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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울 연주단의 <현의 풍류> 7.9수요상설 사랑방풍류 공연 1. 일시 : 2014년 7월 9일(수) 오후 7시 2. 장소 : 전주전통문화관 경업당 3. 주최 : 전주전통문화관 4. 주관 : 전주전통문화관 5. 문의 : 280-7006 6. 티켓 : 무료 7. 공연소개 아리울연주단은 2008년 군산지역 최초의 가야금연주단으로 창단하였다. 전북도립국악단 단원인 조보연 단장과 군산출신 가야금 연주자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군산가야금연주단’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 까지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수 많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아리울연주단으로’ 단체명을 바꿔 활동영역의 폭을 넓히고자 하며, 전북지역의 국악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가야금과 다른 국악기들을 통해 민요와 재즈의 만남 같은 장르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악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보연, 장윤미, 박상후, 임혜연, 전아란, 문가연, 김선화, 홍분홍, 김은비, 김일, 송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몽금포 타령은 황해도 통속 민요 가운데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장연군에 있는 장산곶의 경치를 읊은 사설내용으로 인해 장산곶 타령이라고도 일컫는다. 5음 선법 양상이 분명히 드러나며 음역을 넓게 사용하여 선율의 진행이 다채롭고 화려한 것이 특징인 , 경기민요 중 유달리 명량하고 경쾌한 노래이며 굿거리장단에 의한 유절형식의 노래이지만 25현 가야금으로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연주하는, 서도지역의 아리랑인 해주아리랑, 군밤타령, 풍년이 왔네를 엮은 곡으로 세 대의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박한규 편곡의 그리고, 굿거리장단의 흥겨운 경상도 민요의 제 1악장은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도입부로 시작하여 굿거리장단으로 이어진다. 굿거리장단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자진모리장단으로 연결되고 마지막은 빠른 4박자로 경쾌하게 끝낸다. 제2악장은 느린 중모리장단으로 솔로를 시작하여 단모리장단으로 변형시켜준 뒤 굿거리장단으로 이어진다. 1954년 바트 하워드가 작사작곡한 재즈곡을 국악하모니로 재해석한 바트 하워드의 재즈명곡 ‘Fly me to the moon’ 은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에반게리온’ TV시리즈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탄 곡을 선보이며 노란자전거, 바람의 서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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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회 '시나위' 40주년기념공연 11. 5● 일시 : 2009년 11월 5일(목) 오후 7:30 ~ 9:30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 민속악회 시나위 ● 가격 : 무료 공연 ● 문의 : 011-9771-7494 ● 공연내용 < 1부 > 사회 : 박승률 1. 시나위 발자위 영상(슬라이드 필름) 2. 대취타 - 가등채(군봉) : 김현중 - 태평소 : 김효도 임재필 - 나 발 : 장홍렬 백명길 - 나 각 : 김한성 김재호 - 장 고 : 조규범 - 용 고 : 천성대 박상후 - 바 라 : 신경호 이재혁 - 징 : 김치현 3. 대 풍류(30명) - 피 리 : 박덕근 윤봉준 송선원 유경수 조화상 박경현 김형석 김성엽 - 대 금 : 김방현 김종선 심상남 정현 이공호 이재원 문형희 오경수 김선호 - 아 쟁 : 신현식 이상미 - 장 고 : 윤숭병 - 좌 고 : 전유찬 4. 판소리(15분내외) - 소 리 : 이옥천 - 고 수 : 장종민 5. 살풀이(8분내외) - 채향순 - 대 금 : 삼성넘 - 피 리 : 박경현 - 해 금 : 이동훈 - 아 쟁 : 신현식 - 가야금 : 한성하 - 거문고 : 이은우 - 장 고 : 전유찬 - 징 : 윤순병 6. 