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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곽동현의 음악세계국악아카펠라 '토리스' 리더를 맡고, 최근 '곽동현과 슈퍼밴드'를 결성한 곽동현 명창을 통해 국악 단체 토리스의 정체성과 국악 전승활동을 살펴본다. 대구에서 태어난 곽동현(1981년생)은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을 지키는 정은하 명인 밑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30년이 되어간다. 타고난 재능은 신명까지 갖추어서 이미 어린 나이에 무대를 압도했다. 어느새 영남민요와 경기민요를 공부하다가 서도소리를 이수한 젊은 소리꾼 곽동현이 '밀양아리랑 선율의 변천 연구(한예종 석사)에 이어, 작년에 한양대학교 한국음악학을 전공하고 ”영남지방 유희요의 존재 양상과 특징"이란 주제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매년 대구에서 ‘곽동현 대구영남의 소리’ 무대를 열고 있다. 이후 경기잡가 완창발표회를 가졌다. 200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곡 '아부레이수나'로 대상 수상, 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문광부장관상)과 러시아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는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민요 리포터로 사랑받는 젊은 소리꾼으로, 크고 작은 축제에서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고 있는 곽동현을 객원기자 기미양 선생이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국악 꿈나무에서 국악계의 별로 떠오르다 Q. 안녕하세요, 제가 대구 공연장에서 만난지도 25여 년이 훨 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국악 스타 곽동현보다 이제 불혹의 나이에 들어선 국악인으로서, 자신을 직접 소개한다면, 부탁드려요. A.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에서 10년째 리더를 맡고있구요. 경서도 소리꾼 곽동현입니다. 몇년전 '곽동현과 슈퍼밴드'도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영남민요연구회 정은하(현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사장) 명창 밑에서 공부를 하고, 영남대학교 한국음악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을 연구했습니다. 매년 대구에서 ‘대구영남의 소리’를 발표하고 있고, 최근 2019년 2020년 국립국악원에서 경서도잡가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매년 창작국악 음반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서양음악과 트롯트 열풍에 의해 국악을 외면하는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서 편곡 작품을 음반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전통에서 창작,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외유를 했다고 할까요. 지금은 판소리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Q. 매년 발표하는 '아리랑 & 2017 대구'영남의 소리를 찾아서'에서는 어떤 곡이 불렸나요? A.제1집 음반에 수록된 '담바귀타령' '신옹헤야' 2집에 수록된 '쾌지나칭칭나네' 3집에 수록된 '경성아리랑'. 이 밖에 세계적인 지휘자 클로드최가 작곡한 '나의 아리랑'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예천통명농요 중 '도움소소리' '에이용소리' '캥마쿵쿵노세'를 재현했습니다. Q.영남민요에서 경기민요, 경서도민요,제주민요까지 공부를 했는데, 자신의 음색에 가장 어울리는 곡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애창하는 노래는 비장미가 뛰어난 서도소리 '수심가'입니다. 무대에서 맑고 깊은 맛으로 부르고 싶어요. Q.국악아카펠라는 어떤 음악장르인가요? 국내에 다른 국악밴드에도 있나요? A.장르는 아카펠라이구요. ‘국악+아카펠라’라는 배합으로 탄생한 저희 팀이 아마 세계 최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예종 후배들로 구성된 국악아가펠라 '토리스'는 지역마다 다른 토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토리스는 민요와 판소리, 아카펠라를 전공한 견두리(소프라노)·이신예(알토)·곽동현(테너)·백현호(바리톤)·최홍석(베이스) 남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가락을 아카펠라 창법에 접목해 활발한 활동을 10년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퓨전음악과 밴드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다양한 동서양 악기편성이 대세가 되어버린 창작국악계에서 우리악기의 멋과 소리꾼의 진정성을 살린 곽동현의 시도는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토리스에서 그동안 출시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1집은 민요를 국악기로 편곡한 노래들이구요. 제2집은 제가 작사 작곡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3집은 새로운 아리랑을 주제로 엮었구요. 4집은 박사논문을 통해 재해석하여 현대화한 ‘월워리청청’이 있습니다. 토리스 그룹에서 2019년 8월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서울과 대구에서 발표했는데, 호응이 좋아서 .... 다음 작업으로 판소리 장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퓨전국악과 창작국악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출시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음반 1집 ‘바람을 그리다’에서 국악을 일상의 음악으로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2집 ‘젊은 노래꾼 곽동현의 광대소리’에서는 민요에 밴드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 감성을 살려낸 신선한 작업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A.경기잡가 4곡 서도잡가 4곡, 2019년 곽동현의 경서도잡가 1탄을 선보였습니다. 연속성이 있도록 매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구요. 제3탄이 끝나면 경서도잡가 24곡을 완창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2탄을 무탈없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새로 그린 아리랑’ 입니다. 서정적이면서 기승전결이 있는 선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찬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힘이 있는 노래입니다. 경성아리랑 첫 수는 황현의 매천야록(1894)에 수록된 현존하는 최고의 아리랑 기록인데. 1930년 문헌에서 찾은 ‘서울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불린 아리랑 중에서 일제강점기 경성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정서를 담아내려고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리랑 음반들은 아리랑학회에서 문헌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곽동현의 음악 세계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 리더 곽동현은 전국 어디를 가도 들을 수 있는 경로당 노래 1호 경기민요 '노랫가락'을 5.8.8.5.8 장단에서 6/8박으로 변용하고 애틋한 감정을 담아 가사를 새롭게 작사하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내어 놓았다. 그리고 1926년 경기소리의 대가 박춘재가 불렀던 '낭군가'를 오늘날 현대적 감성을 실어 보사노바로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그 밖에 선소리 산타령에 속하는 '개구리타령', 담배를 소재로한 '담바귀타령', 보리타작소리인 경상도 대표소리 '옹헤야'를 재해석하여 새롭게 편곡하였다. 10년전 첫번째 음반(아리랑)이 나왔다고 제일 먼저 필자에게 달려왔던 기억이 새롭다. 이후에도 매년 음반이 발매되었다. 필자가 지켜본지가 22년이나 된다. 영남민요발표회 무대에서 눈여겨 본 어린 국악 꿈나무가 성장하여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실기에서도 국악계 민요부 3트리오(김용우, 이희문, 곽동현)반열에 서도 무리가 없다. 국악 이론까지 겸비한 그는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고 한다. Q.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준비하고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국립국악원 공연장에 가서 박수를 치고 온 거 기억하시나요. 그때 비가 많이 왔죠. 비를 흠뻑 맞고 들어가서 들어보는 음악은 묘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감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한지 1년만 있으면 30년이 되는데, 그동안 영남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까지 한국음악의 여러 갈래를 공부했는데 기억에 남는 스승은? 국악계의 힘든 고개를 넘어갈 때 도움을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현재의 자신이 되기까지 영향을 주신 분은? A.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자주 찾아 뵙는 소리 스승은 영남민요와 아리랑을 널리 전수하는 정은하(1956년생)선생님입니다. 처음에 학원 수강을 하러가니 너는 남자이니 민요보다는 악기를 배우면 어떠냐고 권하셨으나 저는 민요를 배우겠다고 며칠동안 고집을 피웠습니다.2003년부터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이전에는 영남민요보존회를 이끄시다가 영천아리랑전국경연대회와 대구아리랑전국아리랑경연대회를 주최주관하고 계십니다. 정신적 저의 멘토이자, 소리 인생의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뒤에서 앞에서 응원해 주시고. 언제부터인지 칭찬을 아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도소리를 가르쳐 주신 분은 김광숙 선생님이십니다. Q. 대구 예술인으로만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에 대해 소개 해주세요. A. ‘곽동현과 슈퍼밴드’ 는 민요와 밴드의 결합을 시도한 밴드로서, 국악기와 서양악기와의 배합으로 편성하여 모던 감성과 한국민요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레파토리로 젊은층 국악 애호가와 만나고 소통하고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국악을 중심으로 만든 밴드이고, 악기는 국악타악, 가야금, 드럼, 신디,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레파토리는 영남의 민요, 아리랑과 서도소리입니다. Q.코로나 이전에 최근 가장 큰 무대에서 부른 곡명은? 기억에 남는 무대는? A. 저의 이름을 걸고 나간 무대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은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제1탄(2019년) ,제2탄(2020년)을 끝낸 것이 저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해야 암기가 되기 때문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영화(적벽가)부터 보고 책을 찾아서 읽고,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력을 동원시켜서 전체 기승전결을 스톨리텔링으로 각인시켜가며 연습을 하니 저절로 외워지게 되더군요. 조조를 통해 인생을 새로 배우기도 했습니다. Q.코로나19 이후 어떻게 국악활동을 하고 있나요? A. 관객을 대면하는 공연에서 비대면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신명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대면 공연을 통해 관객을 바라보고 선 무대보다도, 저 자신을 바라보고 부른 무대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많은 후배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공연활동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저에게는 경제적 어려움보다도....리더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이 가장 힘듭니다. 후배들 보기가 미안하지요. 토리스 밴드의 리더로써 많은 생각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교차되는 나날인 것 같아요. 그래도 외부활동의 저하로 시간이 많아셔저 팀원들 모두 소리공부에 열공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국악방송부터, 국악한마당. 국악 관련 방송에 집중하고 있게 되더군요. 무대에서 열창하는 국악인들의 열정과 내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창작활동의 근원이 됩니다. 올해 초부터 유뷰 채널 '곽동현'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 애호가들이 함께 해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Q.앞으로 국악 장르 방송사에서 국악프로를 맡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나요? A.민요나 아리랑을 주제로 각 지역 아리랑을 소개하고 따라 부르고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맡아보고 싶어요. 각 지역별 토리와 사투리는 알고 감상을 하면 더 재미있어요. 지역마다 특성있는 노래도 소개하고, 라듸오도 괜찮고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요. 제게는 민요가 제일 재미있는 거지만...지역의 소리와 이론을 공부한 실연자와 연구자로서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민요의 맛을 전해주고 싶어요. Q.전통민요에서 퓨전국악을 향유하다가 몇 년전 ‘대구영남의 소리’같은 향토민요로 돌아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대구사람이 지역에 있는 소리를 너무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5년 전부터 들었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경상도 지역의 민요와 옛 토속소리를 찾아가 채록하고, 무대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더욱 굳어졌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지역 민요컨텐츠를 많이 살려야 되겠다구요. 실기와 이론을 갖춘 민요 연구자 곽동현 박사 Q.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는데, 왜 영남민요는 지정이 안되는 건지 문제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러니컬하게 근대 조선의 민요학자들은 거의 영남 출신들입니다. 김사엽선생부터.... 연구자 입장에서 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싶습니다. A. 첫째는 아마도 근대가 시작되는 일제강점기 영남에서 국악 스타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자들이 줄지어 들어와서 계보가 만들어지고 전문예인집단이 형성되어야하는데.......예를 들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들 수 있습니다. 한말 판소리가 널리 향유되고 1930년대 근대매체 음반과 방송을 통해. 경성방송국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자 전국에서 제자가 되겠다고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스타가 먼저 나와야 특수전문 예인집단이 형성되고 나서야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영남민요는 전공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지 못한 영남민요는 예능보유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 지역을 예를 들면 아마도 전국에서 민요학원이 제일 많았다고 합니다. 모두 경기민요를 가르치는 학원이죠. 학원을 내려면 경기민요나 서도민요 전수나 이수를 받아야 검증이 되거든요. 저 역시 영남민요를 배우다가 한예종에 입학해서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배우다가 서도민요로 이수를 받았습니다. Q. 그러면 각 지역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갈라지나요? 각 지역 토리를 살피면 우리나라 민요의 토리 중 각 지방의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는 토리들은 우리 역사상 존재하였던 국가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수심가토리이며, 한강이남 옛 백제땅에 존재하는 음악어법이 육자배기토리입니다. 반면에 고려시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개성을 중심으로 황해도와 경기도 북서부지역에 존재하던 음악어법이 반경토리이며, 조선시대 수도였던 서울지방의 대표적인 토리가 진경토리입니다. 그리고 그 분포범위가 비교적 넓은 메나리토리는 옛 신라시대 전성기의 강역 안에 널리 퍼져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토리가 서도소리.경기소리.육자배기토리.서우제토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되었죠. Q. 영남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어느 토리에 속하나요? 영남민요의 음악적 특성을 살피면, 메나리토리가 가장 많은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와 관련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영남의 민요에 대한 연구 실적은 부족합니다. 특히 가장 많이 부른 유희요에 대해 음악적 관점에서 고찰한 논문도 전무한 실정이며, 영남민요의 리듬, 토리, 가창방식 등 음악적 특성 등에 관해 상세히 연구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영남지역 경창대회 심사를 나가보면 경연자들 99퍼센트가 경기민요 일색입니다. 영남민요를 부르는 경연자들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민요학원에서도 경기민요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다행히 현재 영남민요는 지역 예능보유자와 영남민요보존회(정은하), 영남민요연구회(배경숙), 경상도민요보존회(최윤영). 동부민요보존회(박수관), 경기민요 이수자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매년 대구아리랑축제 축제 무대와 대구아리랑전국경연대회에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영천과 경산에서도.... Q.영남지역에서만 불려지는 특별한 민요를 고른다면? A. 놋다리밟기노래. 옹헤야, 월월이청청. 쾌치나칭칭. ‘아부레이수나’ 줄다리기노래입니다. ‘칭칭이소리’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노래로, 유희요 뿐만 아니라 농요나 어업노동요(어로요)로도 많이 부르는데. 