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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네 번째 무대를 오는 29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으로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여성 타악앙상블‘그루브앤드’를 시작으로 4월 국악 어쿠스틱 듀오‘오뉴월’, 5월은 ‘토리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펠라를 뛰어넘는 K-국악 아카펠라를 들려줬다. 6월의 주인공 소리꾼 민은경은 아담하고 작은 체구의 여린소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무대에서 내뿜는 강한 카리스마 때문에 국립창극단의‘작은 거인’으로 불리 운다. 창극‘아비, 방연’의 단종,‘화선 김홍도’속 소년 홍도, 마당놀이‘심청이 온다’심청, 다른춘향의‘춘향’,‘귀토’의 토녀, 뮤지컬‘서편제’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판소리 하기 전 목을 푸는 짧은소리를 ‘단가’라 하는데 ‘단가’ 중 ‘사철가’를 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작곡가들과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편곡한‘분명코, 봄’을 시작 으로 소박한 사랑을 노래한 제주민요‘너영나영’이 이어간다. 그 밖에 뮤지컬 수록곡, 드라마 OST, 판소리, 민요 등의 다양한 장르가 피아노, 퍼커션이 국악선율과 함께 멋진무대를 펼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국악원에서 준비한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으로 더운 날씨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시원한 단비 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제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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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의 거문고 독주회 '한갑득流 거문고 산조'청주시립국악단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씨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한갑득流 거문고산조'를 선보인다.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박씨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목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지난 200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해 지역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전수과정을 마치고 2020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이수자가 됐다.박경은씨는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10년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한 성찰을 통한 자아실현의 과정을 모든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갑득 명인은 191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8세부터 가야금 명인 안기옥에게 가야금 산조를 배웠고. 12세 무렵 거문고 산조 창시자인 백낙준의 연주를 듣고 거문고를 시작했다. 30대에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완성했다.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는 절제된 시김새와 술대법, 여러가지 자출(왼손으로 줄을 치거나 떨어 음높이를 변화시키는 연주기법)법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전바탕 가락에서 조와 청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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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 가무악 극‘굿 세워라 금순아’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한민국 창작공연의 산실 서울예술단을 초청해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를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숲을 베어내면 마을에 흉년이 들고, 병들어 죽는 사람이 생기며 결국에는 마을이 소멸된다. 반대로 숲을 정성으로 지키면 반드시 숲이 인간을 돌보고 숲을 지키는 이의 자손은 대대로 번창한다” (‘굿 세워라 금순아’ 줄거리 중)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를 결합해 만든 독창적인 창작 뮤지컬이 대전 관객을 만난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2019년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국악콘서트 '우면산 별밤축제'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젊은이들이 거의 다 떠난 한적한 농촌 마을에서 도로 건설 계획으로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 온 숲이 훼손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30년 만에 마을 굿을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당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타악 단원들이 주축이 돼 특별한 가무극을 선보인다. 우리 전통가락에 랩, 가요, 삼바 등 다양한 리듬을 접목해 국악 장르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신나는 박자와 음악,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 신명나는 장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서울예술단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1986년 창단돼 한국적 소재의 창작 가무극과 가무악 제작을 해오고 있는 예술단체다. '88서울예술단'으로 출범한 이후 해마다 4편의 창작공연 제작하고 레파토리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공연을 통해 신작 개발 및 레퍼토리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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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어스름 녘 우리가락' 공연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16일 박물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무대인 '어스름 녘 우리가락'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19년까지 개최돼 오던 박물관 음악회가 코로나로 단절된 이후 재개하는 첫 공연으로 시립연정국악원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국악 장르로 구성했다.박물관 관계자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해질 녘에 박물관 공연장에서 편안히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어스름 녘 우리가락'이라는 공연명을 정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가야금중주, 판소리, 민속무용,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장르로 구성되며 시립연정국악단원 20여 명이 출연해 총 60분 공연을 선사한다.가야금중주는 이자영 외 3인이 비틀즈의 대표명곡을 편곡하여 가야금을 통해 색다른 소리를 들려준다.판소리는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국악가수 이윤아는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들려준다. 민속무용으로는 굿거리춤 형태로 이지영 외 3인이 옥과 같이 아름다운 여인을 표현한 '가인여옥'을 보여준다.경기민요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충청 북부지역에서 전승돼 온 노래로 이덕용, 문도희 단원이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을 들려준다.마지막 공연인 삼도 사물놀이는 네 가지 주요 악기인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연주하는 합주로 김두수 외 3인이 신명 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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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서 야외공연 즐기세요" 6월 토·일 국악·대중가요충북 청주시는 6월 한 달간 초정행궁 야외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주말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이라는 주제로 9개 공연팀이 초정행궁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국악과 누구나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를 연주한다.전통과 현대음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퓨전 공연도 펼친다.