거문고산조 제주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거문고 : 김영재 남현우 이형환 이은우 김영임 한서현 김연진 - 장 고 : 김창석 < 2부 > 1. 취타풍류 - 피 리 : 유경수 김효도 김성엽 임재필 위재영 이상준 김영정 천성대 김대환 - 대 금 : 이철주 이공호 이재원 문형희 장광수 김병성 임준형 김선호 오경수 변성우 - 해 금 : 박정실 차영수 김은영 김혜민 박유진 이한나 김민선 정효은 - 아 쟁 : 김무경 김효신 - 장 고 : 장덕화 - 좌 고 : 윤순병 2. 서도소리 - 소 리 : 김광숙 이현정 강미경 민명옥 정미야 - 대 금 : 심상남 - 피 리 : 박경현 - 아 쟁 : 김효신 - 해 금 : 이동훈 - 가야금 : 한선하 - 장 고 : 윤선병 3. 시나위 - 피 리 : 김효도 - 대 금 : 이철주 - 아 쟁 : 김무경 - 해 금 : 홍옥미 - 가야금 : 한선하 - 거문고 : 남현우 - 장 고 : 전유찬 - 징 : 윤순병 4. 사물놀이(4명) - 꽹가리 : 이광수 - 장 고 : 유인상 - 북 : 최종실 - 징 : 이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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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정기연주회 4. 9● 공연기간 : 2009. 4. 9(목) ● 공연일시 : 오후 7:30 ~ 9:00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 최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 관람연령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 관람시간 : 90분 ● 가 격 : 전석 초대 ● 문 의 : 031- 670-4724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정기연주회 PROGRAM 1부 정악합주-해령 서일화지곡(瑞日和之曲)이라고도 한다. 《여민락령(與民樂令)》의 변주곡으로 조선 후기에 파생되었다. 곧 32마루[節]인 《여민락령》의 1∼16마루까지를 사이음[間音]과 꾸밈음을 삽입하여 변화시킨 곡으로 두 곡 모두 임금의 거둥 때 연주하던 행악(行樂)의 하나였다. 행진을 하면서 끊임없이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연음(連音)이라는 특수한 형식을 지녔다. 즉 당피리 ·방향(方響:현재는 編鐘과 編磬으로 대치함) 등과 대금 ·당적(唐笛) ·해금 ·아쟁 등의 악기군이 일정한 법칙에 의하여 교대로 연주되는 형식이다. 편성되는 악기는 당피리 ·대금 ·당적 ·해금 ·아쟁 ·편종 ·편경 ·장구 ·좌고 등이며 임금의 거둥에 쓰였던 음악인 만큼 장엄하고 유려하다. 가야금합주곡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강은영 편곡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는 60년대 미국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하프와 기타를 위해 편곡한 음악을 다시 가야금 4중주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원곡의 경쾌한 분위기가 그대로 4대의 25현 가야금에 묻어나오게 하였으며, 그로 인해 듣는 이와 연주하는 이 모두 마치 원곡 가사처럼 어떠한 걱정도 없이 반겨오는 행복한 마음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엄마야 누나야 김은경 작·편곡 검은 머리에는 어느새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다. 물방울이 또르르 흘러내리던 곱디곱던 손등은 소나무 껍질이 되어 버렸고, 꼿꼿하던 허리는 세월의 무게에 못 이겨 산등성이 마냥 굽어 버렸다. 그래도 나의 어미는 항상 무탈하다고 하신다. 언제나…. 대금합주곡 장산곶 마루에 - 황호준 작곡 이 곡은 황해도 민요 몽금포 타령의 선율을 주제로 소금과 대금 3부편성이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된 중주곡이다. 일반적인 목관 합주 앙상블의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안정된 화성감의 확보와 대금 특유의 아티큘레이션이 효과적인 타협을 이루어 낸다. 기악합주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 원완철 구성 1960년대 한일섭선생이 남도 신민요를 작곡하여 여러 명창들에 의해 불려졌으며, 90년대 중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연주회에 기악화하여 처음 연주되었다. 오늘 연주되는 이 곡은 관악과 현악을 남도음악의 풍부하고 화려한 선율을 부각시켜 새롭게 구성하였다. 