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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앙상블 사계 정기공연 疏通 -소리로 통하다 10. 21가야금 앙상블 사계 정기공연 疏通 -소리로 통하다 ● 일시 :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저녁8시 ● 장소 : 장천아트홀 ● 주최 : 가야금 앙상블 사계 ● 주관 : 비온뒤 ● 티켓 :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 문의 : 02-703-6599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기존 연주 방식은 가야금 4대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형식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연주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판소리, 해금 등 다른 국악기와의 만남과 클라리넷, 플롯, 마림바, 첼로 등의 서양악기와 함께 연주한다. 음악의 중심에는 가야금 4대가 있지만 다양한 악기와의 만남으로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인 감수성은 결국에는 서로 통 한다. #프로그램 네 대의 가야금과 클라리넷을 위한 그 하늘 (안현정 작곡) / Clarinet_박정환 네 대의 산조가야금과 마림바 첼로를 위한 타임리스니스 (구본우 작곡,위촉초연) / Cello_박정민 Marimba_박윤 Oblivion (Astor Piazzolla 작곡, 이해식 편곡) / 해금_노은아 플룻과 가야금사중주를 위한 금(琴)의 소리 (전순희 작곡) / Flute_김희숙 김소월 시에 의한 3편의 모음곡 (김대성 작곡) / 소리_이자람 Clarinet_박정환 Longing for Gayageum Quartet & String Quartet (박영란 작곡, 위촉초연) / Violin_Woitek Dziembowski, 김덕우 Viola_김성은 Cello_신애경 #가야금 앙상블 사계 송정민 / 박세연 / 황선영 / 김현채 가야금앙상블 사계(四界)는 여성 가야금 연주자 네 명으로 이루어진 실내악단이다. ‘四界’(four worlds)란 서로 다른 네 사람의 세계가 함께함으로써 조화로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9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후 사계의 작업은 한국 전통 음악계의 복고적 한계에서 벗어나 현재 삶의 리얼리티를 중시함으로써 동시대적인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한국인들에게 잃어버린 소중한 것(전통)을 회복시켜 우리 고유의 가치를 일깨우고 나아가 그 전통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통해 세계화에 발맞추는 데 앞장서 가고 있다. 사계는 사계만의 고유함으로 한국 음악계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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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희가야금독주회 10월 15일일시 : 2009년 10월 15일 20:00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주최 :백승희 문의 "010-5253-3350 ☆백 승 희 가야금 독주회☆ - 본 공연은 여창가곡과 가야금 산조, 외국작곡가의 초연곡, 이해식작곡가의 25현 가야금 신곡 등 다양한 장르의 가야금 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과 일반인에게 국악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음악을 감상하는 계기로 청소년들의 학습과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 로 그 램☆ 1. 여창가곡 계면 「두거」 임술지 2.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3. 산조 가야금을 위한 時 (초연) -Sanjo Gayageum Poems -작곡/ John Chow Seymour ․ 2009 4. 25현 가야고로 그리는 4장의 춤 그 림 작곡/ 이 해 식 Ⅰ악장 노래 (Song) Ⅱ악장 탱고 (Tango) Ⅲ악장 판당고 (Fandango) Ⅳ악장 프롬나-드 (Promenade) PROGRAM NOTE - 女昌歌曲 界面 「頭 擧」 -‘가곡’은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곡으로 관현악기가 정격적으로 갖추어진 반주에 맞추어 시조시를 노래하는 장르이다. 고려말기에 비롯되어 조선조 중․후기에 이르러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곡들이 만들어졌다. 가곡은 가사와 시조와는 달리 남창과 여창곡으로 구분되고 다시 각각 우조와 계면조로 나뉜다. 남녀창 합하여 전체 41종류이나 각 곡의 노랫말은 곡의 종류에 따라서 하나에서 많게는 열 개 정도의 시조시를 노래하게 되며 노랫말이 달라질 때마다 곡조의 변화가 있어 이를 모두 합하면 종류가 더 많아진다. 오늘 연주는 여창가곡 계면 중 두거이다. 壬戌之 秋七月 旣望에 배를타고 金陵에 나려 손조 고기낚아 고기주고 술을사니 至今에 蘇東坡 없으니 놀리적어 하노라 金炳昊流 가야금 산조 -산조는 가장 중요한 기악 독주곡으로 한국의 남쪽 지방에서 발생한 곡으로 무속음악과 관련있는 시나위 합주가 독주악기로 연주되면서 기교가 확대되었고 여기에 판소리 가락을 도입하면서 산조의 틀이 잡혀졌다. 산조의 틀은 19세기 김창조에 의하여 짜여졌으며, 오늘 연주되는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단모리의 일곱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조 가야금을 위한 時 (초연) Sanjo Gayageum Poems -이 곡은 작곡가 John Chow Seymour가 하와이 대학에서 이지영 교수의 가야금 워크샵에 참여하여 산조가야금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2009년 작곡된 이 곡은 총 7장의 악보로 구성되어있으며 마치 그림 악보를 보는 것 같다. -25현 가야고로 그리는 4장의 춤 그 림 -25현 가야금을 위해서 작곡된 이해식의 춤그림은 2001년 작곡되었으며 4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템포가 빠르고 탄법에서의 양손연주와 좌수 농현으로의 이동이 빠르게 요구되는 재미난 곡이다. Ⅰ악장 노래 (Song) Ⅱ악장 탱고 (Tango) Ⅲ악장 판당고 (Fandango) Ⅳ악장 프롬나-드 (Promenade) GUEST 변 진 심 · 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이수자 · 2005년 KBS국악대상 가악상 수상 · 경제시조보존회장 · 전남대, 추계교육대학원, 한양대학교 출강 윤 호 세 · 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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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쟁연구회 제6회 정기연주회 "牙箏新樂Ⅰ"일 시 : 2008 년 12 월 11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19- 254-2270 한국아쟁연구회는..... 아쟁전문 연주자들의 전통음악집단이다. 아쟁에 관련된 전문화된 음악을 모색하며 전통의 올바른 계승을 위해 나아가 세계적인 '아쟁의 입지'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아쟁음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아쟁과 관련된 창작곡의 합류로 아쟁의 무궁무진한 음악세계를 찾아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1. 비원(秘苑)의 꿈 | 선율구성 : 김한승, 편곡 : 김용호(초연) 소아쟁 : 고기은(용인대 3), 지현미(용인대 3) 대아쟁1 : 조 결(한예종 4), 이상규(용인대 1) / 대아쟁2 : 이은지(한예종 2), 장진아(한예종 2) 한국의 정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특색을 잘 갖추고 있는 비원은 창경궁의 후원으로 국왕의 연회장소로 많이 사용되었던 곳이다. 나라의 안녕과 국왕의 무병장수의 기원이 있었던 곳으로 南종묘 東창경궁 그 위쪽으로는 국가 대제를 생각하게 하는 성균관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곳에서 선왕들은 무엇을 바라며 꿈을 꾸었을까? 아마 우리모두가 바라는 '국태민안' '태평성대' '상신성인' 이지 않았을까? .... 우리 선왕들의 무병징수를 기원했던 수연장지곡을 아쟁 3중주로 구성 편곡하였다. 또한 아쟁 대금과 비파의 선율을 다시금 아쟁3중주에 맞춰 다시 각색하였다. 