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객을 찾아간다. 공연 시각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즐길 수 없었던 야외 음악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며 한글 창제를 마무리한 초정행궁은 지난 2020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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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 ‘천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전’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5월 27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천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전’을 개최한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천안시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생소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이웃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천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전’을 개최하기 위해 천안 어린이(2013년생~2016년생)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그림 공모전을 열고 186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이번 그림전에서 선보인다. 이경환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연중행사로 확장해 천안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 도시재생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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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성악의 밤-民饒(민요)하다’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오는 5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제182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民饒(민요)하다’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民饒(민요)하다’는 ‘백성의 삶이 넉넉하다’라는 뜻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민요를 통해 온가족이 다함께 넉넉한 삶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공연이다. 민요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성악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별, 시대별 음악적 특색을 지닌 우리 노래의 매력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임교민(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국악관현악으로 재창조된 민요 협주곡들을 구성하여, 민요 본연의 매력뿐 아니라 현대적 감성을 입힌 민요의 무궁무진한 변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테마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선보여 한국음악의 멋과 흥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두 번째 무대는 청아한 소리의 멋, 경기민요 중 ‘회심곡’과 협주곡 ‘경기민요 모음곡’을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회심곡’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바르게 살아갈 것을 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명창 이호연(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교육사)의 소리로 효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짙은 성음의 멋, 남도민요를 만나보는 시간이다. 남도의 멋이 담겨 있어 명창들이 빼놓지 않고 부르는 명곡인 ‘흥타령’과 ‘성주풀이와 화초사거리’를 협주곡으로 선보인다. 네 번째 무대는 자연 그대로의 멋을 전하는 국악관현악 ‘숲과 사람’이 준비되어 있다. 다섯 번째는 소리와 악기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가야금병창 무대로 단가 ‘백발가’와 협주곡 ‘가야금병창 연곡’을 선보인다. 특별히 단가 ‘백발가’는 명창 강정숙(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소리로 오랜 연륜이 주는 깊은 삶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로는 선비들의 풍류와 멋이 담긴 정가 중 협주곡 ‘편수대엽 모란은’과 협주곡 ‘곡(曲) 태평성대’를 선보여 정가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예로부터 불려오던 우리 노래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창조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으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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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맞춤형 국악강습 재개영동군은 코로나에 맞춰 맞춤형 국악강습을 재개한다고 밝혔다.8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2년여간 중단되었던 일반인, 기관단체 맞춤형 국악강습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특히 맞춤형 국악강습은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난계국악단(단장 정진원)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국악기 연주법을 무료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에서 주민, 초중 고등학생, 군내 유관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계획이다.수강생은 5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기관단체강습은 타악(장구),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로 강습이 진행된다.이에 기관단체강습은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루어 진다. 주 1회 1시간 기관단체의 강습장소에 외부강사가 현지로 직접 나가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yd21.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군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맞춤형 국악강습이 재개됨에 따라 국악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문화생활향유에 대한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지영 군 국악진흥담당 팀장은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으니 맞춤형 국악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1991년에 창단된 난계국악단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감골 소리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 국악관현악단이 활동하는 국악의 고장이다.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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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9회 청주민족예술제' 개최청주민예총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9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예술로 비추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예술인들을 일상으로 복귀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마련됐다.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전시회, 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소공연장에서는 미술, 사진, 서예, 민화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춤, 연극, 음악, 풍물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에게 꽃 화분을 선사하는 북콘서트와 영화 상영회도 마련됐다.