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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2022 신년 음악회>..티켓 5분 만에 전석 매진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내년 1월14일 서울 중구 해오름극장에서 '2022 신년 음악회'를 공연한다. 국립극장의 새해 첫 공연이기도 한 <2022 신년 음악회>는 희망찬 기운을 전할 ‘하나의 노래, 애국가’(작‧편곡 손다혜)로 포문을 연다. ‘하나의 노래, 애국가’는 지난 ‘2020 신년 음악회’에서 초연한 ‘애국가 환상곡’을 확장시킨 작품으로, 역사에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애국가 중 ‘대한제국 애국가’, ‘임시정부 애국가’, 현재의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재구성한 곡이다. 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지켜낸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긴다. 2018년 위촉 초연 이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국악관현악 명곡,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작곡 최지혜)도 선보인다. 한국의 크고 작은 강을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커다란 집으로 상상하며 작곡한 이 곡은, 동부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음악 어법인 메나리토리를 사용해 강의 생명력과 정화의 이미지를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표 아티스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남성 사중창 그룹 라비던스와의 협연도 기대를 모은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양방언은 그의 대표곡 ‘정선 아리랑’ ‘Flowers of K & Frontier’ 등을 협연한다. 또한 <2022 신년 음악회>를 위하여 2018년 위촉 초연했던 국악관현악 교향곡 ‘아리랑 로드 – 디아스포라’ 중 일부 악장을 피아노 협연곡으로 재편곡한 특별한 레퍼토리도 마련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그룹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 3’의 준우승 팀이다.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 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대표곡인 ‘고맙습니다’ ‘몽금포 타령’ ‘I can prove’ 등을 국악관현악 편곡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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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수준의 이 시대 국악 무대, 공감시대 기악 차이(差異)’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는 오늘 10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그리고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창작국악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공감시대 기악 차이(差異)’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전통에 기반한 독창적인 창작 활동을 펼치는 예술인을 초청해, 국악기의 음색을 최대한 살린 자연음향과 루프스테이션(일정 구간을 녹음해 반복재생하는 악기) 등을 활용한 전자음향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잠비나이, 동양고주파, 불세출, 바라지, 이지영, 이용구, 서은영, 황진아, 백다솜, 김소라 그리고 손성국, 손다혜 … 전통에 기반한 창작으로 시대와 경계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예술가들의 무대 5회에 걸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의 영역을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선보인다. 공연 첫 주인 6일과 7일에는 독주자로 활동하는 다양한 색깔의 연주자들이 저마다의 색상으로 무대를 물들인다. 중견연주자 이지영(가야금), 이용구(대금), 서은영(해금)의 첫 공연(6일)을 시작으로, 실험적 기법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차세대 연주자 황진아(거문고), 백다솜(대금), 김소라(타악)가 두 번째(7일) 무대를 이어 간다. 둘째 주인 12일부터 14일까지의 무대는 작곡자와 연주단체의 공연이 이어진다. 12일 무대는 전통 어법을 사용하는 작곡자 손성국, 손다혜가, 13일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국악단체 ‘불세출’과 ‘우리소리 바라지’가, 마지막 14일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밴드 ‘동양고주파’와 ‘잠비나이’가 선보인다. 작곡자인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박상후 부지휘자의 해설 더해 공연 이해 도와 5회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사회와 해설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박상후 부지휘자가 맡아 출연자와 인터뷰도 진행하며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작곡자로도 활동 중인 박 부지휘자는 관객의 시선에서 음악적 깊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더욱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여러 명이 모이기 어려운 코로나 시대의 ‘혼공족’을 위해 정가로 관람권 1매를 구매한 경우, 국립국악원이 제작한 코로나키트(마스크, 마스크줄, 손세정제, 간식) 등을 증정한다.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공감시대 기악 차이(差異)’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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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원일)의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이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된다. 