특히 고기잡이 배가 만선으로 돌아올 때 부르는 만선 풍장소리와 논매기를 끝내고 돌아오며 부르는 논매고 오는 소리는 일노래이면서 유희요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가사는 ‘칭칭이소리’ 치나 칭칭 나래/친 친친 나래((후렴) 칭칭 소리는 크고 크네 / 얼시구 절시구 잘 놀아보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언문에 어루하야(관문에 달빛이 어두운데) 수원이 적막한데(근심에 차서 적막한데) 초패왕은 초를 장차 / 집우 중에도 잃다 말가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삼산반락청천외(三山半落晴天外) 이수중년에 백노주로구나(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州) 신작로 널러서 질 걷기 좋고 / 전기불 밝아서 도망개기 좋네 올베는 피어 고개가 지고 / 열무 배추는 찌들아진다 저 해는 져서 산 넘얼 가고 / 우리 부모 고향 생각 발괭이 나네 (그리워 미칠 듯하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 / 이수야 중년에 백노주로구나 "우리 배가 만선일세”와 같이 만선풍장소리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주인네 마누라 흥분이 나서 술병을 이고 춤을 추네”, "에야 디야차 도장원 났다” 등은 조기잡이배에서 부르는 만선풍장소리(배치기소리)에도 흔히 나오는 관용구입니다. "노자노자.....” 이후의 노랫말은 다양한 지역 및 갈래에서 공유되는 내용이다. 운율은 대체로 4.4조입니다. 누구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만큼 신명이 오르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서사민요 성격이 강해서 기승전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는,,, 각인이 되는 노래입니다. 재미있는 만큼 영남 지역마다 가사가 다양합니다. 돌아가며 부르다 보면 언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치나 칭칭나래~'라는 후렴이 중독성이 있어서....영남에서만 불립니다. Q.영남민요에서 가장 먼저 음반작업을 한 민요는 무엇인가요? 첫수만 불러주세요. 가사와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통영농요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는 ‘어부레이수나’와 영남아리랑보존회가 전승하는 ‘경상도아리랑’입니다. 운율은 4.4.조이고, 불러보겠습니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저 건네 저 묵밭에 / 소도 들고 말도 든다 아해중아 말 몰어라 / 어른중아 시(소) 몰어라 남갑사 붕어댕기 / 펄렁펄렁 펄럭인다 장부간장 다 녹이네 / 일천간장 다 녹는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이 빠진 데 박씨 박고 / 코 빠진 데 동곳 박고 눈 빠진 데 불콩 박고 / 귀 빠진 데 신짝 박고 머리 신데 먹칠하고 / 녹음방초 성화시야 해난 어이 수이가노 / 오동추야 긴긴달에 해는 어이 더디던고 / 건너 비탈 좁은길로 아해 하나 올라가면 / 어예 갈꼬 어예 갈꼬 한양 오백리 어예 갈꼬 / 앞산아 당겨라 뒷산아 밀어라 / 임아 임아 정든 임아 이 내 줄을 잡지 말게 / 줄 떨어지면 정 떨어진다 어부레이수나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첫째는 남녀가 함께 어울린다는 뜻이라고 현지인은 말하고. 둘째는 ‘어부레이수나’ 또는 ‘아부레이수나’는 그네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Q. 잘 들었습니다. 저도 예천에 가서 통영농요보존회 이상휴(예능보유자)선생집에 가서 보존회 사람들이 모여서 어부레이수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반했지요. 독일의 산타첼로 그룹도 '옹혜야'와 함께 이 곡을 불렀습니다. 다른 버젼의 노래이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영남민요는 노래 종류도 많은데, 반려견 1200만 시대에 혹 '개'에 대한 민요가 있나요? A. 경북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불리는 "개야 개야"라는 노래가 있는데 노랫말은 개야 개야 껌둥개야 / 내가 너를 밥줄 적에 배가 고파 너를 주나 / 배가 부리라 너를 주나 오밤중에 오신 손님 / 짓지 마라꼬 밥을 준다 이 곡은 밤에 몰래 찾아오는 임을 보고 짖지 말라고 개에게 밥을 주는 노랫말인데, 님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한 심정이 녹아있습니다. Q, 재미있네요. 해학성이 두드러집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 분석한 영남민요 유희요의 노랫말의 특징은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가요? A.제가 연구한 결과는...영남 유희요 사설의 주제는 놀이, 사랑, 자연, 계절, 세월 등이 있으며, 유희요의 속성상 ‘놀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운율은 모든 갈래에서 4.4(3.4)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그 외 4.3(5.3), 3.3, 3.5, 4.3, 4.4, 5.5 등이 있습니다. 각운은 언어유희요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는데, 그것은 언어유희요가 노랫말의 재미를 향유하는 갈래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희요의 특성은 특히 짧고 단순한 구조의 곡일수록 각운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음악적 요소는 단순화되고 노랫말의 전달력에서 잘 구현된 경우이고. 간혹 노랫말에 다른 유희요나 일노래의 노랫말이 섞인다든지, 통속민요나 대중가요의 노랫말이 섞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가창자 개인의 음악적 경험들이 집약된 결과로 보입니다. 영남의 유희요는 지역마다 다른 언어적 방언 특성,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데, 특히 영남의 놀이문화가 녹아있습니다.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저항이 담겨 있습니다. Q,국악계에서 실기와 이론을 전공한 국악인은 드문 편입니다. 특히 민요 전공자 중 남성 가창자는 희박합니다. 그래서 스승님들과 학계에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음악활동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음반작업에 주력하여 판소리 눈대목 중심으로 집중하여 녹음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에서부터 창작음악에까지 다양한 버젼의 민요를 선보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산타첼로가 편곡한 옹헤야, 아부레수나이는 반주하는 악기에 따라서 부르는 가창자에 따라서 다른 맛을 냅니다. 편곡의 묘미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욕심을 내서 경기잡가 완창 음반을 내는 것입니다. 경기잡가 12곡 완창. 서도잡가 12곡 완창....매일 잘때마다 사설집을 숙독하고 배게밑에 비고 잡니다. Q.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와 ‘곽동현과 슈퍼밴드’ 리더로서 앞으로 국악발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구체적으로 답해주세요. A. 대구에서 활동하는 드럼 김민건, 베이스 한태웅, 건반 이지민, 타악 신재승. 아티스트로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는 역시나 대구 영남의 소리중 평소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토속민요를 중심으로 현대화 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시리렁실근'은 제가 편곡한 첫 작품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사작곡하고 있는 ‘으랏차차 아리랑’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계획은 많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토리스는 꾸준하게 앨범작업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구요. 요즘은 유튜브 영상컨텐츠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민요나 판소리를 아카펠라로 편곡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할 생각입니다. Q. 최근에 자극을 준 국악음악이나 소개하고 싶은 곡은? A. 작년에 알려진 이날치의 '범내려온다'는 중격이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우리 판소리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무궁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악이란 장르를 새롭게 인식시켜주었어요. 신선하고 중독성있는 판소리 버젼으로 코로나를 이기고 있습니다. Q, 저도 자꾸만 보게 되더군요. 우리 민요의 신명성을 높이 평가하고. 옹헤야 같은 민요를 편곡으로 재편성하여 유럽인들에게 널리 불렀던 독일 산타첼로 그룹이 한국에 왔다면 들려주고 싶은 소리는? A. 산타첼로에게 긴아리랑과 구아리랑. 창부타령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향유하는,,, 민요에 담긴 정서를... 맛깔나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곽동현이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통해, 국악이 진화해 가는 모습을 멀리서 년년이 지켜볼 수 있었다. 특히 구비전승되는 문화는 사승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승이 끌어주고 도반이 밀어주고 당겨주어야만 높는 언덕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가들이 예술의 '예'는 '인간 예'라고 한다. 예술집단 공동체에서 인정을 받아야 머리에 별이라는 훈장을 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스승이나 제자나 마찬가지이다. 제자들이 떠 받을어주어야 사후에도 기념사업회가 생기고 제자들의 계보가 단단해지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매년 없어지는 무형문화유산 도 단위에서 한 두개가 아니다. 전승하는 제자들이 없어서 있는 것도 못 지키게 되는 것이다. 무형문화유산를 전승하는 국악인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만큼 희생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 험난한 각고의 노력없이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없는 것처럼, 30여 년을 올곧게 예인의 길만 고집한, 이제 떠오르려는 비상의 날개를 단 곽동현 국악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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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 곽동현의 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영남의 젊은 소리꾼. 곽동현이 '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음반을 내놓았다. 민요의 숨은 매력, 바람을 노래하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 시대의 노래꾼. 국악기로 만들어낸 민요의 새로움, 곽동현이 노래하다. 주목받는 신세대 소리꾼 곽동현이 이 시대와 소통하고 세상을 노래하고자 드디어 민요음반 "바람을 그리다"를 발매하였다. 2008년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S를 창단하고 리더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퓨전국악, 창작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200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곡 [아부레이수나]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이름과 실력을 널리 알렸다. 그 외에도 소리꾼 김용우의 콘서트에서 뒷소리를 맡거나 국립국악원 주최의 창작음악축제에서 협연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음악세계의 폭을 넓혀왔다. "민요, 바람을 그리다”는 개인의 기량과 민요의 새로운 면모가 돋보일 수 있는 편곡에 비중을 둔 그의 첫 싱글음반이다. 퓨전음악과 밴드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다종다양한 악기편성이 대세가 되어버린 창작국악계에서 우리악기의 고졸한 멋과 소리꾼의 진성을 살린 곽동현의 시도는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다. 그는 경기민요의 대표곡이기도 한 [노랫가락]을 5.8.8.5.8 장단에서 6/8박으로 변용하고 봄날의 사랑을 노래하듯 애틋한 설렘을 담아 가사를 새롭게 작사하여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야심차게 내어 놓았다. 그리고 1926년 경기소리의 대가 박춘재가 불렀던 '낭군가'를 오늘날 현대적으로 풀이한 보사노바로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그 밖에 선소리 산타령에 속하는 [개구리타령], 담배를 소재로한 [담바귀타령], 보리타작소리인 경상도 대표소리 '옹헤야'를 새롭게 작곡하였다. 곽동현은 초등학교 5학년 외삼촌의 손에 이끌려 민요를 배웠다고 한다. 국악의 불모지, 민요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국악을 처음 시작한 그는 정은하 명창 아래에서 꾸준히 공부해 왔으며,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대학교 육군군악대를 마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로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민요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 거문고를 접하고 고등학교 때 피리를 접하여 부전공으로 연습해왔다고 한다. 그는 민요를 남자답게 부르고 싶어 한다. 남성다운 깊은 울림을 통해 구성지면서도 맛깔나게 뽑아내는 성음을, 판소리의 통성과는 결이 다른 민요만이 가질 수 있는 통성으로 내지르고 싶어 한다. 그런만큼 체계적인 발성법 연구에 대한 학문적 열망도 상당히 강하다. 올해 4월 음반 "바람을 그리다” 발매 이후 기념콘서트에 대한 기획도 구상중이며 곧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수록곡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경기소리와 서도소리 잡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우리국악을 일상의 음악으로, 생활속의 음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 세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교감하는 것이 국악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미래지향의 휴머니즘적 가치관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다. ‘지금, 이 곳’의 사람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그의 작업은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발현될 것이다. 이제 막, 젊은노래꾼 곽동현의 당당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음반해설에서) 2012년 제11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2011년 제10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일반부 2016~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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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22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전통음악에서 가장 꽃을 피운 분야를 꼽는다면 산조와 판소리이다. 산조는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독주로서의 허튼가락이 명인들에 의해 류파가 만들어졌고 악기마다 활발한 연구와 함께 현재 계승·발전되고 있다. 아쟁산조는 다른 악기보다 늦게 생겼으나 산조아쟁으로의 악기 개량을 통해 장르와 기능이 확대되어 왔다. 철아쟁은 아쟁에 철 줄을 얹은 개량악기로 가야금과 아쟁의 주법이나 음악 어법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으나 그 계승이나 완성도에 있어서는 아직 미진한 실정이다. 이 음반은 ‘다스름-진양-중모리-중중모리-봉등채-엇모리-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로 이어지는 철아쟁산조이다. 철아쟁이지만 활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뜯고 튕기는 주법으로 연주하는 산조이다. 음반 명은 <윤윤석제 신현식류 철아쟁산조>이다. 이는 일찍이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스승 윤윤석의 가락들을 계승하고 자신의 기량과 예술세계를 담아 새로운 류파를 탄생시킨 것이다. 윤윤석 명인이 남긴 철아쟁산조는 18여분이다. 명인은 철아쟁으로 즉흥연주를 많이 했으나 음반이나 음원 등 공식적인 자료가 귀한 편이다. 다행히 연주자가 소장하고 있는 레슨 녹음자료에 즉흥연주들이 남아 있어 그 자료를 토대로 가락들을 정리하고 또 연주자가 자기 가락을 덧붙여 40여분의 철아쟁 긴산조를 완성한 것이다. 연주자 신현식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신상철(전 전남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과 어머니 선영숙(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전통예술을 접하며 자랐다. 부친에게 아쟁산조를 배우고 중.고교시절에 윤윤석 명인을 사사하였다. 199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1기로 입학하였다. 대아쟁과 소아쟁을 함께 놓고 연주하는 등 아쟁의 영역과 한계를 뛰어넘고 음악적 역량을 확장해 가는 역할을 해 왔으며 ‘앙상블시나위’의 리더로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윤석 명인의 가락에 더하여 유려한 선율과 날카롭고 섬세한 테크닉으로 구성된 이 철아쟁산조는 스승의 음악세계를 이어받은 연주자의 예술성과 음악성을 가늠할 수 있다. 귀한 철아쟁산조 음반으로 일청을 권한다.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CNLR-201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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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집] 경기음악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택의 명인 고 지영희 선생의 음악세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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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설장고 명인 김병섭김병섭 선생은 장고 하나로 한국농악판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던 명인이다. 1921년 정읍시 북면에서 태어나 김학순에게 설장고를 배워 우리나라 최고의 설장고 명인으로 올라섰던 김병섭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운명적으로 농악과 만나게 됐다. 