2. 왕래(往來) | 작곡 : 김만석(위촉 공연) 소아쟁 : 구은심(대구시립국악단 수석) 대아쟁1 : 권혜영(대구시립국악단 단원) / 대아쟁2 : 서은애(대구시립국악단 단원) 우리음악에서 대아쟁과 소아쟁의 역활은 많은 차이가 있다. 정악을 바탕으로 연주되었단 '대아쟁' 산조 아쟁이라 불리는 작은 아쟁은 창극의 등장과 함께 하고 있다.서로 다른 음악을 바탕으로 쓰여진 두 악기는 현재 창작음악에서는 일반적으로 같은 파트의 악기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두 악기의 왕래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소통을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겠다. 3. 아라聲(바다소리) | 작곡 : 조원행(위촉 초연) 소아쟁1 : 여미순(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 소아쟁2 : 최병숙(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소아쟁3 : 박기영(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 소아쟁4 : 허유성(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대아쟁1 : 서보람(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 대아쟁2 : 권희정(국립전통예술학교 강사) 타악1 : 성지은(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 타악2 : 이승호(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소아쟁 협주곡2번 아리성을 아쟁중주곡으로 재구성하였다. 거대하고 경의스런 자연의 섭리. 그레 순응하는 우리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자연의 소리인 아쟁을 통해 대자연을 노래하고자 하였다. 애잔한 느낌 때론 거친파도와 같은 바라의 소리를 아쟁의 앙상불에 담아본다. 4. 다가사후(多佳射帿) | 작곡 : 백성기(위촉 초연) 소아쟁 : 김갑수(전북도립관현악단 단원) 대아쟁1 : 강택홍(전북도립관현악단 단원) / 대아쟁2 : 박인정(전북도립관현악단 단원) 전주팔경 中의 하나인'다가시후'는 무관 한량들이 호연지기를 겨누는 오시관중의 초전인 과녁판을 겨누고 쏘아대는 일대장관의 풍경을 집약하여 부각시켜 경관이다. 이 곡은 부로들의 인용담을 배경으로 다가시후의 옛 풍취를 각 아쟁의 특성과 기법을 활용하여 묘사한 곡이다. 5. 아쟁 도스라기| 작곡 : 이해식(위촉 초연) 대아쟁 독주 : 이화연(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도스라기는 추스리다 다스리다(다스름)와 같은 옛 의미다. 활로 줄을 타면서 동시에 줄을 뜯고 활을 눌러 긁어서 이분음을 구분할 수 있다. 개나리 활대가 아쟁을 충분히 추스리고 도드릴 수 있어서다. '아쟁 도스라기'는 영남 사람들의 시끄러운 논리와 구수한 생활 억양과 아쟁소리처럼 깔깔한 성품이 후명풍을 이룬다. 6. 공명(共鳴) | 작곡 : 박종선, 편곡 : 김영길(초연) 소아쟁1 : 박혜림(이화여대 4), 김애리(한예종 4), 손수현(이화여대 3) 소아쟁2 : 백보산(추계예술대 4), 신진영(서울대 4), 최원아(서울대 3) 중아쟁 : 김주현(이화여대 3) / 장구 : 성지은(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제목 그대로 '같이운다' '같이울린다' 등의 의미이다. 각기 두 part의 아쟁으로 때로는 독주로 때로는 함주로 만나고 헤어지면서 어우러지는 시나의 형식을 취하였다. 전반적인 선율은 박종선 流 아쟁산조에 근간을 두고 그 선율은 도우면서 서로 화합하는 합주 형태로 재 구성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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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mise 주윤정 거문고 독주회 11 월 29 일일 시 : 2008 년 11 월 29 일 (토) 19 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11-9632-2954 The Promise 주윤정 거문고 독주회 ▶ 공연내용 1. 소엽산방_ 황병기 작곡 2. 배움조 허튼가락_ 이건용 작곡 3. 달무리_ 정대석 작곡 4. 바람의 강_ 이해식 작곡 5. The promise (위촉 초연)_ 정대석 작곡 ▶ 주윤정 프로필 학력 국립국악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주요경력 KOUS수요상설 '초가을 달빛 청마루'(한국문화의집 KOUS) New Zealand, university of Canterbury 'PLATFORM arts festival'(Great Hall, The Arts Centre) 금요상설 금요풍류 '거문고이야기 여섯 줄의 대화'(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KOUS수요상설 '거문고로 전하는 편지'(한국문화의집 KOUS) KBS국악관현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KBS홀) 고 일청 한갑득 선생 20주기 추모음악회(이대 김영의홀) 영산아트홀주최 '주윤정·구교임 거문고 DUO'(영산아트홀) 미래악회 30주년 기념연주회 연주(예술의 전당 리싸이틀홀) 2001 천의 소리 樂wel.com국악(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 한양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백남음악관) KBS 국악한마당 다수 출연 제16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수상 현재 국립국악학교 강사 한국거문고앙상블 회원 거문고연구회 동보악회 회장 ▶ 도움주신 분들 위촉 작곡_ 정대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서울악회 동인 2003 KBS국악대상 현악상 및 대상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사회_ 박소현 몽골대제국건국800주년기념 명예훈장(몽골국 대통령 수여) 논문 "20세기 몽골에 수용된 한국의 음악문화"외 다수 단행본 (민속원), (민속원, 공저) 한양대, 단국대, 명지대, 전남대 출강, KBS 1FM 국악담당 진행자 장구_ 김웅식 음악집단 '푸리', 'CMEK' 동인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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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국악단 제96회 정기연주회 10 월 14 일일 시 : 2008년 10 월 14 일(화) 19 시 30 분 장 소 :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문 의 :(053)320-0297 프로그램 1. 한국무용과 관현악 "영산(靈山)그 아름다운 회향(回向)" (편곡:김만석/안무:김희경) 불교에서 영산재란 굳이 종교적 색채가 아니어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이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한국음악 전반이 영산회상등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오늘 연주되는 "영산,그 아름다운 회향"은 종교적 관점이 아닌 문화적 관점에서 한국전통음악인 취타(吹打)를 배경음악으로 불교 의식춤인 작법중 "법고"와 전통무용"승무"를 무용가의 재량에 따라 국악관현악과 함께 어우러지도록 재구성한 작품이다 2.관현악 "바람의 말" (작곡:이해식) 바람은 정숙하면서도(靜) 변덕스러우며(動) 비어 있으면서도(空) 꽉 차여 있는(滿) 자연의 리듬이다.리듬은 엄청난 융퉁성을 가진 언어이다. 춤이란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함께 가진 심층적이면서도 바람과 같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이란 원래 그 스스로가 미학적이고 정서적인 개념을 한 개인의 의식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전이(轉移)시키기 위한 매체인 것이다."젊은이를 위한춤-바람의 말"은 국악으로도 충분히 젋은이의 감각에 맞는 언어와 움직임의 굿을 벌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쓴 작품이다 (1990年 이해식) 3.대금 협주곡 "원장현流 대금산조에 의한 협주곡" (편곡:이화동 대금:안성우) 원래 산조는 우리 전통음악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형식(느림 점점 빨라짐)의 구조와 고난이도의 연주 기량을 요구하는 독주 기악곡 이였으나,현대에 이르러 국악 관현악과의 협주곡 형태로도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어진다.