뮤지컬 <금악:禁樂>은 통일신라로부터 비밀스럽게 전해져 온 금지된 악보인 <금악>을 둘러싸고, 조선 순조 재위 말기 효명세자가 대리청정을 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장악원(掌樂院)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 뮤지컬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에 음악적으로는 한국 음악의 창법을 적용하여 형식과 내용면에서 우리의 색채를 품고 있는 한국 뮤지컬로, 현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적 시도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창작 뮤지컬이다. 최근 대중문화의 트렌드로 서양음악 장르에서 우리의 고유 전통 음악과 접목하는 시도와 함께 ‘한국’이라는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으며,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에서 전통을 소비하는 관객의 스펙트럼 또한 넓어지고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창의적인 음악적 시도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예술 단체로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대중문화의 흐름에 맞춰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창작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2020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를 선언하며,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우리의 전통음악이자 고유한 창작 음악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예술감독∙연출 원일, 극작 김정민, 작곡 성찬경 손다혜 한웅원 원일, 안무 조인호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 창작진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만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뮤지컬 <금악:禁樂>은 예술적 상상력을 과감하게 실현하는 예술감독 원일을 위시하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의 만남으로도 이목을 끈다. 대종상 영화음악상 4회 수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서울-개‧폐막식 총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한국음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려 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원일이 이번 뮤지컬 <금악:禁樂>의 예술감독이자 연출을 맡아 작품을 진두지휘한다. 극작은 뮤지컬 <니진스키>의 신예 김정민 작가가 맡아 탄탄하면서도 극적인 스토리를 구성한다. 특별히 <금악: 禁樂>만의 특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작곡은 각 분야의 4명의 창작자가 함께 하는데, 뮤지컬 <니진스키>의 작곡가 성찬경과 창극과 경극의 만남으로 큰 이슈를 모은 창극 <패왕별희 Farewell My Concubine, 覇王別姬)>의 작곡가 손다혜, 국악과 재즈 등 전방위로 음악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음악감독 한웅원, 그리고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한국음악의 트렌드 리더 원일이 공동 작곡으로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음악 장르의 융합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무는 <크리틱스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Critic's Choice Dance Festival>에서 우수 안무가로 선정된 조인호 안무가가 맡아, 한국적인 몸짓, 소리, 창법을 현대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각 분야 유수의 창작진들의 협업을 통해 소리가 보이고 몸짓이 들리는 감각적인 방식으로 한국적인 창작뮤지컬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뮤지컬 <영웅>, <서편제>의 무대디자이너 박동우를 비롯하여 뮤지컬 <그날들>, <신과 함께> 예그린어워드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에피타프 대표 정재진 영상디자이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랭보>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제23회 무용예술상 무대예술상(의상부문)을 수상한 의상디자이너 최인숙 등 최고의 창작진이 대거 참여하여 <금악:禁樂>의 배경이 된 19세기 초 조선 왕권이 가장 약해졌던 순조시대를 단순한 재현이 아닌, 시대의 상징성이 담긴 무대, 의상, 영상, 조명으로 조선의 양식을 모던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실력파 배우들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절묘한 조합! 30여명의 앙상블과 33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압도적인 무대! 뮤지컬 <금악 禁樂>의 캐스팅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절묘한 조합으로 신선함을 불러일으킨다. 들려오는 모든 소리의 비밀을 풀어내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성율’역에는 뮤지컬 <위키드 Wicked>에서 ‘글린다’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나하나가 캐스팅되었다. 예악의 완성으로 조선의 태평성대를 꿈꾸는 왕세자 ‘이영(효명세자)’역에는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레드북>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배우 조풍래와,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황건하가 더블캐스팅 되었다. 