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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지난 24일 충북 단양 방곡사에서 '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했다. 제자, 친지, 회원들 50여 명이 모여 극락왕생을 빌었다. 오전 10시부터 묘허스님 정봉스님 지범스님이 12시까지 엄숙하게 제행했다.제자 곽동현씨가 헌가(獻歌) 서도잡가 '제전'을 올렸다. 이어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주최의 추모공연은 이사장 곽동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마치 21년 전 제가 제1회 대구아리랑제 첫 무대 해설을 하는 날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은하 선생이 가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립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국악신문 기미양 대표는 거의 매일 전화를 통해 아리랑연합회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걱정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첫 순서는 허윤도 지부장이 스승의 업적을 기리는 자작 시조창 '팔만대장경'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제자 김수희 오은비 신수진 백선혜 전은석 임옥자 허윤도 안정인 최문희 허희자 전성희 김미숙 황효숙 성은주 최문희 강옥선 홍인숙 조정원 등이 참석하여 한오백년, 대구아리랑 등을 올렸다. 세번째 무대는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초장부터 눈물을 보이더니 4분이 모두 울면서 부르게 되자 객석에서도 흐느끼는 소리가 이어졌다.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 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 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 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네번째 무대는김천시립국악단 조우석 악장의대금연주 '청성곡'이 구슬픈 가슴을 아득히 여며 주었다. 다섯번째는 관객의 요청에 의해곽동현 명창의서도잡가 '제전'이 다시 한번 불려졌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불러도 모자람이 없어서 더 불러달라는 것인 듯하다. 여섯번째는임옥자(성주아리랑보존회장),허희자(진천아리랑보존회장),성은주,안정인(성주아리랑보존회)이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으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정회장이 작사 작창한 대구아리랑이다. 평생 오리지날 경상도 사투리를 투박하게 던지는 고인의 음성이 들리는 둣하였다. 휘날레는 울릉도와 제주에서 온 제자들과 전 참석자 모두 일어나서'최계란 본 대구아리랑'을 대합창으로 성료했다. 곽동현 회장은 "오늘같이 갑자기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멀리 울릉도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올립니다. 올해 22회 대구아리랑축제에서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이사장은 "영천이 고향이신 정은하 스승이 25년 전 남겨준 '영천아리랑' 음반과 영천아리랑대축제는 영천의 명물이 되었다.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천아리랑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명소에 영천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라고 하며 영전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를 올렸다. 공연 후 가족대표로 김수희씨가 인사를 했다. 3년 제사를 모신다며 내년에도 꼭 만나자고 청하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내년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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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선정 ‘23년 국악계 10대 뉴스'1. 국악진흥법 6월 국회 통과, 금년 6월 시행 2.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국내외 공연 3.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2인 지정 및 유파 불인정 논란 4. 한중일 문화장관 ‘미래세대 문화교류 전주 선언’ 채택 5. 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 기념 ‘세종의 노래 월인천강지곡’ 공연 6. 국립강원국악원 분원 강릉 설립 확정 7. 국악방송, ‘23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개최 8. 전국 국악 행사,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9. 서울시립무용단 ‘일무佾舞’, 국내외 공연 10. 판소리 창극 ‘트로이의 여인’. 8월 영국 에딘버러축제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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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제가 되고 있는 '울릉도독도아리랑경창대회'처음으로 열리는 '울릉도·독도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전국에서 화제이다. 12월의 마지악 경연대회이고, 특히 독도라는 역사적 배경으로 전국 국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달 조회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에서 울릉도아리랑의 존재를 알리는 전국경창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아리랑전승지역 정선ㆍ진도ㆍ대구ㆍ밀양ㆍ문경 ㆍ영천 등에 이어 지역 아리랑경창대회로써는 10번째가 된다. 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오는 23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24일 오전 10시에는 사무국에서 아리랑좌담회가 진행된다. 전국아리랑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영남아리랑보존회와 영천아리랑전국아리랑보존회, 아리랑학회, 아리랑연합회, 울릉도아리랑보존회 및 지역 국악인들과 '울릉도아리랑 전승 발전'에 대한 좌담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 이번 전국 경창대회는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파생되고 있는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울릉도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가고 싶은 고향 산천은 못가게만 되고 가기 싫은 왜병정에 소집장이 왔네 창파에 배를 띄우고 순풍에 돛을 달고 동해바다 칠백리 바람결에 찾아가니 울릉도라 우리야 낭군님은 오징어 잡이 갔는데 원수년의 돌개바람은 왜 이리도 부노 동해바다 한복판에 층암절벽 백이십리 굽이돌아 솟았으니 그리움에 울릉도라 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곡 필수‘울릉도 아리랑’한소절과 자유곡(전국 아리랑 1곡)을 5분 이내로 경창하면 된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1차 예선 심사는 비대면 동영상(3분에서 5분이내), 2차 본선은 단체부와 학생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창부와 일반부는 1차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23일, 본대회에서 대면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창대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해 울릉도 현지에서는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영천아리랑, 대구아리랑, 상주아리랑, 성주아리랑, 제주도아리랑 등 전국 각처 토속민요 아리랑을 선보인다. 울릉도 아리랑은 1980년대 김재조 옹(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이 구연한 것을 삼목 김연갑(아리랑연합회 이사장)선생이 채록했으며, 고.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명창이 소리로 재현했다. 이후 아리랑 명인 정은하 전승자로부터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사사받아 전국 경창대회.공연 등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울릉도아리랑을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1.2.3편의 가사와 소리를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관광 섬의 가치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 국토의 동단 울릉도.독도에 아리랑이 있음을 말해준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은 "이번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도 아리랑이 전국에 잘 알려져 국토 최동단 독도와 울릉도 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하고 울릉도.독도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를 통해 울릉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아리랑보존회는 2013년 창립되어 '인류무형문화유산' 울릉도아리랑을 복원하여 울릉도아리랑의 위상을 한층더 높이고 국악인 신인을 발굴 육성하고자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이다. 울릉도아리랑은 1980년대 울릉도민 김제조 옹이 구연하고 김연갑 선생이 채록한 음원을 아리랑 명인 정은하((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초대회장)의 소리로 재현되어 경상북도가 음반을 발매했다. 2013년 울릉도아리랑보존회 창립총회를 거쳐 2014년 4월 7일 사단법인 울릉도아리랑이 설립되었다. 이후 제2대 회장 황효숙(울릉도아리랑 전승자)씨가 정은하 회장으로부터 울릉도아리랑을 사사하고 울릉도민들에게 가르쳐 오고 있다. 황회장은 2019년 국내외 55개 지지역아리랑보존회가 참가하는 전국아리랑워크샾, 경복궁아리랑고유제, 서울아리랑페스티발과 제3회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서 국내외 알리고 있다. 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개최되는 대구, 영천, 문경, 공주, 상주, 정선, 밀양, 진도.경산 등에 참가하여 '울릉도아리랑'과 '독도아리랑'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 지난 10월에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 '울릉도아리랑'을 불러서 장려상(명창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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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공연이 된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무대는 북춤으로 정화되었다. 이어 진행자의 정중한 멘트가 이어졌다. "1956년 영천에서 출생, 60년대 말로부터 80년대 초 까지 서울에서 주경야독으로 전통소리를 연마,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향 영천과 대구에서 경기민요와 영남민요의 무대화에 노력, 전국아리랑보존회 대구 지회장으로 활동, 2000년부터 본격적인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 전승 토착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계기로 ‘대구아리랑’ 작창과 ‘대구아리랑축제’ 창안, 대구 최계란 명창 추모 행사와 경창대회 창안, '아리랑상'공로상 수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에 기여,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결성, 전승자 독려. '아리랑의 날' 선포식 참가 지난 대구아리랑축제 때만 해도 이 공간에서 지휘하던 그 분이 오늘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분은 지난 1월 초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 분,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 명인 정은하 선생이십니다. 이제 영정으로 모시고 오늘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출연자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 보내시고 처음 맡는 행사인만큼 정은하 선생에 대해 목례로 추모의 예를 표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23일 대구 달성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1회 대구아리랑축제는 다소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제자들의 마음과 주요 출연자들인 영남지역 아리랑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기꺼이 먼 걸음으로 참여한 명창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하다. 오후 7시, ‘대구아리랑축제’ 첫 무대는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 한승연의 ‘정선아리랑’으로 시작되었다. 정은하 선생의 의지로 시작된 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지난해까지 16명의 명창을 배출하고 이번 17회는 정선 출신 한승연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을 통해 ‘대구아리랑’과 대구아리랑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초청 명창의 무대는 제1회 때부터 첫 무대를 꾸며준 김길자 강원도무형문화제 1호 정선아리랑보유자와 70년대 초 ‘청구성악연구소’에서 함께 수학한 경기민요 이수자 이금미 명창이 긴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영남의 아리랑을 대표하는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이 불려졌다. 