2부 소아쟁을 위한 아라성 2번 작곡 - 조원행 / 지휘 - 박상후 / 협연 - 조누리 중견 작곡가 조원행의 으로 해금협주곡 “아라성”에 이어 소아쟁을 위한 “아라성 2번”으로 만든 곡이다. 이 협주곡은 아쟁의 애잔한 선율과 웅장하고 역동적인 관현악과의 호흡으로 바다의 다양한 모습과 색채를 표현한 곡이다. 25현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작곡 - 정동희 / 지휘 - 박도현 / 협연 - 조선인 찬기파랑가는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충담사가 지은 향가이다. 기파랑이 누구인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당시 화랑 지도자로 추정된다. 찬기파랑가가 지어진 때 당시는 삼국통일을 완수한 때부터 100여년이 지난 후로 화랑의 성격도 통일기에 활약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다. 왕실의 정치적 입지는 내리막길에 있었으며, 정신적으로도 음풍영월에만 빠져 유약해져 있었다. 이러한 때에 기파랑을 찬양했던 것은 화랑의 전성기에 대한 향수에서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자 했던 의도로 볼 수 있다.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시련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기를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곡에 담아서 전하고 싶다. 둥지 작곡 - 이경섭 / 지휘 - 문형희 이곡은 모교인 중앙대학교 후배들에 의해 연주되어 지는 곡이다. 한 때, 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그 공간… 그 다뜻함을 기억하고... 추억을 더듬어..... 새로이 둥지를 틀고 더 큰 꿈을 꾸는 후배들.... 그들에게 커다란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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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영의 산조인생' 11 월 13 일일 시 : 2008 년 11 월 13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 문 의 : 1588-7890 傳統과現代의 앙상블 散調人生 제 1 부 1) 유대봉流의 입체산조 가야금1 이민영 박기연 신민정 가야금2 김민영 차혜림 이성희 고 수 서은기 2) 유대봉流 가야금산조 가야금 백인영 고 수 정화영 3) 백인영流 18현 가야금산조 18현 가야금 이민영 고 수 서은기 4) 백인영流 아쟁산조 아 쟁 백인영 고 수 서은기 제 2 부 1) 한국무용 '가을소리 겨울밤' 작 곡 백인영 무 용 조명숙 2) 노래 '노늘바람' 작 사 : 김진묵 작 곡 : 백인영 노 래 : 임 숙 3) WORLD MUSIC RAINBOW 타 악 안병범 기 타 정성규 피 리 박상후 가야금 김민영,이민영,차혜림,박기연 아 쟁 백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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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10 월 16 일일 시 : 2008 년 10 월 16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 의 : (063) 254-2391 / (063) 252-1395 www.kukakwon.or.kr ◆ 프로그램 1.입 춤 - 이윤경외 5명 2.피리.가야금 중주곡 "온정" - 피리/손순화, 가야금/박달님, 타악/조용안, 박진희 3.양산사찰학춤 - 송형준외 4명 4.판소리 "춘향가" 중 - 소리/김공주, 고수/고양곤 5.첨 수 무 - 최은숙외 3명 6.합 주 곡 "산체스의 아이들" (편곡/안태상) - 대피리/이재관 저피리/서인철, 고음저대/조용오, 저음저대/박상후, 장새납/조송대, 가야금/백은선, 타악/조용안, 김인두,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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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단 '목요국악예술무대' 9 월 18 일일 시 : 2008년 9 월 18 일 (목) 19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 의 : 063-254-2391, 252-1395 9 월 18일 1.가인전목단 - 김수덕외 7명 2.해금삼중주 "사랑의 계절" - 해금/장윤미, 류인선, 서윤경 3.판소리 - 흥보가 중 "박타는대목" - 소리/천희심, 고수/이상호 4.가야금병창 "민요메들리" - 병창/유인숙외 5명, 장단/이상호 5.