그중에서 '원장현流 대금산조'는 남성적인 꿋꿋한 힘을 느끼게 하면서도 대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미와 함께 대금이 가지고 있는 기교적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어 대금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연주하는 연주곡 중의 하나이다. 이 작품은 산조의 기본 장단에 동살풀이와 엇모리를 첨가하여 대금 협주곡에 있어 편곡자가 새로운 음악적 구성을 시도한 작품이다. 4. 판굿과 관현악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북궁타령" (편곡:김만석 사물구성:박정덕) 풍물의 진면목은 판굿에 있다. 상쇠가 가락을 갈라내면서 다양하게 원을 만들고 진을 짜는 것은 판굿만의 재미이다. 이번 공연은 판굿이 전통적인 놀이형태를 벗어나 현대적 테크노 음악과 결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민요가 가지고 있는 대중성을 현대의 젊은 문화코드와 발을 맞추려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새로운 노력이 표현된 작품이다. 5.창과 관현악"성주풀이 흥타령 진도아리랑" (편곡:김만석 소리:조경자, 이명진, 고선화) 무가(巫歌)에서 파생된 민요인 성주풀이는 굿거리 장단에 경기소리의 선율로 불려지는 분창제 노래로서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회연으로 서서히 내리소사'라는 후렵이 붙으며 중부지역 민간에서 널리 불려진다. 흥타령을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절로 흘러내린다. 참으로 해도 눈에서 눈물이 어쩔 수 없이 솟는다. 거 참 이상한 노릇이다 "아이고 대고 흥 성화가 났네" 하면서 이어지는 가락,정말 아이고 대고 성화가 난 것처럼 눈물이 줄줄 흐른다. 진도아리랑은 전설을 갖고 있다. 옛날 박수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총각이 마을 처녀와 정혼가지 했지만 박수무당 되는 것이 싫어 도망을 쳐 경상도 지방의 어느 양반집에 들어가 노비가 되어 살던 중 그 댁 딸이 총각에게 반해 둘이 도망가는 사건이 벌어졌고 총각의 집에서는 양반규수를 며느리로 맞게 되었다며 무척 기뻐했다. 어느 날 옛 생각이 난 그가 정혼했던 여자 집을 가보니 문턱에 여자가 그대로 앉아서 자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늙어 있었다. 그리고 그를 쳐다보면서 부른 노래가 "문경새재가 웬 고갠가 구비야 구비야 눈물이 난다"라는 노래이다.여자들이 한을 삭히면서 부르는 듯 한 소리 그것이 바로 진도아리랑 이다. 6.관현악"신벳놀이"(작곡 원일) 뱃노래의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리듬의 유희를 위한 놀이적 음악으로 다양한 변주가 시도되었다. 1악장 '바다로'에서는 거친 파도와 젊음의 기상을,2장'놀이'에서는 활달한 리듬의 변주를 통한 망망대해의 변화무쌍함을,그리고 3악장'뱃노래'에서는 마침내 모든 난관을 이겨낸 평화로운 향해의 환희가 잘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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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윤의 거문고 이야기 '담' 기간 9 월 20 일일 시 : 2008 년 9 월 20 일 (토) 18 시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문 의 : 010-5045-7235 [Program] 1. 첫 번째 이야기. 담(淡) - 가볍게. 맑게. 거문고의 음악속으로. ♬ 숨 (작곡. 박찬윤 : 초연곡) 거문고와 생황의 연주곡 (거문고, 생황) ♬ 여름잠 (작곡. 박찬윤) 경기잡가인 ‘육칠월 흐린날’의 가사와 선율을 주제로 창작 (거문고, 기타, 타악, 노래) 2. 두 번째 이야기. 담(談) – 담소. 거문고에 대한 이야기. ♬ 고춤 (작곡. 이해식 : 1998년 허윤정 독주회 초연곡) 단악장으로 된 고춤은 박자, 속도, 전조 등이 8개의 section으로 구분, 론도형식. 5음음계 밖의 소리를 사용, 이질적이지만 자극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 ♬ 바람의 강 (작곡. 이해식 : 2008년 김선옥 독주회 초연곡) 중음정과 하모닉 마이너 음계, 헝가리안 음계등을 사용, 중음정과 전조를 추구한 작품 ♬ 소외 (작곡 김남국 : 초연곡) 카프카의 변신 중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뒤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심리를 표현. 대현에서의 Bartok Pizzicato기법과 쾌하청에서의 Harmonics 주법을 교차적 음색대비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분노와 초월의 대비되는 마음을 묘사한 것이 특징. 3.세 번째 이야기. 담(坍) – 내 안의 벽을 넘어. 거문고의 새로운 시도. ♬ 호랑이 장가가는 날 (작곡. 박찬윤 : ‘The林(그림)’ 1집 수록곡) 거문고와 마림바, 어쿠스틱 기타를 구성하여 새롭게 편곡, 각 악기의 특색이 묻어나는 즉흥연주가 돋보이는 연주곡 (거문고, 어쿠스틱기타, 타악) ♬ 그림자 놀이 (작곡. 박찬윤 : 2007 ‘The林(그림)’ 콘서트 ‘시간, 소리에 그치다’ 초연곡) 연주와 동시에 녹음된 연주곡이 함께 연주되면서 performance가 이루어지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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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야금앙상블의 특별한 초대 'Thank you' 5 월 8 일일 시 : 2008 년 5 월 8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2-580-3333 [프로그램] 1. 가야금 4중주를 위한“옹헤야”(작곡: 임준희) 2. 봄의 리듬(작곡: 백대웅) 3. 세대의 18현 가야금을 위한 “도라지 타령”(작곡: 심옥식) 4. 18현 가야금 합주곡 ‘경복궁타령 변주곡’(작곡: 황의종) 5. 사계(四季)중“봄”(작곡: Antonio Vivaldi, 편곡: 이해식) 6. 모스코의 저녁(작곡: Vasaly Solovjov-Sedoj, 편곡: 최승준) 7. 사랑의 역사(작곡: Carlos Almaran, 편곡: 최승준) 8. 어린이 노래(작사: 김소천, 작곡: 나운영, 편곡: 김보현) 9. 어린이날 노래 (작사: 윤석중, 작곡: 윤극영, 편곡: 김보현) 10. 아빠 힘내세요 (작사: 권연순, 작곡: 한수성, 편곡: 김보현) 11. 어버이 은혜(작사: 윤춘병, 작곡: 박재훈, 편곡: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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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열어갈 젊은 세대들의 무대" 4월6일 7시30분일시:2008-04-06(일) 오후5시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문의 : 02- 764-1778 공연내용 1, 피리독주곡 "환(幻)" 김용진 曲 / 피리 : 황지연(서울대학교) 2. 25현 가야금독주곡 "아리랑" 김계옥曲 / 가야금 : 민세홍(수원대학교) 3. 거문고독주곡 "출강" 김용실曲 / 거문고 : 신원철(경북대학교), 장구 - 조성욱 4. 해금독주곡 "비(悲)" 김영재曲 / 해금 : 이경은(추계예술대학교), 장구 - 박경진 5. 거문고독주곡 "소엽산방" 황병기曲 / 거문고 : 정예슬(이화여자대학교), 장구 - 한솔잎 6. 25현 가야금독주곡 "나위사위" 이해식曲 / 가야금 : 조경선(용인대학교) - 휴 식 - 7. 대금독주곡 "상령산 풀이" 녹성(綠星) 김성진 가락 / 대금 : 박소영(단국대학교) 8. 25현 가야금독주곡 "궁 타령의 멋" 김계옥曲 / 가야금 : 박선환(목원대학교), 장구 - 김형석 9. 해금독주곡 "적념" 김영재曲 / 해금 : 조은혜(전남대학교), 신디사이저 - 심인지 10. 거문고독주곡 "달무리" 정대석曲 / 거문고 : 손지은(한양대학교), 장구 - 이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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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거문고 독주회 4월2일일시:2008년 4월 2일 오후 7시30분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문의 : 02- 703-6599 ▶ 공연내용 - 남창 우조 초수대엽 동창이.. - 여창 우조 이수대엽 버들은.. - 남창 우조 삼수대엽 도화이화.. - 남창 반우반계 편락 나무도.. - 여창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 - 사람의 사람들 (이성천 작곡 / 초연) 1. 