이어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本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이 불려졌다. ‘부산아리랑(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어란이팀)’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 순서인 정은하 선생 활동상을 보여준 동영상은 모두를 숙연케 했다. 영남지역 아리랑의 존재 부각을 위한 30여 년의 각고는 아리랑 역사에 길이 남는 역정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특히 첫 제자인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대표,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대표,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대표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과의 각별한 교분으로 특별했다. 그리고 40여 년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온 이인수 대구교육대 교수, 김상준 외 광복군아리랑 팀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에 대한 많은 상념을 떠 올리게 한 무대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나고 듬직한 무대는 정은하 선생이 남긴 애 제자 곽동현, 신수진, 오은비가 불러준 신구 ‘대구아리랑’ 3곡을 연창으로 꾸민 공연이었다. 정은하 선생이 작창 한 최고의 창작 아리랑 1호인 ‘대구아리랑’을 부를 때는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정은하 선생의 손길에 의해 소리길을 밟아 어엿한 소리꾼으로 성장하여 이번 두 행사를 꾸린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오전 9시 반 경창대회로부터 저녁 8시 반, 본 행사를 이어가는 동안 서로가 주고받은 눈길은 오는 정은하 선생의 1주기 추모공연을 하자는 합의였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역대 출연 명창인 이춘희, 강송대, 이호연 명창 등과 경창대회 배출 17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대구시 ‘대구아리랑’ 보유단체 지정과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단체의 법인화를 이뤄내자는 묵시적 합의였다. 정은하 선생을 보낸 후 첫 행사는 단촐하지만 정성을 드린 무대였다. 진행자가 선생의 영정을 향해 "정은하 선생님 만족하셨지요. 든든하지요!”라는 멘트로 마무리 하였다. 정은하 선생의 부재를 극복하고 그 분이 심어 놓은 유지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였다. 주최측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 대구 시민들과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김신효 지회장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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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아리랑제, 정은하 명인을 그리며대구아리랑(정은하 본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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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성료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이 초연되었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했다. 대구아리랑(최계란 본)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야 아이롱 고개로 넘어가네(후렴) 낙동강 기나 긴 줄 모르는 임아 정나미 거둘랴고 가실라요 낙동강 해다진데 우리님아 관산만리 어디아고 가실라요 언제나 오실 라요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 공산에 우는 두견 너 무삼일로 임 그려 썩은 간장 다녹이노 관산만리 구름속에 저 달이 숨어 금호강 여물에 눈물지네 대구아리랑(정은하 본)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제1회부터 초청 공연을 해 온 김길자(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명창의 ‘정선아라리’과 이금미(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명창의 ‘경기 긴아리랑이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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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물 대구아리랑!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개막,23일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저녁 7시 대구아리랑축제에는 경상도, 서울경기, 강원도 등 지역 아리랑보존회들이 전승하는 각각의 아리랑이 펼쳐지며, 휘날레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대동의 장을 함께한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을 초연할 예정이다. 전국 아리랑 곡명과 참가단체는 ‘정선아라리(정선아리랑보존회,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 ’ ‘경기 긴아리랑(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금미)’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 ‘부산아리랑(부산지부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교육조교 정정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한다. 이는 민요생태학 국면에서 ’대구아리랑‘의 강한 전승력이 확인된다.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명창부(대상 대구광역시장상)·일반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단체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학생부(금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홍준표시장은 "우리민족의 혼이 담긴 음악인 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구아리랑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리랑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곽동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리더하는 대구에서 대구 시민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질 때까지, 우리 모두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대구아리랑이 관광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랍니다.”라고 전한다. 문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053-424- 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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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상 공유,“영천아리랑이 전국에 메아리치다”‘제11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역경과 분단의 시련을 넘어 우리에게 전해진 지역의 전통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가지는 대회로 성장하는 발돋움을 하였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든 신청자들은 명창부 11명, 일반부 27명, 단체부 15팀(93명)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부 (영상 심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팀(230명)이 참가 신청하여, 명실공히 우뚝 선 영천아리랑경창대회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녁에 개최된 아리랑대축제에서 1부 행사에서는 영천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시상식과 영천 출생의 故 정은하 선생(영남아리랑보존회장)의 추모식을 가졌다. 전은석 회장은 "아리랑 명인 故 정은하 회장은 1999년 영천아리랑 음반을 제작하고, 제1회 영천아리랑대축제를 주관했다. 이러한 영천아리랑 전승활동을 기리고자 영천시가 마련된 추모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통민요 영천아리랑은 중국 동포에 널리 불려지고 있을 뿐 아니라, 북한 민요 음반에는 첫번째 음원으로 실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영천아리랑을 지속적으로 계승 보급하기 위해 전국경창대회를 개최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오프닝 곡 ‘비상’을 시작으로 이언화무용단과 별빛어린이무용단의 화려한 무용공연, 강원 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의 '대구아리랑', 전은석 명창의 '영천아리랑'을 선사했다. 이어 가수 강민, 정미애, 전유진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원들의 ‘영천아리랑 온누리 빛이 되어’ 선율에 맞춘 플래쉬몹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1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는 명창부 노수현씨(포항)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김정희씨(영천)가 금상, 단체부는 최경남씨(정선)팀이 금상, 학생부 단체는 선화여고(영천)가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최진욱 대회장은 "대회 참가자와 축하무대를 꾸며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민분들과 거듭나는 영천아리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회사를 통해 다짐하였고. 최기문 영천시장은 "11회를 맞이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하며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마음으로 영천아리랑과 지역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축하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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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09/23)■ 대회명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 ■ 일시 : 2023. 09.23(토)(예선.본선)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 장소: 대구광역시 달서아트센터 ■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 참가비:3만원 장단비: 3만원(학생부는 참가비, 장단비 없음) ■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 후원: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연합회, (사)국악신문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다음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별첨)(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www.arirang77.net) (주)국악신문(www.kukak21.com)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 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 일시에 1)신청기간 :2023년 08월 28일~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010-2124-3710, 010-3526-6379 ■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접수 minyo01@naver.com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참가비.고수비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71801182062 농협) ■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3년 09월 23일(토)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무대 특별공연 예정 ■ 2023시상계획 각종 시상 훈격별 (*변경될 수 있음) #시상금은, 기타 소득세 공제 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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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아리랑 얼쑤!천주평화연합 주최,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가 19일 오전 경북 풍기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개최했다. 