김일구류 아쟁산조 합주 - 아쟁/황승주, 거문고/안은정, 가야금/백은선, 대금/박상후, 피리/서인철, 해금/장윤미, 장고/조용안, 징/박진희 6.살풀이춤 - 이은하 7.실내악합주곡 "나무가 있는 언덕" (작곡/류형선) - 피리/손순화, 25현가야금/박달님, 어쿼스틱기타/안태상(객원), 장고/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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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미 춤추러 간다 8 월 29 일일 시 : 2008 년 8 월 29 일 (금) 19 시 30 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10-8747-3120 ▶ 공연내용 및 출연 해 설 :이병옥 (용인대학교 교수 · 경기도 문화재 위원) 1. 태평무 : 정주미 경기 재인청의 대표적인 춤의 하나로 한영숙, 강선영류의 태평무에 비해 그저 무관복(武官服)을 춤옷으로 쓰고 있어 비교적 소박하나 춤사위가 대체적으로 크고 분명하고 양반들 사이에 행해지던 허튼춤의 골격을 닮아 기본적으로는 격식을 중요시하는 춤이다. 그러나 다양한 춤사위와 특히 앞선 장단에서 다른 장단으로 넘어가는 부분의 매듭을 화려하게 몰아서 추어 넘기는 특징으로 역동성도 갖추고 있어 항일시기에는 공연 때마다 인기를 누리는, 이른바 민중의 정서에 밀착된 춤으로 널리 사랑을 받았던 춤이다. 2. 진쇠춤 : 이종진, 김인순 이 춤은 시각적으로 황동빛의 꽹과리와 형형색색의 술을 길게 드린 꽹과리채,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무복과 다양한 춤사위로 엮어 내는 선과 색조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 춤이 추어지는 내내 흐르는 선의 아름다움은 재인청 계열의 수많은 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미의식이 선에서 비롯되고 선으로 귀결된다는 견해에 들어맞는 춤이라 할 것이다. 이 춤이 빚어내는 선의 황홀경은 춤꾼은 물론 관객과 함께 몰아지경으로 빠져드는, 곧 예술을 통한 엑스터시를 공유할 수 있는 동력이기도 하다. 3. 검무 : 정주미, 권미영, 송은미, 이미경 진주 검무는 우리나라 전통 검무로 인정을 받아 그 법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진주 본고장은 물론, 국립국악원 무용의 전통 레퍼토리 중의 하나로 공연된 춤이다. 1966년 무형문화재 지정 자료로 진주검무를 조사할 때 생존해 있었던 최순이는 고종 당시 진주교방의 자제였으며 그의 직계 제자 이윤례, 김자진, 서상달, 김옥주, 최예분 등도 지정 당시에 생존해 있어서 면면이 몸에서 몸으로 직접 전해진 정확한 계보가 있어 그 가치가 높다. 본회가 추는 오늘의 검무는 진주 검무를 바탕으로 하고 고 송화영 춤꾼에 의해 한층 더 다듬어 진 것을 그간의 수많은 춤꾼과 춤 집단에 의해 추어진 이력을 따라 조금씩 다른 검무의 장점들 모아 재! 구성한 것이다. 4. 입춤 : 권영심, 이정원, 송은미 일반적으로 전문 춤꾼들의 춤은 나름의 세계 구현을 위해 대단히 전형화 되어 있다. 널리 알려진 우리 춤으로 승무와 살풀이춤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두 춤에도 여러 유파의 춤제가 있지만, 무형문화재 이매방 선생의 것을 들여다보노라면 어쩌면 그리도 매끄러운 지, 필자는 연전에 이 춤 해설에서 서구 문예이론가의 용어를 빌어 ‘잘 빚은 항아리’라 한 바 있다. 이미 춤은 장단의 입장에서 보면 엇박에 맞추어 형상화된 어긋남의 미학이다. 철저하게 어긋남을 형상화한 까닭에 이매방 선생의 승무는 지나치게 잘 빚어 매끈하기 짝이 없는 춤이다. 이매방 선생을 찾아 승무를 익힌 정주미 회장이 “그 깊이를 떠나 맵시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우리네 미학의 치장이 얼마나 화려한 가를 단적으로 알게 되었다.”는 고백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승무에 비해 살풀이춤은 한 마디로 화려함을 걷어낸 단아함과 은근함의 미학이다. 단지 승무가 처음부터 일정한 격식을 염두에 두고 빚어진 것이라면, 살풀이춤은 즉흥적으로 멋을 부린 춤이 수많은 명무자들의 노력으로 예술적으로 전형화 된 춤이다. 5. 진도북춤 : 권미영, 이미경, 정주미 ‘진도북놀이’에서 춤을 강조한 작품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풍요를 비는 농부들의 땅고르기(地神 밟기) 의식이 극적 요소가 갖추어지면서 집단놀이의 형태로 발전한 것이라 한다. 장단으로 막오름장단에서 막음장단에 이르기까지 자진모리, 굿거리, 오방진, 휘모리 장단이 흐드러지게 어울려 신명 넘치는 춤판을 만들어낸다. 6. 경기소리-亡歌(망가) : 이희완, 김명수(받는 소리) 망가는 상여 소리이다. 