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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손성국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한국음악협회는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에 작곡가 손성국(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손 작곡가는 동아국악콩쿠르, ARKO 한국창작음악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유망주다.이와 함께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장석진(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의 '초토(焦土)의 꽃', 강상구(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국악관현악 휘천', 실내악 부문 우수상에 강은영(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의 '곡곡(曲曲)', 신인상 부문에 이찬우(서울대학교 국악과 재학)의 '국악기를 위한 실내악 산유화가(山有花歌)'가 선정됐다.대한민국작곡상은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해 국위선양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된다. 올해 신인부에 8편, 일반부 독주·독창 부문에 3편, 실내악 부문에 3편, 대편성 부문에 17편으로 총 31편이 출품됐다.대한민국작곡상 운영위원회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운·해태 제과, 국악방송이 후원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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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복절 기념 애국가 작사자 규명 공청회, 논란공청회는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주관으로 이형석 국회의원,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 박연철 변호사,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안민석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안민석 의원은 ‘인사말씀’에서 애국가의 현재적 위상을 다음과 같이 밝히며 공청회를 진행했다. "애국가는 우리 민족의 노래입니다. 애국가는 3.1운동 당시에도 전국에서 불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전해져온 애국가는 지난 도쿄올림픽 경기장에도 울려 퍼지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 ‘우리 민족의식이 담긴 애국가’라고 강조하며 "1955년 정부는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을 내려 현재까지 작사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런 이유에서 이날 국회 공청회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민석 의원은 작사자가 미상인 현 상태에서도 ‘민족의식이 담긴 애국가’라는 위상을 부여했다. 이후 조사결과에 따라 어떤 인물이 작사자로 확정되어도 개정이나 새로운 제정을 주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흥사단 측 안창호 작사 주장자들인 안용환 교수나 오동춘 선생이 "만일 애국가 작사자가 안창호가 아니라면 부르지 않겠다”고 한 태도와는 분명히 다른 것으로 의미가 큰 언술이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은 1955년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을 내려’라고 단정했다. 다시 말하면 당시 작사자를 밝히지 못하고 ‘미상(未詳)'으로 남겼기 때문에 이번 정부가 나서서 결론을 내려달라고 한 것이다. 이는 이번 공청회 개최 명분이며 당위성이다. 그렇다면 공청회 자료집에 언급된 ‘애국가 작사자의 비밀’의 저자인 언론인 신동립씨의 판단은 무엇일까. 신씨는 "1955년 어떤 기구가 어떤 이유로 작사자가 미상이라고 결론 내렸는지를 전제했어야 이후 논의의 정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제시하지 않았다거나 못했다면 전제가 허물어지는 것으로, 이 공청회는 가공의 명분으로 개최한 것이 된다. 행사 목적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이를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당시 국사편찬위원회는 ‘작사자 윤치호 확정’이라고 했지 ‘미상’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분명한 거짓”이라고 답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애국가작사자조사위원회는 ‘윤치호 확정’이라고 했지 ‘작사자 미상’이라고 한 바 없다는 말이다. 이는 매우 의미심장한 주장이다. 사실이라면 공청회의 명분은 없는 것이 된다. 파장이 일듯하다. 공청회 발제 논문은 ①‘애국가 작사자 논쟁의 기록과 진실’(임진택) ②‘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다’(박재순) ③‘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방법론’(박연철) ④‘도산 안창호의 애국가와 애국창가의 가창양상’(김수현) 네 편이다. 주요 대목에 대해 공청회 측의 주장과 이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다. 첫번째로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상임대표가 ‘애국가 작사자 논쟁의 기록과 진실’ 제하로 윤치호 작사설을 부정했다. "그동안 윤치호 작사설 측은 물적 증거가 있음을 앞세웠고, 안창호 작사설 측은 주로 전문(轉聞) 증거를 앞세워 주장을 해왔습니다. 윤치호 작사설이 득세하게 된 것도 바로 물적증거가 존재한다는 이유였지요. 그런데 한번 가정해 봅시다. 그 물적증거가 허위 가짜라면? 그 물적증거에 과장과 오류가 있다면? 그렇다면 그 물적증거는 증거력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되겠지요. 내 생각엔 윤치호 측의 물적증거가 그 같은 치명적인 허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은 오히려 기존의 흥사단 측 주장 방식보다 후퇴하고 억지스럽다는 반론이다. 신동립씨는 이렇게 지적한다. "윤치호 측은 크로스 체크가 되는 물적증거가 있기 때문에 굳이 전문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됐다.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자료집은 바로 이 전문들 만을 모아 낸 것인데, 윤치호 측은 많아도 안창호 측은 춘원 이광수의 상반된 전문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물적증거를 보완하는 정도여야 전문증거로서 가치가 있는데, 안창호 측은 그런 정도가 못된다. 생산된 전문증거일뿐”이라는 것이다. 이 역시 전제를 무력화하는 반론이다.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은‘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라는 전제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더 나아가서 안창호와 윤치호의 심리, 정신, 철학을 애국가에 담긴 정신과 철학과 비교 연구함으로써 안창호가 애국가 작사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애국가 1~4절에 안창호가 제시한 흥사단의 4대정신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이 담겨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나는 안창호가 애국가 작사자임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전제대로 애국가 가사에 ‘흥사단의 4대 정신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이 담겨있어 안창호 작사라는 얘기다. 이에 대해서도 신동립씨는 이렇게 반박한다. "애국가 가사의 핵심은 기독교 사상에 기반한 애국충의다. 안창호는 한 번도 신앙고백을 한 바가 없다고 한다. 안창호가 ‘하나님’이란 술어를 쓴 바가 없다는 것을 그 증거로 보고 있다.” 그런 논리로 가사를 분석해 안창호를 작사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박재순 소장은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문교부와 국사편찬위, 이병도와 친일파 위원들이 한 번도 안창호 작사설을 진지하게 검토한 흔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승만의 전기를 썼던 서정주에 따르면 ‘윤치호가 애국가를 지은 것이 분명하지만 친일의 흠이 있으므로 미상으로 하라’는 이승만의 지침에 따라서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가 ‘윤치호가 애국가 작사자로 유력하지만 미상으로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친일파 위원들이기에 안창호 설에 무관심했다는 것과 서정주의 주장을 들어 ‘미상’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신동립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안창호에 대한 언급은 이광수의 ‘도산 안창호’의 막연한 내용 정도여서 검토하고 연구할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리고 서정주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는 말이다. 거짓말이다. 서정주를 끌어들여 친일 프레임을 강화하려는 술책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모든 안창호 기록은 이광수의 분명하지 못한 기록에서 파생된 오류일 뿐이다.” 특히 시인 ‘서정주에 따르면’이란 언급은 의도적인 거짓말이라고 못 박았다. 박재순 소장이 답해야 할 듯하다. 또한 신동립씨는 "1895년 조선정부의 독립선고식에서 부른 유길준의 독립경절가는 안창호가 애국가를 작사하는데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행사의 전체적인 기획자는 윤치호이므로 여기에 안창호를 대입하는 것은 나이 등으로 볼 때도 무리라고 봤다. 이 자료는 이미 20여년 전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가 발굴해 가사의 상호텍스트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세 번째 발표는 박연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방법론’이다. 박 명예이사장은 "법조인으로서, 애국가작사자 규명 과정에서 지금까지 떠올라 있는 제반 증거자료에 관하여 소송법상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 나가는 증거법적 사고와 방법론을 적용하여 보면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고 밝혔다. 소박한 표현이지만 그동안의 양측 주장이 아전인수 격이었다고 평가해 관심을 끈다. "신동립 상게서 171쪽, ‘찬미가는 윤치호 저(著)가 아니라 역술이라는 트집은 ‘일부 번역, 일부 지음’이라는 해석 앞에 머쓱해졌다‘라고 기재하고 있는데, 누가 그렇게 해석하였다는 것일까. 문맥으로 보아 가사지에 그렇게 표기하였다는 취지 같은데, 신동립은 가사지에 ’증거력‘이 있다고 하였지만, 1908년 이후에 생산된 것으로서는 직접 증거가 될 수 없고, 상술한 바와 같이 많은 숨은 의도와 흠결을 지닌 것일 뿐이다.” 이에 대해 신동립씨는 "동시대 역사가 현채(1856~1925)의 ‘동국사략(東國史略)’도 역술이다. 일본인 임태보의 ‘조선사’를 번역하고, 여기에 단군 기록과 ‘승리한 임진왜란’ 등 자작한 부분을 넣어 발행하며 역술로 발행했다. 당시 서지를 공부한 분들이라면 이런 일부 번역, 일부 창작을 결합한 형태를 역술로 표기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했다. 또한 ‘1908년 이후에 생산된 것’인 1945년 친필 가사지에 대해서는 이렇게 주장했다. "1908년 역술 찬미가와 1945년 필사 가사지, 그리고 다량의 일제 기록 등과 상호 보완 관계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자료가 국내외 여러 시기를 통해 누적 산재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안창호의 경우는 아예 없다. 이는 작사 사실이 없다는 증거이다.” 역시 강한 반론이다. 1945년 자필 가사지 하나 만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 이전 총독부 기록과 미주지역 등에서 ‘윤치호 작’ 자료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의의 무게가 다른 것이다. 특히 미주지역은 안창호 선생의 무대임에도 ‘안창호 작’이란 기록이 한 점도 없다는 것은 의외이다. 이런 점에서 신씨가 "미주지역에서 ‘국민가’(애국가) 작사자를 윤치호라고 밝힌 것의 다른 해석은 구차한 왜곡”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한편 신동립씨는 박연철 명예이사장의 다음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 대목은 이렇다. "만약 엄격한 증명을 거치거나 전문증거가 제대로 배제된 방법에 의하여 애국가작사자도 구명될 수 있다면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진정한 작사자가 찾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발표는 김수현 단국대 겸임교수의 ‘도산 안창호의 애국가와 애국창가의 가창양상’이다. 이 발제에 대해 신동립씨는 구체적 인용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료집에서 논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김수현교수님에게 유튜브를 보고 느낀 유의점을 정리해 전하는 것으로 마치려 한다. 안창호 선생의 병보석금을 보낸 이가 윤치호라는 사실에서 둘 간의 인간관계에 유의해야 한다. 대성학교 교장을 3년 한 이가 윤치호이므로 대성학교의 애국가 상황을 숙고해야 한다. 윤치호는 미국에서 감리교 신학교를 졸업한 이로서 찬송가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다. ‘안창호 작 애국가’는 따로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 사실을 왜 회피하는가. 많은 안창호 작품에 자신이든 타인이든 작사자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작사자를 숨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당시 관습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안창호선생의 작품은 우리 전통 시가인 가사체임을 주목해야 한다. 후렴을 중시하는 찬송가류와는 차이가 있다.” 본지는 이와 관련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반론 등을 보내면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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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위원회 출범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제1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위원회(이하 장애예술인 지원위원회)를 출범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20. 12. 10. 시행)에 따라출범한 ‘제1기 장애예술인 지원위원회’는 민간 위촉위원 13명과 윤성천 문체부 예술정책관,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3년(’21. 7. 21.~’24. 7. 20.)으로비상임이다. 위촉된 위원은 ▲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연합회 상임대표,▲ 이상재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 방귀희 한국장애인협회 회장, ▲ 오순이 단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 김지수 극단 애인 대표, ▲ 고아라 발레 무용가, ▲ 홍서윤 한국관광장애인대표, ▲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 조향연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 이성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용직 법무법인 케이시엘(KCL) 대표변호사, ▲ 강동욱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교수 등 음악·문학·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분야의 장애예술인과 장애예술 관련 정책 전문가들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전시·공연 등 창작 지원, 일자리 지원, 문화시설 접근성 제고 등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한편, 장애예술인 지원위원회는 제1차 회의(7. 21.)를 열고 방귀희 위원을 제1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방귀희 위원장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으로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원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실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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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 씨 임명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씨(黃淳佑, 1960년생)를 13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7월12일까지 3년이다. 