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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21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대제전(06/16)■대회명칭 :제21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대회목적 :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하고, 가야금병창대축제 전야제를 통하여 지역민과 학습자들에게 의욕을 고취시켜,가야금병창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축제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 시 : 2024.06.16(일) 9:00 ~ ■장 소 : 광주전통문화관 ■주 최 :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주 관 : 광주문화재단,2024대한민국가야금병창대제전조직위원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동구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문화재단, 남도국악사 등 ■경연방법 ■가야금병창 (개인부) 경연부분: 초등부․중등부․고등부,신인부(단체포함), 일반부, 명인부 ∘초등,초등․중등단체,중등,신인부는 단심제로 본선에 진출한다. ∘고등부,일반부,명인부는 예선․본선 경연을 하며 예선곡을 본선에서 연주할 수 없다. 경연 순서 및 경연 시간 ∘ 예선 (고등부 6분, 일반부 7분, 명인부 8분) ∘ 본선 (초등부 3분, 중등부 4분, 신인부(개인·단체) 3분 - 단심제) (고등부 7분, 일반부 8분, 명인부 10분) ■가야금병창(단체부) 경 연: 가야금병창 자유곡 경연시간: 3분 (단심제) 참가대상: 초, 중등단체, 신인부 ■참가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 및 일반인과 이주민, 다문화가정도 참가할 수 있다. ※명인부는 28세 이상으로 본 대회(일반부) 또는 타 대회 1등상 이상 수상자에 한함 ■참 가 비 : 없음. ■지정 고수비: 신인부,일반부,명인부 준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지정 고수비 5만원을 본부에 보내야 한다. ■접 수 처 :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이메일로만 접수가능) ■전화 010-7168-8567 (문의사항 반드시 전화로 문의바람) ■주소 : 우편번호 61206 / 광주광역시 북구 필문대로 39 ■ E-mail : tjdwjs8939@naver.com(메일 접수 후, 접수확인 메일 5일 이내로 송부함) - 참가신청서 배부처 및 문의 ■(주)국악신문 홈페이지(www.kukak21.com)에서 다운받아 작성가능.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010-7168-8567) (http://cafe.daum.net/moonmoungja) ■접수기간: 2024.05.07(화) ~ 2024.06.07(금)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제출서류:참가신청서 (소정양식) 1부 * 단체참가자는 전원 인적사항 기입 * 단, 학생부는 학생증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첨부 * 명인부의 경우 본 대회(일반부) 또는 타 대회 1등상 이상 수상경력 증빙 서류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것. * 신분증 또는 학생증 지참 ■심사위원 :분야의 권위 있는 분으로 주관단체에서 위촉함. ■심사규정:본 대회 운영규정에 의함.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에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를 할 수 없도록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을 기입하여야한다. 또한 심사위원이 참가자의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일 경우에는 해당 참가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한 경우,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 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유의사항 - 참가자는 대회 당일인 2024년 6월 16일 8시 30분까지 해당 경연장에 도착, 입실하여 접수확인 및 경연 순서 확인, 개회식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아 심사 위원장이 전달한 공지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하여 불이익이 있을 경우에는 경연참가자의 책임으로 귀책됩니다. - 경연 순서는, 예선은 부문별 경연참가자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본선 및 결선은 추첨에 의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추첨에 참가하지 않은 경연자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임의 추첨하여 순위를 부여합니다. - 경연자는 필히 사전 경연 장소에서 대기하시어야 하며, 사회자가 3번 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간주합니다. - 반주자는 주최 측에 지정되어 있으며, 주최 측 반주자가 필요한 참가자는 미리 주최 측에 신청하고, 참가자가 필요에 의하여 반주자 대동하는 것을 관여하지 않습니다. - 주최 측 반주자의 실수로 잘못 반주하였을 시 점수에 반영하지 아니 합니다, -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연 종료 후 반드시 한복을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하셔서, 상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상식에 불참하여 미 수행 상장은 우편발송 하지 않습니다.) - 각 부문별 심사점수와 수상자는 대회 당일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사단법인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http://cafe.daum.net/moonmoungja) ■대 회 일 정 ★ 경연대회 진행시간 6월 16일 (일)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 09:00 ~ 09:20 개 회 식 09:30 ~ 12:30 예 선 (고등부 , 일반부, 명인부) 단심제 (초등부, 초.중단체, 중등부 , 신인부) 12:30 ~ 13:30 점 심 13:30 ~ 15:30 본 선 (고등부, 일반부, 명인부) 15:30 ~ 16:30 학생부 결선 및 2023 일반부,명인부 대상 축하공연 17:00 ~ 순위결정 및 시상식 *경연시간은 대회 진행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시 상 내 역 ※ 출전자가 많은 부문은 장려상을 3명까지 수여할 수 있습니다.