재일동포 3세로 구성된 극단 '돌'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청주민족예술제의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청주민족예술제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청주민예총 예술인들은 예술을 통해 시민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려 노력해왔다"며 "이번 29회 청주민족예술제에서 우리 모두 예술의 찬란한 빛에 흠뻑 취하고 향기로운 빛에 담뿍 젖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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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 16~22일 청소년 한마음예술제…7개 분야 경연'22회 청주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충북 청주시 일대에서 열린다.2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에 따르면 '맑은 마음 밝은 미래'를 기본 목표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7개 예술분야(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음악) 경연대회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9일까지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미술)과 비대면(국악·무용·문학·연극·연예·음악)으로 한다.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충북 본선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 출전한다. 앞서 청주민예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인근에서 `예술로 비추라'란 주제로 제29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스스로 발전 가능성을 찾아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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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8개 작품 선정예산군문예회관이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작품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원작의 뮤지컬 `달꽃만발`, 예산 출신 배우 최주봉 씨와 윤문식, 양재성, 이승호 씨가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 기존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공연되며, 전국의 우수한 국·공립 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또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청소년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각 연령층에 맞게 공연을 구성했다.`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공연관람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복지회관 및 학교 등 현장공연을 통해 초등학생 및 고3 수능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아울러 빈도 있는 공연 편성을 통해 군민들이 `쉽게, 즐겁게,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예산지역 상주예술단체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 공연을 준비 중으로 지역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군민에게 공연할 예정이다.공연홍보는 포스터, 리플릿 제작, 12개 읍면 18개소 현수막 설치 및 군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신문,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해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킬 한 해의 공연 프로그램 라인업으로 연중 관객맞이 준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고품격 우수작품이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에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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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충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을 연다.이번 연주회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및 문화도시 선정 기념 공연으로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인 한덕택의 사회로 백대웅 작곡 관현악 ‘연변목가’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제11회 아창제 선정작곡가 양승환 작곡의 티벳불교에서 살아있는 부처란 의미를 담고 있는 대금협주곡 ‘린포체’를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인 대금연주자 박경민의 협연으로 개작, 초연된다. 또한 김희조 작곡 관현악 ‘합주곡 1번’을 깊이 있고 장엄한 관현악 사운드로 들려줄 예정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아쟁 명인인 김일구와 장단, 고법 명인인 김청만 등 두 명의 명인이 함께하는 박범훈 편곡 ‘김일구 류 아쟁산조’를 아쟁의 깊은 울림이 전통 국악의 멋을 관객에게 들려줄 것이다. 아름다운 공주를 관통하는 금강을 소재로 새로이 작곡된 위촉 초연곡으로,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이정호 교수의 작곡으로 ‘금강 〈역동의 강〉’이 수많은 역사와 사연을 품은 금강의 역동적인 이야기를 관현악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곡은 1994년 한국·중국·일본 전통악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아시아의 창단 연주회를 위해 작곡된 박범훈 작곡 ‘뱃노래’를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하는 해에 다시금 3국이 화합을 기대하며 이번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전석을 개방하지 않고 284석만 운영한다. 또한 현장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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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2회 삼계탕축제 7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충남 금산군은 제2회 삼계탕 축제를 오는 7월 15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삼계탕 판매코너에 10개 읍면이 나와 각 고장별 특색 있는 삼계탕을 선보인다. 삼계탕 단일메뉴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금산 삼계요리, 전국 삼계요리 경연대회 등도 펼쳐진다.또한 여름 축제인 점을 고려해 우리가족 여름 삼(蔘)캉스 물놀이터와 삼계탕 보양의 의미를 강조하는 약초 콘텐츠를 강화했다.이밖에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하는 금산 열대야 음악회, 여름 쿨 음악회 등의 야간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선된 축제 계획을 수립했다”며 "금산만의 삼계탕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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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재개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국악 공연을 대면 공연을 2년만에 다시 시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을 끝내고 '토요 우리 소리'란 이름으로 국악체험촌 내 '우리 소리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다시 문을 연다.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이날 해금 3중주를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OST를 편곡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4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토요 우리 소리' 공연을 정기화하고, 난계국악단의 국악과 군의 주요 관광지를 접목한'온라인 야외 공연'을 황간면 월류봉에서 촬영해 유튜브 채널(영동테레비U)로 방송한다. 문화예술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난계국악단원이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다. 영동군은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대창구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 설치,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군은 6천만원을 민원실 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이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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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출범충북 청주시가 16일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출범했다.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자문 역할을 한 뒤 오는 11월 미래유산을 목록화 한다.