대한불교도법황종 금강사와 (사)한국종교협의회 등이 함께 아리랑 한마당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영 UPF 한국회장,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방장 임담의현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종정 혜경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총무원장 도봉스님, 전법주사 노형 대종사,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연합 총재 도룡국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주영 영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UPF의 평화대사, 평화운동가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할린동포연합회 권경석 회장도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써 국내에서는 17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신통일아리랑’에서 펼쳐진 아리랑은 6월 1일 ‘의병의 날’과 7월 27일 정전 70주년을 의미화 한 의병아리랑을 중심에 배치하고 7개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전승하는 토속아리랑을 함께했다. 경상도 지역 '대구아리랑'에서부터 사할린에서 불렸던 '사할린아리랑'까지 7지역 단체에서 12종의 아리랑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경산아리랑보존회가 준비한 산뜻한 ‘화전놀이아리랑’으로 열고, 휘날레는 탁월한 보편성을 지닌 '본조아리랑' 대합창으로 여몄다. 2006년 창립한 경산아리랑보존회(이사장:배경숙)은 경산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경산아리랑체와 경산아리랑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지역 구전민요와 함께 경산아리랑을 스토링텔링 작업으로 완성한 소극은 전통에 무게를 실은 무대화를 통해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곽동현)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에 25개 지부와 함께 영남아리랑축제 및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통상 20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기연옥)은 기우만 의병장 직손으로서 문헌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기리는 '윤희순의병아리랑' 등을 소극과 뮤직컬로 무대화 하여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서울아리랑패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창립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전은석)는 영천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영천아리랑제와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통산10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년에 100여 차례 경로당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임규익)은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 허위 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6년 창립한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사장: 이혜솔)는 경기서울 지역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아리랑, 왕십리아리랑, 사할린아리랑, 아무르아리랑, 아리랑코로나, 연꽃아리랑 등을 스토링텔링 작업을 통한 무대화에 힘쓰고 있다.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2020년 창립한 동두천아리랑보존회(회장:유은서)는 휘날레에서 본조아리랑을 선창했다. 6월 25일 동두천아리랑제를 열 예정이다. (사)아리랑연합회는 이번 금강사에서 펼친 아리랑 한마당을 시작으로 신통일한국을 추동하는 힘의 노래가 아리랑임을 다양한 곳에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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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신통일아리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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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정은하 명창 별세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인 정은하 명창(대구아리랑 전승자)이 5일 오후 3시 15분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상주는 정석만, 정선옥. 영안실은 영남대학 장례식장 303호(053-620-4243), 발인은 7일(토) 오후 3시. 장지는 충북 단양 방곡사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정명창은 1976년부터 이창배(1916∼1983) 선생에게 민요와 잡가, 안비취(1926∼1997) 선생에게 경기민요를 배웠다. 30대 초반에 스승이 "경상도 태생이니 경상도 민요를 연구하는 게 맞다"는 권유를 받고 1985년 무렵부터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영남민요현장조사와 무대화로 영남민요를 자신의 리파토리로 체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대구에서 터를 잡고 정착후, 영남 지역 민요를 전공하는 대학 교수들과 함께 영남 지역을 다니며 예천 통명농요(중요무형문화재 84호), 예천 공처농요(경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안동 저전농요(경북도 무형문화재 2호), 구미 발갱이들소리(경북도 무형문화재 27호), 달성 하빈들소리(대구시 무형문화재 16호) 등을 찾아내어 기록하고,무대에서 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음반으로는 영천아리랑, 대구아리랑, 영남아리랑의 재발견 3장의 음반에서. 팔도 아리랑과 여러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아리랑 음반을 발표했다. 또한 영남아리랑보존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리랑 지부(25개 지부)를 가진 단체이기도 한다. 이러한 실적에서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 되는데 숨은 공로를 인정 받아서 2013년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이러한 고인의 전승활동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이 우리나라 아리랑 전승의 중심지로 부각되었다. 아리랑 전승활동을 살피면, 1983년 올케 친정집에 놀러왔다가 동구 불로동에서 전해지는 '대구아리랑'을 채록하고 전승해 왔다. 2000년 '615공동선언기념아리랑음악회' 공동주최측인 (사)아리랑연합회에서, 당시 남한에서 유일하게 '영천아리랑'을 부를 수 있는 국악인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정은하 선생를 모셨다. 고향이 영천인 그는 영천아리랑을 경상도조로 당차게 불러주어서 청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후 영남아리랑보존회를 창립하고, 2011년까지 영천에서 '영천아리랑'을 주제로 ‘영남아리랑축제’를 전국아리랑경창대회와 함께 개최해 오다가, 제자인 영천 출신 전은석(현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이사장)에게 전해 주었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계기로 지역의 지명`사투리를 곁들여 현대적으로 만든 ‘대구아리랑’을 발표 후, 이를 계기로 대구아리랑 음반을 시작으로 매년 8월 15일 ‘대구아리랑제’와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도 함께 개최해왔다. 제자인 곽동현 한양대 국악과 겸임교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께 민요를 배웠다"며 "결혼도 안 하신 채 늘 '나는 아리랑과 결혼했다'고 하셨을만큼 아리랑과 제자밖에 모르셨던 분이다. 너무나 일찍 가셔서 전국아리랑전승단체들이 애통함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정은하 명창은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는 전승자로서 현장조사시 음악적 분석에 대해서 탁월한 안내를 해주었다. 그만큼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언제나 전화만 해도 궁금해하는 지역 아리랑은 물론 경기민요에서부터 서도민요, 영남민요 지역의 토리대로 척척 불러주었다. 특히 잘 들리지 않는 일제강점기 SP음반 사설을 줄줄 풀어주었다. 영남지역 구비문화조사시 채록해서 들려주면 서울사람 귀에는 전혀 채록이 안되는 발음과 사투리 뜻까지 해결해 주었다. 이렇게 빚을 많이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특히 아리랑 리더로서 전국 아리랑공동체 결속에 기여해 왔다."며 "17세 되는 1970년대 중반부터 평생 함께해 온 국악계 명사와 소리꾼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전해 주었다. 국악계와 국악인을 이해하는데 큰 자산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정은하 명창 약력 소속: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장 1956년 (경상북도 영천 출생) 1976년 이창배`안비취 선생을 사사,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 1982년 KBS 민요백일장 장원 1985년 한라문화제 최우수상 수상 MBC 전주대사습놀이대회 우수상 1986년 한국국악협회대구지부 민요분과장 겸 이사 1991년 제1회정은하 민요발표회/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998년~2010년 대구교원연수원 강사, 대구교대`영남대`대구예술대`경북예고 2000년 영천아리랑 음반 발매 2002년 '제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03년 대구아리랑 음반 발매/제1회대구아리랑제 주관 2004년 팔도아리랑,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장 수상 제6회 영남의 소리 발표회/ 대구시민회관 대극장 2005년 (사)영남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취임 2007년 영남아리랑의 재발견 음반발매 제1회 영남아리랑대축제 (영천야외특설무대)주최주관 제1회 전국아리랑경창대회 (영천시민회관)주최주관 2008년 제1회 상주아리랑축제 주최주관 2012년 아리랑상 수상(공로상) ((사)아리랑연합회 주최/아리랑학회 주관) 2013년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취임. 2014년 제 8회 영남아리랑대축제 및 전국아리랑경창대회 (영천시민회관) 2016년 제1회사할린아리랑제 예술감독 2022년 제20회대구아리랑제 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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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명창 등용문,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백선혜(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한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백선혜(대구,1987년생)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봉선화(진도), 곽윤정(대구), 신유딧(진도), 이영순 외 11명(정선)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백선혜씨는 "10대 초 처음 배운 남도소리,이어서 경기소리. 영남민요를 정은하 명창에게 사사했다.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전공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 20년만에 소리를시작한지 1년만에 이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러운 날이다. 다시 소리를 시작하는 날부터 죽어라고 매일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런 성과를 받게 될 줄 몰랐다"라고 수강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지난 20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와 함께 열렸다. 올해 축제에선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영무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였다.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족의 얼이 담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구아리랑이 꾸준히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문별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서금옥(은상), 조희진(동상), 민진기(장려상) ▷일반부 정지선(은상), 권수현(동상), 최경남‧성은주(장려상) ▷학생부 안세현(은상), 박서현(동상), 서민호·박민지(장려상) ▷단체부 최은주 외 7명(은상), 위정순 외 6명(동상), 서옥숙 외 9명·노계숙 외 3명(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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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돐 맞는 대구아리랑축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 메아리친다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정은하)가 여는 제20회 대구아리랑 축제가 20일 오후 7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20년 돐을 맞는 대구아리랑축제는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인다. '앵무(鸚鵡)'로 불렸던 염농산(廉嚨山(본명:염경은 1890-1947년)은 경상감영 교방의 관기 출신으로 불과 열여덟 살 때 국채보상운동 당시 대구 거상 서상돈과 같은 거금 지화(紙貨)100환을 기부하여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1907년) 해마다 물난리를 겪던 성주 사람들을 위해 제방을 쌓았고, 주민들은 공덕비를 세워 존경을 표했다. 1927년 68세가 되던 해에는 합자회자 '달성권번'을 설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말년엔 폐교 위기에 몰린 대구 교남학교를 위해 재산의 절반을 희사하여 살려냈다.