황순우 신임 이사장은 건축가로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공간재생과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예술 인재 양성 등에 힘써왔다. 또한 그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문체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학교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권리"라며 "신임 이사장이 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혜를 모아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2005년에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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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개최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학과장 이수경)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재학생, 예비 입학생과 소통하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건강코칭, 실버케어, 명상 분야를 담당하는 이수경 학과장, 운동처방 및 재활트레이닝 담당 엄성흠 겸임교수, 스포츠사회학 및 스포츠심리학 이승만 객원교수 등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토크쇼는 개그맨 박근백이 MC를 맡아 재미를 더했는데, 라이브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신나고 재미있는 퀴즈와 건강코칭 클래스 소개, 예비신입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건강학과에서 매년 다수의 생활노인 스포츠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자격증 공부와 취득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현재 스포츠건강학과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건강운동관리사를 비롯한 스포츠 관련 국가자격증, 체형운동지도사, 테이핑건강관리사, 인지놀이지도사, 레크리에이션지도사, 걷기지도사, 건강생활관리지도사 등이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 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00세 시대 국민의 건강 복지를 책임지는 헬스케어전문가, 생활스포츠지도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탄탄한 실무 교육을 갖춘 스포츠건강학과는 2021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 겸 뇌 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 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1세기 미래 키워드인 ‘뇌’와 ‘문화’를 중점으로 현재 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뇌교육융합학과·스포츠건강학과·뇌기반감정코칭학과·실용영어학과·융합콘텐츠학과·방송연예학과·융합경영학과·동양학과·AI융합학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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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법 제시한 ‘불교의 복지사상’ 발간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 대중적인 전문서 ‘불교의 복지사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방귀희 씨는 최종학위는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이지만 학부에서 불교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불교의 복지사상에 관한 고찰’을 발표해 불교와 사회복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불교 복지 전문가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주 시대를 꿈꾸고 있는 인간의 삶을 멈추게 한 것은 코로나19란 바이러스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늘 완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데 그 노력이 주로 과학의 힘을 빌려 부를 축적하는 것이었다. 사람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삶을 영위할 수 없기에 빈곤하지 않고 여유롭게 살 방법을 늘 찾고 있다. 인간의 존엄은 가난하지 않을 권리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뉴(new) 사회복지’를 제안해 철학적 배경이 불교의 복지사상에 기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교 복지사상은 자비·보은·평등·보살사상”이라며 "모든 생명체가 소중하다는 생명존중의 세계관으로 공존 공생하는 불교 복지사상이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들의 상식이 된다면 우리 사회는 살 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자는 "코로나로19로 그동안 겪지 못했던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사람들은 물리적 공간이 아닌 가상의 공간과 연결된 혼합 현실에서 초개인화(Hyper Personaliztion)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초개인화 현상의 피해를 막으려면 우리는 인간다움(human being)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바로 이 인간다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이뤄졌다. 1장에서는 불교와 복지에서 불교와 사회복지의 개요를 설명한 후 2장에서 불교 복지를 정의했고, 3장에서 불교 복지의 사상적 배경을 자세히 서술한다. 이어 4장 불교 복지의 실천 방법, 5장 불교의 복지서비스 끝으로 6장 불교의 장애인관에서 ‘장애는 업보인가’란 질문을 던지며 저자 자신이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에 대한 불교적 관점을 설명해 올바른 장애인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방귀희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는 "불교의 복지사상이 가장 이상적인 사회복지 철학이기에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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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복원 30주년 기념식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인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경복궁 내 복원건물인 흥복전에서 경복궁 복원 3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일제에 의해 멸실·훼철(毁撤)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기본 궁궐 모습을 회복하고자 1991년부터 경복궁 복원정비사업을 시작하였고, 올해는 공사의 첫 삽을 뜬 지 30년 되는 해이다. * 훼철(毁撤): 헐어서 치워버림 이번 학술대회는 경복궁 복원을 시작한지 30주년을 기념하여 경복궁 복원공사와 발굴 성과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19년 서울역사편찬원에서 국역된 「경복궁 영건일기」가 전하는 중건 경복궁의 건축적 성과와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김동욱/경기대학교 명예교수)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먼저 ▲경복궁 발굴 30년의 경과(남호현/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경복궁 발굴조사의 성과를 되돌아본다. 이어서, ▲ 축적된 학술발굴 성과를 통해 확인한 경복궁 발굴의 성과와 궁궐 유적의 특징(최인화/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과 ▲경복궁 발굴조사 출토기와로 본 왕실 납품 기와의 성격(이인숙/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에 대한 발표가 있다. 다음으로는 복원고증자료로 활용 중인 북궐도형 등 도형자료를 연구하고 복원 설계 과정을 이야기하는 ▲경복궁 중건 후 전각 구성의 변화과정과 관련 도형자료(이혜원/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 마지막으로는 지난 30년간 복원공사 속 이야기를 담은 ▲경복궁의 수난과 복원정비(박왕희/前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장)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동욱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간에 경복궁 복원에 관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하여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게 준비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02-6450-3848)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실시간 스트리밍) : https://www.youtube.com/user/chluvu - 6월 24일(오후 1시 20분 ~ 오후 5시 30분) * 자료집 : http://naver.me/5GyHpM7Q / 자료집(모바일용): http://naver.me/G5rw89nQ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문화재청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경복궁 복원사업’의 중간‘ 시점에서 지난 성과를 고찰하고 방향성 재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복궁 복원사업의 진정성 있는 복원을 위해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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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미디어연구소-미래교육플랫폼, ‘증강학교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진행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미래 교육 이론 체계를 세우고 초·중·고·대학·대학원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온 거꾸로미디어연구소(소장 박병기)는 미래교육플랫폼(대표 김희경)과 공동으로 6월 15일부터 8월까지 70일간 ‘증강학교 After-School(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전 세계인이다. 두 기관은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미래 사회를 대비한다’는 미래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방과 후 활동을 줌(Zoom) 실시간 교육과 구글 클래스룸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와 미래교육플랫폼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시대를 읽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이다. 두 기관이 그간 연구와 훈련을 거쳐 대중에 제공하는 과목은 △자기주도형 P-MOOC 학습(한국어) △자기주도형 P-MOOC 학습(영어) △미래형 교육 칸 아카데미(기초 산수부터 고등학교 수준 수학까지)와 놀자! △AI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정의 학습(영어) △AI 미디어를 활용한 음악 융합 교육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 리딩(한국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영어) 등이다. 두 기관은 자기주도형 P-MOOC(피무크)을 주력 프로그램으로 제시하고 있다. P-MOOC는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특허 출원한 프로그램으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와 P(Personalized)를 합한 개념이다. 한국의 K-MOOC를 비롯해 코세라, 에드엑스, 유다시티, 유데미 등이 제공하는 수만개 강의를 학생이 골라서 들으면서 멘토링·코칭을 받는 것이다. MOOC는 수료율이 낮은 편으로 보통 10% 이하지만, P-MOOC로 진행할 경우 95% 이상의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박병기 소장은 "모든 수업은 특허나 상표 출원돼 있고, 대부분은 자체 교과서가 만들어진 수준 높은 과목들이다. 또 모든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촘촘히 준비해서 만든 것”이라며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이 1968년 개발해 운영하는 토론·논술형 교육과정으로 초·중·고 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준 이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제공되는 과목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플랫폼 김희경 대표는 "이 클래스는 줌과 구글 클래스룸으로 진행하기에 시간대가 맞는 외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해외 한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래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줌 사용이 어렵지 않은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이 오전 8시라면 △로스앤젤레스 오후 4시 △댈러스 오후 6시 △뉴욕 오후 7시 △시드니 오전 9시 △상하이 오전 7시 △방콕 오전 6시 △자카르타 오전 6시 △마닐라 오전 7시 △프놈펜 오전 6시△타이베이 오전 7시 △멕시코시티 오후 6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오후 8시 △런던 자정 △울란바토르 오전 7시 △괌 오전 9시 △뉴질랜드 오전 11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두 기관은 미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30~100%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는 경우 학생이 직접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은 각 과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증강학교 After-School 프로그램 개요 △자기주도형 P-MOOC 학습(한국어) - When: 6월 24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10시 - Where: 무크(MOOC) 사이트, 줌(Zoom), 구글 클래스룸 - Who: 이찬희(미래 교육 리더십 박사 과정 중, eBPSS 마이크로칼리지 FT, eBPSS 증강학교 FT) - What: 코세라·에덱스·K무크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받고 그 내용을 수업에서 발표하고 교사 코멘트를 받음 - How: 주 1회 강의 참여. 주중 무크에서 수업받은 내용을 구글 클래스룸에 제출. - Why: 무크(MOOC) 시대가 왔고 무크에서 수업 받은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코세라에서는 학위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학위 과정과 관련된 것은 참가자가 별도로 코세라 등에 문의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 Target: 국내 초·중·고생, 성인 - Certificate(수료증): 코세라, MOOC 수료증 △자기주도형 P-MOOC 학습(영어) - When: 6월 17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8시~10시 - Where: 무크(MOOC) 사이트,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Dr. Vese(글로벌 리더십과 글쓰기 전문가, 자기성찰 전문가, Ph. D. 학위 소유, 3건의 학위 논문 작성 경험, 대학원에서 P-MOOC 강의 진행, eBPSS 증강학교 영어 FT) - What: 코세라·에덱스·K무크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받고 그 내용을 수업에서 발표하고 교사 코멘트를 받음. 모든 내용은 영어로 진행 - How: 주 1회 강의 참여. 주중에 무크에서 수업받은 내용을 구글 클래스룸에 제출 - Why: 무크(MOOC) 시대가 왔고 무크에서 수업 받은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코세라에서는 학위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학위 과정과 관련된 것은 참가자가 별도로 코세라 등에 문의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기초)(영어) - When: 6월 14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 Where: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Dr. Vese(글로벌 리더십과 글쓰기 전문가, 자기성찰 전문가, Ph. D. 