사람의 후예 2. 너와 나와 함께 3. 삶의 자리 4.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바람의 강 (이해식 작곡 / 초연) 장구_김정수(용인대학교 교수) ▶ 김선옥 프로필 - 학 력 -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박사과정 졸업 - 경 력 - KBS국악관현악단 거문고 부수석 역임 실내악단 어울림 동인 역임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사 역임 現 한국정악원 이사 아시아금교류회 감사 정농악회, 양금연구회 회원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 강사 - 음 반 - 김선옥 거문고 1st Album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서울음반) KOREAN GEOMUNGO SANJO (영국 SOAS) 듣고 싶은 우리음악 제8집 ‘원과 직선의 사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KBS FM Korean Traditional Music 51 ‘짧은풍류’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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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음악회 - 협주동화(協奏同和)> 11월 29일일시 : 2007년 11월 29일 오후 7시30분 주최 : 국립국악관현악단 문의 : 02)2280-4114~6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줄거리 - 가야금 협주곡 “혼불 3” (임준희 작곡 / 협연 김미경) - 퉁소 협주곡 "만파식적의 노래 " (백대웅 작곡 / 협연 : 최 민) - 첼로 협주곡 “첼로와 관현악곡을 위한 4장” (백병동 작곡 / 협연 : 양성원) -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두레 제2번” (이해식 작곡 / 협연 이향아) 출연 예술감독 : 황병기 지휘 : 조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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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은 가야금 독주회, 25현의 Legend 10월 18일일시 : 2007년 10월 18일(목)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국립국악원 문의 : 02-580-3333 이건용 작곡 '별과 시', '한오백년', 미끼 미노루 작곡 '소나무', 이해식 편곡 'Albeniz의 Legend'(초연)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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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악회 연주회 09월 06일일시 : 2007년 09월 06일(목)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국립국악원 문의 : 02-580-3333 - 연 주 곡 목 - 1. 거문고와 피아노에 의한 이중주 꿈속에서 작곡: 김만석 ● 거문고 - 유 리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동대학원 재학중) ● 피아노 - 최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2. 술대굿 작곡: 이해식 ● 거문고 - 김영숙 (서울대학교 졸업/이화여자대학교 석사졸업 및 박사과정수료/이화여자대학교 강사) ● 타 악 - 고명진 (한국종합예술학교 졸업) 3. 동아시아의 樂과 필묵 만남 산조 ● 거문고 - 강유경 (이대및 동대학원 졸업/성균관대 박사과정 수료/현, 경인교대 강사) ● 장 구 - 홍석복 (현, 국립국악원 상임단원) 4. 거문고와 클라리넷을 위한 이중주 수리재 작곡: 정대석 ● 거 문 고 - 김현정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현 경인교대 출강) ● 클라리넷 - 김동규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 안양 삼성초등학교 관악부 지휘자) 5. 농현ㆍ농차 (초연) 작곡: 신혜영 ● 거 문 고 - 신혜영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 금화악회 회장) ● 다도시연 - 박희준 (한국발효차연구소 소장) · 불광사 다경실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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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음악회 7월 1일일시 : 2007년 7월 1일 20시 장소 :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문의 : 02-580-3333 주최 : 국립국악원 후원 : 국악방송 < 프로그램 > 양산사찰학춤 - 안무 / 이진호, 무용 / 최병재,박경순 , 음악 / 국립국악원민속악단 국선도정악 - 국선도 / 세게국선도연맹, 음악 / 국립민속정악단 즉흥무"쇠춤 - 춤/ 박은하, 음악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 젊은이를 위한 춤의 말 - 안무, 무용 / 정귀인, 부산현대무용단 작곡 / 이해식, 음악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춤, 바람, 난장 - 안무 /박성호 , 무용/ 안덕기, 백미진, 이주리, 서희정, 정승연 작곡 / 원일, 음악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판놀음 & 판굿 - 판굿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 작곡 / 이준호, 음악 / 국립국악원창작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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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으로의 초대, 세번째 이야기 3월 22일일시 : 2007년 03월 22일(목)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최 : 국립국악원 문의 : 02-580-3333 ◎ 관현악 작곡 : 나효신 작곡자 나효신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과 2003년에 각각 양악과 국악부문에서 두 차례의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곡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영감을 얻어 비롯되었다. 도덕경은 개인적인 평안, 사회적인 조화, 그리고 의식세계의 발전에 대하여 81장에 걸쳐 도(길)를 가르친다. 이 81장은 각각 다르면서도 같다. 제2장부터 제14장은 제1장의 음악 소재를 매번 구조를 달리 하여 다시 쓰는 형식으로, 종래의 변주곡 형식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14장 모두가 도덕경에서처럼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본질을 지니고 있다. ◎ 대금협주곡 작곡 : 이상규 대금 : 박용호 작곡자 이상규는 1978년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으며,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금협연자 박용호는 제1회 서울국악대경연 대상, KBS국악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곡은 辛夕汀 시인의 “대바람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느린 속도로 시작되는 현과 대금의 깨끗한 선비적 가락으로 시정의 세계를 서서히 나타내고, 이어 관현악의 섬세하고 정중한 대응으로 점차 빠른 속도의 가락적 리듬이 고조된다. ◎ 단소협주곡 작곡 : 김희조 단소 : 이영섭 작곡자 김희조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경희대학교와 서울예술전문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단소협연자 이영섭은 창작악단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이 곡은 단소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음색을 기본으로 하여 한국전통 음악인 서도소리 '관산융마' 와 '천안삼거리', '뱃노래', '꼭두각시' 등의 선율을 주제 선율로 삼아 국악관현악단이 어우러지며, 서양악기로 표현했던 선율을 작곡가 김희조의 음빛깔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국악적으로 표현했다. ◎ 관현악 작곡 : 이해식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해식 작곡의 작품이다. 