미래유산 범위에는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이야기 등이 포함된다.지정·등록 문화재와 향토 유적으로 등재되지 않은 유·무형 자산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취지다.시 관계자는 "미래유 목록화 작업을 시작으로 청주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근·현대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미래 세대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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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2년 온라인 딸기축제, 12억 매출 성황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축제에서 온·오프라인 매출 12억원, 네이버 M 라이브마켓을 통한 논산딸기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회, 비타베리 품종 5일 연석 완판행진 등의 기록을 세웠다.특히 2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 딸기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인 89만원에 낙찰돼 논산딸기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2022년 온라인 딸기축제는 ‘논산딸기 라이브커머스’, ‘청소년 트롯 가요제’, ‘딸기 찹쌀떡 만들기’ 등 시청자와 함께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아울러 ‘ 딸기학개론’,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 등 딸기에 관한 유익한 상식과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영상을 선보여 논산딸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천전규 위원장은 "이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율이 낮았던 딸기가 지난해 축제 이후 인지도가 높아져 논산딸기 구매율이 작년 대비 5배 이상 올랐다”며 "딸기 정식기 이상고온으로 부진했던 작황과 코로나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 현장 축제 미개최 등 악재가 겹쳤지만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가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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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2022년 제1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월 25일 ‘2022년 제1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내포혁신플랫폼(홍성군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마당은 ‘마을만들기 행정보조사업, 독인가? 약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마을 단위 행정사업이 마을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행정·중간지원조직·마을 주민 입장에서 되짚어보고 농촌마을정책의 현재를 진단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들이 지자체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상향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주민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 점차 주민들의 역량이 높아지면서 마을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부터 시작된 대화마당은 총 53회차까지 진행됐으며,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쟁점 토론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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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천안시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에 걸쳐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한 올해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각 분야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들이 마련한 시상식이다.이번 대상은 올해 전국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의 경제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예술⋅전통(6개), 축제콘텐츠(6개), 축제경제(6개), 축제관광(6개) 등 4개 부문 24개의 축제를 시상했다.시상식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의 자리를 빛냈다.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8회, 최우수축제 4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회 선정과 더불어 2020년에는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승인된 천안시 대표 지역축제이다.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공연장 방식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공연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춤을 추면 흥이 나고, 흥이 나면 살맛 난다’라는 춤축제 비전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탄력 대응하는 ‘시민 우선 안전 건강축제’와 ‘시민 만족 체감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춤 공연을 선사했다.오프라인에서는 자동차 공연장을 통해 매회 150대 5일간 2300여 대 차량이 공연을 즐겼으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국내외 경연대회 참가팀 영상 조회 수는 500만 회 이상을 기록해 흥타령춤축제의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또 천안삼거리공원을 실제 배경으로 모델링한 메타버스 가상공간 ‘게더타운’에서 자동차 공연장을 축제 5일간 운영해 사이버 세계에서도 축제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국제춤축제연맹 세계총회와 집행위원회는 79개국 5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 시대 축제의 새로운 롤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올해도 움츠러든 시민과 문화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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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서산 해미읍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창군·순천시·진주시 3개 지자체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읍성’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영상회의를 했다.한국읍성은 예전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각지에 산재해 있다.현존하는 읍성은 98곳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 잦은 왜구침략의 방비와 해안방어의 중요성으로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에 걸쳐 예산군 덕산면에서 옮겨와 축성된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다.1652년(효종 3) 청주로 병영이 이전되기까지 230여년 간 충청의 군사권을 행사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충청도 5진영 중 하나인 호서좌영의 지위를 지켜왔다.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은 우리 민족의 혼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읍성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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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연 즐기세요" 청주시립합창단 베란다 콘서트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4∼10월 시내 6개 아파트단지에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치유하기 위한 '베란다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4개 아파트 공연에 이어 올해에는 6개 아파트 단지를 찾아간다.공연 희망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sik2146@korea.kr)이나 팩스(043-201-0959)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공연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차영희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라며 "지난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