학위 소유, 3건의 학위 논문 작성 경험) - What: 미래 교육의 핵심인 ‘나를 알고 나의 잠재력을 알고 이웃을 알고 시대를 아는 것’에 대해 나누고 매일 쓰고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 사후 뇌파 촬영을 통해 객관적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음. 한국에 있는 참가자의 경우 원하면 수업 첫 주와 마지막 주에 뇌파 검사 진행 가능 - How: 주 1회 수업 참여. 오직 영어로만 진행. 주중에 미래저널 쓰고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 - Tuition(교육비·뇌파 검사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 Why: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나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리고 나의 잠재력을 아는 것은 필수다. 나를 알고, 나의 잠재력을 알고, 이웃을 알고, 사람을 알고, 시대를 알아가는 과정 - Main Target: 국내외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 Certificate(수료증): 미래저널 기초 수료증(주니어) △미래형 교육 칸 아카데미(기초 산수부터 고등학교 수준 수학까지)와 놀자! - When: 6월 23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 - Where: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김미영(미래 교육 관련 연구서 및 책 저자.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 관련 강의 다회 진행. MOOC 활용 수업 FT.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수업 지도, eBPSS 마이크로칼리지 FT, eBPSS 증강학교 FT) - What: 세계 최고의 온라인 교육 기관 칸 아카데미의 유치원(Kindergarten)~고등학교(High School) 수학 과정을 자기 주도 학습과 멘토링으로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과정 - How: 주 1회 수업 참여. 수업은 산수나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밌게 나누는 시간. 주중에 칸 아카데미로 과제를 하고, 구글 클래스룸에 결과를 올리고 교사가 코멘트해주는 방식 - Why: AI는 1초면 수학 문제를 푸는 교육은 이제 No, 단순히 푸는 수학은 칸 아카데미와 함께 자기 주도 학습으로 해결하고 수학을 팀별 토론 수학, 팀별 프로젝트로 배워 문제 풀이보다 문제 해결로 이끌어지도록 하는 과정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 Main Target: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AI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정의 학습 - When: 6월 17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 - Where: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Dr. Vese(글로벌 리더십과 글쓰기, 자기성찰 전문가, Ph. D. 학위 소유. 3건의 학위 논문 작성 경험) - What: 미래 사회와 관련된 최신 도서를 읽으며 이 내용을 지정의로 정리해서 네이버 밴드에서 나누고, 일주일에 한 번 줌에서 만나 토론·토의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 - Why: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깨닫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모든 내용은 영어로 진행되며, 독서하는 책도 영어 서적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20명 - Main Target: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 Certificate(수료증): IEV 학습 중급 수료증(주니어) △AI미디어를 활용한 음악 융합 교육 - When: 6월 15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6시 - Where: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심삼종(국내 유일 미래 교육 전공 음악 연주가,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피바디 음악대학원 연주자 디플롬 및 석사,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수원시향 연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 12년간 한양대 음대 관현악과 겸임교수 역임, eBPSS 마이크로칼리지 FT, eBPSS 증강학교 FT) - What: 온라인 교육기관인 코세라 강좌와 미래 교육을 융합해 지역 사회 문제를 작사, 작곡, 연주를 통해 풀어가는 교육 - Why: AI 시대 더 많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공감, 정서 지능, 9번째 지능을 높이는 가교 역할이 되며 이런 능력을 음악을 통해 함양시킬 예정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 Main Target: 국내외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기초)(한국어반) - When: 6월21일부터 70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 Where: 줌, 구글 클래스룸 - Who: 김희경(마이크로칼리지 총괄 운영, 미래 교육·사회 관련 책 4권 저자, 사회 복지와 미래 교육을 연결한 첫 연구자), 이찬희(미래저널 800일째 작성 중, 미래 교육 박사 과정 중, eBPSS 마이크로칼리지 FT, eBPSS 증강학교 FT) - What: 미래 교육의 핵심인 ‘나를 알고 나의 잠재력을 알고 이웃을 알고 시대를 아는 것’에 대해 나누고 매일 쓰고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 한국 참가자는 희망할 경우 수업 첫 주와 마지막 주에 뇌파 검사 진행 - How: 주 1회 수업 참여. 주중에 미래저널 쓰고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 - Why: AI 시대 더 많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공감, 정서 지능, 9번째 지능을 높이는 가교 역할이 되며 이런 능력을 음악을 통해 함양시킬 예정 - Tuition(교육비): 100만원(70일) / 수강 인원은 최소 3명~최대 10명 - Target: 국내외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 Certificate: 미래저널 기초 수료증(주니어)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미래저널’과 ‘지정의 학습’을 통해 미래교육 풀뿌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키워드는 #미래저널 #지정의학습 #미래교육 #거꾸로교육 #서번트리더십 #큰그림 #9번째 지능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앙트레프레너 이며 연구소 소장은 웨신대 박병기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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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 최초의 합창 교향곡국립국악원 창작악단(예술감독 이용탁)이 100회 정기공연으로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을 위한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를 세계 초연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고기석)은 오는 6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를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70여 분에 걸쳐 연주하는 합창 교향곡 작품으로 총 4개 악장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그동안 국악계에서 합창 교향곡을 선보인 것은 드문 일로, 창작악단은 국립국악원의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70분에 맞춰 대곡으로 구성했다. 오랜 세대에 걸쳐 전승된 아리랑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공연 레퍼토리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창작악단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창작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화합을 추구해 국악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새로운 관객을 확장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오랜 시간 창작되며 이어 온 ‘아리랑’, 4개 악장으로 구성해 규모있는 합창 교향곡으로… 민요, 판소리, 소프라노, 테너, 북한악기, 서양악기 등 추가해 웅장한 창작 관현악 진수 전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중심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악장으로 구성, 민요와 판소리에 소프라노와 테너, 합창단이 어우러지는 규모 있는 합창 교향곡 형식으로 꾸몄다. 또한 악기 편성의 다양함을 더하고 남북과 동서양의 화합을 위해 개량 저해금, 북한대피리, 저피리, 서양악기 등을 기존 관현악 편성에 추가해 웅장한 창작 관현악의 진수를 전하고, 합창에서도 벨칸토 창법과 전통 창법을 조화시켜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화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족의 강인한 기개, 고난 속 염원하는 평화와 화합… 합창, 4중창, 발레 등 다양한 형식과 아리랑의 변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져 웅장한 서곡으로 문을 여는 1악장 ‘어디선가 멀리서 까치 소리’에서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기개를 위풍당당한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장단으로 연주의 첫 시작을 알린다. ‘우리의 슬픔을 아는 건 우리뿐’이라는 제목의 2악장에서는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민요와 판소리, 소프라노와 테너의 4중창으로 전해 민족의 고난과 애환을 담은 ‘아리랑’의 정서를 동서양의 앙상블로 표현한다. 2악장에서 3악장으로 넘어가는 ‘인터메조’에서는 남녀 발레 무용수가 등장해 관현악 연주와 함께 고난 속 평화를 염원하는 정서를 전한다. 이어지는 3악장 ‘철조망 팻말 위에 산뜻한 햇살’에서는 우리 앞에 있는 시련과 혼돈을 빠른 장단과 다양한 변주로 표현한 ‘아리랑’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저항의 정신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새롭게 작곡된 곡으로서 화합과 평화를 그리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서순정 작곡, 유영대 대본, 김홍승 연출, 이용탁 지휘, 위너 오페라합장단의 합창 강효주(민요), 정윤형(판소리), 신은혜(소프라노), 박성규(테너), 김용걸(발레), 홍정민(발레) 등 출연 이번 공연을 위해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도 공연의 구성만큼 다양하다. 작곡에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전속 작곡가이자 한양대 겸임교수인 서순정 작곡가가, 대본 구성에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고려대 유영대 교수가 참여했고, 연출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교수를 역임한 김홍승 연출가가 맡았다. 합창은 위너 오페라합창단, 민요엔 강효주 이화여대 교수, 판소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윤형 소리꾼, 소프라노에는 C. J. ARTISTS 소속의 신은혜, 테너에는 런던 로열오페라 주역 가수인 박성규, 발레에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강사인 홍정민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휘는 이용탁 창작악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예술감독 부임 이후 첫 정기공연을 갖는 이용탁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한국 음악과 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창작악단의 고정 레퍼토리 작품을 제작해 많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임은 물론, 동영상 제작을 통해 전 세계에 창작악단의 음악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6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주중 19시 30분, 주말 1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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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 33국악문화 정책 전문가 김승국 이사장 당시로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서울국악예고의 관계에 대해 우리나라 국악교육과 인재 양성의 양축으로 인정하지만 그 생태적 긴장관계에 대해서는 드러내 놓고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 글은 "국악교육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정하고 국악예술교육의 방향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요지를 제시하였다. 두 학교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아악과 정악 대(對) 민속악의 전승 발전을 위해 설립 된 목적을 정체성으로 전제하였다. 이에 대해 그 배경을 이렇게 진단했다. "현재 양교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수행함은 물론 학생들을 대학으로 진학을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안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입시 실기 과제로 정악과 산조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민속악에 뿌리를 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는 정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악과 정악에 뿌리를 둔 국립국악고등학교도 균형있는 국악교육의 필요성과 대학진학이라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민속악을 가르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두 학교가 건학이념과 정체성에서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당시나 지금의 관점에서도 적확한 진단이다. 이는 해당 학교 현장에서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전문가로서 전문 매체에서는 당연히 반영해야 할 고견입이 부명하다. 김 이사장의 자문은 다양하게 반영되었다. 특히 제97호부터 연재된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1906~1977)의 <國樂運動 半生記> 연재도 김 이사장의 자문에 의한 기획물이다. 이 시기를 전후하여 문화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 대외 활동을 펼쳐나갔다. 2004년~2012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2009년~2011년 경기도문화재위원, 2011년~2015년 서울시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예술 및 무형문화유산 발굴, 보존, 전승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불어 정책분야 이론과 연구에서도 업적을 남겼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서 ‘민속악연구’, ‘전통연희개론’, ‘예술행정’ 강좌의 강의를 맡았고, 문화예술현장의 전문기획자로 활동했다. 현재 노원 지역의 문화 거점 기관으로서,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한 ‘Think Tank'이자 ’Do Tank'를 지향하며 세워진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문화적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활동성이 큰 기관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런데 김이사장의 세평은 학교법인 국악학원 소속의 사립학교 국악예술고등학교를 2008년 3월 1일부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로 개편시킨 공로자로 보고 있다. 