바람이 우주의 호흡이듯, 춤은 작곡자 이해식의 삶의 호흡이며, 작품의 으뜸 재료가 된다. 젊은이들의 사회적 기능화 몸짓을 위한 음악적 배경을 창작 국악으로 마련하고, 국악기의 연주기교와 관현악법을 현대 감각에 적용하도록 다양하게 구사하여, 모든 젊은이에게 국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적 요소와 율동적 요소를 함께 조직화 한 것이다. ◎ 관현악 작곡 : 원일 이 곡은 이른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하여 연주자의 생각이 어는 정도 반영되도록 의식하며 작곡한 곡이다. 서로 다른 음형들의 반복과 뒤섞임에 의하여 끊임없이 흐름을 유지하지만, 조그마한 변화가 이 곡에서는 결정적인 변화로 느껴지게 된다. 각 악기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음형들을 임의적으로 선택. 조합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고 그래서 연주자의 선택이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이곡에서 들려지는 수직적 소리들은 화성감과 조성을 나타내기도 하고 때로는 조성 자체를 무시하기도 하므로 음색과 음직임의 이미지가 더욱 강하게 부각되도록 하였다. ◎ 관현악 작곡 : 이귀숙 작곡자 이귀숙은 미국 오하이오 대학원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안익태 작곡상 대상(2001), 한민족 창작음악축전 대상(2001)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여성작곡가회 기획이사, 동덕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02년 세계 월드컵 게임이 개막되기 한 달 전인 4월말에 시작되어 경기가 폐막된 즈음인 6월말에 완성되었다. 월드컵을 맞이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월드컵이 진행되는 동안 더욱더 승리의 열기로 하나가 되어갔다. 이와 같이 월드컵에서 느꼈던 여러 감회를 작품에 암시적으로 담은 것이다. 객원지휘: 원일(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연주: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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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인가야금연주단 창단 연주 안내 12월 1일.일시 : 2006년 12월 1일 (금) 이른저녁6시 .장소 : 대구박물관 강당 사회:뮤지컬 배우(서 창수) *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 현영(부산대1학년) 장구/김경동 * 저녁노래 4중주/ 박은아.정연선.김희영,정미진(영남대학교,경북예술고등학교) * 대금과 18현금을 위한 강마을 /가야금 임혜란/대금 여병동 * 황금산의 백도라지/ 김희영(영남대학교4)/ 무용 :변민주(계명대 무용과3) * 아리랑 2중주 18현 25현 (경북예술고등학교 2.3학년) * 풀룻을 위한 25현가야금 뱃노래/정연선(영남대4)/풀룻 /공유진(경북대4) / * 풀잎 /18현 독주 백미경(영남대 교육대학원) /(황의종 작) * 파헬벨의 ‘ 케논’ 영화음악 ‘러브레터’ / (화인가야금연주단 정단원/준단원) * 시나위사위/이해식 작곡 25현독주 박은아(계명대 국어국문과/준단원) * 비발디 사계 겨울‘1 ,2 악장/이해식 편곡 25현가야금4중주/ * 황창주 편곡 -초연 ' 옹혜야 '25현가야금 /단장 서승연 장구;김경동 .풀룻.신디사이져;경북도립교향악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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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 ․ 김정수의 2인 연주회 “靑 ․ 明” 10월 26일일시 : 2006년 10월 26일(목) PM.7:3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의 :국립국악원 02-580-3300, www.ncktpa.go.kr 여수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졸업 ․현재 동 대학원 박사 과정 김정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과정 ․국립국악고등학교 강사 ․제 14회 동아 국악콩쿠르 학생부 은상 ․제 16회 동아 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사회:윤중강 1.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금 : 김정수 장고 : 권성택 2.「冥」-2 작곡 : 백병동 해금 : 여수연 타악 : 김웅식 3. 대금독주곡 「대바람 소리」 작곡 : 이상규 대금 : 김정수 가야금 : 최보라 4. 춤사리기 작곡 : 이해식 해금 : 여수연 장고 : 김웅식 5. 25현 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작곡 : 박범훈 대금 : 김정수 가야금 : 최보라 장고 : 권성택 6. 달그림자(月影) (위촉초연) 작곡 : 조원행 해금 : 여수연 가야금 : 문양숙 장고 : 김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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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창작곡의 ing ··· 류 10월 17일, 18일일시 : 2006년 10월 17일, 1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김정집이 연주하는 피리 창작곡의 ‘류’는 우리의 대표적 악기인 피리가 과거 우리음악의 전래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전통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 주려는 공연이다. 새로운 전통의 시작은 새로운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창작국악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70년대의 피리 창작 작품부터 2000년대 피리 창작 작품 및 초연곡 까지 대표적 창작작품들을 발췌하여, 시대가 흐를수록 창작 작품의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악기 피리는 이 시대의 음악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또한 서양악기 못지 않는 무궁무진한 앞으로의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를 이 공연을 통하여 보게 될 것이다. · 첫째날 피리창작공연 내용 - 70년대 작품-김기수 작곡(다스름), 김용진 작곡(환), 김흥교 작곡(피리와 장구를 위한 “수상”), 이강덕 작곡(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 80년대 작품-이상규 작곡(해동청성), 이해식 작곡(굿을 위한 피리), 둘째날 피리창작공연내용 - 90년대 작품- 정대석 작곡(보리피리),지원석 작곡(신시내), 박범훈 작곡(피리 삼중주), 조원행 작곡(사향), 원일 작곡(간), 이경섭 작곡(바람의 유희), 2000년대 작품-류형석 작곡(나무가 있는 언덕), 초연곡-조원행(피리협주곡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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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 김정수 - 청·명(靑·明 ) 10월 26일일 시 : 2006년 10월 26일 오후 7:30 ~ 9:00 주 최 : 국립국악원 우면당 -연주곡목- 대금독주곡 ‘대바람 소리’(1994년 作) 작곡 : 이상규 대금 : 김정수 가야금 : 최보라 작곡가 이상규는 아악적 전통을 견실하게 고수하면서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신석정의 시 세계를 음악화 하는 데에도 애써왔는데, 그 주요 작품이 ‘대바람 소리’를 비롯하여 ‘사음음계에 의한 대금 독주곡’ ‘산방일기’ 등이다. 이중 ‘대바라소리’는 대한민국 작곡상 대총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으로, 그의 스승이기도 한 김기수 선생에게 헌정하였다. 김기수와 이상규는 모두 대금을 전공해서 그들의 작품에서는 다른 악기에 비해 대금의 연주가 상대적으로 빛이 난다. 