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학생부 종합대상이 시상되는 부문은 부문대상(교육감상), 시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지 않습니다. ※ 명인부 최우수상 시상내역은 본 대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명인부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부상에는 후원 남도국악사의 가야금 1대를 수여합니다. ※ 신인부는 단체를 우선으로 하되, 개인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최종 수정일시: 5월16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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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강남전국국악경연대회(05/22)(무용/타악/판소리/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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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지난 24일 충북 단양 방곡사에서 '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했다. 제자, 친지, 회원들 50여 명이 모여 극락왕생을 빌었다. 오전 10시부터 묘허스님 정봉스님 지범스님이 12시까지 엄숙하게 제행했다.제자 곽동현씨가 헌가(獻歌) 서도잡가 '제전'을 올렸다. 이어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주최의 추모공연은 이사장 곽동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마치 21년 전 제가 제1회 대구아리랑제 첫 무대 해설을 하는 날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은하 선생이 가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립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국악신문 기미양 대표는 거의 매일 전화를 통해 아리랑연합회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걱정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첫 순서는 허윤도 지부장이 스승의 업적을 기리는 자작 시조창 '팔만대장경'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제자 김수희 오은비 신수진 백선혜 전은석 임옥자 허윤도 안정인 최문희 허희자 전성희 김미숙 황효숙 성은주 최문희 강옥선 홍인숙 조정원 등이 참석하여 한오백년, 대구아리랑 등을 올렸다. 세번째 무대는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초장부터 눈물을 보이더니 4분이 모두 울면서 부르게 되자 객석에서도 흐느끼는 소리가 이어졌다.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 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 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 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네번째 무대는김천시립국악단 조우석 악장의대금연주 '청성곡'이 구슬픈 가슴을 아득히 여며 주었다. 다섯번째는 관객의 요청에 의해곽동현 명창의서도잡가 '제전'이 다시 한번 불려졌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불러도 모자람이 없어서 더 불러달라는 것인 듯하다. 여섯번째는임옥자(성주아리랑보존회장),허희자(진천아리랑보존회장),성은주,안정인(성주아리랑보존회)이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으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정회장이 작사 작창한 대구아리랑이다. 평생 오리지날 경상도 사투리를 투박하게 던지는 고인의 음성이 들리는 둣하였다. 휘날레는 울릉도와 제주에서 온 제자들과 전 참석자 모두 일어나서'최계란 본 대구아리랑'을 대합창으로 성료했다. 곽동현 회장은 "오늘같이 갑자기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멀리 울릉도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올립니다. 올해 22회 대구아리랑축제에서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이사장은 "영천이 고향이신 정은하 스승이 25년 전 남겨준 '영천아리랑' 음반과 영천아리랑대축제는 영천의 명물이 되었다.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천아리랑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명소에 영천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라고 하며 영전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를 올렸다. 공연 후 가족대표로 김수희씨가 인사를 했다. 3년 제사를 모신다며 내년에도 꼭 만나자고 청하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내년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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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선정 ‘23년 국악계 10대 뉴스'1. 국악진흥법 6월 국회 통과, 금년 6월 시행 2.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국내외 공연 3.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2인 지정 및 유파 불인정 논란 4. 한중일 문화장관 ‘미래세대 문화교류 전주 선언’ 채택 5. 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 기념 ‘세종의 노래 월인천강지곡’ 공연 6. 국립강원국악원 분원 강릉 설립 확정 7. 국악방송, ‘23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개최 8. 전국 국악 행사,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9. 서울시립무용단 ‘일무佾舞’, 국내외 공연 10. 판소리 창극 ‘트로이의 여인’. 