상여 소리이나 망자의 일대기를 엮어 부른다는 점에서 여느 상여 소리와는 다르다. 곧 서사적이다. 상여 소리를 서사적으로 풀어 부르는 소리꾼으로 우리는 이희완 선생 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다. 경기 남부 일원에서 일흔을 넘긴 어르신 사이에서는 이런 망가를 들은 적이 있다 하는데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은 모두 이희완 선생의 이름을 올린다. 더러 다른 지방에서도 들었다 하나 역시 이희완 선생의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보아 선생의 말씀대로 망가는 경기 재인청 예인들 사이에서 전승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한 듯하다. 7. 엇중몰이신칼대신무 : 정주미 긴 대나무에 흰 창호지를 오려 대 양 끝에 술처럼 치렁치렁 매단 신칼을 양손에 들고 추는데, 양팔을 돌리고 뿌리거나 휘돌리는 맵시는 경건하기도 하고, 소복한 여인이 뜨거운 울음을 참아내는 듯 앙다문 이빨 사이로 독기를 느끼게도 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춤이다. 마치 내림굿을 하듯 신칼로 하늘의 기운을 모으고 디딤새로는 지기(地氣)를 이끌어 올려 춤꾼의 몸에서 천지가 합일(合一)하는 신이(神異)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춤은 바지춤(男舞) 전통을 이어온 재인청 춤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춤으로 우리네 여성이 역사적으로 감당해야 했던 눈물과 한을 어떻게 승화시켜 왔으며, 이를 어떻게 예술의 형식에 담아내었던가를 보여준다. 이 춤은 엇중몰이신칼대신무는 한과 그 풀이의 미학이다. ▶ 도와주신 분들 제자ㆍ휘호 : 송정희 / 해설 : 이병옥 / 무대감독 : 박인춘 / 사진 : 정범태 / 동영상 : 천승요 / 분장 : 박옥선 - 연주자분들 장고 · 꽹과리 : 김오현 / 구음 : 강송대 / 북 · 징 : 장필식 / 장고 : 김창진 / 타악 : 김태영 대금 : 정광윤 / 아쟁 : 조성재 / 타악 : 정명기 / 피리 : 박상후 - 스태프 기획ㆍ글 : 강영화 / 사업 : 한신자 / 홍보 : 문미경 / 진행 : 김순자, 김경호 / 행정 : 강미숙 소품 : 서혜승 / 의상: 조간난 / 무대운영 : 김수진, 성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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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 3월 27일일시 : 2008년 03월 27일 19:30 (90분) 장소 : 한국소리의 전당 명인홀 주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주관 :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 (063) 254-2391 / (063) 252-1395 출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 프로그램 0가야금합주곡 “Fly to the moon(sky) ․ Island” (편곡/ 배상철, 김수현) - 가야금/박달님외 7명, 해금/장윤미 0 창작무용 “봄의 향기” - 이윤경외 4명 0 판소리 - 적벽가 중 “적벽대전” - 소리/송재영, 고수/이상호 0 대금 ․ 가야금 이중주 “메나리” (작곡/박범훈) - 저음대금/박상후, 25현가야금/조보연, 장단/장인선 0 입춤 - 최은숙외 5명 0 민요 “사철가” - 천희심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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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교향악. 대학축제" 3월 9일(화)일 자 : 3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공 연 장 : 국립국악원 예악당 출 연 진 : 각 대학 가야금합주단 주 최 : 한국예술종합학교 후 원: 방일영문화재단 문 의 : 02) 958-2506 '가야금 교향악 대학축제'는 황병기 선생이 대규모 가야금합주용으로 서양의 관현악곡 중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일곱 개의 곡을 편곡한 것을 서울일원의 일곱 개 대학 국악과의 가야금합주단이 모두 참가하여 각기 한 곡씩 연주하는 획기적인 가야금 축제다. 