김병섭은 자신의 나이 열 한 살 때 자신의 형이 수리조합에서 돈을 빌어서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접하게 된다. 당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김학순을 스승으로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배울 만큼 김병섭은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김병섭은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웬만큼 터득할 만큼 배우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김학순 씨도 김병섭의 타고난 재주에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나흘 만에 작파(作破)할 수밖에 없었다. 손자가 장고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의 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김병섭은 몰래 숨어서 사흘 동안 배운 가락을 혼자서 연습을 해야만 했다. 대동아 전쟁 때 일본인에 의해 싱가포르 함락 기념축제에서 장고잽이로 나서기도 했던 김병섭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징용에 끌려 나가 아오지 탄광에서 스물다섯 살 때에 해방을 맞았다. 해방이 되자 마을마다 농악을 다시 쳤고 서울에서는 농악경연대회도 열렸다. 특히 일본군은 당시 정읍농악단의 명성을 알고 기념축제를 하라고 악기를 내주기까지 했으며 정읍마을 농악대회를 불러모아 굿을 하라고 해서 장고를 신나게 쳤다는 기록도 보여 당시 정읍농악의 인기가 우수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이승만 정권시절 그는 새로운 삶을 맞는다. 이승만 정권은 농악을 장려, 해마다 농악경연대회를 열었고 재주 있는 잽이 들은 이곳 저곳에 불려 다니면서 솜씨를 뽐냈다고 한다. 당굿이며, 풍장이며, 걸궁이 쉼 없이 이어졌고 잽이 대접도 푸짐해졌는데 이 때 그의 솜씨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이 시기에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그의 가락은 가장 높은 경지의 수준을 보여주게 된다. 이렇게 한창 장고잽이로서 유명해졌을 때, 남원국악원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농악대를 만들었다. 이 여성농악대가 순회공연을 하면서 성공을 거둑자, 흥행만을 목적으로 한 여성농악대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 남자들은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들은 농악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김병섭은 그러한 여성농악대만을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농악대는 처음부터 농악의 원형과는 관계없이 흥행만을 노렸기 때문에 변질된 농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여성농악대가 자취를 감추자 전통농악은 맥이 끊기고 말았다, 그 후 전국민속경연대회가 생겨나서 자유당 때 하던 농악경연대회를 그곳에 합류시켰다고 한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하며 중앙무대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 김병섭은 1963년과 1964년에 개최된 제4회와 제5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우도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1956년에 이어 1964년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설장고로 개인상을 수상해 명인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 전국민속경연대회는 원형보존보다는 우선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관심을 더 쏟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나마 부분적으로 남아있던 여러 지방의 특색 적인 농악의 원형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생전에 몹시 애석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김병섭은 정읍을 벗어나서 1968년부터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김병섭을 서울로 불러들인 사림이 바로 한국인이 아닌 평화봉사단원로 활약했던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이 미국인은 김병섭의 장고솜씨를 보고 그에게 매달려 서울로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때 김병섭은 식구들을 고향에 둔 채로 올라와 서울 안국동에서 미국인들과 함께 기거하면서 미국인과 동료들에게 장고를 가르쳤다. 서울로 올라온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김병섭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한양대와 서울예고, 선호예고 등에 나가 후학들을 지도하며 동암동에 있던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한다. 그의 가락은 전라우도 농악 즉 정읍농악의 진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명인으로 추앙 받을 만큼 튼튼했다. 혼자서 할 때는 설장고와 둘이 할 때는 쌍장고라 하는데, 그의 장고잽이놀이는 느린굿거리, 활발한 동살풀이, 구성진 구정놀이, 흥겨운 덩덕궁이, 격렬한 다르래기로 가락을 달고 맺고 풀면서 몰아간다. 김병섭은 한국 농악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전통문화유산에 밑거름이 된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히는 김도삼의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정확한 계보를 갖고 있어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온 명인 김병섭, 당시 젊은 세 사람 이정범, 전사섭,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향토적인 가락을 발전 시켰으나 그 내용과 형식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섭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락을 근저로 정읍농악우도농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파(産婆)역할을 했다. 김학순으로 이어졌던 설장고를 이정범이 이어받았고, 또다시 김병섭이 이정범의 전통을 이어냄으로써 정읍우도농악 설장고의 전승구조를 이어내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한 인물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이다. 특히 김병섭은 설장고를 체계화하는데 큰 힘을 경주 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병섭의 장고가락을 악보로 만들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세계가 이해가 된다. 그것을 계기로 김병섭은 점차 학구적인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농악을 정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 등 여러 곳으로 농악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장고교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병섭 선생은 1987년 9월 11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이라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이제 김병섭은 떠났지만, 김병섭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는 김도삼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뚜렷한 계보를 갖고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온 명인으로서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고 있다. 정읍에서 배운 정읍우도 설장고를 중앙무대에 수놓고 세계적 인물들에게 가르쳤던 선구자적 예술인생은 이제 전국 각지로 펴져 나간 후학들로 꽃을 피우고 있어 김병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농악사 속에서 예혼(藝魂)을 불태우고 있다. 김병섭은 자신의 설장고가 앞장서기만 하면 대낮의 장도 파해버릴 정도로 기량면에서 최고를 구가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천하의 김병섭”만이 쳐낼 수 있는 가락과 사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전에 이순을 넘겨서도 일단 설장고만 잡으면 신명을 몰아오고 놀음판은 그의 독무대가 되어 버리고 만다. 판굿놀이의 변화가 다양하고 흥겨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전설적인 김병섭의 설장고가 그립다. (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김병섭선생 25주기 추모공연에서, 2013-07-26(금) 우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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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 김병섭선생 25주기 추모공연김병섭 선생 25주년 추모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해설 : 최수경 제1부1. 동해안별신굿2. 살풀이춤3. 회심곡4. 우도 소고춤5. 우도 부포놀음제2부김병섭류 설장구 김병섭(본명:김호섭)은 1922년 1월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 상유마을(놋점)에서 태어났다. 설장구란 원래 농악에서 장구잽이의 우두머리를 뜻하였으며, 농악을 치는 판굿에서 우두머리인 설장구가 나와 솜씨를 보이는 것을 설장구 놀이라 불러왔다. 설장구는 전라도 우도농악권 지역에서 크게 발달하였으며, 김병섭은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설장구를 만들어 현재까지 설장구 유파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다. 김병섭(金炳燮)1921~1987년1921년 정읍시 북면 출생1930년 김학순에게 장구 사사1935년 싱카포르 함락 기년 축제 참가1937년 징용으로 아오지 탄광으로 징용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 개인상 수상196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개인상 수상1975년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1986년 서울국립극장 명무전 출연 1987년 9월 11일 향년 75세 별세 김병섭 선생은 장고 하나로 한국농악판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던 명인이다. 1921년 정읍시 북면에서 태어나 김학순에게 설장고를 배워 우리나라 최고의 설장고 명인으로 올라섰던 김병섭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운명적으로 농악과 만나게 됐다.김병섭은 자신의 나이 열 한 살 때 자신의 형이 수리조합에서 돈을 빌어서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접하게 된다. 당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김학순을 스승으로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배울 만큼 김병섭은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김병섭은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웬만큼 터득할 만큼 배우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김학순 씨도 김병섭의 타고난 재주에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나흘 만에 작파(作破)할 수밖에 없었다. 손자가 장고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의 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김병섭은 몰래 숨어서 사흘 동안 배운 가락을 혼자서 연습을 해야만 했다.대동아 전쟁 때 일본인에 의해 싱가포르 함락 기념축제에서 장고잽이로 나서기도 했던 김병섭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징용에 끌려 나가 아오지 탄광에서 스물다섯 살 때에 해방을 맞았다. 해방이 되자 마을마다 농악을 다시 쳤고 서울에서는 농악경연대회도 열렸다. 특히 일본군은 당시 정읍농악단의 명성을 알고 기념축제를 하라고 악기를 내주기까지 했으며 정읍마을 농악대회를 불러모아 굿을 하라고 해서 장고를 신나게 쳤다는 기록도 보여 당시 정읍농악의 인기가 우수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이승만 정권시절 그는 새로운 삶을 맞는다. 이승만 정권은 농악을 장려, 해마다 농악경연대회를 열었고 재주 있는 잽이 들은 이곳 저곳에 불려 다니면서 솜씨를 뽐냈다고 한다. 당굿이며, 풍장이며, 걸궁이 쉼 없이 이어졌고 잽이 대접도 푸짐해졌는데 이 때 그의 솜씨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이 시기에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그의 가락은 가장 높은 경지의 수준을 보여주게 된다.이렇게 한창 장고잽이로서 유명해졌을 때, 남원국악원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농악대를 만들었다. 이 여성농악대가 순회공연을 하면서 성공을 거둑자, 흥행만을 목적으로 한 여성농악대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 남자들은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들은 농악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김병섭은 그러한 여성농악대만을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농악대는 처음부터 농악의 원형과는 관계없이 흥행만을 노렸기 때문에 변질된 농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여성농악대가 자취를 감추자 전통농악은 맥이 끊기고 말았다, 그 후 전국민속경연대회가 생겨나서 자유당 때 하던 농악경연대회를 그곳에 합류시켰다고 한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하며 중앙무대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 김병섭은 1963년과 1964년에 개최된 제4회와 제5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우도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1956년에 이어 1964년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설장고로 개인상을 수상해 명인반열에 오르게 된다.그러나 이 전국민속경연대회는 원형보존보다는 우선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관심을 더 쏟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나마 부분적으로 남아있던 여러 지방의 특색 적인 농악의 원형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생전에 몹시 애석하게 생각했다고 한다.김병섭은 정읍을 벗어나서 1968년부터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김병섭을 서울로 불러들인 사림이 바로 한국인이 아닌 평화봉사단원로 활약했던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이 미국인은 김병섭의 장고솜씨를 보고 그에게 매달려 서울로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때 김병섭은 식구들을 고향에 둔 채로 올라와 서울 안국동에서 미국인들과 함께 기거하면서 미국인과 동료들에게 장고를 가르쳤다.서울로 올라온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김병섭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한양대와 서울예고, 선호예고 등에 나가 후학들을 지도하며 동암동에 있던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한다.그의 가락은 전라우도 농악 즉 정읍농악의 진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명인으로 추앙 받을 만큼 튼튼했다. 혼자서 할 때는 설장고와 둘이 할 때는 쌍장고라 하는데, 그의 장고잽이놀이는 느린굿거리, 활발한 동살풀이, 구성진 구정놀이, 흥겨운 덩덕궁이, 격렬한 다르래기로 가락을 달고 맺고 풀면서 몰아간다. 김병섭은 한국 농악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전통문화유산에 밑거름이 된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히는 김도삼의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정확한 계보를 갖고 있어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온 명인 김병섭, 당시 젊은 세 사람 이정범, 전사섭,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향토적인 가락을 발전 시켰으나 그 내용과 형식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섭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락을 근저로 정읍농악우도농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파(産婆)역할을 했다.김학순으로 이어졌던 설장고를 이정범이 이어받았고, 또다시 김병섭이 이정범의 전통을 이어냄으로써 정읍우도농악 설장고의 전승구조를 이어내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한 인물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이다. 특히 김병섭은 설장고를 체계화하는데 큰 힘을 경주 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병섭의 장고가락을 악보로 만들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세계가 이해가 된다. 그것을 계기로 김병섭은 점차 학구적인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농악을 정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 등 여러 곳으로 농악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장고교습에 심혈을 기울였다.김병섭 선생은 1987년 9월 11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이라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이제 김병섭은 떠났지만, 김병섭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는 김도삼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뚜렷한 계보를 갖고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온 명인으로서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고 있다.정읍에서 배운 정읍우도 설장고를 중앙무대에 수놓고 세계적 인물들에게 가르쳤던 선구자적 예술인생은 이제 전국 각지로 펴져 나간 후학들로 꽃을 피우고 있어 김병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농악사 속에서 예혼(藝魂)을 불태우고 있다.