특히,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기대를 모았던 황건하는 이번 뮤지컬 <금악:禁樂>을 데뷔 작품으로 선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들의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갈’역에는 <추다혜차지스>의 만능 뮤지션 추다혜와, 330여명의 치열한 공개오디션에서 최종 선택을 받은 뮤지컬계의 숨은 실력파 윤진웅이 캐스팅 되어 서로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시대의 소용돌이에서 예악을 지키려는 장인정신의 예술인 관현맹인 ‘홍석해’ 역에는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아이콘 남경주가, 세도정치의 핵심 권력자 ‘김조순’ 역에는 경기도극단 소속의 정통 연극배우 한범희가 캐스팅되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과 추임새가 뛰어나며 ‘성율’을 짝사랑하는 죽마고우 ‘임새’ 역으로 낙점 받은 신예 소리꾼 ‘조수황’을 비롯하여 연극배우 민정기, 경기민요 소리꾼 함영선, 뮤지컬배우 김의환, 무용수 심재훈 등 기존의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캐스팅의 조합으로 작품의 풍미와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더불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소리봄, 연희앙상블 궁궁>, 경기도무용단과 배우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앙상블이 펼치는 압도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33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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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 4월7일~11일 개최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창작음악축제 '이음 음악제(이음제)'를 4월7일부터 11일까지 롯데콘서트홀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이음제는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매해 지속가능한 우리창작음악 축제로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3명의 지휘자, 22명의 작곡가, 2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코로나19 시대 속 '회복과 상생'을 주제로 4일간의 다채로운 창작음악을 선보인다.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관현악시리즈Ⅳ '상생의 숲' 공연은 이음제의 개막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전단원이 참여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추구하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관현악시리즈Ⅳ '상생의 숲' ▲악기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내악공연 '회복의 강'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 연주자들의 연주로 재탄생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레퍼토리 '2021 오케스트라 이음' ▲2020 국립극장 창작지원 공모사업 선정작 '함께 가는 길' 등으로 구성됐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함께 가는 길'(4월11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0 국립극장 창작지원 공모사업' 선정작들을 초연하는 자리다. 관현악 부문에 선정된 김정희·김창환·박한규·최지운 작곡가의 국악관현악곡과 손다혜 작곡가의 가야금 협주곡, 송정 작곡가의 태평소 협주곡까지 총 6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는 진솔이 맡았다. 이음제의 3개 유료공연('상생의 숲', '회복의 강', '2021 오케스트라 이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음제 패키지'도 마련했다. 패키지 티켓은 선착순으로 50세트만 판매되며, 패키지 관객에게는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이번 무대에서 주목하는 공연은 11일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지는 폐막 공연 '함께 가는 길'이다. 이 공연은 국립극장 창작지원 공모사업 선정작들을 초연하는 자리로 국립극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창작지원사업 '함께 가는 길'을 시행했다. 그 중 관현악 부문에 선정된 김정희·김창환·박한규·최지운 작곡가의 국악관현악곡과 손다혜 작곡가의 가야금 협주곡, 송정 작곡가의 태평소 협주곡까지 총 6곡을 선보인다. '함께 가는 길'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24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누리집과 전화(02-2280-4114)를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임준희 이음제 자문위원장은 "이음 음악제는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여기에서 연주되는 작품들이 창작음악의 걸작으로 남아 후대의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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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을 다음달 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박상현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아 공연 전반을 아우른다. 연출에는 백제예술대학교 교수 송혁규가 참여하고, 작가 김진영이 구성을 담당한다. '만나다, 봄'은 'I. 두드려 깨우다', 'Ⅱ. 열린 문 사이로', 'Ⅲ. 마주한 당신' 등 세 개의 작은 테마로 구성되며, 창작 작품 다섯 곡이 이 세 개의 테마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공연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 '나비그림'은 우리 자신이 나비가 돼 봄의 꽃과 산새들을 만나며 봄날을 맞이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두 번째 작품은 작곡가 류형선의 아쟁 협주곡 '부활'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아쟁 수석 이화연이 협연한다. 첫 번째 테마에 이어 두 번째 테마에서는 '춘무'와 '파란'이 연주된다. '춘무'는 지난 10월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곡들을 선보인 '첫선음악회'에서 초연된 20대 작곡가 손성국의 작품으로 봄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이다. 네 번째 곡은 작곡가 조석연의 '파란'으로, 평화로움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우리네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지막 테마 'Ⅲ. 