이번 공연에서는 25현 개량 가야금의 8부 합주로 베토벤의 '운명'(1악장)과 '전원'(1악장), 하이든의 '시계'(2악장),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1악장), 슈베르트의 '미완성'(1악장) 등 다섯 개의 교향곡과 챠이코브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비제의 '카르멘' 등 두 개의 관현악조곡 등 일곱 곡을 연주한다. [프로그램] * 서울대학교 --------베토벤 '교향곡 운명'(지도:이재숙) * 숙명여자대학교------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조곡'(지도:김일륜 지휘:이용탁) * 이화여자대학교------모차르트 '교향곡 40번'(지도:곽은아, 김희정 지휘:원영섭) * 중앙대학교---------베토벤 '교향곡 전원'(지도:김계옥 지휘:박상후) * 추계예술대학교------하이든 '교향곡 시계'(지도:이효분, 문양숙) * 한양대학교---------슈베르트 '교향곡 미완성'(지도:양연섭, 안승훈) * 한국예술종합학교----비제 '카르멘 조곡'(지도:김해숙, 민의식 지휘: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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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악기들이 빚는 조화로운 우리 음악 - 한벽루 소리산책 3월 20일 ~ 21일2004년 3월 20일 (토) ~ 21일(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 프로그램 > 달빛 항해 (작곡 원일) 어둠 속에 빛을 (작곡 김선) 국악가요 진주난봉가, 칠갑산 (편곡 류장영) 등 제주의 왕자 (작곡 양방언) 멋으로 사는 세상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2002년 정기연주회 위촉곡 / 작곡 이경섭) (20일) 지휘 류장영 / 소금 조용오 / 신디 박덕귀 / 타악 김인두, 장인선, 박진희 / 노래 조송대 / 대금 박경미, 서정미, 박상후 / 피리 박지중, 손순화, 이재관 / 아쟁 김수진, 김갑수, 장혜정 가야금 박달님, 김정은 / 거문고 장연숙, 최소영 / 해금 한미경, 고은현 (21일) 지휘 류장영 / 소금 조용오 / 신디 박덕귀 / 타악 김인두, 장인선, 박진희 / 노래 조송대 / 대금 이항윤, 김건형 / 피리 안혜숙, 서인철 / 아쟁 강택홍, 권경희, 김갑수 가야금 김정연, 백은선 / 거문고 위은영, 이혜정 / 해금 장윤미,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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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 우리춤 2003년 10월 31일일시 : 2003년 10월 31일 (금) 늦은 7시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1. 수제천 2. 가야금병창 “적벽가중 화룡도” (병창/유인숙, 장단/김경호) 3. 춘앵전 4. 대금독주 “청성곡” (대금/박상후) 5. 민요 “풍년가” 6. 대풍류 7.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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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공연일정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주최 : 전북도립국악원 ◈ 산조의 밤 2003년 9월 19일 (금) 오후 7시 1.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가야금/김정연) 2. 서용석류 해금산조 (해 금/고은현) 3.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거문고/이혜정) 4. 김일구류 아쟁산조 (아 쟁/황승주) 5. 서용석류 피리산조 (피 리/조송대) 6.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 금/조용오) ◈ 판소리연창 Ⅱ 2003년 10월 10일 (금) 오후 7시 1. 심청가 (배옥진, 북/임청현) 2. 춘향가 (김성렬, 북/김정태) 3. 흥보가 (문명숙, 북/김형태) 4. 적벽가 (민국열, 북/임청현) 5. 심청가 (최삼순, 북/임청현) 6. 수궁가 (김세미, 북/김형태) ◈ 한/일 예술문화교류의 밤 2003년 10월 17일 (금) 오후 7시 1부 (가고시마현 아마미 육조 보존회) 2부 (도립국악원 예술단) 1. 부채춤 2. 진도북춤 3. 장고춤 ◈ 우리음악, 우리춤 2003년 10월 31일 (금) 오후 7시 1. 수제천 2. 가야금병창 “적벽가중 화룡도” (병창/유인숙, 장단/김경호) 3. 춘앵전 4. 대금독주 “청성곡” (대금/박상후) 5. 민요 “풍년가” 6. 대풍류 7. 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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