김병섭은 자신의 설장고가 앞장서기만 하면 대낮의 장도 파해버릴 정도로 기량면에서 최고를 구가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천하의 김병섭”만이 쳐낼 수 있는 가락과 사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전에 이순을 넘겨서도 일단 설장고만 잡으면 신명을 몰아오고 놀음판은 그의 독무대가 되어 버리고 만다.판굿놀이의 변화가 다양하고 흥겨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전설적인 김병섭의 설장고가 그립다. (국립국악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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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판소리 명창 이일주( 李一珠)의 생애와 예술논문초록 판소리 명창은 소리의 실천을 통하여 문화의 정수를 계승·창조함으로써 민중 측의 평가와 선택을 받아 민족문화 총체의 형성에 기여하는 사람이다. 판소리의 사설이나 그 음악적 특성 등을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판소리의 전승자요 연주자인 명창을 논하는 것도 판소리 연구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판소리는 구두전승예술이기 때문에 후계자에게 전수하고 죽으면 그 전수한 것 이외에는 각 명창에 대한 것은 모두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대단한 명창이었다는 말만 몇 가지 에피소드와 더불어 무슨 전설처럼 전해진다. 그래서 옛 명창을 논하기가 힘이 든다. 판소리를 할 때, 나아가서는 학문적 작업의 대상으로 삼으려 할 때, 지난날의 명창에 대한 검토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부각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한 예술가의 생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데는 여러 가지 까닭이 있을 수 있겠다. 첫째 한 예술가의 삶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를 들 수 있고 둘째, 그 예술이 속하는 문화와의 단절을 중시해서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 등을 상정할 수 있다. 그런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후자의 경우일 것이다. 종래의 이력서식 생애를 가지고는 도저히 그 예술이나 그가 속한 문화를 설명할 도리가 없다.이미 작고한 명창들의 생애사는 틀에 맞춰서 모든 것이 재구성되고 말았기 때문에 안타깝기 그지없다. 세월이 더 흘러가면 짜맞추기식 명창론이 더욱 심화되어 예술을 알기 위한 생애사는 전혀 쓸모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짙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는 현존하는 명창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명창 이일주(李一珠)는 충청도에서 출생하여 전라도에 터를 잡아 동초제 2대 전수자로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는 현존하는 소리꾼이다. 그의 판소리는 국창 이날치의 증손이라는 가계의 내력과 함께 특히 부친 이기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그는 "동초 김연수바디”를 오정숙 명창으로부터 이어받아 전북을 동초제의 성지로 끌어올린 주역이기도 하다.부친 이기중의 영향으로 판소리에 입문한 이일주는 당대를 대표했던 박초월, 김소희 문하를 사사하면서 명창들의 음악세계를 물려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바디 탄생을 예고할 수 있었다. 그 후 동초제 여류명창 오정숙을 만나 5바탕에 적공함으로써 판소리계의 이목을 받아왔다. 타고난 목구성과 피나는 수련으로 성음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초제 심청가로 전주대사습에 도전하여 1979년 영예의 장원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자타가 공인하는 명창으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그 후 1982년 도문화상 수상과 함께 1984년에는 전라북도 최초의 무형문화재가 되었다. 1986년부터 전라북도립국악원 창악교수로 초빙되어 2001년까지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최다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하였다.한편 1990년 KBS 국악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6년 12월에는 목정문화상을 2007년 11월에는 동리대상을 수상하였다. 소리에 임하는 정열도 대단하여 1981년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시작으로 1983년 춘향가, 1990년 수궁가, 1992년 흥보가 등을 국립극장에서 완창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신나라 레코드사의 초청으로 남도민요, 판소리 5바탕이 완창 취입되어 출반되고 있다.이상에서 이일주의 생애 및 예술 활동과 예술 세계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현존하는 판소리 명창의 일대기를 조감할 때, 이일주에 대한 연구는 단편적인 생애사와 음반의 해설서의 단편적인 언급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소리사적 위상에 걸맞은 이일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이일주의 생애와 예술을 필자와의 대담을 통하여 실상의 명쾌한 접근을 이루었으며, 왜 이일주가 판소리사에서 새롭게 주목되어야 하는가를 자세히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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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김동진류 대금산조 연구논문초록 본 연구는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음악적 특징을 고찰하는 것으로 김동진의 생애사 연구를 통해 그의 음악활동과 김동진 대금산조 형성을 논구하고,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음악적 특징을 고찰하는 것으로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 김동진의 생애사를 검토하여, 그의 음악활동이 기반이 되어 김동진류 대금산조가 형성되었음을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남도예인들의 풍류를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국악인으로서 입문하게 되었고, 고수로 활동한 그의 형 김동준 및 당대의 뛰어난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확장하였으며, 김동진류 대금산조를 탄생시켰다. 둘째,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독자선율을 추출하기 위해 김동진이 영향을 받은 강백천류 대금산조 및 한주환류 대금산조와 선율 비교분석을 한 바, 조 구성과 선율 진행에 있어 강백천의 가락보다는 한주환의 가락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보편적으로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시나위더늠의 산조로 인식되고 있으나 시나위더늠의 강백천류 대금산조 및 소리더늠의 한주환류 대금산조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소리더늠의 한주환류 대금산조와 관련성이 깊다. 조의 구성에서도 강백천류 대금산조에는 우조보다 계면조로만 나타난데 비해, 한주환류 대금산조와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조의 명칭만 다를 뿐 대부분 동일한 조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강백천류 대금산조의 독자선율 중 유사·반복선율을 분석하여 그 가락을 여타 음악과 비교 분석한 결과,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특징적인 선율은 남도의 판소리와 민요 선율에서 기악화된 선율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밝혔다. 이상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대금산조의 명인 김동진은 성장과정에서 주변의 음악적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하였다.둘째, 보편적으로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시나위더늠의 강백천류 대금산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리더늠의 한주환류 대금산조와 더 깊은 관련성이 있음을 밝혔다.셋째, 김동진류 대금산조에 존재하는 선율 중 다수는 판소리와 남도민요의 선율을 기악화 한 것임을 조명하였다.김동진은 유년시절 판소리 명창들과의 조우가 잦았고, 성장 후 상경하여 ‘종로패’란 이름으로 민속악의 명인들과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창극, 무용, 민요 등의 반주와 시나위 합주, 대금산조 독주 등의 연주활동을 통해 민속예인으로서의 왕성한 음악인생을 펼쳤으며, 김동진류 대금산조를 완성하여 후대에 계승토록 하였다.다만, 그의 뛰어난 예술성에도 불구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버린 점과 더불어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많은 연주자들에게 전해지지 못하였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본 연구를 통해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맥이 오롯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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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태 작, 1976년 ‘설장고 명인 김병섭’김병섭 선생은 장고 하나로 한국농악판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던 명인이다. 1921년 정읍시 북면에서 태어나 김학순에게 설장고를 배워 우리나라 최고의 설장고 명인으로 올라섰던 김병섭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운명적으로 농악과 만나게 됐다.김병섭은 자신의 나이 열 한 살 때 자신의 형이 수리조합에서 돈을 빌어서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접하게 된다. 당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김학순을 스승으로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배울 만큼 김병섭은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김병섭은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웬만큼 터득할 만큼 배우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김학순 씨도 김병섭의 타고난 재주에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나흘 만에 작파(作破)할 수밖에 없었다. 손자가 장고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의 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김병섭은 몰래 숨어서 사흘 동안 배운 가락을 혼자서 연습을 해야만 했다.대동아 전쟁 때 일본인에 의해 싱가포르 함락 기념축제에서 장고잽이로 나서기도 했던 김병섭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징용에 끌려 나가 아오지 탄광에서 스물다섯 살 때에 해방을 맞았다. 해방이 되자 마을마다 농악을 다시 쳤고 서울에서는 농악경연대회도 열렸다. 특히 일본군은 당시 정읍농악단의 명성을 알고 기념축제를 하라고 악기를 내주기까지 했으며 정읍마을 농악대회를 불러모아 굿을 하라고 해서 장고를 신나게 쳤다는 기록도 보여 당시 정읍농악의 인기가 우수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이승만 정권시절 그는 새로운 삶을 맞는다. 이승만 정권은 농악을 장려, 해마다 농악경연대회를 열었고 재주 있는 잽이 들은 이곳 저곳에 불려 다니면서 솜씨를 뽐냈다고 한다. 당굿이며, 풍장이며, 걸궁이 쉼 없이 이어졌고 잽이 대접도 푸짐해졌는데 이 때 그의 솜씨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이 시기에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그의 가락은 가장 높은 경지의 수준을 보여주게 된다.이렇게 한창 장고잽이로서 유명해졌을 때, 남원국악원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농악대를 만들었다. 이 여성농악대가 순회공연을 하면서 성공을 거둑자, 흥행만을 목적으로 한 여성농악대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 남자들은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들은 농악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김병섭은 그러한 여성농악대만을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농악대는 처음부터 농악의 원형과는 관계없이 흥행만을 노렸기 때문에 변질된 농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여성농악대가 자취를 감추자 전통농악은 맥이 끊기고 말았다, 그 후 전국민속경연대회가 생겨나서 자유당 때 하던 농악경연대회를 그곳에 합류시켰다고 한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하며 중앙무대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 김병섭은 1963년과 1964년에 개최된 제4회와 제5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우도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1956년에 이어 1964년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설장고로 개인상을 수상해 명인반열에 오르게 된다.그러나 이 전국민속경연대회는 원형보존보다는 우선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관심을 더 쏟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나마 부분적으로 남아있던 여러 지방의 특색 적인 농악의 원형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생전에 몹시 애석하게 생각했다고 한다.김병섭은 정읍을 벗어나서 1968년부터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김병섭을 서울로 불러들인 사림이 바로 한국인이 아닌 평화봉사단원로 활약했던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이 미국인은 김병섭의 장고솜씨를 보고 그에게 매달려 서울로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때 김병섭은 식구들을 고향에 둔 채로 올라와 서울 안국동에서 미국인들과 함께 기거하면서 미국인과 동료들에게 장고를 가르쳤다.서울로 올라온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김병섭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한양대와 서울예고, 선호예고 등에 나가 후학들을 지도하며 동암동에 있던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한다.그의 가락은 전라우도 농악 즉 정읍농악의 진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명인으로 추앙 받을 만큼 튼튼했다. 혼자서 할 때는 설장고와 둘이 할 때는 쌍장고라 하는데, 그의 장고잽이놀이는 느린굿거리, 활발한 동살풀이, 구성진 구정놀이, 흥겨운 덩덕궁이, 격렬한 다르래기로 가락을 달고 맺고 풀면서 몰아간다. 김병섭은 한국 농악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전통문화유산에 밑거름이 된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히는 김도삼의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정확한 계보를 갖고 있어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온 명인 김병섭, 당시 젊은 세 사람 이정범, 전사섭,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향토적인 가락을 발전 시켰으나 그 내용과 형식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섭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락을 근저로 정읍농악우도농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파(産婆)역할을 했다.김학순으로 이어졌던 설장고를 이정범이 이어받았고, 또다시 김병섭이 이정범의 전통을 이어냄으로써 정읍우도농악 설장고의 전승구조를 이어내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한 인물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이다. 특히 김병섭은 설장고를 체계화하는데 큰 힘을 경주 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병섭의 장고가락을 악보로 만들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세계가 이해가 된다. 그것을 계기로 김병섭은 점차 학구적인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농악을 정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 등 여러 곳으로 농악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장고교습에 심혈을 기울였다.김병섭 선생은 1987년 9월 11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이라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이제 김병섭은 떠났지만, 김병섭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는 김도삼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뚜렷한 계보를 갖고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온 명인으로서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고 있다.정읍에서 배운 정읍우도 설장고를 중앙무대에 수놓고 세계적 인물들에게 가르쳤던 선구자적 예술인생은 이제 전국 각지로 펴져 나간 후학들로 꽃을 피우고 있어 김병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농악사 속에서 예혼(藝魂)을 불태우고 있다.김병섭은 자신의 설장고가 앞장서기만 하면 대낮의 장도 파해버릴 정도로 기량면에서 최고를 구가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천하의 김병섭”만이 쳐낼 수 있는 가락과 사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전에 이순을 넘겨서도 일단 설장고만 잡으면 신명을 몰아오고 놀음판은 그의 독무대가 되어 버리고 만다.