우리 국악계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1999년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개소 시기에는 국악신문 판형을 잡지형으로 개편하는데 편집에 자문을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기도 하였다. 김이사장은 국악교육과 문화정책 전문가로서 국악신문 발전에 기여한 소중한 후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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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통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국립국악원은 4월 15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 기념 국악정책세미나 <조망과 모색:국악 통계>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부터 이어 온 국악정책세미나로 2019년에는 ‘국악정책’, 2020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에 이어 올해는 ‘국악 통계’를 주제로 한다. 국악 통계 조사는 국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되며 또한 국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귀중한 자료다. 국립국악원은 1991년부터 국악연감을, 2018년부터 ‘국악산업 조사를 위한 분류체계 연구’ 및 ‘국악산업 통계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점검해보고 문화 예술 통계를 추진하는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 및 국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문화예술 통계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박근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관리팀장이 ‘문화예술 통계 현황과 제언’의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통계진흥원 김용환 통계조사·분석부장이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경과 보고’를, 이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가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한계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이어간다. 토론자로는 곽신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분석팀 통계사무관, 권용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혁신부 책임연구원, 김재경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식정보R&D센터 팀장, 김종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정보지원팀 차장, 이현우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수석연구원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통계 현황과 협력 체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악 통계 및 문화예술 통계 전반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조망해보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 해 입장 가능하다. (문의 02-58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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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 신임 이사장에 웨어펀인터내셔널 권기찬 회장 임명권기찬 신임 이사장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각 정부로부터 문화경제교류에기여한 공로로 국가공로훈장 기사를 받은 이력이 있으며, 두 나라에서 기사장을받은 한국인으로는 권 이사장이 최초다. 권 이사장은 서울국제음악제 조직위원, 성정문화재단 성정음악콩쿠르대회장, 숙명여대 겸임교수, 예술의전당 후원회 이사 및 운영위원, 강남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권기찬 신임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애정이 많고 오랫동안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경영해온 기업인으로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 경영마인드를 발휘해 기관의 발전과전국의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예술인 후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카카는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 간의 협력증진과 공연예술 유통,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문화활동지원 등 문화예술진흥을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다.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223개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는 문체부 유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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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 곽동현의 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영남의 젊은 소리꾼. 곽동현이 '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음반을 내놓았다. 민요의 숨은 매력, 바람을 노래하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 시대의 노래꾼. 국악기로 만들어낸 민요의 새로움, 곽동현이 노래하다. 주목받는 신세대 소리꾼 곽동현이 이 시대와 소통하고 세상을 노래하고자 드디어 민요음반 "바람을 그리다"를 발매하였다. 2008년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S를 창단하고 리더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퓨전국악, 창작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200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곡 [아부레이수나]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이름과 실력을 널리 알렸다. 그 외에도 소리꾼 김용우의 콘서트에서 뒷소리를 맡거나 국립국악원 주최의 창작음악축제에서 협연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음악세계의 폭을 넓혀왔다. "민요, 바람을 그리다”는 개인의 기량과 민요의 새로운 면모가 돋보일 수 있는 편곡에 비중을 둔 그의 첫 싱글음반이다. 퓨전음악과 밴드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다종다양한 악기편성이 대세가 되어버린 창작국악계에서 우리악기의 고졸한 멋과 소리꾼의 진성을 살린 곽동현의 시도는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다. 그는 경기민요의 대표곡이기도 한 [노랫가락]을 5.8.8.5.8 장단에서 6/8박으로 변용하고 봄날의 사랑을 노래하듯 애틋한 설렘을 담아 가사를 새롭게 작사하여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야심차게 내어 놓았다. 그리고 1926년 경기소리의 대가 박춘재가 불렀던 '낭군가'를 오늘날 현대적으로 풀이한 보사노바로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그 밖에 선소리 산타령에 속하는 [개구리타령], 담배를 소재로한 [담바귀타령], 보리타작소리인 경상도 대표소리 '옹헤야'를 새롭게 작곡하였다. 곽동현은 초등학교 5학년 외삼촌의 손에 이끌려 민요를 배웠다고 한다. 국악의 불모지, 민요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국악을 처음 시작한 그는 정은하 명창 아래에서 꾸준히 공부해 왔으며,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대학교 육군군악대를 마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로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민요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 거문고를 접하고 고등학교 때 피리를 접하여 부전공으로 연습해왔다고 한다. 그는 민요를 남자답게 부르고 싶어 한다. 남성다운 깊은 울림을 통해 구성지면서도 맛깔나게 뽑아내는 성음을, 판소리의 통성과는 결이 다른 민요만이 가질 수 있는 통성으로 내지르고 싶어 한다. 그런만큼 체계적인 발성법 연구에 대한 학문적 열망도 상당히 강하다. 올해 4월 음반 "바람을 그리다” 발매 이후 기념콘서트에 대한 기획도 구상중이며 곧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수록곡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경기소리와 서도소리 잡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우리국악을 일상의 음악으로, 생활속의 음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 세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교감하는 것이 국악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미래지향의 휴머니즘적 가치관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다. ‘지금, 이 곳’의 사람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그의 작업은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발현될 것이다. 이제 막, 젊은노래꾼 곽동현의 당당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음반해설에서) 2012년 제11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2011년 제10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일반부 2016~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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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선도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에 따른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문화다양성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에 따라 문화다양성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문체부는 2021년 2월 1일(월) 자로 ‘문화다양성위원회’ 민간 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신임 위원들의임기는 3년(’21. 2. 1.~’24. 1. 31.)이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정책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세대, 지역, 분야를 고려해 구성했다. 위원장은 현재 법무부 외국인정책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한건수 교수이다. 이어 신임 위원은 ▲ 곽효환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겸임교수, ▲ 김남경 단하주단 대표, ▲ 김미형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 ▲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 김철웅 (사)예술로 함께 이사장, ▲ 섹 알마문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기획국장, ▲ 양승찬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 정은영 작가(이상 가나다순) 등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지난 2002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제정하고, 2005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에 가입한 이후 2017년 제6차 당사국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위원국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는 부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차기 정부간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의장국으로서 다른 참가국들과함께 문화다양성 관련 18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예산 35억 원을 투입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5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다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 김해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을해치는 일상 속 혐오 단어를 발굴해 ‘말모이’ 모음집을 발간하고, 이를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종로문화재단은 장애, 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주체를 연극으로 만나는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를열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고, ▲ 광주문화재단은 ‘채널 우리누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편성해 기존 지역주민(선주민) 청취자들과 이주민들이 문화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체부는 국민에게 문화를 소개하는 일선 문화기관을 통해 문화다양성이확산될 수 있도록 문화기관에 ‘문화다양성 지침(매뉴얼)’도 배포한다. 이를 통해 문화기관에서는 운영은 물론 다양한 사업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세대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3개교를 올해도 계속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와 함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교과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올해 상반기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이해’ 교과서를개발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다양성 주제 교과서도 개발해 ’22년 상반기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다양성위원회에서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외국인을 비롯해 성별, 세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문화다양성에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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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 보유자. 강선영(姜善泳무용가. 경기도 안성 출생. 본명 강춘자(姜春子). 안성여자고보 출신으로 한성준(韓成俊)에게 사사했다. 1943년 제1회 무용발표회(부민관)를 출발로 8ㆍ15광복이 될 때까지 만주·일본 등지에서 무용공연을 했다. 광복 후에는 '강선영무용연구소'를 개설하는 한편 여러 차례의 신작 무용발표회를 했다. 1953년 <태평무(太平舞)>를 공연한 이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1950~1970년대 국립무용단에서 여러 안무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1960년에 파리 국제민속예술제, 1962년과 1964년엔 일본에서, 1968년엔 중화민국에서 공연, 1972년엔 뮌헨 올림픽 한국 민속예술단 지도위원으로 세계 각지를 순회공연했다. 1965년 서울특별시 문화상(<장희빈>), 1965년 아시아 문화예술제 문화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무용협회 부회장, 강선영무용단의 단장 등 역임. 민주자유당 비례대표로 대한민국 제14대 국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안성 태평무 전수관(安城 太平舞 傳授館)】 소재지 주소경기도 안성시 사곡동. 태평무전수관은 평생을 전통무용에 몸담아 온 강선영(중요뮨화재 제92호 태평무보유자) 선생에 의해 전통문화를 올바로 전승 보존하고, 재능 있는 춤꾼들을 발굴양성하며 개방화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안성에 사재를 들어 완성한 문화공간이다. 400여 명의관람 및 연습이 가능한 130평 규모의 대공연장, 세계풍물 과 태평무 관련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 연습실, 숙식시설 등을 갖추고 각종 무대공연과 세미나 등에 이용되고 있다. 