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 대륜고등학교로 성장했다. "금번 국채보상은 힘에 따라 내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거늘, 여자로서 감히 남자보다 1푼이라도 더 낼 수 없으니 누구든지 기천원을 출연하면 나도 그만큼 죽기를 무릅쓰고 출연하겠다" 대구 기생 앵무가 100환(당시 집 한채 값)을 쾌척했다는 소식은 운동을 삽시간에 부녀자와 하층민중에게까지 확산하였다. 당시 대구에서는 걸인들까지 의연금을 내기에 이를 정도였다. 대구에서 일어난 운동은 경남, 황해, 평안, 함경지역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참여는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그는 "기생은 돈많은 사람만을 섬겨서는 안되며, 만신창이가 된 나라를 위해서 한 몸을 바칠 수도 있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정은하 회장은 "송도3절에 황진이가 있다면 대구에는 앵두, 석재 서병오, 달성공원과 함께 '대구3절'이 있다. '여성이 국민이 된 권리와 의무를 내세우면서 독립된 참여와 활동'은 국채보상운동에서 처음이었다. 당시 노비, 백정과 함께 '팔천(八賤)'으로 불린 기생은 사실상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천민이었지만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일어났다. 이러한 운동에 앞장 선 리더가 바로 대구 달성권번 기생 앵무이다." 이어서 "그의 의로운 구국운동을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에 담아 기리고자,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20돐이 되는 대구아리랑제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를 빛낸 인물 독립운동가 염농산의 구국운동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대구아리랑보존회(김상진), (사)정선아리랑보존회(김길자),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강송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최문희)가 출연한다. 영남, 강원, 남도, 경기, 서도 5권역의 민요권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전승하는 6개 지역, 총 7개 아리랑전승단체가 계승하는 다양한 아리랑을 대구아리랑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곽동현 예술감독은 "영남의 메나리토리로 부르는 '대구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 '영천아리랑', '독도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독립군아리랑'과 경토리가 섞인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로 부른 광복군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태백산맥을 넘어가서 강원도 메나리토리의 정수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남도의 육자배기토리로 부르는 '진도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 중 비장미가 가장 높은 '경기 긴아리랑', 서도지역에서 불리는 '해주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별출현으로 이춘희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예능보유자, 강송대 '남도잡가' 예능보유자가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곽동현, 연주는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맡는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16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명창부(대상 300만원), 일반부(금상 100만원), 단체부(금상 100만원), 학생부(금상 30만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예선은 전날 동영상 심사로 이루어졌고, 본선은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한편 아리랑명창 등용문인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한 점수 공개로 정평이 나 있는 전국단위 경연대회이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는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공식 문화행사로 대구아리랑축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8월 15일 개최되었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코로나 줄확진으로 올해는 20일 개최된다. 053-42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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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8/20)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대회장 출입 마스크 필수 착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요원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회 개요 가. 일시 : 2022.08.20.(토)(예선.본선)10~16시까지 ※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소: 대구광역시 동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다.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 장관상.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 수상자 제외. 라.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마. 참가비: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아. 후원 :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사)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국악신문사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국악신문사(www.kukak21.com) 경연대회/ 음원, 가사 ※ (별첨)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없음/ 고수(장단)비: 50,000원 ■ 유의사항 가. 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는 오전 11시까지 대회장 아양아트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하기 바람.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지정 고수 필요시 반드시 접수 신청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1부(사진 포함)/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동영상파일 반드시 이메일 제목과 신청서 파일명은 동일하게 - "00부 000”로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 (예시)명창부-홍길동 ※ 이메일 접수 후 접수 확인 필수 ※ 경연 영상 메일 발송 후 파일 재생 여부 반드시 확인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심사 일시에 1)신청기간 :2022년 07월 15~ 08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동영상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다. 동영상 제출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Fax 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동영상 촬영 방법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 본인소개 금지(이름, 학교, 지역 등) 해상도1920×1080(FHD)이상,mp4 또는 mov파일 (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대회명과 촬영일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제16회 대구 최계란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 대회명)/2022년0월0일(녹화일) - 첨부파일 참고) ③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함.(장구장단 외 다른 악기 불가) ④ 전 종목 전통 한복 착용 후 촬영하고 인사는 생략함. ⑤ 타 대회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 불가. ⑥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 촬영 장소는 제한이 없으나 신분이 노출될 만한 것은 나오지 않도록 촬영하고 거울 및 유리 앞에서 촬영하지 말 것. ⑦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위 7가지 사항이 준수 되지 않을 시 접수 불가. ■ 신청방법: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경창대회 참가 신청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확산 염려로 제2안을 냅니다. ■ 경연방법 : 예선. 동영상 온라인 심사 (학생부, 단체부, 명창부, 일반부,포함) 본선은 대회 경연장에서 하여야 한다. (본선 경연자는 20일 오전 9시까지 행사장 집합) 본선:예선을 통과하신 분들은 본선에서 대면 경연대회를 할 수 있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2년 08월 20일 (토)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 초청공연 ■ 2022시상계획 각종 훈격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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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 공연 개최일제강점기 민족적 울분을 삼키며 저항의 선율로 태어난 창작 아리랑의 1백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공연 ‘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가 11월 26일(금)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아리랑 창작 1백년 역사를 훑어보는 여정’의 마무리 공연이라는 점과 본조아리랑이 처음 공개된 1926년 10월에 태어나 96년간을 아리랑과 동행한 현역 최고령 소리꾼 인간문화재 박기종 명창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신민요연구회가 후원하고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남북한, 해외에서 창작된 주요 아리랑을 명창과 젊은 소리꾼의 목소리를 빌려 소개한다. 또한 아리랑 전승에 기여하거나 의미가 있는 명창을 초대해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리랑 전승에 기여한 원로 명창들이 창작 아리랑 1백년을 회고하고 아리랑 창작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보유자이자 현역 최고령 인간문화재인 박기종 명창(만 95세)이 과거 서도 지역의 아리랑 실태를 소개하며, 경기소리의 길을 걷고 있는 유명순 명창은 1960~70년대 아리랑 공연을 중심으로 아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남혜숙 명창(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서울소리보존회가 그동안 복원·재현해 소개한 아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정은하 명창은 <신대구 아리랑>을 창작하게 된 동기,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를 설립하고 아리랑 실연자협의회 대표가 되기까지의 아리랑 운동 이야기를 소개한다. 2부는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가 '진천방촌 아리랑'과 '함경도 아리랑'을 다듬이 타악으로 연출한다. 이어 평양검무보존회의 중견 무용가인 최정희·윤현숙 명무가 특별 출연해 평양검무를 모태로 창작되어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기성검기무를 선보인다. 또한 이화자의 '금강 아리랑'을 이춘자 명창이, 박월정의 <경기 긴아리롱>을 송영옥 명창이 각각 들려준다. 남혜숙·정은하 명창은 최계란 명창이 남긴 <대구 아리랑>을 부른다. 남혜숙 명창은 2007년 처음으로 '대구 아리랑'의 존재를 알렸으며, 정은하 명창은 현재 대구에서 <대구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이어 유명순 명창과 그의 제자 유근순·한선순 명창이 <영천 아리랑>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오정문학회 회장 김명이 시인은 창작시 '할매 아리랑'을 낭송하며, 서도소리 이수자 홍순옥·박우연 명창, 서도소리 향두계놀이 전수자 김초아 소리꾼, 가야금병창계의 뛰어난 중견 소리꾼 차수연 명창, 13세 국악 신동 안유빈과 김서연, 김아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수놓는다. 