8월 영국 에딘버러축제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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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작가와 만남·공연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1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12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으로 문을 연 국립세종도서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 입안과 실현 과정 지원'이란 고유 기능과 함께 세종시·충청권 대표 국립문화시설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식, 우수 협력기관·이용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난 9월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문화행사로 퓨전 국악 밴드 '억스'(AUX)와 뮤지컬 앙상블 '데파스' 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도서관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김영하 작가의 특별강연과 함께 소설의 세계에 대해 이용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긴긴밤'을 음악이 있는 낭독극으로 선보이고, 가수 '109'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서관 책 속 인물을 표현한 '양철인간' 마임 공연과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전시', 빼어난 도서관 경관을 찾아보는 '도서관 8경 스탬프 투어', '도서관 인생네컷' 등 도서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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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국악대전 국민 참여 심사위원 모집, 13일까지(사)한국국악협회가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전국국악대전 종합결선 심사(17일 오후 2시)에 참여할 국민 참여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심사위원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www.kukakhyupho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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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1회 전국국악대전(12/16-17)■ 행사명 : 제21회 전국국악대전 ■ 주 최 : 종로구 · (사)한국국악협회 ■ 주 관 : (사)한국국악협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재)국악방송,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일시 및 장소 : 2023. 12. 16(토) ~ 17일(일) 오전 10:00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 ■참가부문 : 가야금병창·판소리, 고법, 기악, 농악, 전통무용, 민요·정가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19세 이상 및 외국인도 가능.(대학생 이상) - 1인 1부분 참가에 한함 - 대통령상 수상자 및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제외 ■경연방법 : 예선·본선·결선·시상식 : 공개로 함. 본선 최우수상 입상자 결선 경연 ※ 예선 접수순으로 번호 부여함. 본선은 공개추첨함. ※ 과제곡 ■ 가야금병창 · 판소리 ■예선 <가야금병창 - 단가, 판소리 중 자유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판소리 -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 <가야금병창 - 단가, 판소리 중 자유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판소리 -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통합 -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택일(예선 곡 제외, 10분 이내)> ■ 고법 ■예선 -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 -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 경연시간 10분 이내 ■ 기악 ■예선 - 산조(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결선 - 산조(경연시간 10분 이내) ■ 농악 ■예선 - 개인놀이<장구, 쇠, 채상소고, 고깔소고, 북> (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결선 - 개인놀이<장구, 쇠, 채상소고, 고깔소고, 북> (경연시간 10분 이내) ■ 전통무용 ■예선 - 한국전통무용 중 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결선 - 한국전통무용 중 택일(경연시간 10분 이내) ■ 민요·정가 ■예선 - 민요 자유곡 (잡가 또는 입창/ 경연시간 10분 이내) ■본선 – 민요 자유곡 (잡가 또는 입창/ 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 민요 자유곡 (잡가 또는 입창/ 예선 곡 제외, 10분 이내) ※ 대회 당일 진행 사정에 따라 경연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3년 11월 13일(월) ~ 12월 13일(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 접수방법 : 이메일(kotma1@hanmail.net)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www.kukakhyuphoe.or.kr), (주)국악신문 홈페이지(www.kukak21.com),에서 다운로드 · 반명함판 사진 1매 (신청서에 업로드) ·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신청서에 업로드) · 전통무용부문 진출자는 경연 당일 반드시 반주음악(USB) 제출 ■참 가 비 : 50,000원 <계좌번호:우리은행 1005-503-985582 예금주:(사)한국국악협회> (참가자 명_부문 명으로 입금 (예)홍길동 기악) ※ 참가비 입금 후 확인 요망. 접수 후 취소 시 환불하지 않음. ■참고사항 : - 경연에 필요한 악기 및 반주자는 참가자가 준비 - 반주자는 본인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필요에 의해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선택가능(지정고수비 : 50,000원 현장납부) - 결격사유가 발생 시 입상 자격을 취소할 수 있음 ■시상내용 ( 아래 시상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종합대상 - 대통령상 : 1명 (상금 3,000,000원 / 우승기) ■최우수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각 부문별 1명 (상금 300,000원) ■ 우 수 상 - 종로구청장상 : 각 부문별 1명 (상금 200,000원) ■준우수상 -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 각 부문별 1명 (상금 100,000원) ■장 려 상 - (사)한국국악협회 각 분과위원장상 : 각 부문별 2명 ※ 시상 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심사위원 o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 선정심사규정에 