마주한 당신'은 작곡가 손다혜의 '나빌레라'가 장식한다.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박상현은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봄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낸 모든 분들에게 우리의 무대를 통해 그 봄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관객분들이 마음속에 봄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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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창설 및 6.25전쟁 70주년 기념 공연 ‘2020 겨레의 노래뎐’ 6월 25일 온라인 상영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2020 겨레의 노래뎐’ 공연 실황을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극장 네이버TV와 국립국악관현악단·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한다. ‘2020 겨레의 노래뎐’은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의 삶과 역사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코로나19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연장 조치에 따라 관객 없이 영상 촬영만 진행됐다. 2000년 시작해 20년간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겨레의 노래뎐’은 해방 직후의 창작 가요를 비롯해 국내에 발표되지 않은 북한 민족음악 등을 발굴해 소개해왔다.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에게 바치는 감사와 함께 평화 기원의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대한민국 초기 애국가 세 곡을 엮은 손다혜 작곡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시작해, 전쟁 속에서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장석진 작곡 ‘초토(焦土)의 꽃’, 무용가 안은미와 소리꾼 정은혜가 함께한 북한 가요 ‘휘파람’으로 이어진다. 가곡 ‘기다리는 마음’ 등 1950년대 전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노래를 엮은 양승환 작곡 ‘작은 평화’, 북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 동학농민운동에서 희생된 민중을 위로하는 황호준 작곡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지휘를 맡은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실황 영상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오늘 공연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극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학교 일과 시간인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 ‘2020 겨레의 노래뎐’ 온라인 상영 6월 25일(목) 오후 1시 30분 · 국립극장 네이버TV: https://tv.naver.com/ntok · 국립국악관현악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ntoknok ·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mcstkorea ·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언론연락처: 국립극장 홍보팀 우다슬 02-2280-5830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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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창설 및 6.25전쟁 70주년 기념 공연 ‘2020 겨레의 노래뎐’ 6월 25일 온라인 상영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2020 겨레의 노래뎐’ 공연 실황을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극장 네이버TV와 국립국악관현악단·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한다. ‘2020 겨레의 노래뎐’은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의 삶과 역사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코로나19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연장 조치에 따라 관객 없이 영상 촬영만 진행됐다. 2000년 시작해 20년간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겨레의 노래뎐’은 해방 직후의 창작 가요를 비롯해 국내에 발표되지 않은 북한 민족음악 등을 발굴해 소개해왔다.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에게 바치는 감사와 함께 평화 기원의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대한민국 초기 애국가 세 곡을 엮은 손다혜 작곡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시작해, 전쟁 속에서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장석진 작곡 ‘초토(焦土)의 꽃’, 무용가 안은미와 소리꾼 정은혜가 함께한 북한 가요 ‘휘파람’으로 이어진다. 가곡 ‘기다리는 마음’ 등 1950년대 전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노래를 엮은 양승환 작곡 ‘작은 평화’, 북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 동학농민운동에서 희생된 민중을 위로하는 황호준 작곡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지휘를 맡은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실황 영상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오늘 공연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극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학교 일과 시간인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 ‘2020 겨레의 노래뎐’ 온라인 상영 6월 25일(목) 오후 1시 30분 · 국립극장 네이버TV: https://tv.naver.com/ntok · 국립국악관현악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ntoknok ·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mcstkorea ·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언론연락처: 국립극장 홍보팀 우다슬 02-2280-5830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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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의 창작판소리 <장태봉> 10.11-12흥부전에서 시작하는 ‘우리’ 이야기 소리꾼 박민정의 창작판소리 1. 