무용예술의 저변확대와 전통예술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분기별로 전국무용인들을 대상으로 태평무강습회와, 매주 한 번씩 토요 전통무용 상설무대를 통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 고유의 춤사위를 보존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전통무용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력】 1931 양성보통학교 입소 1936 양성보통학교 졸업 1937 한성준(韓成俊)에게 사사(師事) 1941 안성여자고등보통학교 1991 단국대 경영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수료 1994 연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경력】 ▶1954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중앙위원 ▶1962 한국무용협회 이사, 국립무용단 안무자 ▶1981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 ▶1983 민정당 중앙위원회 영성분과위원회 부위원장 ▶1985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1987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1988 88서울올림픽 홍보사절단 일본 순회공연. ▶1988 88서울올림픽 폐막식 공연 ▶1988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지정 ▶1990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1992) ▶1990 93대전엑스포 문화자문위원장 선임 ▶1992 제14대 국회의원 문화체육 공보위원(∼1996) ▶1992 국회여성특별위원회 회원, 국회문공부위원회 상임위원, ▶1992 안중근의사 사업추진위원회 고문 ▶1993 민자당 당무위원, 민자당 여성문제연구위원장, 서울예술단 후원회 부회장 ▶1994 국회문화체육여성특별위원회 위원 ▶1994 한국문화예술위원 이사 ▶1995 신한국당 국회의원 ▶1995 제11회 인구개발 아시아회의 한국대표 ▶1996 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996 제12회 인구 개발 아시아 회의 한국대표 참가. 신한국당 상임고문 ▶1997 한나라당 상임고문 ▶1997 세종대학교 사회교육원 무용원 강사 ▶1998 한양대 무용과 강사 ▶1998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관 신축 개관 ▶199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1998 태평무전수관(안성) 개관 ▶1999 경기도 도민회 부회장 및 영성위원회 위원장 ▶1999 안성 포도100주년 추진위원회 위원장 ▶2000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전통예술원 강사(∼2008) ▶2001 세종대 강사(∼2002) ▶2001 한성준 춤비 제막 ▶2003 중앙대 겸임교수 ▶2004 진주강씨 종친회 부회장 ▶2005 상명대 강사(∼2006) 【수상】 ▶1965 서울시 문화상 수상 ▶1965 제12회 아시아영화제 무용 부문 작품상 수상〈초혼〉 ▶1973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197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연예(무용) 부문 수상 ▶1984 엑스포 공로상 ▶1990 바웬사특별상(국제문화협회) ▶2003 제4회 예술무용학회 예술상 수상(대한무용학회 주최) ▶2005 한국예술발전협의회 주최 제4회 예술발전 공로상 수상 【개인발표회】 ▶1953 제1회 신작발표회 <법열>(명동 시공관) ▶1955 제2회 신작발표회 <목란장군>(시공관, 동양극장) ▶1957 제3회 발표회 무용극 <농부와 선녀> ▶1959 제4회 발표회 <수선화> ▶1982 세종문화회관 명무전 <태평무> 공연 ▶1993 강선영 무용 55주년 기념 공연 <나의 인생, 우리의 춤>(국립극장 대극장) ▶2000 ‘한성준 선생 그 춤의 재현’(2월 문예회관 추모 공연) ▶2003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발표(문화재청 주최) ▶2005 팔순 기념 공연(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2005 강선영 불멸의 춤-70주년 기념 공연 ▶2006 뉴욕 링컨센터 공연/뉴욕 링컨센터"전통의 유산” 인간문화재 강선영 기념 공연 【국내 공연】 ▶1940 한성준무용단 부민관 공연 ▶1940 지방 순회공연(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부산, 통영 등) ▶1954 미국 닉슨 부통령 환영 공연 <태평무> ▶1960 파리 국제 민속예술제 참가(프랑스, 스위스) ▶1963 국립무용단 정기 공연 <열두무녀도> 안무 출연 ▶1982 세종문화회관 명무전 <태평무> 공연 ▶1987 <대한민국무용제> 전야제 초정 공연(한국무용협회) ▶1987 부천시립회관 개관 공연에서 <태평무> 공연 ▶1993 대전엑스포 민속무용 공연/한국무용협회 ▶1995 국립민속박물관 우리 민속한마당 공연(국립중앙박물관) ▶1995 KBS 국악관현악단 정기 공연 ‘춤과의 만남’ ▶1996 청소년 예술제 참가(중앙국립극장) ▶1996 한중일 불교문화대제전 초청공연 ▶1999 제1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개최 ▶2000 제2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개최(안성시민회관에서 전통무용 대공연) ▶2001 한성준 춤비 제막 ▶2001 정동극장 명무전국악원 개원 50주년 기념 공연 ▶2001 제3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개최(안성시 전통무용대축제. 안성시민회관) ▶2001 문화재청 주최 제32회 무형문화재 발표회 ▶2001 서울시립무용단 정기 공연 <태평무>와 <무당춤> 안무 ▶2002 한국 명작무 <태평무> 공연(문예회관) ▶2002 제4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개최 <우리춤, 우리 향기]>(안성시민회관) ▶2003 제5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개최 ▶2004 <여무(女舞)> 허공에 그린 세월(국립국악원 공연) ▶2005 개천예술제 명무전 출연 ▶2005 대한민국국악제 "명인에게 길을 묻다” 출연 ▶2006 서울무형문화재 축제 <태평무> 공연 ▶2006 무용, 무대예술 80년사(서울시립무용단 정기 공연) 【국외 공연】 ▶1940 한성준무용단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교토 순회공연 ▶1940 북선(개성, 원단, 북청, 신의주), 만주 공연 ▶1960 파리 국제민속예술제 참가(프랑스, 스위스) ▶1961 아시아문화협회 초청 일본 순회공연 ▶1961 도쿄 국제여학사회 초청 동남아 무용제 공연 ▶1961 파리 국제민속예술제 <무당춤> ▶1963 PATA(태평양지역여행협회) 일본 공연(한국관광공사) ▶1977 영국 등 유럽 11개 지역 순회공연(한국관광공사) ▶1978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24개국 공연 ▶1980 시드니 민속무용축제 ▶1980 토론토 민속무용제 참가 ▶1980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연(10월 외무부) ▶1981 무용극 <황진이> 안무 출연(미국 녹스빌 엑스포 한국관) ▶1981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바레인 공연(외무부) ▶1983 한국국제문화협회 파견 일본민속무용제 참가 ▶1983 중동지역(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순회 민속무용 공연 ▶1984 뉴올리언스 엑스포 한국관 공연 ▶1985 한국국제문화협회 파견, 일본 쓰쿠바 과학박물관 공연 ▶1986 밴쿠버 엑스포 한국관 공연 ▶1986 CIOFF 세계민속예술축제 ▶1986 이탈리아 세계민속대회 참가(국제문화협회) ▶1987 한국국제문화협회 파견 세계민속대회 참가 ▶1987 CIOFF 프랑스 대회 참가(국제문화협회) ▶1988 브리즈번 엑스포 한국관 공연 ▶1988 CIOFF 영국 대회 참가(국제문화협회) ▶1989 포르투갈,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6개국 순회공연 ▶1989 일본 요카토피아 엑스포 참가(국제문화협회) ▶1989 중국 광둥성 초청 민속 공연(한국무용협회) ▶1990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공연(∼1992) ▶1990 CIOFF 폴란드 대회 참가 ▶1991 중국(북경, 연변) 백두산 공연(한국무용협회) ▶1991 몽골 독립 70주년 기념 초청공연(몽골 정부) ▶1991 중국 조선족 무용세미나 개최 ▶1992 스페인 엑스포 한국관 공연(∼1996) ▶1992 캐나다 토론토 캐러밴페스티벌 공연 ▶1993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카자흐스탄 순회공연 ▶1993 LA 한인회관 건립 초청공연/LA예총지부 ▶1995 우즈베키스탄 친선문화교류 공연 ▶1995 CIOFF 일본 대회 참가 ▶1998 헝가리 민속무용축제 한국 대표 참가 ▶1998 일본 오이타현 무용 축제 참가 ▶1999 CIOFF 일본 대회 참가 ▶2000 미국 LA 한국의 날 기념행사 참가 ▶2000 CIOFF 일본 대회 참가 ▶2000 안성시민회관에서 전퉁무용 대공연 ▶2003 중국 국제도자기축제 한국 대표 초청 ▶2004 CIOFF 내몽골 대회 참가 ▶2006 LA 미주 예총 창립 20주년 기념-한국무용예술의 어제와 오늘(공연 및 강의) ▶2006 뉴욕링컨센터 전통의 유산 ‘인간문화재 강선영 기념 공연’ ▶2006 프랑스 몽펠리에 ‘한국의 살아있는 보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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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지난 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란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밀양아리랑’을 ‘기록’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통한 ‘밀양아리랑’의 보존과 전승 그리고 활용방안 모색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아울러 다른 지역의 여러 아리랑과의 연계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용선 아리랑연구소 소장의 ‘아리랑 콘텐츠의 아카이빙과 활용’ 기조강연에 이어 이관호 민속박물관 연구과장은 ‘민속조사와 아카이브’란 주제로 현지조사에서 아카이브까지의 과정을 국립민속박물관의사례를 들어 발표하였고, 임종철 한국문헌정보 이사는 ‘세상을 향한 외침, 디지털 아카이브의 변화’란 주제로 급변하는 아카이브 환경과 서비스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조명대 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는 ‘씨멘틱웹을 활용한 밀양아리랑 아카이브 구축’을 주제로 기술변화에 따른 아카이브 적용방법을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안남일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밀양아리랑,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록의 관점으로 밀양아리랑을 살펴보는 것은 밀양아리랑의 계승과 발전에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번 밀양아리랑 학술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들이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8주년’을 맞는 오늘날 ’밀양아리랑’이 지니고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로서의 높은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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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2020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 개최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0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디어 대전환 시대 뉴미디어의 선택’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대전환의 시대에 미디어 생태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펼쳐놓고 건전한 뉴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고민한다. 26일에는 ‘세션1.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미디어 산업 및 뉴미디어 플랫폼 전문가가 모여 멀티플랫폼 시대, 글로벌 미디어 산업 이슈, 미디어 소비 행태 변화를 논의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더 웨이 아이 씨 잇(The Way I See It)’을 제작한 다운 포터(Dawn Porter) 감독은 ‘뉴욕 타임스는 더 이상 신문사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오리지널 스토리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로 변모하는 뉴욕 타임스의 새로운 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올쓰리미디어(all3media) 샤브리나 듀게(Sabrina Duguet)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 △실리콘밸리 더 밀크미디어 손재권 대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세션2. 플랫폼 레이스’에서는 △페이스북 소라 리 엘칸(Sora Lee Elcan) 제품전략 및 마케팅 담당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이 각 사의 플랫폼 전략 등을 발표하며 △숭실대학교 김세을 겸임교수 △콘텐츠 웨이브 노동환 정책협력팀장 △창작집단 송편윤성호 감독 △JTBC STUDIO 박요셉 PD 등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롱폼, 쇼트 비디오 등 콘텐츠의 진화를 끌어내는 다양한 플랫폼별 콘텐츠 창작 환경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세션3. 콘텐츠 전성시대’에서는 △웬디 벡스터(Wendy Baxter) 미국 소니 픽쳐스(TV) 부사장이 ‘커지는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EBS 펭TV&브랜드스튜디오 박재영 PD △주식회사 72초tv 성지환 대표 △한국영화감독조합(DGK) ‘SF8’ 민규동 총괄 감독이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4. 뉴미디어 생태계’에서는 건전한 뉴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크리에이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MCN협회 박성조 협회장 △트레져헌터 권병민 이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혜윤 변호사 △크리에이터 단앤조엘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또 △한국언론진흥재단 황치성 미디어교육 기획자문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유승철 교수 △경기도교육청 허준석 교사 △백운고등학교 한지유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올바른 변화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논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도 담당자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고 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 2020’은 ‘이벤터스(EVENTUS) 웨비나’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안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5년에 설립돼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산업 현장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공정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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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세미나 개최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는 평택인문연구소와 함께 21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산업화, 도시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의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는 김중현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 겸임교수가 ‘평택시립예술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한 뒤, 전문가 진단과 토론이 있었다. 김중현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평택시립예술단의 설립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단 현황을 분석하여 10가지 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시립국악단을 설립한 지영희(池瑛熙, 1909∼1979,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로 지정)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에서는 체계적인 문화예술단체 지원 방안, 평택시립예술단 창단과 합리적인 육성 방안,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토론에는 박천수 평택시 문화예술과장, 김태호 평택시문화재단 사무처장, 한상일 전 동국대학교 교수, 문석희 한국연극협회 평택지부 사무국장,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 등이 참여하였다. 