남혜숙 (사)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 1세기 동안 창작된 아리랑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해 특별히 그 여정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창작 아리랑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하는 동시에 특히 젊은 국악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아리랑들을 창작 모티브로 삼아 대한민국 온 산하가 아리랑 들불로 타오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메일(echoyounjung@hanmail.net)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 문의 (02)35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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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달성문화센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이상우(58·대구) 씨가 지정곡 '대구아리랑'과 자유곡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 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한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제주에서 강원도까지전국 국악단체와 아리랑 전승단체에서 총 60 개팀이 참여했다. 명창부는 15 명, 단체부 15개 단체, 나머지 일반부 총 60여단체가 참가했다. 조희진(정선군), 손정자(정선군), 이유정(포항시), 손영미 외 6명(제주시)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아리랑 경창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진정남(은상) 홍순옥(동상) 김옥자(장려상) ▷일반부 김경숙(은상) 김쾌우(동상) 신정자 정지선(장려상) ▷학생부 신유딧(은상) 신예진(동상) 이예나·박세아 외 2명(장려상) 박민지 박서현 이태희 서민호 박제인 박신우(특별상) ▷단체부 서금옥 외 9명(은상) 최분이 외 18명(동상) 함미경 외 4명·이종명 외 13명(장려상)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축제를 하지 못했지만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 시대의 노래인만큼 대구아리랑이 대구시민의 레파토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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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 전국아리랑경창대회 (08/21)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가족 1인 입장(객석의 30%) 가능합니다. 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대기실 입실 4명씩 해야 하며 대회장 출입 전에 발열체크, 전화번호 기재. 마스크 필히 써야 함. ■ 일시 : 2021. 08. 21(토)(예선.본선) 10~17시 ※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 주최.주관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후원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 제외. ■ 종목 : 아리랑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곡목: 아리랑 / 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 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http://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없음 ■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한다. 단 명창부 입상자는 대회 종료 후에 장단비 5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나.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달성문화 백년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다.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 신청기간 :2021년 07월 15~ 08월 16일 (월요일)오후 6시까지 2) 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 주소 :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TEL :(053)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Fax 424-6853 다. 신청방법 :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영상 비대면으로 심사한다. 영상자료는 위의 이메일로 8월 16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한다.상황에 따라 공연장에서 경연을 할 시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명창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사기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사항목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1년 08월 21일 (토) 명창부 대상 제19회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 시상계획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총20명 비 고 명 창 부 대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3,000,000 금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600,000 동 상 (사)아리랑연합회장 1명 500,000 장려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1명 400,000 계 5명 5,500,000 일 반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단 체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장상 1명 300,000 동 상 1명 200,000 장려상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200,000 계 5명 1,100,000 * 21-07-29 2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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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곽동현의 음악세계국악아카펠라 '토리스' 리더를 맡고, 최근 '곽동현과 슈퍼밴드'를 결성한 곽동현 명창을 통해 국악 단체 토리스의 정체성과 국악 전승활동을 살펴본다. 대구에서 태어난 곽동현(1981년생)은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을 지키는 정은하 명인 밑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30년이 되어간다. 타고난 재능은 신명까지 갖추어서 이미 어린 나이에 무대를 압도했다. 어느새 영남민요와 경기민요를 공부하다가 서도소리를 이수한 젊은 소리꾼 곽동현이 '밀양아리랑 선율의 변천 연구(한예종 석사)에 이어, 작년에 한양대학교 한국음악학을 전공하고 ”영남지방 유희요의 존재 양상과 특징"이란 주제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매년 대구에서 ‘곽동현 대구영남의 소리’ 무대를 열고 있다. 이후 경기잡가 완창발표회를 가졌다. 200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곡 '아부레이수나'로 대상 수상, 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문광부장관상)과 러시아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는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민요 리포터로 사랑받는 젊은 소리꾼으로, 크고 작은 축제에서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고 있는 곽동현을 객원기자 기미양 선생이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국악 꿈나무에서 국악계의 별로 떠오르다 Q. 안녕하세요, 제가 대구 공연장에서 만난지도 25여 년이 훨 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국악 스타 곽동현보다 이제 불혹의 나이에 들어선 국악인으로서, 자신을 직접 소개한다면, 부탁드려요. A.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에서 10년째 리더를 맡고있구요. 경서도 소리꾼 곽동현입니다. 몇년전 '곽동현과 슈퍼밴드'도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영남민요연구회 정은하(현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사장) 명창 밑에서 공부를 하고, 영남대학교 한국음악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을 연구했습니다. 매년 대구에서 ‘대구영남의 소리’를 발표하고 있고, 최근 2019년 2020년 국립국악원에서 경서도잡가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매년 창작국악 음반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서양음악과 트롯트 열풍에 의해 국악을 외면하는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서 편곡 작품을 음반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전통에서 창작,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외유를 했다고 할까요. 지금은 판소리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Q. 매년 발표하는 '아리랑 & 2017 대구'영남의 소리를 찾아서'에서는 어떤 곡이 불렸나요? A.제1집 음반에 수록된 '담바귀타령' '신옹헤야' 2집에 수록된 '쾌지나칭칭나네' 3집에 수록된 '경성아리랑'. 이 밖에 세계적인 지휘자 클로드최가 작곡한 '나의 아리랑'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예천통명농요 중 '도움소소리' '에이용소리' '캥마쿵쿵노세'를 재현했습니다. Q.영남민요에서 경기민요, 경서도민요,제주민요까지 공부를 했는데, 자신의 음색에 가장 어울리는 곡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애창하는 노래는 비장미가 뛰어난 서도소리 '수심가'입니다. 무대에서 맑고 깊은 맛으로 부르고 싶어요. Q.국악아카펠라는 어떤 음악장르인가요? 국내에 다른 국악밴드에도 있나요? A.장르는 아카펠라이구요. ‘국악+아카펠라’라는 배합으로 탄생한 저희 팀이 아마 세계 최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예종 후배들로 구성된 국악아가펠라 '토리스'는 지역마다 다른 토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토리스는 민요와 판소리, 아카펠라를 전공한 견두리(소프라노)·이신예(알토)·곽동현(테너)·백현호(바리톤)·최홍석(베이스) 남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가락을 아카펠라 창법에 접목해 활발한 활동을 10년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퓨전음악과 밴드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다양한 동서양 악기편성이 대세가 되어버린 창작국악계에서 우리악기의 멋과 소리꾼의 진정성을 살린 곽동현의 시도는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토리스에서 그동안 출시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1집은 민요를 국악기로 편곡한 노래들이구요. 제2집은 제가 작사 작곡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3집은 새로운 아리랑을 주제로 엮었구요. 4집은 박사논문을 통해 재해석하여 현대화한 ‘월워리청청’이 있습니다. 토리스 그룹에서 2019년 8월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서울과 대구에서 발표했는데, 호응이 좋아서 .... 다음 작업으로 판소리 장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퓨전국악과 창작국악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출시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음반 1집 ‘바람을 그리다’에서 국악을 일상의 음악으로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2집 ‘젊은 노래꾼 곽동현의 광대소리’에서는 민요에 밴드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 감성을 살려낸 신선한 작업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A.경기잡가 4곡 서도잡가 4곡, 2019년 곽동현의 경서도잡가 1탄을 선보였습니다. 연속성이 있도록 매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구요. 제3탄이 끝나면 경서도잡가 24곡을 완창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2탄을 무탈없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새로 그린 아리랑’ 입니다. 서정적이면서 기승전결이 있는 선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찬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힘이 있는 노래입니다. 경성아리랑 첫 수는 황현의 매천야록(1894)에 수록된 현존하는 최고의 아리랑 기록인데. 1930년 문헌에서 찾은 ‘서울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불린 아리랑 중에서 일제강점기 경성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정서를 담아내려고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리랑 음반들은 아리랑학회에서 문헌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곽동현의 음악 세계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 리더 곽동현은 전국 어디를 가도 들을 수 있는 경로당 노래 1호 경기민요 '노랫가락'을 5.8.8.5.8 장단에서 6/8박으로 변용하고 애틋한 감정을 담아 가사를 새롭게 작사하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내어 놓았다. 