일시 : 2014년 10월 11일(토), 12일(일) 오후 4시 2. 장소 :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3. 티켓 : 전석 2만원 4. 문의 : 010.4704.9684 / 010.9498.3900 5. 공연소개 오는 10월 11일(토), 12일(일) 오후 4시 소리꾼 박민정의 창작판소리 이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 올라간다. 창작판소리 은 낯선 제목과 달리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흥부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새로운 것은 흥부전에서 오랫동안 주목받아왔던 흥부 놀부 이야기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판본 수에 따라 자식이 아홉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흥부의 자식들과 그 자식들을 키워낸 마누라의 이야기가 전면에 내세워진다. 헌데,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이것이 흥부 자식들의 이야기인지 지금 우리의 이야기인지 헷갈리게 된다. 흥부와 놀부를 헷갈리게 하는 것도 이 공연의 묘미라면 묘미다. “언제부턴가 기사를 읽고, 뉴스를 접하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좋지 않은 기운들로 생활을 덮어버려 일부러 많고 많은 사건 사고 기사를 외면하기도 했다. 요즘은 사건을 접하면, 그 중심인물의 성장환경에 눈길이 간다. 모든 사건의 중심에 사람이 있고, 사람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리꾼 박민정의 이런 고민이 이번 공연을 만들게 했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은 해야 겠다’는 다짐으로 신청한 서울문화재단 2014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하고 싶은 창작 작업을 이뤄냈다. 창작 작업에는 손, 손, 손 프로젝트가 함께 했다. 손, 손, 손 프로젝트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 인연을 맺은 작가 이가현, 연출 손상희, 작곡가 손다혜가 함께 꾸린 창작 집단으로, 창작판소리 이 첫 결과물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김용화가 고수로 참여하며, 거문고 박이슬, 가야금 박슬기, 해금 김민정, 타악 김태정, 그리고 한국무용가 김희원이 안무로 참여했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010.4704.9684 또는 010.9498.3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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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로맨스> 10. 18~211. 일시 : 2012년 10월 18일~ 21일 2. 장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한국판! 운현궁 로맨스 vs 춘향가 영화가 ‘로미와와 줄리엣’ 과 상황과 대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재미를 주었다면, 국악뮤지컬는 전통판소리 와 장면, 상황, 인물, 대사가 위트있게 만난다. ‘사랑가’, ‘쑥대머리’, ‘방자 분부 듣고’ 등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 전통판소리 춘향가의 다양한 대목들은 보너스!   ▶우리 음악이라 더 좋은 판소리 뮤지컬 는 전통판소리의 창법은 유지하되 일반 관객도 익숙한 느낌의 선율과 반주로 새로운 판소리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리꾼들이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만든 판소리에 손다혜,박경훈,성민우 세명의 젊고 실력 있는 작곡자들이 한층 성숙한 국악뮤지컬을 보여줄 것이다. 1866년 운현궁에서 피어난 소리광대 진채선과 조선의 왕 고종의 슬픈 사랑이야기. 넓은 궁궐 안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고종은 어느 날 마주친 자유롭고 당찬 채선에게 마음을 빼았겼다. 하지만 채선은 고종의 가례를 위해 마련된 축하연에 소리를 하기 위해 온 소리광대.  운현궁에서 피어난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가을 밤, 아련한 기억으로 혹은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젊은 감각, 유쾌한 재치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만들면 재밌다! ,,등 판소리로 매번 다른 시도를 해 온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이번엔 200년 전의 옛날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게다가 역사 속 실존했던 사람들. 하지만 타루가 만들면 역시 재밌다. 전통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들은 위트를 넘어 성숙한 타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이갑선, 김진성, 신창주 등 실력있는 연극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무대를 꾸밀 것이다. ▶줄거리 고종과 민비의 가례를 앞둔 어느날, 가례축하연 를 위해 운현궁에 들어온 최초의 여자 소리꾼 진채선은 조선의 왕 고종과 사랑에 빠진다. 아무도 모르게 둘의 사랑을 키워가던 중, 채선의 소리를 들은 흥선대원군은 오랜만에 예술적 감성을 느끼며 채선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낀다. 고종과 흥선대원군, 두 부자(父子)가 채선에게 빠져버린 운현궁, 결국, 흥선대원군에게 둘의 사랑은 발각이 되고, 고종의 가례는 점점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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