대바람소리는 작고가의 특성인 장중함과 예리함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악곡의 하나이며, 대금의 음역별 특성이 잘 표현되고 있다. 이 작품은 관현악의 극히 섬세하고 정중한 대응으로 점차 빠른 속도변화에 가락적 리듬이 고조되며, 독주와 관현악의 어울림이 의지적이고 저력을 내포한 마지막 카덴자를 유도하는 3단락을 가진 단악장 협주곡을 1994년 임재원 대금 독주회에서 위촉되어 편곡 · 초연된 작품이다.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금: 김정수 장구 : 권성택 원장현은 195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4세에 대금에 입문하여 김용기, 오진석, 김동진에게 배운 바 있고, 한일섭에게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받았다. 그가 오늘날 연주하는 대금산조는 한일섭에게 구음으로 전수받은 가락을 정리한 것이다. 오늘날의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한일섭의 음악적 영향과 원장현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평하여진다. 또한 원장현은 대금산조 뿐만 아니라 거문고(중요무형문화재 16호 이수자), 태평소등 여러 악기를 골고루 잘 연주하는 남다른 기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의 젊은 세대에게 부족한 즉흥 연주의 기량이 뛰어나서 시나위 연주의 명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25현 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작곡 : 박범훈 25현 가야금: 최보라 대금 :김정수 장구 : 권성택 25현 가야금과 대금 2중주곡인 메나리는 본래 일본 악기인 샤쿠하찌와 고토를 위해 작곡된 박범훈의 1993년 작품이다. 메나리란 강원도와 경상도 지방에 전승되어온 토속민요조를 가리키는 고유어인데, 작곡자는 이 작품에서 한오백년과 강원도 아리랑 등 메나리조로 된 민요를 곡의 주선율로 활용하면서 곡명을 그대로 메나리라고 하였다. 미라도 세음이 주로 쓰이고, 솔과 레가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메나리조는 때묻지 않은 한국인들의 토박이 정서와 푸근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데, 작곡자는 이러한 느낌들을 대금과 25현 가야금 이중주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작곡자는 다양한 변형박자를 활용하여 민요에 내재된 생활의 흥취를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춤 불러내기 [이해식 작곡] 정확한 빠르기를 요구하는 1악장에서는 (♪=ca. 154 tempo giusto) Jazz의 Blue note를 원용했다. Blue note는 미국의 흑인들이 그들의 고향인 서아프리카의 언어 감각과 정서를 유럽식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평균율 음계의 제3음인 mi와 mi♭을 충돌시키는 수법을 말한다. Blue note의 시김새는 미묘한 불안감 같은 것이다. 이것은 해금과 가야고 사이에서, 또는 가야고 혼자서도 구사하지만 그렇다고 다박자(multi meter0로 전개되는 1악장의 블루스는 아니다. 2악장은 탱고 풍으로 (♩=ca. 112 alla tango) 지시되었지만 오히려 차차차(cha cha cha) 리듬에 더 가깝다. 탱고 · 차차차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은 그 활기찬 리듬과 이국적인 느낌으로 하여 자주 나의 작품 소재로 사용된다. 그리하여 작품의 내용을 확대하고 생명력을 높인다. 2악장도 그렇게 쓰여진 작품이다. (이해식) 「冥」-2 [백병동 작곡] 2004 해금연주회 위촉작품으로 冥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두 번째 작품이다. 冥界로 향하는 환상과 동경, 그리고 두려움과 초조를 극복하면서 경건한 기도와 영혼의 승화에 이른다. 작품을 쓰는 동안 줄곧 국악작곡계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고 타계한 친구, 成千의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작곡에 임하였다. 이 졸작을 그의 영전에 바친다. (2004.10 백병동) 달그림자(月影) [조원행 작곡](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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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은 이재숙 교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 9월 10일일시 : 2006년 9월 10일 (일) 오후 4시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최 : 이재숙교수정년퇴임기념음악회준비위원회 후원 : (주) 코아스웰 문의 : 880-7981~3 (서울대학교 국악과) 543-8630 (김진이 文化企劃 Tong) 국악, 특히 가야금의 발전을 위해 4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쓰며, 눈부신 공헌을 하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이재숙 교수 에 빛나는 이재숙 교수의 정년퇴임을 맞아 제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념식과 음악회이재숙 교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그 간의 업적을 기리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이다 > Ⅰ. 기념식 - “매은 이재숙 교수의 여정” 영상 - 나레이션 / 한 진 (용인대학교 교수) Ⅱ. 음악회 > 먼 훗날의 전설 작곡 / 이성천 연주 / 서울대 석ㆍ박사 과정 새타령 편곡 / 장영규 Sinfonia No.15 작곡 / J.S Bach, 편곡 / 이해식 연주 / 가야금앙상블 四界 속삭임 작곡 / 정대석 연주 / 아시아 琴 교류회 장구 / 김정수 (용인대학교 교수) 가야금 산조 구성 / 이재숙 연주 / 이재숙 교수와 제자 일동 장구 / 김정수 (용인대학교 교수) > 독보적인 가야금 연주자 겸 교육자 이재숙 (李在淑) 2006년 8월 서울대학교 정년퇴임 - 근속 39년 3개월 (홍조근정훈장) 現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양대학교 석좌교수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59년 입학 -서울대 국악과 1회) 1964년 제1회 이재숙 가야금 독주회 (한국 최초의 가야금 독주회) 1967년 서울대학교 전임강사 임용 (서울대 교원 임용 사상 최연소) 1967년 문화공보부 제6회 ‘국악상’ 수상 (최연소 수상) 1971년 가야금 산조 악보집 발간 (최초 산조의 오선보 채보 발간) 1974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최초의 여성악장) 1986년 작곡가 故이성천이 고안한 21현금 시연 (다현가야금 시대를 엶) 1994년 ‘아시아 琴 교류회’ 창단 1994년 ~ 2000년 가야금 산조 여섯 유파 완주 外 영국 캠브리지大, 런던大, 미국 하와이大 초빙교수 가야금 산조 주요 여섯 유파 악보집 모두 발간 (성금연류, 김병호류, 최옥삼류, 김죽파류, 강태홍류, 김윤덕류) 國內外 독주회 22회, 연주 및 협연 100여 회 서울신문사 문화대상, KBS국악대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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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 명곡선 <두레에서 매굿까지>일 시 : 2006년 6월 2일 ~ 3일 장 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시 간 : 금 - 오후 7시 30분 / 토 - 오후 4시 문 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 02-2280-4289,4268 (단체관람 문의) ㅁ공연설명 더 나은 진화를 향한 과감한 외도 지난 10년간 국악의 생활화, 세계화, 대중화, 남·북교류 등 다양하고 진보적인 음악으로 국악의 저변확대에 힘써 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정통 국악관현악”을 선택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연주하는 곡들은 초연된지 30년을 넘나드는 곡들로서 최근 들어 그 연주 소식을 접하기가 힘든 곡들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이 부임한 황병기 예술감독의 시대를 맞이하여 그의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는 “정통 국악관현악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는 터라 국악계는 물론 한국 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해동신곡'과 ‘매굿'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기존 악기편성과 다를 뿐만 아니라, 사용된 리듬 역시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고난도의 박자로 힘겨운 연습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번 국악관현악 명곡선 연주회는 “정통 국악관현악단”으로의 자리매김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단원들의 기량을 재정비하는 차원의 특별한 연주회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30년을 뛰어넘은 명곡들의 향연 은 공인받은 선배 작곡가들의 국악 작품을 통해서 진정한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연주회이다. 