그리고 1926년 경기소리의 대가 박춘재가 불렀던 '낭군가'를 오늘날 현대적 감성을 실어 보사노바로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그 밖에 선소리 산타령에 속하는 '개구리타령', 담배를 소재로한 '담바귀타령', 보리타작소리인 경상도 대표소리 '옹헤야'를 재해석하여 새롭게 편곡하였다. 10년전 첫번째 음반(아리랑)이 나왔다고 제일 먼저 필자에게 달려왔던 기억이 새롭다. 이후에도 매년 음반이 발매되었다. 필자가 지켜본지가 22년이나 된다. 영남민요발표회 무대에서 눈여겨 본 어린 국악 꿈나무가 성장하여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실기에서도 국악계 민요부 3트리오(김용우, 이희문, 곽동현)반열에 서도 무리가 없다. 국악 이론까지 겸비한 그는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고 한다. Q.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준비하고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국립국악원 공연장에 가서 박수를 치고 온 거 기억하시나요. 그때 비가 많이 왔죠. 비를 흠뻑 맞고 들어가서 들어보는 음악은 묘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감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한지 1년만 있으면 30년이 되는데, 그동안 영남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까지 한국음악의 여러 갈래를 공부했는데 기억에 남는 스승은? 국악계의 힘든 고개를 넘어갈 때 도움을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현재의 자신이 되기까지 영향을 주신 분은? A.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자주 찾아 뵙는 소리 스승은 영남민요와 아리랑을 널리 전수하는 정은하(1956년생)선생님입니다. 처음에 학원 수강을 하러가니 너는 남자이니 민요보다는 악기를 배우면 어떠냐고 권하셨으나 저는 민요를 배우겠다고 며칠동안 고집을 피웠습니다.2003년부터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이전에는 영남민요보존회를 이끄시다가 영천아리랑전국경연대회와 대구아리랑전국아리랑경연대회를 주최주관하고 계십니다. 정신적 저의 멘토이자, 소리 인생의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뒤에서 앞에서 응원해 주시고. 언제부터인지 칭찬을 아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도소리를 가르쳐 주신 분은 김광숙 선생님이십니다. Q. 대구 예술인으로만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에 대해 소개 해주세요. A. ‘곽동현과 슈퍼밴드’ 는 민요와 밴드의 결합을 시도한 밴드로서, 국악기와 서양악기와의 배합으로 편성하여 모던 감성과 한국민요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레파토리로 젊은층 국악 애호가와 만나고 소통하고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국악을 중심으로 만든 밴드이고, 악기는 국악타악, 가야금, 드럼, 신디,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레파토리는 영남의 민요, 아리랑과 서도소리입니다. Q.코로나 이전에 최근 가장 큰 무대에서 부른 곡명은? 기억에 남는 무대는? A. 저의 이름을 걸고 나간 무대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은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제1탄(2019년) ,제2탄(2020년)을 끝낸 것이 저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해야 암기가 되기 때문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영화(적벽가)부터 보고 책을 찾아서 읽고,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력을 동원시켜서 전체 기승전결을 스톨리텔링으로 각인시켜가며 연습을 하니 저절로 외워지게 되더군요. 조조를 통해 인생을 새로 배우기도 했습니다. Q.코로나19 이후 어떻게 국악활동을 하고 있나요? A. 관객을 대면하는 공연에서 비대면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신명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대면 공연을 통해 관객을 바라보고 선 무대보다도, 저 자신을 바라보고 부른 무대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많은 후배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공연활동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저에게는 경제적 어려움보다도....리더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이 가장 힘듭니다. 후배들 보기가 미안하지요. 토리스 밴드의 리더로써 많은 생각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교차되는 나날인 것 같아요. 그래도 외부활동의 저하로 시간이 많아셔저 팀원들 모두 소리공부에 열공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국악방송부터, 국악한마당. 국악 관련 방송에 집중하고 있게 되더군요. 무대에서 열창하는 국악인들의 열정과 내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창작활동의 근원이 됩니다. 올해 초부터 유뷰 채널 '곽동현'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 애호가들이 함께 해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Q.앞으로 국악 장르 방송사에서 국악프로를 맡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나요? A.민요나 아리랑을 주제로 각 지역 아리랑을 소개하고 따라 부르고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맡아보고 싶어요. 각 지역별 토리와 사투리는 알고 감상을 하면 더 재미있어요. 지역마다 특성있는 노래도 소개하고, 라듸오도 괜찮고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요. 제게는 민요가 제일 재미있는 거지만...지역의 소리와 이론을 공부한 실연자와 연구자로서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민요의 맛을 전해주고 싶어요. Q.전통민요에서 퓨전국악을 향유하다가 몇 년전 ‘대구영남의 소리’같은 향토민요로 돌아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대구사람이 지역에 있는 소리를 너무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5년 전부터 들었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경상도 지역의 민요와 옛 토속소리를 찾아가 채록하고, 무대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더욱 굳어졌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지역 민요컨텐츠를 많이 살려야 되겠다구요. 실기와 이론을 갖춘 민요 연구자 곽동현 박사 Q.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는데, 왜 영남민요는 지정이 안되는 건지 문제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러니컬하게 근대 조선의 민요학자들은 거의 영남 출신들입니다. 김사엽선생부터.... 연구자 입장에서 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싶습니다. A. 첫째는 아마도 근대가 시작되는 일제강점기 영남에서 국악 스타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자들이 줄지어 들어와서 계보가 만들어지고 전문예인집단이 형성되어야하는데.......예를 들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들 수 있습니다. 한말 판소리가 널리 향유되고 1930년대 근대매체 음반과 방송을 통해. 경성방송국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자 전국에서 제자가 되겠다고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스타가 먼저 나와야 특수전문 예인집단이 형성되고 나서야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영남민요는 전공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지 못한 영남민요는 예능보유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 지역을 예를 들면 아마도 전국에서 민요학원이 제일 많았다고 합니다. 모두 경기민요를 가르치는 학원이죠. 학원을 내려면 경기민요나 서도민요 전수나 이수를 받아야 검증이 되거든요. 저 역시 영남민요를 배우다가 한예종에 입학해서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배우다가 서도민요로 이수를 받았습니다. Q. 그러면 각 지역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갈라지나요? 각 지역 토리를 살피면 우리나라 민요의 토리 중 각 지방의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는 토리들은 우리 역사상 존재하였던 국가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수심가토리이며, 한강이남 옛 백제땅에 존재하는 음악어법이 육자배기토리입니다. 반면에 고려시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개성을 중심으로 황해도와 경기도 북서부지역에 존재하던 음악어법이 반경토리이며, 조선시대 수도였던 서울지방의 대표적인 토리가 진경토리입니다. 그리고 그 분포범위가 비교적 넓은 메나리토리는 옛 신라시대 전성기의 강역 안에 널리 퍼져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토리가 서도소리.경기소리.육자배기토리.서우제토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되었죠. Q. 영남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어느 토리에 속하나요? 영남민요의 음악적 특성을 살피면, 메나리토리가 가장 많은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와 관련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영남의 민요에 대한 연구 실적은 부족합니다. 특히 가장 많이 부른 유희요에 대해 음악적 관점에서 고찰한 논문도 전무한 실정이며, 영남민요의 리듬, 토리, 가창방식 등 음악적 특성 등에 관해 상세히 연구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영남지역 경창대회 심사를 나가보면 경연자들 99퍼센트가 경기민요 일색입니다. 영남민요를 부르는 경연자들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민요학원에서도 경기민요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다행히 현재 영남민요는 지역 예능보유자와 영남민요보존회(정은하), 영남민요연구회(배경숙), 경상도민요보존회(최윤영). 동부민요보존회(박수관), 경기민요 이수자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매년 대구아리랑축제 축제 무대와 대구아리랑전국경연대회에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영천과 경산에서도.... Q.영남지역에서만 불려지는 특별한 민요를 고른다면? A. 놋다리밟기노래. 옹헤야, 월월이청청. 쾌치나칭칭. ‘아부레이수나’ 줄다리기노래입니다. ‘칭칭이소리’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노래로, 유희요 뿐만 아니라 농요나 어업노동요(어로요)로도 많이 부르는데. 특히 고기잡이 배가 만선으로 돌아올 때 부르는 만선 풍장소리와 논매기를 끝내고 돌아오며 부르는 논매고 오는 소리는 일노래이면서 유희요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가사는 ‘칭칭이소리’ 치나 칭칭 나래/친 친친 나래((후렴) 칭칭 소리는 크고 크네 / 얼시구 절시구 잘 놀아보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언문에 어루하야(관문에 달빛이 어두운데) 수원이 적막한데(근심에 차서 적막한데) 초패왕은 초를 장차 / 집우 중에도 잃다 말가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삼산반락청천외(三山半落晴天外) 이수중년에 백노주로구나(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州) 신작로 널러서 질 걷기 좋고 / 전기불 밝아서 도망개기 좋네 올베는 피어 고개가 지고 / 열무 배추는 찌들아진다 저 해는 져서 산 넘얼 가고 / 우리 부모 고향 생각 발괭이 나네 (그리워 미칠 듯하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 / 이수야 중년에 백노주로구나 "우리 배가 만선일세”와 같이 만선풍장소리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주인네 마누라 흥분이 나서 술병을 이고 춤을 추네”, "에야 디야차 도장원 났다” 등은 조기잡이배에서 부르는 만선풍장소리(배치기소리)에도 흔히 나오는 관용구입니다. "노자노자.....” 이후의 노랫말은 다양한 지역 및 갈래에서 공유되는 내용이다. 운율은 대체로 4.4조입니다. 누구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만큼 신명이 오르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서사민요 성격이 강해서 기승전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는,,, 각인이 되는 노래입니다. 재미있는 만큼 영남 지역마다 가사가 다양합니다. 돌아가며 부르다 보면 언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치나 칭칭나래~'라는 후렴이 중독성이 있어서....영남에서만 불립니다. Q.영남민요에서 가장 먼저 음반작업을 한 민요는 무엇인가요? 첫수만 불러주세요. 가사와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통영농요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는 ‘어부레이수나’와 영남아리랑보존회가 전승하는 ‘경상도아리랑’입니다. 운율은 4.4.