평택문화예술정책연구회 김동숙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립예술단 설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 문화예술단체의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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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4주년 기념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교수)은 8월 28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의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페르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 마에스트로 마르코 카를로 빨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하고 국내외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들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소프라노 윤정난, 김라희, 김은경, 테너 김동원, 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들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에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일곱 번째 시리즈로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 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볼 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8월 28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주요 콘셉트 및 특징 푸치니 4대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축제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으로 꼽히는 자코모 푸치니, 그가 남긴 네 편의 걸작을 통해 푸치니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본다. 4인 4색 네 여인의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라 보엠>, <토스카>, <나비 부인>, <투란도트> 등 푸치니 대표작 네 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사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푸치니가 추구했던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유럽 오페라계의 살아있는 거장 지휘자 카를로 빨레스키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카를로 빨레스키와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 3관 편성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40여명의 메트오페라합창단의 대규모 합창이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정통 오페라 축제를 선사한다. ◇프로그램 제1부 <올댓 푸치니> La Bohème 라 보엠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Mi chiamano Mimì 내 이름은 미미 O soave fanciulla 사랑스러운 아가씨 O Mimì tu più non torni 오 미미 그대는 돌아오지 않고 Sono andati? Fingevo di dormire 다들 떠났나요? 나는 잠자는 척을 했어요 Tosca 토스카 Recondita armonia 오묘한 조화 Mario, Mario..... Non la sospiri la nostra casetta 우리의 사랑의 집으로 Te Deum... Va Tosca 테 데움.... 가라 토스카, 너는 내 것이다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제2부 <올댓 오페라> Madama Butterfly 나비 부인 Vieni la sera 저녁은 다가오고 Humming Chorus 허밍 코러스 Un bel dì vedremo 어떤 개인 날 Intermezzo 간주곡 Addio, fiorito asil 안녕, 꽃으로 장식된 집이여 Tu, piccolo, addio 안녕 아가야 Turandot 투란도트 Gira la cote, Perché tarda la luna? 달의 노래 Signore, ascolta! 들어보세요, 왕자님 Non piangere, Liù! 울지마라, 류여 In questa reggia 이 궁전 안에서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않고 Diecimila anni al nostro Imperatore 만년 역사를 지킨 우리의 황제 ◇출연진 프로필 △카를로 빨레스키(Carlo Palleschi) · 이탈리아 테르니 시립음악원,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페루지아, 루시노네 국립음악원 피아노, 작곡, 지휘전공 졸업 · 스폴레토 <가면무도회> 데뷔 및 모스크바 방송 차이콥스키교향악단, 산피에트로부르고심포니, 프랑크푸르트, 피렌체, KBS심포니 등 전 세계 다수의 오케스트라 초청 객원지휘자 · 파바로티, 리차렐리, 카푸칠리, 부르손을 비롯한 세계적 음악가와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등 세계주요극장에서 <오텔로>, <토스카>, <나부코>, <멕베드> 등 50여 편의 작품 공연 · 한국 <투란도트> (상암경기장, 장이모연출)을 비롯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등 수 편의 오페라 지휘 · 2016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 수상 · 코리안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마사마리티마 페스티벌 예술감독, 레체 티토스키파심포니 및 레체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역임 · 고양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현재 : 베르디 아카데미아 예술감독, 페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 △소프라노 윤정난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Indiana University, Juilliard Music School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엄정행콩쿨 대상, 퀸엘리자베스콩쿨, 테아트로 콜론콩쿨, 마리아칼라스콩쿨 등 입상 · 미국 링컨센터, 독일브라운 슈바익 극장 데뷔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극장, 예테보리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Madama Buttefly-ciociosan’, ‘Turandot-Liu’로 활동 중 ·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 서울시립교향악단 제67회 광복절음악회 국내 데뷔 · 대구 오페라페스티발 - 나비부인, 국립오페라단 - 라보엠, 예술의전당 - La traviata 등 오페라, 콘서트에서 활동 중 △소프라노 김라희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원 1년만의 조기졸업 · 2007-2011 프라이부르크 극장 주역가수 역임 · 2013년 6월 글로리아오페라단 주최 "토스카” 데뷔 · 2013년 8월 예술의전당 주최 투란도트 데뷔 이후 국립오페라단 안드레아쉐니에 막달레나역, 돈죠반니 돈나엘비라역 및 대전, 대구, 부산에서 아이다, 멕베스, 투란도트,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다수 오페라 주역 · 2020년 11월 서울시립오페라단 주최 토스카 공연 예정 · 현재 :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소프라노 김은경 ·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전문사과정 중 도이 ·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만점 졸업 · 이태리 멜로스 아카데미 성악 전문연주자과정 수료 · 이태리 Catania Vincenzo Bellini 국제성악콩쿨 1위 및 Mauro Pagano 국제성악콩쿨 2위, Santa Gianna Beretta Molla 국제성악콩쿨 2위, Premio del Conservatorio 성악부문 2위 등 국제성악콩쿨 수상 · 오페라 La Bohème, Don Giovanni, Gianni Schicchi, Così fan Tutte, La Traviata, Il Trovatore, L‘elisir d’amore, Le Nozze di Figaro 등 주역출연 · 프라임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청주시향 등 협연 · 현재 : 숭실대, 계원예고 출강 △테너 김동원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졸업 ·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알렉산더 기라르디 국제콩쿠르 1위, 트로기르 국제테너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석권 · 2008 유럽 오페라전문지 오펜벨트 주관 ‘올해의 가수’ 선정 · 2014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 2016 대한민국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 선정 · 프라이부르크극장, 카셀국립극장의 전속주역가수 역임, 뮌헨국립극장, 바젤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한국,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오페라극장 활동 · 현재 :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대우교수, 세종대학교 음악과 대우교수 △테너 윤병길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탈리아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 이탈리아 국제콩쿨 엔리코 카루소 2위 · 이탈리아 국제콩쿨 비씨다르테 1위 및 다수의 콩쿨 우승 · 프랑코 코렐리협회 올해의 테너상 수상 · 오페라 투란도트, 아이다, 트라비아타, 트로바토레, 팔리앗치,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루치아, 안드레아 쉐니에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 현재 :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바리톤 김동원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콘세르바토리오,,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A.D. 졸업 · 이대웅 콩쿨 대상, Toti Dal Monte 국제콩쿨 우승 · Mario del Monaco, Maria Callas, Riccardo Zandonai 등 다수의 콩쿨 입상 ·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역임 외 유럽, 미국, 한국의 유수 오페라단과 Rigoletto, Un Ballo in Maschera, Aida, La Traviata, Il Barbiere di Siviglia, Tosca, La Boheme, Pagliacci, Lucia di Lammermoor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 공연 · 상하이심포니, KBS교향악단, 유로아시안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 · 현재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Matthew Sprizzo 에이전트 소속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단법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 서울필하모닉)는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대중 속에 사랑받는 정통 오케스트라’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봉 교수 그리고 60여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7년 안당 단장의 제2창단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2018년 창단 27년 이래 2,500여회 이상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기회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198회의 민간교향악단 사상 최고 많은 횟수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국내 최고의 정통교향악단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매년 수준 높은 곡을 채택하여 8여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메트오페라합창단 메트 오페라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하여 우리나라 오페라 합창계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자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하였다. 창단 이레 매년 30회 이상 크고 작은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제8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에서 예술상(합창부분)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마술피리>, <탄호이저>, <호프만의 이야기>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 등을 통해 많은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 1996년 창단된 그랜드오페라단(단장/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주요공연 · 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오페라 ‘봄봄‘ 유럽, 중국&일본공연 ·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토스카’ 등 ·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 △초청공연 · 포스코 기업초청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 2008 거창국제연극제 초청공연 ‘마술피리’ · 김해문화의전당 공동사업 - ‘마술피리’ · 김자경 오페라단과 합동공연 - ‘라트라비아타’ · 러시아 노보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카르멘’ △교육사업 · 글링카 국립음악원 교수 초청 마스터 클래스 · 제주국제음악캠프, 전국성악콩쿠르 개최 · 문화부/교육부 주관 문화예술교육사업-브리튼의 ‘굴뚝 청소부 샘’ △찾아가는 문화활동 · 일산기업 <행복엔진 콘서트> · 한국은행 <가곡과 아리아의 밤> · 백병원 <생활 속의 감동 콘서트> · 신망의 양로원<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 그랜드오페라단 개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 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 예술의 활성화와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오페라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언론연락처: 그랜드오페라단 안지환 단장 02-2238-100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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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5회 정기연주회 개최… 동·서양의 만남 공연 열어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7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제1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6월 초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 권고한 방역 강화조치로 부득이 연기해 공연장과 일정이 변경됐다.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내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과 창작곡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창단되어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공존을 다루었다. 매 공연마다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작곡가를 위해 힘써온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지휘와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감칠맛 나는 해설, 한국 작곡가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는 작곡가 서순정(한양대 겸임교수), 박성균(서울윈드 전속작곡가), 국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가야금 이수은(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아티스트 클라리넷 이슬(젤로소윈드 악장)의 무대 등 음악인들의 음악적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박성균 작곡의 ‘정선 아리랑’으로 웅장하게 시작해 클라리네티스트 이슬의 △롯시니(Rossini)의 ‘클라리넷을 위한 주제와 변주곡(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 for Clarinet)’으로 이어진다. 