판굿놀이의 변화가 다양하고 흥겨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전설적인 김병섭의 설장고가 그립다. "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김병섭선생 25주기 추모공연" 2013-07-26(금) ~ 2013-07-26(금) (국립국악원 발췌) 김병섭 명인 해적이 (1921~1987년) 1921년 정읍 북면 출생 1932년 (11세) 농악입문, 명인 김학순 사사 1935년 싱카포르 함락 기년 축제 참가 1938~45년 (17~25세) 함경도 명천 아오지탄광 강제징용 1945년 태평양전쟁 후 징용에서 귀향, 형과 함께 마을 농악단에서 활동 1950년 전북에서 담굿, 풍장, 걸궁에 명성을 얻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 개인상 수상 196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정읍우도농악 국무총리상 수상 1964년 제5회 전국민속경연대회 설장고 개인상 수상 1965년 남원국악원 여성국악단 설장고 지도 1966년 로버트 프로바인(朴巴人/메릴랜드대학 음악학교수) 외 외국인 설장고 지도 1968년 서울로 이주, 미국인 평화봉사단 설장고 강습 담당 1970년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에서 <김병섭농악연습소> 운영.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학생지도 1971~87년 전라 우도농악 장고잽이 설장고, 쌍장고, 굿거리, 동살풀이, 구정놀이, 덩덕궁이, 다르래기 명인으로 전국적 활동 1975년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 1986년 서울국립극장 명무전 출연 1987년 (62세) 폐암으로 사망,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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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두 달만에 재개예술의전당은 '토요콘서트'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시즌을 맞는 '토요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평일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에게 큰 인기를 모아 왔다. 친절한 설명에 이어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주곡 일부를 발췌해 들려주는 '11시 콘서트'와 차별화된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하피스트(하프 연주자) 곽정이 생상스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작품은 생상스의 숨은 명작이라고 평가받는다. 곽정은 프랑스 낭만주의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의 공동 설립자이자 세계 최고의 하프 콩쿠르인 USA국제하프콩쿠르의 이사를 맡고 있다. 2부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으로 채워진다. 해설과 지휘를 맡은 서진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풍부한 선율을 들려준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심리학적 통찰을 겸비한 지휘자로 평가받는 서진은 관객들을 깊고 차분한 음악세계로 안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다채로운 화음의 하프 선율을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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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4주년 기념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교수)은 8월 28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의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페르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 마에스트로 마르코 카를로 빨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하고 국내외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들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소프라노 윤정난, 김라희, 김은경, 테너 김동원, 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들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에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일곱 번째 시리즈로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 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볼 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8월 28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주요 콘셉트 및 특징 푸치니 4대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축제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으로 꼽히는 자코모 푸치니, 그가 남긴 네 편의 걸작을 통해 푸치니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본다. 4인 4색 네 여인의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라 보엠>, <토스카>, <나비 부인>, <투란도트> 등 푸치니 대표작 네 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사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푸치니가 추구했던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유럽 오페라계의 살아있는 거장 지휘자 카를로 빨레스키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카를로 빨레스키와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 3관 편성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40여명의 메트오페라합창단의 대규모 합창이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정통 오페라 축제를 선사한다. ◇프로그램 제1부 <올댓 푸치니> La Bohème 라 보엠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Mi chiamano Mimì 내 이름은 미미 O soave fanciulla 사랑스러운 아가씨 O Mimì tu più non torni 오 미미 그대는 돌아오지 않고 Sono andati? Fingevo di dormire 다들 떠났나요? 나는 잠자는 척을 했어요 Tosca 토스카 Recondita armonia 오묘한 조화 Mario, Mario..... Non la sospiri la nostra casetta 우리의 사랑의 집으로 Te Deum... Va Tosca 테 데움.... 가라 토스카, 너는 내 것이다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제2부 <올댓 오페라> Madama Butterfly 나비 부인 Vieni la sera 저녁은 다가오고 Humming Chorus 허밍 코러스 Un bel dì vedremo 어떤 개인 날 Intermezzo 간주곡 Addio, fiorito asil 안녕, 꽃으로 장식된 집이여 Tu, piccolo, addio 안녕 아가야 Turandot 투란도트 Gira la cote, Perché tarda la luna? 달의 노래 Signore, ascolta! 들어보세요, 왕자님 Non piangere, Liù! 울지마라, 류여 In questa reggia 이 궁전 안에서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않고 Diecimila anni al nostro Imperatore 만년 역사를 지킨 우리의 황제 ◇출연진 프로필 △카를로 빨레스키(Carlo Palleschi) · 이탈리아 테르니 시립음악원,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페루지아, 루시노네 국립음악원 피아노, 작곡, 지휘전공 졸업 · 스폴레토 <가면무도회> 데뷔 및 모스크바 방송 차이콥스키교향악단, 산피에트로부르고심포니, 프랑크푸르트, 피렌체, KBS심포니 등 전 세계 다수의 오케스트라 초청 객원지휘자 · 파바로티, 리차렐리, 카푸칠리, 부르손을 비롯한 세계적 음악가와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등 세계주요극장에서 <오텔로>, <토스카>, <나부코>, <멕베드> 등 50여 편의 작품 공연 · 한국 <투란도트> (상암경기장, 장이모연출)을 비롯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등 수 편의 오페라 지휘 · 2016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 수상 · 코리안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마사마리티마 페스티벌 예술감독, 레체 티토스키파심포니 및 레체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역임 · 고양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현재 : 베르디 아카데미아 예술감독, 페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 △소프라노 윤정난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Indiana University, Juilliard Music School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엄정행콩쿨 대상, 퀸엘리자베스콩쿨, 테아트로 콜론콩쿨, 마리아칼라스콩쿨 등 입상 · 미국 링컨센터, 독일브라운 슈바익 극장 데뷔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극장, 예테보리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Madama Buttefly-ciociosan’, ‘Turandot-Liu’로 활동 중 ·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 서울시립교향악단 제67회 광복절음악회 국내 데뷔 · 대구 오페라페스티발 - 나비부인, 국립오페라단 - 라보엠, 예술의전당 - La traviata 등 오페라, 콘서트에서 활동 중 △소프라노 김라희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원 1년만의 조기졸업 · 2007-2011 프라이부르크 극장 주역가수 역임 · 2013년 6월 글로리아오페라단 주최 "토스카” 데뷔 · 2013년 8월 예술의전당 주최 투란도트 데뷔 이후 국립오페라단 안드레아쉐니에 막달레나역, 돈죠반니 돈나엘비라역 및 대전, 대구, 부산에서 아이다, 멕베스, 투란도트,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다수 오페라 주역 · 2020년 11월 서울시립오페라단 주최 토스카 공연 예정 · 현재 :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소프라노 김은경 ·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전문사과정 중 도이 ·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만점 졸업 · 이태리 멜로스 아카데미 성악 전문연주자과정 수료 · 이태리 Catania Vincenzo Bellini 국제성악콩쿨 1위 및 Mauro Pagano 국제성악콩쿨 2위, Santa Gianna Beretta Molla 국제성악콩쿨 2위, Premio del Conservatorio 성악부문 2위 등 국제성악콩쿨 수상 · 오페라 La Bohème, Don Giovanni, Gianni Schicchi, Così fan Tutte, La Traviata, Il Trovatore, L‘elisir d’amore, Le Nozze di Figaro 등 주역출연 · 프라임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청주시향 등 협연 · 현재 : 숭실대, 계원예고 출강 △테너 김동원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졸업 ·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알렉산더 기라르디 국제콩쿠르 1위, 트로기르 국제테너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석권 · 2008 유럽 오페라전문지 오펜벨트 주관 ‘올해의 가수’ 선정 · 2014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 2016 대한민국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 선정 · 프라이부르크극장, 카셀국립극장의 전속주역가수 역임, 뮌헨국립극장, 바젤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한국,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오페라극장 활동 · 현재 :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대우교수, 세종대학교 음악과 대우교수 △테너 윤병길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탈리아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 이탈리아 국제콩쿨 엔리코 카루소 2위 · 이탈리아 국제콩쿨 비씨다르테 1위 및 다수의 콩쿨 우승 · 프랑코 코렐리협회 올해의 테너상 수상 · 오페라 투란도트, 아이다, 트라비아타, 트로바토레, 팔리앗치,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루치아, 안드레아 쉐니에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 현재 :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바리톤 김동원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콘세르바토리오,,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A.D. 졸업 · 이대웅 콩쿨 대상, Toti Dal Monte 국제콩쿨 우승 · Mario del Monaco, Maria Callas, Riccardo Zandonai 등 다수의 콩쿨 입상 ·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역임 외 유럽, 미국, 한국의 유수 오페라단과 Rigoletto, Un Ballo in Maschera, Aida, La Traviata, Il Barbiere di Siviglia, Tosca, La Boheme, Pagliacci, Lucia di Lammermoor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 공연 · 상하이심포니, KBS교향악단, 유로아시안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 · 현재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Matthew Sprizzo 에이전트 소속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단법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 서울필하모닉)는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대중 속에 사랑받는 정통 오케스트라’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봉 교수 그리고 60여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7년 안당 단장의 제2창단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2018년 창단 27년 이래 2,500여회 이상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기회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198회의 민간교향악단 사상 최고 많은 횟수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국내 최고의 정통교향악단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매년 수준 높은 곡을 채택하여 8여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메트오페라합창단 메트 오페라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하여 우리나라 오페라 합창계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자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하였다. 창단 이레 매년 30회 이상 크고 작은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제8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에서 예술상(합창부분)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마술피리>, <탄호이저>, <호프만의 이야기>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 등을 통해 많은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 1996년 창단된 그랜드오페라단(단장/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주요공연 · 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오페라 ‘봄봄‘ 유럽, 중국&일본공연 ·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토스카’ 등 ·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 △초청공연 · 포스코 기업초청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 2008 거창국제연극제 초청공연 ‘마술피리’ · 김해문화의전당 공동사업 - ‘마술피리’ · 김자경 오페라단과 합동공연 - ‘라트라비아타’ · 러시아 노보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카르멘’ △교육사업 · 글링카 국립음악원 교수 초청 마스터 클래스 · 제주국제음악캠프, 전국성악콩쿠르 개최 · 문화부/교육부 주관 문화예술교육사업-브리튼의 ‘굴뚝 청소부 샘’ △찾아가는 문화활동 · 일산기업 <행복엔진 콘서트> · 한국은행 <가곡과 아리아의 밤> · 백병원 <생활 속의 감동 콘서트> · 신망의 양로원<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 그랜드오페라단 개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 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 예술의 활성화와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오페라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언론연락처: 그랜드오페라단 안지환 단장 02-2238-100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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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시간,7월부터 매주 토요일,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시간 <2020 꿈나무 예술 탐험대> - 고전을 놀이와 낭송을 통해 배우는 시간 <리더십 랜드> - 클래식 음악가들이 차려주는 맛있는 클래식 밥상 <클래식 월드>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국악 체험 <국악세계> -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아카데미> 분야 프로그램 날 짜 내용 리 더 십 리 더 십 랜 드 07월11일 소리로 만나는 세종실록 세종실록을 통해 세종대왕의 매일 매일과, 인간적인 면, 한글 창제의 순간들을 만나본다. 강사_김지혜(Binali, 어린이 고전낭송 강사) 09월05일 10월10일 11월07일 클 래 식 클 래 식 월 드 07월18일 맛있는 클래식_딱 한 입만! 로시니, 모차르트, 멘델스존, 요한 슈트라우스 클래식 음악가들이 차려주는 맛있는 클래식 밥상 기획 _ 박나경(KBS 라디오 클래식 FM 방송작가) 진행 _ 장승연(성신여대 작곡이론 전공 졸업) 09월12일 10월17일 11월14일 국 악 국악세계 07월25일 진짜 재미있는 국악_얼씨구! 