따른 인사로 지역별 선정. o 전국 대학교수, 문화재 급 인사 및 중견 국악인 중 전공별, 류파별 선정. ■문 의 : (사)한국국악협회 (02-744-8051 / 담당자 010-6266-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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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에 오대주씨 수상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에서 피리 연주자 오대주(21)가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결선 연주회에서는 기악·성악·단체 부문 참가자들이 각 부문의 금·은·동상, 전 부문을 아우르는 대상과 크라운해태 특별상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피리 독주 '상령산'을 연주한 오대주는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면서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오대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올해 제21회 전국승달국악대제전 명인부 관악 부문 최우수상과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피리 부문 동상, 작년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을 수상했다. 그는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 일류 연주자가가 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등 상인 크라운해태 특별상은 판소리 춘향가 중 '박석고개 넘는 대목'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성악 부문의 김정훈(30)에게 돌아갔다. KBS국악대경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려 1990년 시작됐다. 소리꾼 오정해(2회 판소리 부문 금상), 형제 명창 왕기철(11회 판소리 부문 장원)과 왕기석(10회 판소리 부문 장원), 명무(名舞) 진유림(2회 무용 부문 금상·대상),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17회 판소리 부문 장원·대상)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10분 KBS 1TV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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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공연이 된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무대는 북춤으로 정화되었다. 이어 진행자의 정중한 멘트가 이어졌다. "1956년 영천에서 출생, 60년대 말로부터 80년대 초 까지 서울에서 주경야독으로 전통소리를 연마,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향 영천과 대구에서 경기민요와 영남민요의 무대화에 노력, 전국아리랑보존회 대구 지회장으로 활동, 2000년부터 본격적인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 전승 토착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계기로 ‘대구아리랑’ 작창과 ‘대구아리랑축제’ 창안, 대구 최계란 명창 추모 행사와 경창대회 창안, '아리랑상'공로상 수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에 기여,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결성, 전승자 독려. '아리랑의 날' 선포식 참가 지난 대구아리랑축제 때만 해도 이 공간에서 지휘하던 그 분이 오늘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분은 지난 1월 초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 분,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 명인 정은하 선생이십니다. 이제 영정으로 모시고 오늘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출연자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 보내시고 처음 맡는 행사인만큼 정은하 선생에 대해 목례로 추모의 예를 표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23일 대구 달성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1회 대구아리랑축제는 다소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제자들의 마음과 주요 출연자들인 영남지역 아리랑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기꺼이 먼 걸음으로 참여한 명창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하다. 오후 7시, ‘대구아리랑축제’ 첫 무대는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 한승연의 ‘정선아리랑’으로 시작되었다. 정은하 선생의 의지로 시작된 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지난해까지 16명의 명창을 배출하고 이번 17회는 정선 출신 한승연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을 통해 ‘대구아리랑’과 대구아리랑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초청 명창의 무대는 제1회 때부터 첫 무대를 꾸며준 김길자 강원도무형문화제 1호 정선아리랑보유자와 70년대 초 ‘청구성악연구소’에서 함께 수학한 경기민요 이수자 이금미 명창이 긴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영남의 아리랑을 대표하는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이 불려졌다. 이어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本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이 불려졌다. ‘부산아리랑(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어란이팀)’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 순서인 정은하 선생 활동상을 보여준 동영상은 모두를 숙연케 했다. 영남지역 아리랑의 존재 부각을 위한 30여 년의 각고는 아리랑 역사에 길이 남는 역정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특히 첫 제자인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대표,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대표,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대표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과의 각별한 교분으로 특별했다. 