윈드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네케(Reineke)의 ‘필라투스: 용들의 산(Pilatus : Mountain of Dragons)’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는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가야금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가야금 이수은이 연주하는 △서순정 작곡의 <가야금과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풍류(風流)’>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듣는 아리랑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1부와 마찬가지로 2부 마지막 곡도 △라이네케(Reineke)의 ‘심포니 1번 : 새로운 날의 시작(Symphony No.1 : New Day Rising)’으로 마무리된다. 2부 마지막 곡의 라이네케의 새로운 날의 시작(Symphony No.1 : New Day Rising)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일어나 대지진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에 작곡된 작품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곡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고 마음이 지쳐있지만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미가 깊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다시 열리는 만큼 안전한 공연 예절로 관악 음악의 풍성함과 한국음악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하며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 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며 삼진스틸산업이 협찬한다.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학생(대학생까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공연 종료 후 서울윈드오케스트라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됐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해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더블유씨엔코리아 공연기획팀 이기주 팀장 02-2183-1290 티켓 구매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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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의원 선출제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도종환(都鍾煥/1955)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미 제19대 국회 전, 후반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이어 2017~2019년까지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학력 중앙초등학교 졸업 청주중학교 졸업 1973년 원주고등학교 졸업 1980년 충북대학교 국어교육학 학사 1982년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전공 석사과정 졸업, 교육학석사 (학위논문명 : '의식'적 측면에서 본 한국현대소설 연구) 2006년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전공 박사과정 졸업, 문학박사 (학위논문명 : 오장환 시 연구) 경력 1986년 충북 청원군 부강중학교 교사 1998.09 ~ 2004.03 덕산중학교 교사 주성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문학위원회 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지부장 2006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2008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2008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2012.02 ~ 2012.03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2015.08 ~ 2015.12 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6.01 ~ 2016.02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16.08 ~ 2017.06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2017.06 ~ 2019.04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의정 활동 2012.05 ~ 2016.05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민주통합당 → 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 더불어민주당) 2012.07 ~ 2013.03 제19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2013.03 ~ 2016.05 제19대 국회 전반기,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6.05 ~ 2020.05 제20대 국회의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2016.06 ~ 2017.07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2017.07 ~ 2018.05 제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2018.07 ~ 2020.05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 2020.05 ~ : 제21대 국회의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2020.06 ~ : 제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작품 시집에 《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산문집에 《지금은 묻어둔 그리움》 등이 있다. S.E.S.의 '차라리 당신을 잊고자 할 때'의 원작자이기도 한다. 시 〈담쟁이〉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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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위기에 직면한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기 위한 주독한국문화원 특별 기획 연주회코로나 펜데믹으로 위기에 직면한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기 위한 주독한국문화원 특별 기획 연주회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현지 한국문화예술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에 빠진 현지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우리_함께(Wir_Gemeinsam)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6.26(금) 비올리스트 이 사무엘 승원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기획 연주회 시리즈는 12월 초까지 매달 2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소수 관객을 초청하고, 전문 톤 마이스터가 작업한 영상 및 음원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제공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우리_함께(Wir_Gemeinsam) 콘서트”는 이 사무엘 승원(비올라) 외 김이영(바이올린), 김선만(클라리넷), 강별(바이올린), 이상 엔더스(첼로), 손소정(플륫), 조정호(콘트라베이스) 등 독일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 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연주자들이 12월초까지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 연주회 첫 번째 연주자인 이 사무엘 승원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학교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타베아 침머만의 최초 한국인 제자로서 디플롬 과정을 최고 점수로, 그리고 최연소 나이로 Konzertexam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우승, 폴란드 미하우 스피작 국제 콩쿠르 우승, 독일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영국 라이오넬 터티스 국제 비올라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유명 4중주단인 노부스 콰르텟 비올리스트로 독일 ARD 국제콩쿠르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그는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2018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대만 타이페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리카르도 무티, 다니엘레 가티 등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2020년 하반기 부천시향, 광주시향, 청주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등의 객원지휘를 앞두고 있다. 현재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비올라 겸임교수로, 베를린 C.P.E.Bach 예술고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서로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기쁨과 위로를 주는 특별기획 콘서트 “우리_함께(Wir Gemeinsam) 콘서트” 이번 특별 기획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들은 관객 앞에서 연주를 함으로 관객의 소중함을, 그리고 관객들은 바로 자신의 앞에서 펼쳐지는 연주로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두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이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독한국문화원은 이번에 기획한 “우리_함께(Wir_Gemeinsam) 콘서트”를 통해 문화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계속됨으로써 우리의 삶을 받쳐주고 견인해주는 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부응하고, 분명히 도래할 (뉴)노멀의 시대가 올 때까지 음악으로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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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 신입생 모집 안내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 신입생 모집 안내 - 입시안내 매년 5월, 11월에 전/후기로 나눠 온라인 원서접수. 특수대학원 홈페이지 (http://gss.sookmyung.ac.kr ) 2013년 후기 추가 입시: 원서접수 및 전형료 납부기간 : 2013.07.01(월) ~ 2013.07.18(목) 17:00 까지 실기 및 면접 - 2013.07.23(화) 14:00~ ◆ 전공 분야 가야금 │ 해금 │ 전통성악(가야금 병창,판소리,민요,정가) │국악이론 및 평론 ◆ 교수진 주임교수: 송혜진 (전공: 한국음악사 및 이론) 가야금:박현숙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 서원대 교수) 오경희 (가야금 산조 성금연류 및 창작곡, 한양대 강사) 곽수은 (25현 창작곡, 영남대 겸임교수, 이화여대 강사) 가야금병창: 이영신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 해금: 성의신 (겸임교수,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해금솔리스트컴퍼니 창단) 실내악합주: 김만석 (겸임교수, 성남시립국악단 음악감독 및 지휘) ☆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전통음악 전공)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통음악 생태계를 발전적으로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교육내용을 대폭 개편하여 2학기 신입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전통은 더 전통답게, 창작은 더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실기교육을 강화. 중요무형문화재 명인 선생님(이영희 명인, 강정숙 명인, 양승희 명인)을 스페셜 멘토로 모시고, 정기적인 특강을 개최, 소중한 배움의 기회 확보. 2. 25현 가야금의 연주기량 향상, 연주자의 창작능력 배양, 창의적인 지도법을 교육하기 위한 교수진 확보.(곽수은 교수, 문양숙 교수) 3. 21세기 예술가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이론과목 및 인적분야 과목 개설 (21세기 한국음악론, 전통음악 공연제작 실습, 연주자를 위한 연기실습 등) 4. 숙명가야금연주단, 숙명해금솔리스트 컴퍼니와의 공연활동 공유 5. 장학금 수혜 기회 확대 (전체학생의 %)에게 소정의 장학금 지급 6. 신진 연구자를 위한 학술상 및 평론상 대비 특별지도 계획 ★ 과정운영의 특징 1.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 (지도: 김만석, 본 대학원 겸임교수,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 2. 해금솔리스트 컴퍼니 정기연주회 1회 개회(지도: 성의신교수, 본 대학원 겸임교수,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3. 25현 가야금 앙상블 공개 워크샵( 지도: 문양숙, 본 대학원 및 숙명가야금연주단 지도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4. 가야금산조와 병창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이영희 명인, 강정숙 명인, 양승희 명인) 특강 정기 개최 ◆ 지원자격 (남·여) 가. 대학졸업자로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또는 졸업예정자 (2009. 8) 나. 외국의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다.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인정한 자 (방송대학,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 단, 학점은행제 또는 독학사 출신은 학사학위 소지자에 한함 라. 대학 전공을 변경하여 입학 가능함 ◆ 전형과정 서류 전형 → 실기 / 필기 시험 → 면접구술 시험 → 합격자 발표 ※ 반영비율 구분 출신대학 성적 실기/필기시험 성적 면접·구술시험 성적 계 비율 30% 50% 20% 100% 점수 300점 500점 200점 1000점 가. 원서접수 (온라인접수) 1) 원서접수 및 전형료 납부기간 : 2013.05.08(수) ~ 2013.05.15(수) 17:00 까지 2) 접수방법 : 아래 인터넷원서접수 대행업체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만 가능 * (주) 유웨이 중앙교육_http://www.uway.com통해 접수(전화 1588-8988) 3) 입력사항 ① 한글성명/영문성명/한문성명 ② 국적/주민등록번호 ③ 출신학교소재국/출신학교명/출신학과/졸업년월일 ④ 출신대학 학위등록번호(졸업자일 경우) ⑤ 최종 출신대학 성적 ⑥ 지원자 주소/자택전화번호/휴대폰번호 ⑦ 지원자 직장명/직위/직장전화번호(해당자 선택입력) ⑧ 지원자 이메일주소 ⑨ 보호자 성명/관계/전화번호/주소(선택입력) 4) 인터넷 원서접수 시 컬러사진 파일을 업로드 함. - 사진파일은 최근 3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으로 모자 등을 벗고 단색 배경으로 상반신을 정면으로 찍은 반명함판 칼라 증명용(3x4cm) 사용. - 사진파일은 반드시 JPG파일로 만들어야 하며, 해상도가 현저히 낮은 파일은 사용불가. - 업로드한 사진은 본인확인 및 합격 후 학생증발급, 학적부 등재용으로 사용. 5) 유의사항 - 원서접수 후에는 입력사항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없음. - 일단 접수한 지원 서류 및 전형료는 반환하지 않음. - 입학원서의 허위기재,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 또는 입학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입학한 후라도 합격 및 입학을 취소하며, 법률적 책임을 질 수 있음. - 지원자격에 미달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불합격처리하며, 입학한 후라도 합격 또는 입학을 취소함. ※ 중국에서 학․석사학위를 취득한 자의 최종학력증명은 '中國高等敎育學歷査詢報告'(영문)을 첨부 하여야 함. (http://www.chsi.com.cn/) 나. 