조이고, 불러보겠습니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저 건네 저 묵밭에 / 소도 들고 말도 든다 아해중아 말 몰어라 / 어른중아 시(소) 몰어라 남갑사 붕어댕기 / 펄렁펄렁 펄럭인다 장부간장 다 녹이네 / 일천간장 다 녹는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이 빠진 데 박씨 박고 / 코 빠진 데 동곳 박고 눈 빠진 데 불콩 박고 / 귀 빠진 데 신짝 박고 머리 신데 먹칠하고 / 녹음방초 성화시야 해난 어이 수이가노 / 오동추야 긴긴달에 해는 어이 더디던고 / 건너 비탈 좁은길로 아해 하나 올라가면 / 어예 갈꼬 어예 갈꼬 한양 오백리 어예 갈꼬 / 앞산아 당겨라 뒷산아 밀어라 / 임아 임아 정든 임아 이 내 줄을 잡지 말게 / 줄 떨어지면 정 떨어진다 어부레이수나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첫째는 남녀가 함께 어울린다는 뜻이라고 현지인은 말하고. 둘째는 ‘어부레이수나’ 또는 ‘아부레이수나’는 그네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Q. 잘 들었습니다. 저도 예천에 가서 통영농요보존회 이상휴(예능보유자)선생집에 가서 보존회 사람들이 모여서 어부레이수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반했지요. 독일의 산타첼로 그룹도 '옹혜야'와 함께 이 곡을 불렀습니다. 다른 버젼의 노래이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영남민요는 노래 종류도 많은데, 반려견 1200만 시대에 혹 '개'에 대한 민요가 있나요? A. 경북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불리는 "개야 개야"라는 노래가 있는데 노랫말은 개야 개야 껌둥개야 / 내가 너를 밥줄 적에 배가 고파 너를 주나 / 배가 부리라 너를 주나 오밤중에 오신 손님 / 짓지 마라꼬 밥을 준다 이 곡은 밤에 몰래 찾아오는 임을 보고 짖지 말라고 개에게 밥을 주는 노랫말인데, 님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한 심정이 녹아있습니다. Q, 재미있네요. 해학성이 두드러집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 분석한 영남민요 유희요의 노랫말의 특징은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가요? A.제가 연구한 결과는...영남 유희요 사설의 주제는 놀이, 사랑, 자연, 계절, 세월 등이 있으며, 유희요의 속성상 ‘놀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운율은 모든 갈래에서 4.4(3.4)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그 외 4.3(5.3), 3.3, 3.5, 4.3, 4.4, 5.5 등이 있습니다. 각운은 언어유희요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는데, 그것은 언어유희요가 노랫말의 재미를 향유하는 갈래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희요의 특성은 특히 짧고 단순한 구조의 곡일수록 각운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음악적 요소는 단순화되고 노랫말의 전달력에서 잘 구현된 경우이고. 간혹 노랫말에 다른 유희요나 일노래의 노랫말이 섞인다든지, 통속민요나 대중가요의 노랫말이 섞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가창자 개인의 음악적 경험들이 집약된 결과로 보입니다. 영남의 유희요는 지역마다 다른 언어적 방언 특성,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데, 특히 영남의 놀이문화가 녹아있습니다.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저항이 담겨 있습니다. Q,국악계에서 실기와 이론을 전공한 국악인은 드문 편입니다. 특히 민요 전공자 중 남성 가창자는 희박합니다. 그래서 스승님들과 학계에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음악활동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음반작업에 주력하여 판소리 눈대목 중심으로 집중하여 녹음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에서부터 창작음악에까지 다양한 버젼의 민요를 선보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산타첼로가 편곡한 옹헤야, 아부레수나이는 반주하는 악기에 따라서 부르는 가창자에 따라서 다른 맛을 냅니다. 편곡의 묘미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욕심을 내서 경기잡가 완창 음반을 내는 것입니다. 경기잡가 12곡 완창. 서도잡가 12곡 완창....매일 잘때마다 사설집을 숙독하고 배게밑에 비고 잡니다. Q.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와 ‘곽동현과 슈퍼밴드’ 리더로서 앞으로 국악발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구체적으로 답해주세요. A. 대구에서 활동하는 드럼 김민건, 베이스 한태웅, 건반 이지민, 타악 신재승. 아티스트로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는 역시나 대구 영남의 소리중 평소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토속민요를 중심으로 현대화 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시리렁실근'은 제가 편곡한 첫 작품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사작곡하고 있는 ‘으랏차차 아리랑’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계획은 많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토리스는 꾸준하게 앨범작업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구요. 요즘은 유튜브 영상컨텐츠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민요나 판소리를 아카펠라로 편곡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할 생각입니다. Q. 최근에 자극을 준 국악음악이나 소개하고 싶은 곡은? A. 작년에 알려진 이날치의 '범내려온다'는 중격이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우리 판소리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무궁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악이란 장르를 새롭게 인식시켜주었어요. 신선하고 중독성있는 판소리 버젼으로 코로나를 이기고 있습니다. Q, 저도 자꾸만 보게 되더군요. 우리 민요의 신명성을 높이 평가하고. 옹헤야 같은 민요를 편곡으로 재편성하여 유럽인들에게 널리 불렀던 독일 산타첼로 그룹이 한국에 왔다면 들려주고 싶은 소리는? A. 산타첼로에게 긴아리랑과 구아리랑. 창부타령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향유하는,,, 민요에 담긴 정서를... 맛깔나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곽동현이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통해, 국악이 진화해 가는 모습을 멀리서 년년이 지켜볼 수 있었다. 특히 구비전승되는 문화는 사승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승이 끌어주고 도반이 밀어주고 당겨주어야만 높는 언덕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가들이 예술의 '예'는 '인간 예'라고 한다. 예술집단 공동체에서 인정을 받아야 머리에 별이라는 훈장을 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스승이나 제자나 마찬가지이다. 제자들이 떠 받을어주어야 사후에도 기념사업회가 생기고 제자들의 계보가 단단해지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매년 없어지는 무형문화유산 도 단위에서 한 두개가 아니다. 전승하는 제자들이 없어서 있는 것도 못 지키게 되는 것이다. 무형문화유산를 전승하는 국악인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만큼 희생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 험난한 각고의 노력없이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없는 것처럼, 30여 년을 올곧게 예인의 길만 고집한, 이제 떠오르려는 비상의 날개를 단 곽동현 국악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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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구아리랑제에서 아리랑 한바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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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09/2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자 가족 1인 입장(객석의 30%) 가능합니다. 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 대회장 출입문(발열체크, 전화번호 기재. 마스크 필히 쓰기) 1. 대회 개요 가. 일 시: 2020. 09. 26(토) 10:00~16:00 영상 심사(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 소: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다. 대 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라. 종 목: 한국민요(아리랑) 마. 참 가 비: 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아. 후 원: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자.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 경연시간- 5분 이내: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http://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 단 명창부 입상자는 대회 종료 후에 장단비 50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나.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달성문화 백년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다.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3.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 증명사진 1매 나. 신청(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 신청기간 :2020년 08월 20~ 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2) 신청서 교부,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TEL (053)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FAX 424-6853 4. 신청방법 -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5.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영상으로 심사한다. - 영상자료는 위의 이메일로 9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한다. - 상황에 따라 공연장에서 경연을 할 시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명창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6. 심사기준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7. 심사항목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심사 -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하며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0년 09월 26일 (토) 제18회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8. 시상계획 시상내역 훈 격 인원 비 고 명 창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3,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5,300,000 일 반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단 체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초중고(포함) 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장상 1명 400,000 동 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300,000 계 5명 1,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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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9월 26일 개최(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일정이 확정되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가족 동반 등 제한을 두었다. 경연일은 9월 26일 (토)(예선/본선) 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함으로 사이트(www.arirang77.net)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이며, 대상은 8세 이상 남녀이며 다문화를 포함한다. 경연곡목은 ‘아리랑’이며 예선과 본선 동일곡 가능하다. 지정곡은 ‘대구아리랑’이다. 정은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연대회를 통해 대구아리랑을 확산시켜 영남지역 아리랑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특히 최계란 명창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정선지역 경창대회 다음으로 역사성을 지닌 아리랑 주제 경창대회임으로 가장 많은 경연자가 참가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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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9/26)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가족 1인 입장(객석의 30%) 가능합니다. 