좋~다! 국악계 젊은 지휘자 박상후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연주 및 악기체험, 장단 등 국악세계를 만난다. 지휘·진행 _ 박상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 09월19일 10월24일 11월21일 뮤 지 컬 뮤 지 컬 아카데미 08월04일 ~08월07일 나도 뮤지컬 스타가 된다. <캣츠> <캣츠>의 고양이 퍼포먼스를 4일간 익혀 우리아이들이 고양이로 분장하여 무대에 서본다. 강사_오성림(서울시뮤지컬단 단원), 김범준(서울시뮤지컬단 단원) ■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시간, <2020 꿈나무 예술 탐험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오는 7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인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 놀이터!」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님들은 예술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 클래식 월드 – 맛있는 클래식_딱 한 입만! - 내용 배고프면 배에서 원망스러운 바순 소리가 나고, 배불리 먹고 나면 기쁨에 찬 작은북 리듬이 울린다!? BTS급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던 클래식 음악가 중에는 음식과 요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았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버섯을 잔뜩 넣은 스테이크부터 복숭아를 넣은 새콤달콤 디저트까지,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고 즐기며 만든 특별한 클래식 음악을 함께 해 볼까요? 로시니, 모차르트, 멘델스존, 요한 슈트라우스 같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차려주는 맛있는 클래식 밥상! 흐음~ 살짝 냄새만 맞아도 외치게 될 걸요? 나도 딱 한 입만! - 프로그램 구성 : 맛있는 클래식과 관련 에피소드 소개 + 미니음악회 구 분 세 부 내 용 도입+인사 - 영상감상_빵과 과자 나라 등장하는 애니클래식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No.5, Op.47 2악장 알레그레토) 전개-에피소드 - 에피소드1. 식사 전 손 씻기, 식탁에 바르게 앉기 등 식사예절 - 에피소드2. 레스토랑 집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Ⅱ - 에피소드3. 요한 슈트라우스의 밥 친구, 브람스 - 에피소드4. 우정이 담긴 우유 크림빵에 대한 멘델스존의 답례 - 에피소드5. 미식의 대가, 로시니와 윌리엄텔 풍 타르트의 탄생 - 에피소드6. 20세기 초 최고의 디바, 넬리 멜바를 위한 디저트, 멜바 피치 - 에피소드7. 지금도 맛볼 수 있는 모차르트 쿠겔른 미니음악회 - 맛있는 클래식 테마가 있는 미니 음악회 - 교육일정 : 7.18(토) / 9.12(토) / 10.17(토) / 11.14(토) - 교육시간 : 1회차(11:00~12:40) / 2회차(14:00~15:40) 기 획 : 박나경(방송작가, KBS라디오 클래식FM<당신의 밤과 음악>, <세상의 모든 음악>을 거쳐 현재<출발!FM과 함께> 집필 중) 사 회 : 장승연(성신여대 작곡과 작곡이론전공 졸업) 연 주 : 김정수(바이올린1), 최지희(바이올린2), 조우석(비올라), 정지수(첼로), 이현서(피아노), 차다윤(클라리넷), 유혜림(편곡) ○ 국악세계 - 내용 : 국악계의 젊은 지휘자 박상후 지휘자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된 국악기 특성 및 악기에 대한 설명과 국악연주곡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악기(가야금, 거문고, 아쟁)체험과 장단 배우기를 통해 진짜 재미있는 국악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다. - 프로그램 구성 구 분 세부내용 국악 알아보기 - 국악이란? / 국악기 특징 및 국악기 소개 악기체험 및 장단배우기 - 국악기 체험(가야금, 거문고, 아쟁) - 국악 장단 배우기 국악음악 들어보기 - 연주곡 ‣ 정 악 - 영산회상 평조회상 중 ‘타령’ ‣ 민 속 악 - 경기민요 연곡 ‣ 창작음악 - 국악동요 ‘달팽이’,‘모두 다 꽃이야’, ‘바나나 차차’ - 교육일정 : 7.25(토) / 9.19(토) / 10.24(토) / 11.21(토) - 교육시간 : 1회차(11:00~ 12:40) / 2회차(14:00~15:40) - 지휘자 : 박상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 중앙대학교에서 국악관현악 지휘를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지휘를 전공, 국립국악관현악단,경기도립국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 등에서 지휘를 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 - 연 주 : 김세영(가야금), 남초롱(거문고), 조우리(아쟁), 김정아(대금), 정다운(피리), 전상현(해금), 이우성(타악), 선보미(피아노) ○ 여름특강 : 세종 뮤지컬 아카데미 - 내용 : 복합 예술인 뮤지컬을 통해 <세종 뮤지컬 아카데미> 참가 어린이들의 인성과 감성, 자기표현 능력을 개발하며, 참가자들이 몸으로 부딪히고 노래를 함께 배움으로써 화합과 조화의 의미를 배운다. 또한 향후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도록 함. - 프로그램 구성 구 분 세 부 내 용 뮤지컬과 친해지기 OT진행(뮤지컬의 이해) / 자세와 호흡 뮤지컬 만들기 기초발성 및 음악연습 / 안무하기 / 장면 만들기(뮤지컬 감상) 발 표 리허설 / 발표회(아카데미 강의실) - 교육일정 : 8.4(화) ~ 8.7(금) - 교육시간 : 14:00~16:00 - 서울시뮤지컬단 :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1961년 창단된 한국 최초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있어 가장 오랜 연륜과 전통을 지닌 뮤지컬 전문단체이다. - 강 사 : 오성림 단원, 김범준 단원 <리더십 랜드>는 고전을 낭송하고 함께 놀이하며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이다. 「세종실록」속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 한글 창제의 순간들! 통찰력과 리더십을 어린이 고전낭송 김지혜 강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낭송하며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익힐 수 있게 안내한다. 클래식 월드 <맛있는 클래식_딱 한 입만!>은 배고프면 배에서 원만스런 바순 소리가 나고, 배불리 먹고 나면 기쁨에 찬 작은북 리듬이 울린다. BTS급 세계적 인기를 누린 클래식 음악가 중에서 음식과 요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이들의 에피소드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어보며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국악세계>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 박상후 지휘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익숙한 곡을 국악연주로 들려주며 국악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악기(가야금, 거문고, 아쟁)체험과 장단 배우기를 통해 진짜 재미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뮤지컬 ‘캣츠’의 고양이 퍼포먼스를,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서울시뮤지컬단 오성림, 김범준 단원이 4일간 쉽고 친절하게 지도 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이 자기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으로 4개 분야 4개 프로그램으로 총 28회가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정원을 40명에서 25명으로 조정하여 띄어 앉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발열체크 등으로 입장이 제한 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이나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단체(10인 이상)에게는 20%할인된다. 세종문화티켓(02-399-1000)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www.sejongpac.or.kr) 통해 참여하실 수 있다. (문의 예술교육팀 02-399-1615) ※ 붙 임 :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 세부 내용 1부. [별첨]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 세부 프로그램 ○ 리더십 랜드 – 어린이 리더십_소리로 만나는 세종실록 - 내 용 : 세종대왕의 리더십, 그가 공부한 방식이었던 ‘낭송’으로 배운다. 친구들과 함께 ‘세종실록’을 낭송하며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익혀보자. 고전 낭송을 통한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전을 놀이와 낭송을 통해 역사 속 위인의 리더십을 배운다.「세종실록」속에서 만나는 세종대왕의 매일 매일과 인간적인 면, 한글 창제의 순간들! 세종대왕의 통찰력과 리더십을 생생하게 만나봅니다. - 프로그램 구성 구 분 세 부 내 용 인사 / 몸풀기 - 소개와 인사 / 낭송 경험하기(진동 느끼기) / 낭송 연습 및 퀴즈 강의 / 낭송놀이 - 세종의 리더십 1. 창조 : 훈민정음, 백성을 위해 발명하다. - 세종의 리더십 2. 공감 : 그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 - 세종의 리더십 3. 열정 : 스스로 즐거워 매일 공부한다. - 낭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발표 - 조별 발표 준비 / 낭송 공연 - 교육일정 : 7.11(토) / 9.5(토) / 10.10(토) / 11.7(토) - 교육시간 : 1회차(11:00~12:40) / 2회차(14:0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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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流 정철호제 '적벽가 학술세미나' 12 월 19 일일 시 : 2008 년 12 월 19 일 (금) 14 시~17 시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단(경북궁 내) 문 의 : 02-725-9939 임방울流 정철호제 '적벽가 학술세미나 국창 임방울에서 정철호로 계승된 판소리 적벽가를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임방울流 정철호제 판소리 적벽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창으로서 명성을 널리 떨쳤던 임방울 선생의 판소리 적벽가 음악세계와 예술생애사를 살펴보고 임방울流 판소리의 무형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학술세미나 일정표 개회식 14시 ~14시 30 분 (사회 양종승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축 사 : 김종제(임방울국악진흥회 수석부이사장) 축 사 : 김종규 (국립중악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인사말 : 정철호(임방울流 판소리 적벽가 전승자) 학 술 14시30분 ~ 16시10분 세미나 좌장 최종민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논 문1 임방울 예술적 생애,적벽가 정철호 전승계보 발제 : 최동현(군산대 교수) 토론 : 정병헌(숙명여대 교수) 휴식 10분 논 문2 임방울流 적벽가 사설 및 특징 발제 : 이보형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토론 : 배연형(동국대 교수) 논 문3 임방울 적벽가의 무형문화재적 가치 및 발전방향 발제 : 유영대 (고려대 교수) 토론 : 양종승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휴식 10분 종합토론 16시20분~16시50분 사회 (권오성 한양대 명예교수) 특별공연 16시50분 ~17시 임방울流 정철호제 판소리 적벽가 특별공연 고수 : 정철호 소리 : 박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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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김병호류가야금산조경연대회 5월 15일2016년 제5회 전국 김병호류가야금산조경연대회 사단법인 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에서는 가야금의 명인 금암 김병호선생의 가야금산조를 재조명하고 선생의 탁월한 음악세계를 한층 더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국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미래 한국음악계의 주역이 될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다립니다. : 2016년 5월 15일(일) 9:00 :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민속극장 풍류) :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 국립국악원, 고흥곤국악기연구원 중등부, 고등부 - 전국 중ㆍ고등학교 재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재수생 포함). * 전년도 수상자는 동일부분 참가불가 - 예선, 본선 - 예선 : 무반주로 진행.- 본선 : 주최 측에서 지정고수를 위촉함. (공정한 경연을 위하여 개인반주자 대동 불허. - 경연곡목 구분 예선 본선 비고 중등부 산조 中 자유곡 짧은 산조(8분내외) 유파구분 없음 고등부 진양조(3분)자진모리(2분) 짧은 산조(10분내외) 김병호류 산조 -접수기간 : 2016년 4월 5일 ~ 5월 9일 18:00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접수방법 : 이메일(당일원본제출), 우편접수(당일소인유효)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9-19 영신빌딩 5층 -이메일 : be4sunrise@hanmail.net -홈페이지 : www.kayagumam.org -TEL : 010-8758-1874 50,000원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하나은행 853-910005-32504 - 3등이상 입상자에 한하여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준회원 가입자격을 주며, 정기연주회 및 특별공연에 출연함. - 한복을 원칙으로 하며, 교복착용은 불가함. - 심사규정은 심사위원회에서 결정. - 심사 회피제도 안내 본인은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 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 주최 측은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 친인척 : 8촌이내, 직접제자 : 이수자는 평생, 개인전수자는 10년 이내, 학교ㆍ학원스승은 3년 이내 구분 상격 상금 인원 고등부 구분 상격 상금 인원 1등 국립국악원장상 300,000+부상 1명 2등 본회 이사장상 300,000 1명 3등 본회 이사장상 200,000 2명 장려상 본회 이사장상   약간명 중등부 1등 본회이사장상 200000+부상 1명 2등 본회 이사장상 200,000 1명 3등 본회 이사장상 100,000 2명 장려상 본회 이사장상   약간명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4-08 12:05)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4-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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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경연대회 6월 17일무제 문서 참가신청서 제3회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경연대회 사단법인 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에서는 가야금의 명인 금암 김병호선생의가야금산조를 재조명하고 선생의 탁월한 음악세계를 한층 더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미래 한국음악계의 주역이 될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다립니다. 1. 일 시 : 2012년 6월 17일 (일) 예선/ 2012년 6월17일(일) 오전 9:00 (공개를 원칙으로함) 본선/ 예선결과 후 당일 본선 개최 2.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대회일정 : 오전 9:00 추첨및 경연대회 일정안내 오전 9:30 ~ 오후 12:30 예선경연(12:30~ 13:30 중식) 오후 1:30 ~ 오후 5:00 본선경연 오후 5:00 ~ 오후 6:00 시상식 및 총평 4. 참가자격 :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가야금을 전공으로 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함 5. 과 제 곡 : 초·중등부- 예선/ 진양조(3분),자진모리(2분) 본선/ 짧은산조(8분내외) 고 등 부 - 예선/ 진양조(3분),자진모리(2분) 본선/ 짧은산조(10분내외) 6. 참가신청 : 2012년 6월1일(금) ~ 6월13일(수) 오후6:00 마감 서울시 서초구 양재1동 6-38 윈윈센터 B1 (사) 김병호류가야금산조 보존회 E mail : yagum11@naver.com TEL: 010-9228-9606 신청서류는 우편접수(당일 소인분 유효), 또는 이메일접수가능 (신청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가능, 이메일 접수자는 예선 당일 경연순서 추첨 전까지 사본제출) 7. 지정고수 : 장구반주자는 주최측에서 지정고수를 위촉함 (공정한 경연을 위하여 개인반주자 대동불허) 8. 심사위원: 원서접수 마감 후 운영위원회를 거쳐 국악계 인사 5~7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함. 심사규정은 심사위원회에서 결정 9. 시상내역 : 부 문 시상내용 상 격 상 금 수상인원 대 상 국립국악원장상 300만원 1 명 고등부 1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200만원 1 명 2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100만원 1 명 3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50만원 2 명 장려상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30만원 약간명 초중등부 1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100만원 1 명 2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50만원 1 명 3 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30만원 2 명 장려상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20만원 약간명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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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병호류 갸야금산조 경연대회 7월11일제1회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경연대회 참가신청서 무제 문서 제1회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경연대회 사단법인 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이사장:양연섭)에서는 가야금의 명인 금암 김병호선생의 탄신10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를 재조명 하는 의미에서 전국의 가야금을 전공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선생의 탁월한 음악세계를 한층 더 계승·발전 시킬수 있는 의미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함. 1.