그리고 40여 년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온 이인수 대구교육대 교수, 김상준 외 광복군아리랑 팀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에 대한 많은 상념을 떠 올리게 한 무대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나고 듬직한 무대는 정은하 선생이 남긴 애 제자 곽동현, 신수진, 오은비가 불러준 신구 ‘대구아리랑’ 3곡을 연창으로 꾸민 공연이었다. 정은하 선생이 작창 한 최고의 창작 아리랑 1호인 ‘대구아리랑’을 부를 때는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정은하 선생의 손길에 의해 소리길을 밟아 어엿한 소리꾼으로 성장하여 이번 두 행사를 꾸린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오전 9시 반 경창대회로부터 저녁 8시 반, 본 행사를 이어가는 동안 서로가 주고받은 눈길은 오는 정은하 선생의 1주기 추모공연을 하자는 합의였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역대 출연 명창인 이춘희, 강송대, 이호연 명창 등과 경창대회 배출 17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대구시 ‘대구아리랑’ 보유단체 지정과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단체의 법인화를 이뤄내자는 묵시적 합의였다. 정은하 선생을 보낸 후 첫 행사는 단촐하지만 정성을 드린 무대였다. 진행자가 선생의 영정을 향해 "정은하 선생님 만족하셨지요. 든든하지요!”라는 멘트로 마무리 하였다. 정은하 선생의 부재를 극복하고 그 분이 심어 놓은 유지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였다. 주최측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 대구 시민들과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김신효 지회장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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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아리랑제, 정은하 명인을 그리며대구아리랑(정은하 본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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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성료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이 초연되었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했다. 대구아리랑(최계란 본)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야 아이롱 고개로 넘어가네(후렴) 낙동강 기나 긴 줄 모르는 임아 정나미 거둘랴고 가실라요 낙동강 해다진데 우리님아 관산만리 어디아고 가실라요 언제나 오실 라요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 공산에 우는 두견 너 무삼일로 임 그려 썩은 간장 다녹이노 관산만리 구름속에 저 달이 숨어 금호강 여물에 눈물지네 대구아리랑(정은하 본)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제1회부터 초청 공연을 해 온 김길자(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명창의 ‘정선아라리’과 이금미(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명창의 ‘경기 긴아리랑이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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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1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10/18)(기악/무용/판소리/민요(가야금병창)/연기)■행 사 명 :제21회 대한민국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주 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주 관 : 서라벌국악예술단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구의회, (재)국악방송, (주)국악신문,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김금미판소리전수원 ■ 일 시 :2023년 10월 18일(수) 10:00 ~ ■ 장 소 :창신아트홀 (종로구민회관.서울시 종로구 지붕로5길 7-5 (창신동)) ※ 주차는 유료주차이므로 본인 부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지하철 : 1호선, 6호선 동묘역 9번 출구 또는 8번 출구에서 1분 거리(8번 출구 맥도날드 골목) ■ 경연부문 ㉮ 기악 :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산조 및 정악 ㉯ 무용 : 한국무용 중 전통 및 창작 중 선택 ㉰ 민요(가야금병창) : 경서도, 선소리, 남도, 아리랑, 토속민요 등 자유 선택 ㉱ 연기 : 고전극, 현대극, 재담 등 자유 선택 ㉲ 판소리 : 판소리 5 바탕 중 자유 선택 ※ 전통 및 창작, 자유 작품 ※예선 및 본선 동일 작품 가능 ※ 일반부 - 예선 · 본선 · 결선 / 신인부, 단체부 – 단심 · 결선 ■ 경연시간 : 단체부(단심, 결선) 5분 이내 신인부(단심, 결선) 4분 이내 일반부(예선·본선, 결선) 7분 이내 ■ 참가자격 : 국내·외 여성 가. 단체부 : 국내외 여성 - 초등학생 이상 – 단체(2인 이상) 나. 신인부 : 국내외 여성 - 20세 이상 (비전공자) - 개인 다. 일반부 : 국내외 여성 - 20세 이상 (전공자 및 그에 준한 자) - 개인 ※ 무형문화재예능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제외 ※ 전년도 대회 및 타 대회에서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이상) 수상자는 참여할 수 없음. ■ 참가신청서 접수 가. 접수기간 : 2023. 9. 15.(금) ~ 10. 15.(일) 10:00 ~ 18:00시까지 접수 이메일접수 : kwm2018@hanmail.net 나. 교 부 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다. 신 청 서 : (주)국악신문(http://www.kukak21.com) 여성국극 다음카페(http://cafe.daum.net/womenmusical) 다운로드 라. 접 수 처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우:03134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81(와룡동, 부영빌딩 5층)) 바.