연주되는 국악관현악곡은 4곡으로, 이상규 작곡의 대금 협주곡 ‘대바람 소리'를 비롯하여 이해식 작곡의 ‘해동신곡', 전인평 작곡의 ‘두레', 그리고 김영동의 ‘매굿' 등 모두 대한민국작곡상 초기의 수상작이다. 홍종진 교수의 대금 협연으로 연주될 이상규 작곡의 는 정악의 우아함과 장중함에 현대적인 연주기법을 망라한 대금 협주곡으로 연주자의 기량을 최대한 요구하는 작품이다. 이곡은 1978년 9월 4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이번 무대는 28년 세월의 간극을 넘어 같은 극장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재 연주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토속민요와 굿놀이를 통해 색채적인 음향 감각을 국악관현악으로 시도함으로써, 1979년 초연 당시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던 이해식의 전통음악의 어법을 바탕으로 하되 현 시대의 호흡에 맞는 새로운 음악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던 작품이다. 전인평 작곡의 는 정적인 시골마을을 음악적 배경으로 두레가 가지고 있는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국악관현악의 평온한 선율과 농악가락을 통해 표현한 곡으로서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관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영동 작곡의 은 황해도 장산곳 지방의 장수매에 관한 전설을 토대로 작곡된 작품으로 탄탄한 줄거리를 가진 작품이다. 사실적인 표현이 특징인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비극적인 가락의 흐름이 특징이다. 이 곡에서 독창과 남성합창은 구음으로 일관되고, 관현악의 음색처리가 사실적이기 때문에 8장의 모음곡 내용이 쉽게 객관화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객 김병오가 객원으로 참여한다. 노련한 명인, 젊은 국악 클래식을 지휘하다. 이번 공연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처음 만나는 이상규 지휘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자신의 작품인 ‘대바람 소리'를 포함해서, 김영동 작곡의 ‘매굿', 전인평 작곡의 ‘두레'까지 작품이 담고 있는 역사성이나 민중성 등의 내용적인 측면은 물론, 국악관현악의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배울 것이 많은 작품이라고 밝히며, 오래도록 애착을 갖고 있었던 작품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만나서 연주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음악을 두루 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지닌 국립국악관현악단에게 이번 공연의 다양한 음악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어 향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최고 악단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ㅁ줄거리 ◎ 연주곡 소개 •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작곡 / 이상규) 제2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작 (1978)·협연(대금) : 홍종진 • 관현악곡 “해동신곡” (작곡 / 이해식) 제3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작 (1979) • 관현악곡 “두레” (작곡 / 전인평) 제4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작(1980) • 관현악곡 “매굿” (작곡 / 김영동) 제5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작(1981)·구음 : 김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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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6월 21일일 시 : 2005년 6월 21일(화) 오후7시30분 제 목 :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 주 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후 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 의 : 프로듀서 김성주 010-4802-6597 F.02-467-7887 E-mail. arvinsj7@yahoo.co.kr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약당 ■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국립청관)은 2003년에 창단되어 그동안 성인국악관현악단에 버금가는 연주실력과 활발할 연주활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공연과 문화소외지역에서 음악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립청관은 우리음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창작음악에 대한 창조적인 의식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수도권 지역 대학 간의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외에 위치한 대학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여 우리음악의 새로운 대학공연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주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소외지역에서의 음악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연주인으로서 그리고 21세기 전통문화를 이끌어갈 지성인으로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식과 역량을 키우는데도 앞장 설 것입니다. ■ 공연개요 출연자 지휘: 원일 / 협연: 진윤경(태평소) 연주: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 공연 프로그램 1부 작곡 이해식 작곡 이상규 작곡 원 일 2부 작곡 김영재 협 연 진윤경 작곡 이해식 작곡 원 일 ■ 프로그램 젊은이를 위한 춤 ‘바람의 말’ - 이해식 작곡 우리나라의 물과 산을 동반하는 바람은 이미 작곡자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표상되어왔으며 ‘바람의 말’도 그것의 연속되는 결실의 하나다. ‘바람’이란 말은 기상학적 의미 외에도 굿판이나 춤판 등에 소용돌이치는 신바람처럼 여러 가지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은 언제나 바람 속에서 산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작곡된 ‘바람의 말’은 특별히 젊은이를 위한 언어이며 감각이요 몸짓이고자 하는 신선한 바람의 흐름이었다. 