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대회장 출입문(발열체크, 전화번호 기재. 마스크 필히 쓰기) 1. 대회 개요 가. 일시 : 2020. 09. 26(토)(예선.본선)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다.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라. 종목 : 한국민요- 아리랑 마. 참가비 : 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정은하) 아. 후원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자.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 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www.arirang77.net)에서 지정곡 대구아리랑 가사.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14회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https://cafe.naver.com/arirang21/662 대구아리랑보존회(www.arirang77.com) https://blog.naver.com/jungg56/22206667685 2.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나.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달성문화 백년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다.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3.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 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 신청기간 :2020년 08월 20~ 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2) 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053)424-6853, Fax 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4. 신청방법 -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5. 경연방법-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경연해야 한다. 단체부는 동영상으로 한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영상으로 심사할 수 있다. - 영상자료는 위의 이메일로 9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한다. - 상황에 따라 공연장에서 경연을 할 시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명창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한다 -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 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를 공개한다. 6. 심사기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7. 심사항목(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0년 09월 26일 (토) 제18회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8. 기타사항 -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로비에서 경창순서 추첨바람. - 시상금은 통장 입금을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번호 및 인장을 필히 지참할 것. -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접수 신청. 9. 시상내용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총20명 비 고 명창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2,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4,300,000 일반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단체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초.중.고(포함) 학생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장상 1명 400,000 동 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400,000 계 5명 1,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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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 경창대회 8월 15일참가신청서 음원다운 가사다운 2018년 제12회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 경창대회 : 2018년 8월 15일(수)(예선. 본선)10~16시 : 대구광역시 동구아양 아트센터 아양홀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사)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후원회 한국민요- 아리랑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대통령상.장관상. 준보유자 제외) 1)경연곡목 민요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 곡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자유곡. 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4)(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www.arirang77.net공지사항클릭 (별첨)http://blog.naver.com/jungg56 가사.음원 *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 정한 후 학생부, 단체부-일반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하여 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 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2018년 8월 15일(수)(예선. 본선)10~16시까지 소요시간 사정사항 변경가능 단심.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 심사점수는 80~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 신청기간: 2018년 7월 10일~ 8월10일 6시까지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1매,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접수처 ▫ 주소: (우)41918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 TEL: (053)424-6853, 010-8577-6406, 010-6538-7090 ▫ FAX: 257-1350 ▫ 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없음. 장단비 학생부 20,000원 / 일반부. 단체부. 명인부 일금 50,000원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대상 수상자는 2018년 8월15일 광복절행사 제16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 초등부. 중.고등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 일반부. 단체부. 명인부. 참가자는 오전 10시까지 대회장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각종시훈격별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명 창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3,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5,3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일 반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7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8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시상금액 단 체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7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상 3명 900,000 계 6명 3,1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중.고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1명 400,000 동 상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2명 400,000 계 5명 1,8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초등 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400,000 은 상 최계란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1명 300,000 동 상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 1명 200,000 장려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2명 300,000 계 5명 1,200,000 * 대구광역시장상-----------------------3명 *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3명 * 대구광역시교육감상------------------2명 *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3명 * 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상--------------7명 * 대구아리랑경창대회장상--------------2명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2명 *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4명 총 26명 * 본 대회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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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천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11월 4일영천아리랑 음원다운로드 2017년 제5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 2017년 11월 4일(토) 13:00~ : 임고서원(대강당)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 제5회 영천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추진위원회 : 영천시, 영천시의회,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이언화무용단,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일반부, 단체부 아리랑 ▪ 아리랑을 사랑하는 전국민 일반부(대학생 포함), 단체부(3인이상) ▪ 경연 1) 일반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5분 이내) 2) 단체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3~5분 이내) 3) 지정곡(필수사항) : 영천아리랑 1소절 * 영천아리랑 음원 : 영천시민회관홈페이지 및 국악신문에서 다운로드 ▪ 심사 1) 일반부 : 예선, 결선(동일곡 가능) 2) 단체부 : 단심 ▪ 경연 및 심사 : 11. 4(토) 13:00 ~ * 경연순서는 대회 당일 12:00~ 도착순서대로 추첨함(공연장 입구 로비)   ▪ 신청기간: 2017년 10월 11일(수) ~ 10월 31일(화) 18:00까지 ▪ 신청서류: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증명사진1부(본인확인가능 신분증 필 지참요) ▪ 신청방법: 이메일접수, 팩스접수 ▪ 접수처: ·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www.yc.go.kr 커뮤니티 → 공지사항 → 다운로드 국악신문 홈페이지 www.kukak21.com 제5회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 다운로드 **영천아리랑 음원 다운도르 :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국악신문 첨가 ▫ TEL: 054)330-6454, 054)330-6062, 010-6516-8080, 010-7734-1235 ▫ FAX: 054)330-6649 ▫ mail: ycarirang808@naver.com, imconti@hanmail.net   * 당일 신청접수 불가 (접수기한내 신청접수 마감) * 지원사항 : 경연후 임고서원 숙박 희망자는 관내투어, 숙박, 조식 제공 (반드시 신청서에 사전 신청 후 확인 전화 요망!) ▪ 없음. ▪ 고수 -지정고수 동반가능 (희망자에 한해 고수 무료 지원가능 신청서에 사전 신청 요망) ▪ 본 대회 규정에 따름.   ▪ 축하 공연 : 2017. 11. 5(일) 14:00~15:30 (국악인 김영임, 이언화무용단 등) ▪ 공연 장소 : 영천시민회관(스타홀)   부 문 내 용 시상 훈격 시상금 시상 인원 계 10 11,300,000 16명(팀) 일반부 대 상 영천시장상 3,000,000 1명 금 상 국회의원상 1,000,000 1명 은 상 영천시의회의장상 800,000 1명 동 상 대회장상 1,000,000 (50만×2명) 2명 단체부 금 상 영천시장상 1,500,000 1팀 은 상 국회의원상 700,000 1팀 동 상 영천시의회의장상 500,000 1팀 특별상 특별상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장상 2,000,000 (50만×4명) 4명 우정상 대회장상 600,000 (20만×3명) 3명 인기상 한국아리랑전승협의회장상 200,000 1명 * 대회 사정상 시상내역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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