3차 추경 288억원 3000명, 2021년 1차 추경 336억원 3500명, 2차 추경 115억원 2000명 규모로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걸쳐 예술인력 1인당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한다. 단체 대표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지난해 사업에 참가한 인력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참여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협회, ㈔대한무용협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5개 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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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체육시설업 종사자 4천 명 고용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업계가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444억 원을 투입해, 종사자 4천 명의 고용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에추진한‘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 야구장 등 실외체육시설*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액도 종사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월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체육시설업 고용지원 사업’ 신청은 2월 2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www.kspo.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실(☎ 1588-11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0,213개 업체, 종사자 12,417명을 지원했다. 이는 업체당 1.21명 지원으로 전국 실내체육시설(약 61,000개)의16.7%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1.1%, 비수도권이38.9%으로 집계되었으며, 종목별로는 ▲ 태권도장 25.3%, ▲ 체력단련장(헬스장) 17.3%, ▲ 요가·필라테스장 10.0%, ▲ 당구장 6.4%의 순서로조사됐다. 또한, 수혜 인원 12,417명은 전원 4대 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등 체육시설업계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사업운영비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에 따른장기간 휴업(8개월)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던 경륜·경정 선수, 발매원 등유휴인력 196명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인력, 복무 점검 인력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지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업계가 계속 어려움을겪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용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업계가 코로나19 피해에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소비할인권(1타 3만 체육쿠폰), 방역소독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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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 카운트다운송가인이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18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트롯 퀸 송가인은 올봄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히며 "깊은 울림은 물론 즐거움이 담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 앨범 자켓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신곡과 그간 보지 못했던 송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컴백에 이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송가인 리사이틀 AGAIN’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이 될 전망으로, 개최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팬버스 프로젝트와 손잡고 NFT도 발행한다. 팬버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덤, 커뮤니티를 위한 소셜 NFT 플랫폼이다. ‘섭외 0순위’ 아티스트로 꼽히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까지 휩쓸고 있는 송가인은 올봄 컴백과 단독 콘서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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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입국 환영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 환영회 행사를 열고 선수들을 격려한다.이번 환영회 행사에는 귀국하는 종목별 선수단 45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홍근 선수단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등 간소하게 진행한다. 황희 장관은 "우리 선수단은 코로나 상황과 대회 초반 여러 논란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훌륭한 기량을 보여줬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입국을 축하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부터 17일 간 펼쳐진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개막식 한복 논란과 쇼트트랙 오심 편파판정 악재에도 당초 계획했던 종합 15위 내 진입 목표를 달성했다.한편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린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78개 세부종목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선수 32명을 포함해 82명의 선수단을 꾸려 오는 22일 결단식을 갖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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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공연 작품 및 출연자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 접근성 확장과 전통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입증된 기존 창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와 대중에게 순수 전통공연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로 올해 지원 사업의 첫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기존 창작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작품은 전통공연예술 창작 공연작으로서 최근 3년간 동일 작품으로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악, 극, 무용 등 공연 형식은 무관하며, 해당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작은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과의 매칭을 통해 작품별 3회씩 무대에 올라 각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이 담긴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가 올해의 무대를 빛낼 출연자를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의 중견 예술인으로서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이며, 최근 3년 이내 매해 1회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기악, 성악, 무용 등 순수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중견 예술인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및 퓨전국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4명의 출연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출연자별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선정된 출연자들은 5~6월, 9~10월 중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친다. 두 건의 공모사업은 지원금 외에도 공연장 대관, 무대기술, 공연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받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올해 분야, 지역, 장르, 세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통예술인들과 우수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