실기 / 필기시험 1) 일시 : 2013. 6. 1 토) 10:00~ 2) 시험 내용 ① 실기시험 : 가야금 실기, 전통 성악실기, 해금 실기 분야에 한함 (7분 이상 자유곡 2곡). 단, 반주는 생략하며 악기는 본인이 지참 ② 필기시험 주제 : 국악이론 및 평론 분야에 한함. 한국음악 관련(예 : 국악이론, 국악교육, 국악 산업 등) 논술 (자유주제1, 지정주제1 : 원고지 10매 2,000자 내외) 단, 지정주제는 시험당일 발표 다. 면접·구술시험 1) 일시 : 실기/필기시험 후 실시 2) 시험 내용 ① 실기 전공 : 전공분야 기본 소양 및 향후 학업계획 ② 이론 전공 : 한국음악문화에 대한 이해, 연구 수행 능력 라. 합격자 발표 가. 일시 : 2013. 07. 31(수) 오전 10시 예정 나. 장소 : 특수대학원 게시판 http://gss.sookmyung.ac.kr 다. 합격자 등록 : 2013. 8월 초 / 신한은행 전국 본․지점 3) 합격자 등록 : 2013. 7월 중순 / 신한은행 전국 본·지점 ※ 합격자는 특수대학원 홈페이지 합격고지서 출력 화면에서 등록금고지서를 출력하여 등록기간 내에 등록을 필해야 함. ◆ 특전 가. 전국규모 대회의 입상자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나. 숙명여대주관(마스터클래스)참가비 지원 다. 각 전공별 연주 및 교육활동 참여 - 해금 전공 : 해금 앙상블 연주 및 단원 활동 - 가야금 병창 : 소리타래 가야금 병창단 단원 활동 - 가야금 전공 : 숙명 가야금 연주단 단원 활동 라. 석사(문화예술학석사) 학위는 논문제출 또는 연주(독주회 및 2인 음악회)로 취득가능 ◆ 장학금 가. 성적우수 장학금 나. 신입생 우수 장학금(숙명가야금연주단 지급) 다. 숙명가야금연주단 장학금 라. 연주장학금 (재학 중 연주자로 선발되어 학교 내에서 시행되는 연주 활동 시 등록금의 50%지급 - 추정인원 10명 내외) ◆ 문의처 전통음악과 사무실 ☎ 02) 710-9889 / 조교 김가연 010-8944-0521 (전화, 카톡, 문자 모두 환영합니다. ^^) 2013년 후기 추가 입시: 원서접수 및 전형료 납부기간 : 2013.07.01(월) ~ 2013.07.18(목) 17:00 까지 실기 및 면접 - 2013.07.23(화) 14:00~ ◆ 전공 분야 가야금 │ 해금 │ 전통성악(가야금 병창,판소리,민요,정가) │국악이론 및 평론 ◆ 교수진 주임교수: 송혜진 (전공: 한국음악사 및 이론) 가야금:박현숙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 서원대 교수) 오경희 (가야금 산조 성금연류 및 창작곡, 한양대 강사) 곽수은 (25현 창작곡, 영남대 겸임교수, 이화여대 강사) 홍은주 (가야금 산조 장단, 서울교대, 경인여대 강사) 가야금병창: 이영신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 해금: 성의신 (겸임교수,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해금솔리스트컴퍼니 창단) 실내악합주: 김만석 (겸임교수, 성남시립국악단 음악감독 및 지휘) 연기 지도: 이윤정 (연주와 연기 지도, 계원예대, 동아방송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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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 2013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숙명.. 숙명여대 국악전공 대학원 신입생 입학안내입니다. ,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한국음악의 역동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이 2013년도 2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합니다. ----------------------------------《 입학 전형 안내 》--------------------------------- 1. 자 격 : 대학졸업자로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또는 졸업예정자 (학부전공 불문)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인정한 자 (방송 대학,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 편입생은 현재 대학원 재학 중인 자 2. 선발전공 : 가야금, 해금, 전통성악(가야금 병창,판소리,민요,정가), 국악이론 및 평론 3. 원서접수 : * 온라인접수: 5월 8일(수)~15일(수) 오후 5시까지 [제출서류 보내실 곳]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705호 특수대학원 교학팀 (전화: 710-9083, 9079) * 서류제출 마감 - 5월 23일(목) 오후 5시 까지 4. 전형일시: 2013. 6. 01 (토) 10:00∼ ※실기시험 후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함 * 시험시간 10분전까지 대기 장소에 입실해야 함 * 면접 대기 장소 추후공지 * 특수대학원 홈페이지 및 게시판 공지사항 참고 http://gss.sookmyung.ac.kr 5. 문 의 : 02-710-9889, 02-710-9079 (교학팀) http://gss.sookmyung.ac.kr --------------------------------------------------------------------------------------------------- ☆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전통음악 전공)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통음악 생태계를 발전적으로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교육내용을 대폭 개편하여 2학기 신입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전통은 더 전통답게, 창작은 더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실기교육을 강화. 중요무형문화재 명인 선생님(이영희 명인, 강정숙 명인, 양승희 명인)을 스페셜 멘토로 모시고, 정기적인 특강을 개최, 소중한 배움의 기회 확보. 2. 25현 가야금의 연주기량 향상, 연주자의 창작능력 배양, 창의적인 지도법을 교육하기 위한 교수진 확보.(곽수은 교수, 문양숙 교수) 3. 21세기 예술가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이론과목 및 인적분야 과목 개설 (21세기 한국음악론, 전통음악 공연제작 실습, 연주자를 위한 연기실습 등) 4. 숙명가야금연주단, 숙명해금솔리스트 컴퍼니와의 공연활동 공유 5. 장학금 수혜 기회 확대 (전체학생의 %)에게 소정의 장학금 지급 6. 신진 연구자를 위한 학술상 및 평론상 대비 특별지도 계획 ★ 과정운영의 특징 1.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 (지도: 김만석, 본 대학원 겸임교수,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 2. 해금솔리스트 컴퍼니 정기연주회 1회 개회(지도: 성의신교수, 본 대학원 겸임교수,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3. 25현 가야금 앙상블 공개 워크샵( 지도: 문양숙, 본 대학원 및 숙명가야금연주단 지도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4. 가야금산조와 병창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이영희 명인, 강정숙 명인, 양승희 명인) 특강 정기 개최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 전공◆ TEL(Fax) : 02-710-9889, H.P : 010-8944-0521 E-mail : dalsure@hanmail.net / pinktotomo@naver.com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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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아ㆍ태음악 국제학술회의 개최 9. 29~30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아시아의 탈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30일(수) 오후 5시까지 “아시아․태평양음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본 학술회의는 국립부산국악원이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민족음악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음악학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발판으로 한국음악의 해외보급 및 세계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권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ㆍ영남은 타 지역에 비해 탈놀이로 대표되는 전통연희 분야가 발달한 곳으로, 이 분야에 대한 학술적 조명을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의 제1회 아시아태평양음악 국제학술회의 주제를 ‘탈놀이’로 선정하게 되었다. 탈놀이를 음악학ㆍ연극학ㆍ민속학ㆍ공연예술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학자들을 모신 ‘학술잔치’이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가면극인 토팽(topang)ㆍ바롱(barong)의 연구자이자 연희자로 활동하고 있는 Garrett Kam은 를 시연과 함께 전해 줄 것이다. 자바의 가면무는 본래 20세기에 중부 자바의 황실에 의해 채택되었던 민속극이다. 그 결과, 단순했던 전통적 테크닉이 훨씬 더 정교하고 복잡하고 어려워졌으며, 단순히 미술적으로 조각하고 칠을 한 나무가 아니라 가면이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기 위해서는 그 독창적인 동작과 리듬을 정통하는데 오랜 훈련을 요구했다. 욕야카르타의 황실에서 독무를 위한 가면무는 매우 인기 있으며 무용수의 기술을 평가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대부분 오락용으로 공연되지만, 이 가면무에는 깊은 철학적, 신비적 의미가 담겨있다. 욕야카르타의 와양토펑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질감이 좋은 망고나무 종으로 만든 다채로운 조각 탈을 쓰는 데, 이 것은 무게가 가볍고 자연발생적인 송진 때문에 방충효과가 있다. 관은 종종 금박과 보석이나 모조 보석으로 상감 세공 되었다. 흰색, 노란색, 금색 혹은 녹색의 탈에 좁은 눈과 얇은 코가 있는 것은 선인을 나타내고, 주황색과 적색, 갈색 혹은 파란 색의 탈에 터진듯한 눈과 넓은 코를 하고 있는 것은 악인들의 것이었다. 광대들은 얼굴의 상부를 가리는 반쪽 가면을 썼는데, 입을 가리지 않음으로써 말하고 노래하는 것이 자유로웠다. 욕야카르타에서는 눈썹과 수염은 칠해졌지만 관 바로 밑으로 난 구레나루와 머리는 조각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타 인도네시아의 탈은 인모나 동물의 털 또는 식물섬유들을 사용한다. 자바 가면의 특이한 점은 눈의 흰자위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열린 동공주변부로 무용수의 시야를 확보해 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바의 가면무는 좀 더 동적이며, 넓은 주변시야로 인해 다양한 무대활용패턴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발리의 주변 섬에서 사용되는 목각 가면은 눈썹 하부를 따라 낸 좁은 틈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눈 모양이 온전하다. 코믹한 캐릭터의 탈은 눈 전체를 뚫기도 하는데, 이로써 무용수들의 원래 눈이 완전히 보이게 해 준다. 다른 나라에서는, 눈의 동공부가 뚫려 있어 가면이 향하고 있는 방향의 무용수의 시야를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가면을 쓰면, 일본이나 발리,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버마에서처럼, 시야가 제한되므로 동작이 좀 더 한 곳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탈 또한 동공부가 뚫려 있지만, 태국과 캄보디아의 원숭이 무용수들처럼 캐릭터에 따라 동작이 꽤 활기차다. 대부분의 자바 가면은 조각된 입 주변의 탈 내부에 고정된 작은 가죽조각을 물도록 되어 있다. 무용수는 물고 있던 피스를 놓아 노래와 말하기가 가능한데, 연기중인 인물을 유지하기 위해 얼굴 앞의 탈은 여전히 쓰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욕야카르타에서는 일본의 창극인 '노'에서 사용하는 목재 탈 에서처럼 가면 옆쪽에 줄이 매여져 있다 대부분의 발리 가면은 고무줄로 쓰게 되며, 태국과 캄보디아, 버마의 가면은 채색하여 금박을 입힌 종이 가면 헬멧처럼 머리부분을 덮는다. 한국의 탈은 머리를 감싸는 천이 달려있고 끈으로 쓰게 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시연에서는 가면무에 사용된 일부 동작들과 특별한 테크닉에 따른 의미를 설명하며 그 형식의 감상을 돕고자 한다. 가면을 쓴 인물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비(非)이야기체적인 흐름이거나 묘사적인 흐름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연은 수피계 이슬람에 기초한 자바의 신비주의가 가면무의 깊은 의미를 어떻게 고려하는지 관찰하게 될 것이다. 가레트 캄은 하와이에서 탄생했지만 1975년부터 전통무용을 연구하며 거의 25년 동안 자바와 발리에서 살았다. 그는 자바인 마을인 욕야카르타의 술탄궁정의 마스터 스승에게 사사했으며, 특히 사스민타 마르다와 (KRT 사스민타디푸라), 라덴 수나르토모, 그리고 밤방 푸드자스워로가 그 스승이다. 가레트 캄은 전문 극단의 멤버였으며 자주 세련된 가면무를 공연했다. 그는 또한 하와이에서 자신만의 자바인 극단을 구성해, 미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오키나와, 한국에서 공연 및 워크샵, 강의-시연을 해 왔다. 가레트는 현재 발리의 네카 예술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일하며 또한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힌두-불교 사원 중 한 곳에서 제례 보좌를 맡고 있는데, 이런 일을 하는 유일한 발리 외지인이다 학술회의 참가비는 비숙박자에 한해 무료이며, 상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www.ncktpab.g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기 간 : 2009. 9. 29.(화) - 30.(수) 29.(화) 14:00-18:00/ 30.(수) 10:00-18:00 ●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 ● 주 제 : 아시아의 탈놀이 ● 주 최 : 국립부산국악원 ● 주 관 : 국립부산국악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참가비 : 무료(비숙박자/ 숙박자 1박당 10,000원) ● 문 의 : 051) 811-0056~37 국제학술회의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월 29일(화) > 13:30~14:00 등록 14:00~14:10 개회사, 환영사 14:10~15:30 기조발표1(박진태/대구대 교수) 좌장 : 이용식(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15:30~16:00 주제발표1 “부산들놀음의 위상”(정상박 /동아대 명예교수) 16:00~16:20 토론(정형호/중앙대 겸임교수, 김준기/경성대 교수) 16:20~16:30 휴식 16:30~17:00 주제발표2 “캄보디아의 탈놀이”(Sam Angsam/캄보디아 Pannasastra Univ. 교수) 17:00~17:20 토론(채희완/부산대 교수, 김경희/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장) 17:20~18:00 종합토론 < 9월 30일(수) > 10:00~10:20 기조발표2(권오성/한양대 명예교수) 좌장 : 최 헌(부산대 교수) 10:20~11:00 주제발표3 /시연(Garrett Kam/ 발리 Neka 미술관 “숨겨진 얼굴 벗기기 : 인도네시아 자바탈춤 춤사위의 의미” 11:00~11:20 토론(송미숙/진주교대 교수, 엄옥자/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11:20~11:50 주제발표4 “한국의 탈놀이 음악-황해도 탈놀이를 중심으로”(김호석 /경기대 교수) 11:50~12:10 토론(임미선/전북대 교수, 이숙희/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12:10~13:30 점심식사 13:30~13:50 기조발표3(이병옥/용인대 교수) 좌장 : 이동복(경북대 교수) 13:50~14:20 주제발표5 “아시아 가면극의 역사와 전승양상”(전경욱/고려대 교수) 14:20~14:40 토론(최창주/한예종 교수, 한양명/중앙대 겸임교수) 14:40~15:10 주제발표6 “한국 가면극의 기존 가요 수용에 관한 연구 - 중이 등장하는 장면을 중심으로”(임혜정/일본 동경예대 박사후과정) 15:10~15:30 토론(변미혜/한국교원대 교수, 신대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5:30~15:40 휴식 15:40~16:10 주제발표7 “가면극으로서의 노우(能)(Miura Hiroko/일본 무사시노대 강사) 16:10~16:30 토론(최은희/경성대 교수, 김현욱/단국대 강사) 16:30~17:00 종합토론 ※ 서울지역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9일 오전 8시 국립국악원(서초동) 정문에서 버스(45인승)가 출발할 예정이니, 탑승을 원하시는 분은 25일(금)까지 반드시 알려주 시기 바랍니다. 10월 1일 오전 귀경버스편도 제공합니다. ☎ 탑승 예약: 02) 580-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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