일 시: 2010년 7월11일(日) 오전 9:00 (공개를 원칙으로함) 2.장 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3.주 최: (사)금암 가야금산조 보존회 4.후 원: 국립국악원/ 5.참가자격: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가야금을 전공으로 하는 전국의 초, 중,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함. 6.경연곡목 초,중등부 예선-진양조(3분),자진모리(2분) 본선-짧은산조(8분내외) 고등부 예선-진양조(3분),자진모리(2분) 본선-짧은산조(10분내외) 7.신청방법: 2010년 6월21일(월) ~ 6월30일(수) 오후6:00 까지 신청서류는 우편접수에 한함(당일 소인분 유효)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217번지 영원타운 401호 (사) 금암가야금산조 보존회 TEL/FAX:(02) 3461-1290 8.참 가 비:없음 9.반 주 자: 장구반주자는 주최측에서 지정고수를 위촉함 (공정한 경연을 위하여 개인반주자 대동불허) 10특 전: 3등이상 입상자에 한하여 (사)금암가야금산조보존회 준회원 가입자격을 주며,정기연주회 및 특별공연에 출연함 11.시상내용 부문 시상내용 상격 상금 인원 대상 국립국악원장상 300만원 1 명 고등부 1등 국립국악원장상 200만원 1 명 2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100만원 1 명 3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50만원 2 명 장려상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30만원 약간명 초,중등부 1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100만원 1 명 2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50만원 1 명 3등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30만원 2 명 장려상 (사)금암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상 20만원 약간명 ※본대회 대상은 고등부와 초,중등부 경연자 중에서 최고득점자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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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우樂(락) 페스티벌 7. 3~212012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음악이 있다)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 줄임말」에서는 한국음악을 뿌리에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보존하던 한국음악은 20여년 전부터 관객과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와 타 장르와의 접목,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하여 빠르게 변화되었다. 이들은 해외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굵직한 해외아트마켓, 페스티벌 등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음악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음악, 그동안 몰랐던 세계 속의 우리음악을 듣게 된다. 어느새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굿거리, 자진모리를 몰라도 된다. 들어서 좋으면 그만! 아무리 우리의 것이라도 듣고 싶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여우락 페스티벌은 바로 그 지점에서 고민을 한 음악들이다. 세계의 음악시장 속에서의 우리 음악은 전통과 퓨전의 경계, 국악과 크로스오버로 규정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듣기 좋은 음악, 자꾸 듣고 싶은 음악이 여우락이 추구하는 음악, 즉 이 시대의 음악인 것이다. 양방언 예술감독과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우락 페스티벌에 아티스트 양방언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2011년 여우락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여우락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에 매료되어 페스티벌의 디렉터를 맡게 되었다. 양방언은 일본,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 작곡가, 연주가, 편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클래식, 락, 월드뮤직, 재즈 등 음악적 장르를 넘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가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음악가이자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 공연만으로도 쟁쟁한 아티스트의 향연, 그리고 그들의 합동공연까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여우樂(락) 콘서트 (7월 21일)! 올해에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7월 21일(토) 단 한번! 모든 연주팀이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여우락 콘서트는 각기 다른 음악적 컬러와 방향을 갖고 있는 연주팀이 서로의 곡을 함께 연주하거나, 새로운 편곡 및 악기 편성 등의 변화를 통해 엄선한 곡을 함께 연주한다. 바쁜 해외 공연 일정으로 같은 시기에 국내에 머무는 기회를 가지기 쉽지 않는 이들이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잼 콘서트(Jam:즉흥)로 각 단체의 음악적 특성을 살리고, 서로의 음악세계를 공유하며 세계로 나아갈 우리 음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이며 여우락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모든 단체를 한 자리에 만나 폭발하는 시너지로 숨 막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재즈의 완성, 미연&박재천 듀오 전 세계를 울리는 명품 한류, 판소리만들기 자,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눈으로만 읽는 소설은 가라! 황순원의 숨겨진 수작, 정가악회의 낭독음악극 다채롭고 멋진 연주, 한국 음악의 대표주자, 노름마치 두줄 해금이 들려주는 서정미 넘치는 미니멀리즘! 해금솔리스트 꽃별의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의 토크콘서트 모든 단체가 한자리에! 7월21일(토) 여우락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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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축제 웰빙과 만나다,무제 문서 산조축제 웰빙과 만나다. 무겁고도 슬픈 음악이라는 평을 받는 산조가 웰빙시대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외 접맥 되며, 전통 무술이면서 전통무(舞)적인 요소가 강한 택견과도 접맥, 산조가 일상생활속에 어떻 게 응용될수 있는지를 모색하게 되는데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관중들은 이색적 인 체험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양승희 가야금산조 현창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산조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4일(수) 오후1 시부터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5회 산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산조명인 김창조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산조의 날을 선포하는 이벤 트와 더불어, 산조가 일상 생활속에 파고들어 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지를 보는 학술대회 및 실 연이 함께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산조축제는 가야금 명인 양승희 씨가 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의 공로를 기리고 또 그의 제자 한성기와 한성기의 가락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산조가락을 후대에 올곧이 전승·보존하자는 취지로 전남 영남군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작한 행사로 이제는 국악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양승희는 현재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후계자로 자타가 공인하는 가야금산조계의 실력파. 그녀는 북한의 가야금 산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지난해 가야금명인인 안기옥과 정남희의 산조를 악보로 출간해 국악 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최근 한 방송사가 북한에서 수입한 북한의 국악 음원 가운데 안기옥의 산조가 정남희의 산조로 둔갑되는 등 일부 오류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이들 명인외에도 가야금산조에 커다란 족적 을 남긴 여러 명인들의 음악세계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야금 주자이기도 하다. 이번 산조축제는 학술대회와 이후 축하 공연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학술대회는 김철호 국립국악원 원장 과 황준연 한국국악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영대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피리산조의 명인인 정재 국이 자신의 음악인생을 얘기하는 한국의 명인시리즈와 백대웅 교수의 판소리와 산조의 조(調)를 주제로 한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인 산조축제가 열리는데 산조창시자 김창조의 동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황병 기 이대 교수와 김철호 전남 영암군수가 산조의 날 선포식을 하게 된다.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이달의 인물 (8월) 김창조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공포되는 것으로 산조축제 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민의식 한국예종교수가 연주하며 이에 맞춰 원정혜 호원대 요가학과 학과장이 요가를 시연하게 된다. 또 김창조에게서 이어진 김죽파류 가야그산조를 양승희가 직접 연주하며 대한택견협회 회원들의 이에 맞춰 택견을 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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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루 소리산책 44 (전북 전주시)한벽루 소리산책 44 (전북 전주시) 무제 문서 한벽루 소리산책 44 (전북 전주시) 개최기간 : 2005/01/22 ~ 2005/01/22 개최지역 : 전북 전주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주관단체 : 전주전통문화센터 연 락 처 : 063-280-7006~7 홈페이지 : www.jt.or.kr 출 연 진 : 심상남 1956년 출생 단국대학교 국악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대금 소리축제 독주(국립국악원) 등 4회 청소년을 위한 문화콘서트 독주 (영산 아트홀)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외 협연 다수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기악부문 장원 경주 신라문화재 기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젊은 산조 Ⅰ 출반 논문 - 한범수류 대금산조의 자진모리 연구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역임 한국의 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음악단장 역임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악장 거문고 - 최형욱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부수석) 장 단 - 서은기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단원) 프로그램 : 한범수류 대금산조 충남 부여의 한학자의 집안에서 출생한 한범수가 이후 박종기, 한주환 등 명인들에게 배워 그들의 가락을 자신의 예술관과 철학관에 맞춰 정리함으로써 짜임새가 튼튼하다는 평을 받 고 있다. 한범수류 대금산조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살아 숨쉬고 있어 감정표현, 발음법, 붙임새 등에 서 양성과 음성이 조화롭게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조(四調), 즉 우조, 평조, 계면조,경조에는 춘하추동의 4계절과 우주만물의 생성을 말하는 동양철학의 원리가 들어 있 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장단도 음양법에 의거하여 소삼(小三)과 대삼(大三) 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다. 의곡지성 1996년 작곡자 이철주가 김원식, 심상남 부부의 조화로운 삶과 예술을 우리 민속음악의 다 양한 가락과 리듬으로 그린 것으로 여기서 ‘의곡(宜谷)’은 김원식, 심상남 부부를 상징하 며, 대금 독주로도 많이 연주된다. 대금을 주선율로 하며 아쟁 등으로 저음을 보강하여 병 주 또는 합주로 연주하기도 한다. 경서도의 경드름, 동부지역의 메나리, 호남의 계면가락을 조화롭게 섞고 느린 중모리-엇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세마치-느린 중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서용석류 대금산조 한주환의 산조가락에 자신의 독창적인 가락을 더한 것으로 박종기, 환주환으로 이어지는 대 금산조의 맥을 잇고 있다. 판소리에 기초한 풍부한 남도 음악적 정서가 두드러진다.또한 화 려하지 않고 기교적이지도 않지만 굵은 선으로 펼친 광활한 음악세계가 담겨 있으며, 자신 이 체득한 풍부한 남도선율을 바탕으로 은은하면서도 깊은 농현이 특징이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 산조는 20세기 무용 및 창극 반주에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처음 만들어졌다. 아 쟁은 인성에 가장 가깝게 들리는 악기로 아쟁산조는 애절한 감정이 짙게 표현되어 있고 대 개 격정적인 흐름으로 진행된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아쟁산조를 처음 개발한 한일섭류 아 쟁산조를 이어받은 것이다. 남도 판소리의 명가에서 출생한 박종선은 초창기에 10여분으로 연주되던 것을 자신의 가락을 더하여 긴 산조를 만들었다. 기교면에서 농현과 성음이 기교 가 덜 섞여 담담하고 묵직하다. 한편 활대를 과격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뻗으며 절제된 가락이 돋보인다. 산조병주 산조는 본래 독주악곡이지만 병주를 통해 악기간의 대비와 조화의 멋을 살리기도 한다. 오 늘 연주하는 산조병주는 서용석 명인이 여러 산조 중에서 가락을 취하여 구성한 것으로 긴 산조가락을 핵심적인 가락만으로 축소하였다. 현악기이면서도 타악적인 힘이 넘치며 여백의 미를 살리는 거문고와, 선율을 숨으로 이어가며 청공를 통해 폐부를 찌르는 듯 날카로우면 서도 한없이 부드러운 대금을 병주하여 각 악기의 음색의 대비와 조화를 추구하였다. 일 시 : 2005년 1월 22일(토)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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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2020년 서울 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운당여관 음악회”가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에서 개최된다.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생중계는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개선에 힘썼으며, 국악당 공식 채널 외에 포털사이트 네이버TV로 동시 송출을 진행해 국악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까지 꾀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故박귀희 명창이 돈화문로에서 실제 운영하던 한옥 여관, ‘운당여관‘에서 착안한 공연이다. 1950~80년대 종로를 찾는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랑방이자 아지트였던 ’운당여관‘의 역할을 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재현해 내고자 한다. 