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사진첨부 (2)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 고수비 : 고수는 본인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본 대회 지정고수 활용가능 (단체부, 신인부 : 없음 / 일반부 : 1회당 50,000원) ■ 시상내용 ( ■ 아래 시상 내용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일 반 부 구분 상격 기악 무용 민요 연기 판소리 상장(매)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명 1매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 4매 금상 종로구청장상 5명 5매 은상 종로구의회의장상 5명 5매 동상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상 5명 5매 신 인 부 구분 상격 기악 무용 민요 연기 판소리 상장(매) 종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1명 1매 대상 서울특별시장상 4명 4매 금상 종로구청장상 5명 5매 은상 종로구의회의장상 5명 5매 동상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상 5명 5매 단 체 부 구분 상격 무용 민요 상장(매) 종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1팀 1매 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팀 1매 금상 종로구청장상 2팀 2매 은상 종로구의회의장상 2팀 2매 동상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상 2팀 2매 특 별 상 상격 부문 기악 무용 민요 연기 판소리 상장(매) 국회의원상 일반부 5명 5매 신인부 5명 5매 단체부 2팀 2매 지 도 자 상 상격 기악 무용 민요 연기 판소리 상장(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 1 1 1 1 5매 ■ 심사위원 권위 있는 부문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 ■ 특 전 수상자는 본 협회의 심사, 정기, 기획, 초청, 국제, 특별공연의참가기회 부여함 ■ 기 타 가. 경연 시 참가신청 접수증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 나. 경연 시 의상, 악기, 음악(USB), 반주자, 분장은 경연자가 준비함 다. 입상자로서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입상자격을 취소함 ■ 문 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10-6266-6190) (TEL : 02-741-1535, E-mail : kwm20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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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물 대구아리랑!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개막,23일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저녁 7시 대구아리랑축제에는 경상도, 서울경기, 강원도 등 지역 아리랑보존회들이 전승하는 각각의 아리랑이 펼쳐지며, 휘날레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대동의 장을 함께한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을 초연할 예정이다. 전국 아리랑 곡명과 참가단체는 ‘정선아라리(정선아리랑보존회,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 ’ ‘경기 긴아리랑(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금미)’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 ‘부산아리랑(부산지부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교육조교 정정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한다. 이는 민요생태학 국면에서 ’대구아리랑‘의 강한 전승력이 확인된다.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명창부(대상 대구광역시장상)·일반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단체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학생부(금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홍준표시장은 "우리민족의 혼이 담긴 음악인 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구아리랑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리랑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곽동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리더하는 대구에서 대구 시민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질 때까지, 우리 모두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대구아리랑이 관광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랍니다.”라고 전한다. 문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053-424- 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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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명창, 생애 첫 완창 판소리 도전!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9월 9일(토) 판소리마당 <소리 판> 무대를 통해 정승희의 김세종제 춘향가 완창무대를 7시간 동안 선보인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판소리마당 <소리 판> 완창무대는 판소리 완창 공연의 정착과 판소리의 계승·보존, 그리고 판소리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부터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시작한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 이번 완창무대의 주인공인 정승희 명창은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동편제 춘향가 이수자이며, 창극 춘향전, 심청전,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수 작품의 주연으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 제21회 KBS국악대경연에서 장원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1년 제48회 춘향 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세종-성우향-안애란 명창에서 정승희로 이어지고 있는 김세종제 춘향가는 흥선대원군이 특별히 총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어전에서 펼쳐지는 춘향가는 정제된 선율과 표현, 문학적 우수성으로 인하여 양반들조차 애호하고 향유할 정도로 예술적 깊이를 갖는 최고의 판소리로 꼽혔다. 