동시에 국악의 속성이기 쉬운 보수적 태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삶의 현실에 접근코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賀聖朝(하성조) - 이상규 작곡 賀聖朝라는 곡명을 붙인 이유는 미환입(尾還入)을 현악기 위주로 편성할 때 하성조라는 곡명을 갖는데서 유래한다. 이 곡은 본래의 도드리 편성을 확대편성해서 미환입(壽延長之曲), 세환입(頌九如之曲)의 선율을 주선율로 하여 다양한 타악기 편성의 리듬변화와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현(絃)의 분할편성으로 되는 앙상블에 산조아쟁과 철금을 도입하여 새로운 음색을 추구했으며 원래의 도드리 곡상에 손상되지 않는 범위에서 변화 확대한 관현악법으로 만들어졌다. 달빛항해 - 원 일 작곡 황해도 지역 민요인 몽금포타령 주제에 의한 변주곡. 선율적 모티브와 리듬의 형식이 만나서 빚어내는 변주방법에 따른 것으로 악기별 돌림형식과 장단 특성에 따른 주제와 변주가 큰 특징이다. 명상의 세계관을 반영하며 각자의 내면 깊은 곳에 있을 법한 맑은 샘물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이미지이다. 1악장 ‘달빛 춤’과 2악장 ‘마음의 물’로 구성되어있다. 태평소협주곡 ‘방아타령’ - 김영재 작곡 방아타령은 경기민요 중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흥겨운 노래다. 그래서 이 가락을 태평소로 연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관현악으로 편·작곡하였다. 서주부분은 경기산타령제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으며 중간에는 기존 경기방아타령을 협연하게 되며 이를 변조시켜서 단모리로 연결되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이라 하겠다. 춤을 위한 지(支)와 간(干) - 이해식 작곡 支와 干은 干支를 거꾸로 바꾸어서 붙인 것이다. 10干은 天干이라 하여 하늘을, 12支는 地支라 하여 땅을 상징한다. 이 작품에서의 支와 干은 곡의 전개에 필요한 모든 변주조건을 동양적 사고로 나타낸 것을 뜻한다. 특히 다양한 대비(contrast)를 함축하는 말로써 서로의 위상이 변화된다. 보편적으로 干支라 부르는 것을 支와 干이라 바꾸어서 붙인 것은 변주의 가변성을 암시하는 것이다. 서양의 타악기를 수용한 것도 支와 干의 위상변화의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새 - 원 일 작곡 예로부터 새는 인간들에게 자유를 상기시켜왔다. 특히 도시의 각박한 삶 속에서 문득 마주치게 되는 새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잊고 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이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의식도 ‘자아의 소망’이나 ‘희망의 꿈’이 될 것이다. 음악적으로 4/4~6/8(3/4) 박자의 틀 속에서 선율과 리듬형태는 다양하게 변형되고 관현악기군과 타악기군의 음색 및 강약대비는 긴밀하게 서로 밀고 당기며 시간과 음 공간을 형성해나가도록 구성되었다. 관현악적 음색에 많은 비중을 두었으며 주요음계도 선율적 7음계를 사용하였으므로 전통음악어법과는 차이가 있으며 이 점은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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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40주념 기념음악회-악경불혹일시 : 2005년 4월 14일(목) 19시 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樂經不惑 악경불혹은.. 음악을 경전(經典)으로 삼아 함께 해 온 40년의 세월을 뜻하는 말로, 사람의 나이 40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이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40년 역사는 관현악의 올바른 정립을 이루어 온 세월임과 동시에 찬란한 국악관현악으로 발전시킬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관현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선언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최초로 한국 국악관현악의 문을 열다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국악관현악단이다. ‘국악의 현대화를 통한 새로운 민족음악의 창출’이라는 음악지향을 가지고 창단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단순히 연주단체로서의 의미뿐만이 아닌, 현대 국악사와 맥락을 같이 하며 발전해 온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창단 이후 대한민국에는 총 20여개의 관현악단이 생겨났고, 오늘날 국악발전의 척도가 되고 있다. □ 최고의 음악을 지향하며 우리나라 음악은 서로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한 가운데, 자유롭게 넘나드는 한국악기의 특성을 즐기는데 있다. 이런 고유한 자유스러움을 바탕으로 현대 및 미래의 한국음악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최선을 다하는 음악은 ‘예(禮)’를 바탕으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심성을 아우는 지표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단장 및 단원들은 ‘예악사상’을 기본으로 가장 편안한 음악, 가장 살아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프로그램 정악합주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 가곡 ‘언락’‘편락’ 시나위합주 태평성대 40개의 타악기를 위한 대지의 울림 (초연) |이상규 작곡 단소를 위한 국악수상곡(초연)|김희조 작곡/김만석 편곡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새봄’(초연)|황병기 작곡 합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두레사리’|작곡:이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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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국음악협회 시상식대한민국작곡상 : 백대웅 교수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김용진)는 2003 시상식을 12월 5일(금) 오후 5시에 한양대 동문회관 5층에서 개최하였다. (사)한국음악협회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음악계에 기여한 바가 가장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한국음악상 본상’과 지회활동이 현저하고 지회지부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한국음악상 공로상’, 우리 민족의 우수한 음악을 알리고 음악문화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매년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한민족창작음악상’, 창작음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에 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작곡상’ 및 우수한 신인들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장한신인상’, 마지막으로 지회지부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에 힘쓴 ‘우수지회 표창’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다. 특히 이번 시상식부터 ‘대한민국작곡상’은 국악계와 양악계에서 수상자들을 격년제로 결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해에는 국악계작곡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황병기(심사위원장, 대한민국예술회원), 김용진, 이해식, 전인평, 황의종 교수 등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에 백대웅(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우수상에 나효신(작곡가), 최재륜(전남대 교수), 공우영(경기도립 부지휘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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