이번 <운당여관 음악회>는 입과손스튜디오, 음악그룹 나무 등 현재 국악계 주목해야할 젊은 국악팀이 출연해 기악,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신선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음악세계와 창작작업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무대인만큼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유지하면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 ‘국악’의 새로운 변모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온라인 운당여관이 국악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국악창작자와의 소통 창구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온라인 생중계 진행 *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sdtt.or.kr * 네이버 TV tv.naver.com/l/livehome * 네이버 V라이브 https://channels.vlive.tv/EC8255/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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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하 콘서트 <Jiha Sound>생황, 피리, 양금 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월드뮤직의 신성"박지하의 음악은 악기가 언어만큼이나 많은 의미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Jiha displays the capacity for instrumental music to express as much meaning and emotion as language 영국 가디언紙 ‘Global album of the month’ 선정 - 영국 가디언지, BBC 등에서 극찬받으며 해외에서 주목받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피리, 생황, 양금, 태평소 등 국악기를 활용하여 기존 국악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 선사- 11월 27일, 28일 오후 8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총 2회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아티스트들의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영국 가디언지와 BBC를 비롯해 해외 언론에서 찬사와 주목을 받은 작곡가이자 국악기연주자 박지하의 단독콘서트 <Jiha Soun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아티스트를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의 음악세계를 집중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프로그램 2019 다시곰도다샤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거문고주자 박우재의 <박우재 거문고하기>에 이어 피리, 생황, 양금 등의 다양한 국악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는 ‘멀티연주자’이자 작곡가 박지하가 두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英 가디언지 ‘이달의 앨범’ 선정 등 외신의 찬사와 주목 받아 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연주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다. 2008년 부터 2016년까지 그룹 숨[suːm]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2016년 11월 정규 1집 음반 ‘커뮤니언 (Communion)’을 발표 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WOMEX)’와 ‘클래시컬넥스트(Classical:NEXT)’의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동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음악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집 음반 ‘커뮤니언’은 2018년 영국의 가디언지에서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하며 ‘박지하의 음악은 악기가 언어만큼이나 많은 의미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영국 BBC, 미국 피치포크(Pitchfork)등 여러 음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월드뮤직 분야의 슈퍼루키로 일약 떠올랐다. 피리, 생황, 양금 등 국악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소리에 주목하는 멀티플레이어 <Jiha Sound>는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박지하의 단독 콘서트 무대로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떠올리던 전통적인 국악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벗어난 음악을 선보인다. 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기존 국악기를 활용해 클래식 또는 뉴에이지 음악을 연상시키는 듯한 사운드를 표현하거나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음색을 이끌어내는 등 국악기의 소리에 대한 색다른 접근과 조합으로 귓가를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피리, 생황, 양금 등 다양한 악기의 종목을 쉴새 없이 오가며 연주를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세계를 사로잡은 멀티플레이어 뮤지션으로서의 그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붙임1 행사개요 공연 : 박지하 콘서트 <Jiha Sound> 일시 : 2019년 11월 27일(수) ~ 28일 (목) 오후 8시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주최 : 서울특별시주관 : 서울남산국악당가격 : 전석 30,000원예매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문의 : 서울남산국악당 02-2261-0500│ www.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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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서울남산국악당] '국악계의 걸크러쉬' <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 열려 변경변경취소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 <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진행됩니다. 이전까지의 <한옥콘서트>가 명인 중심의 연주회 성격에서 올해는 젊은 동시대와 전통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며 탁월한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여성국악인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한옥가옥 민씨가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장과 달리 마이크나 어떠한 음향장치 없이 한옥마루에서 자연의 소리 그대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한옥 마루에서 연주자와 마주앉아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전통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연일정은 9/17(화) 거문고 주윤정 9/18(수) 피리 안은경 9/19(목) 가야금 이지혜 9/20(금) 아쟁 신재은 9/25(수) 판소리 최잔디 9/26(목) 판소리 박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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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종문회회관 대극장 올패스- 초, 중, 고, 대학생을 위한 천하무적 프리패스 “2019 대극장 올패스” 판매 개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등 하반기 기획·제작 공연 9편 대상- 9개 공연을 2개 권종으로 구분, 각각 5개 공연을 80% 할인된 1만6천원~1만8천원에 관람-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4년째. 오픈 당일 매진되는 등 청소년·학부모들에게 큰 호응- 7.26(금)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7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권종에 따라 1만 6천원~1만 8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 클래식 공연의 스테디셀러로 청소년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에 ‘깊이’까지 더해진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올해 썸머클래식은 ‘건반위의 진화론자’ 김대진의 지휘에 정경영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겐 클래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를 담은 특별한 이야기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7개 서울시예술단 300여명단원들이 참여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대형 음악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 <돈 조반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걸작 중 하나로, 천재적인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의 3부작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중 한 작품이다. 바람둥이의 ‘돈 조반니’의 주변 인물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수많은 여자들을 울린 나쁜 남자의 최후를 희극적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한 명품 오페라이다.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Ⅱ>는 유럽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로시니의 마지막 걸작 <작은 장엄미사>를 선보인다. 총 연주시간이 80분에 달하는 꽤 긴 종교음악이지만 단순하면서도 감동을 진하게 남기는 불멸의 가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매년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로 국내에 브루크너 연주 열풍을 몰고 온 지휘자 임헌정의 지휘 아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는 합창음악의 매력을 발산하고 합창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 친숙한 멜로디의 다양한 장르 음악을 모아 합창으로 풀어내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더해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공연이다. 올해는 베르디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를 비롯하여 오펜바흐 오페라 ‘천국과 지옥’,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곡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그란데 아모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의 17세~28세 이하 음악가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 100여명으로 구성된 젊은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0년 이후 9년만의 내한이다. 100여명의 청년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섬세한 연주와 웅장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선발된 100여명의 단원 중 한국인 단원들이 무려 10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의 : 02.399.1000 / 홈페이지(www.sejongpac.or.kr/event/allpass/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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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24일부터 26일까지 명창 안숙선 등 정상급 국악인들 출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제5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 및 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이 축제를 찾았다.‘내 마음 신명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에서는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 4월 국악 인생 62주년을 기념한 이야기창극 ‘두 사랑’을 성황리에 마친 안숙선 명창, 동편제의 대표주자 전인삼과 채수정,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도 명창 김연옥, 국립창극단의 젊은 프리마돈나 이소연,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친숙한 이봉근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월드국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국악 뮤지션들도 다수 참여한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두번째달과 국악인 김준수의 콜라보 무대, 해외 메이저 레이블인 ACT와 아시아밴드 최초로 음반제작을 계약해 화제를 모은 블랙스트링, KBS 국악대상 단체 연주상에 빛나는 노름마치, 레게와 판소리의 만남으로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홍대에서 활약하는 모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네덜란드 클래시컬 넥스트 아트맥스와 폴란드 워맥스 월드뮤직마켓의 쇼케이스 뮤지션으로 선정된 피리연주자 박지하, 천하제일탈공작소, 시흥시립전통연희단, 연희앙상블 비단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국악계 신구 세대를 아울러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며 “마을에 오시는 관객들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공간디자인과 편의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서울에서 남원까지 오는 관객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축제기간 내내 매일 오전 8시 양재역(예정)에서 남원으로 출발, 저녁 9시에 남원에서 서울로 왕복 운행한다. 또한 축제 참가 사전등록접수를 하면 축제기간 동안 석식, 축제패키지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www.art-village.org) 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이번 축제는 올해 5년차에 접어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마을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인재양성, 의료지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남원시와 전라북도는 4년째 동편제 마을 국악거리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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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곰 도다샤, 주목받는 박우재 거문고하기 4/19~20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 기획, 다시곰 도다샤 <박우재 거문고하기>- 전통에서 시작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해나가는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 오늘날 박우재 음악 <박우재 거문고하기> 2019 서울남산국악당 기획시리즈 다시곰 도다샤 첫 번째 무대로 <박우재 거문고하기>가 4월 19일과 20일 크라운해태홀에 오른다. 서울남산국악당 기획 다시곰 도다샤는 과거 진행되었던 젊은 아티스트의 우수공연을 선정하여 다시 무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이다. 전통에서 시작해 새로운 자신의 음악을 창작해나가고 있는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는 2014년 박우재의 거문고 더하기 ‘이상변이’ 이후 5년 만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4년 공연된 박우재 거문고 더하기 ‘이상변이’에서 연주된 곡들을 중심으로 하면서 최근 MUTO(무토) 공연에서 연주된 신곡과 아직 대중에게 소개되지 않은 신곡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박우재는 거문고 연주자로서 강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형식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창작한다. 거문고를 술대가 아닌 활로 연주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자신 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활을 이용하여 연주하는 박우재만의 독특한 연주법은 악기의 외형은 같은 거문고일지라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습과 소리가 아닌 전혀 다른 모습과 소리로 거문고를 접하게 도와준다. 이렇듯 박우재는 거문고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음악세계를 구성하고, 거문고 연주의 경계를 넓힘으로써 한국음악의 동시대성을 실험하고 있다. 박우재는 그간의 활동, 독특한 연주법 등에 대해 궁금해 할 학생, 신진예술인, 전문가 및 일반 관객들을 위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20일 토요일 마지막 공연 후에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박우재의 참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박우재는 거문고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 음악감독으로서도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아티스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특히 유럽 현대무용계에서 맹활약 중이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안무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Sidi Larbi Cherkaoui)의 <ICON>, <FRACUS V> 등의 작품에 참여하여 전 세계에서 공연했다. 조만간 국내에서도 내한공연을 통해 그의 작업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그 외에, LA댄스프로젝트의 <Harbor Me>, 국립무용단의 <제의-CEREMONY64>, 김남진의 <EYE>, 그리고 리을무용단 등과 작업했다. <FRACTUS V>를 통해 만난 일본, 인도 뮤지션과 함께 음악프로젝트 ‘Drunken Jungle’ 활동으로 아시아 악기의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으며 EDM과 그래픽, 조명, 거문고 합작프로젝트그룹 ‘무토’ 멤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곧 공연될 국립무용단의 <넥스트 스텝 Ⅱ>의 음악감독도 맡아 작업 중에 있다. 박우재는 일찍이 김무길 명인에게 거문고를 배우기 시작했다. 국립국악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와 전문사를 거치며 전통적인 거문고 연주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22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거문고산조를 연주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연주를 자랑한다. 이후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박우재 거문고하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학생과 직장인은 각각 40%,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261-0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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