정승희 명창은 춘향가 한바탕을 오롯이 선보일 생애 첫 번째 완창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도, 정성스러운 첫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 같은 소리꾼이 되고 싶은 정승희는 이번 무대에서 공력이 깃든 우아하고 기품있는 소리로 완창 무대를 선보이려 하고 있다. 장단에는 전국고수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추우 명고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악장 서은기 명고, 그리고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장단 보유자이자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인 조용안 명고가 함께한다. 공연문의는 전화(063-620-2329)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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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우악회 제21회 정기연주회 개최가야금연주단체 '금우악회가 9월 10일 오후 5시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 21회 정기연주회 ‘숨’을 개최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18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달맞이꽃과 25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여름 숲 초록 비, 망각의 숲, 줄위의 환상, 한반도, 시간의 수레바퀴로 구성되며, 2023년 금우악회의 위촉 초연곡인 강영화작곡, 숨이 마지막으로 연주된다. 1999년 창단된 금우악회는 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구하고 계승시키는 동시에 현대 흐름에 맞는 컨템퍼러리 음악을 통해 대중적이며, 아카데믹한 음악을 지향하는 순수 예술 단체이다. 금우악회는 단국대학교 서원숙 명예교수가 발족한 단체로 매해 정기연주회 개최뿐 아니라 일본 아오모리현 초청연주, 강릉 세계 무형문화축제, 전주 소리축제, 전국 국악관현악 실내악 축제, 경기도민을 위한 공연, 김천문화 예술제, 금산 세계타악공연 예술축제 등 많은 지역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 단국대학교 이수진 교수가 대표를 맡아 그 명맥을 이어 간다. 예매 문의) 010-5767-3160 전석 초대 공연. 미리 예매 후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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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09/23)■ 대회명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 ■ 일시 : 2023. 09.23(토)(예선.본선)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 장소: 대구광역시 달서아트센터 ■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 참가비:3만원 장단비: 3만원(학생부는 참가비, 장단비 없음) ■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 후원: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연합회, (사)국악신문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다음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별첨)(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www.arirang77.net) (주)국악신문(www.kukak21.com)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 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 일시에 1)신청기간 :2023년 08월 28일~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010-2124-3710, 010-3526-6379 ■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접수 minyo01@naver.com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참가비.고수비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71801182062 농협) ■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3년 09월 23일(토)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무대 특별공연 예정 ■ 2023시상계획 각종 시상 훈격별 (*변경될 수 있음) #시상금은, 기타 소득세 공제 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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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뉴욕한국문화원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7월 1일, 버겐 아카데미오디토리움(Bergen Academy Auditorium)에서 총 4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 및 현지 내 한국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대회이다. 뉴욕, 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국악, 전통무용 등 한국 전통예술을 배우는 한인 1세 및 2, 3세 학생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1개팀(77명)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였다. 경연 심사 결과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데, 올해 국무총리상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기가막혀” 대목을 부른 매딜린 라(Maddilynn Ra)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서용석류 대금산조’ 연주를 보여준 정연우에게 수여되었다.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박경랑 박경랑류영남교방청춤보존회 이사장, 박정욱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 평안도배뱅이굿 예능보유자, 최윤정 경남대학교 가야금 강사, 홍영옥 미동남부국악협회장, 박정배 한국국악협회 뉴욕지회 초대회장, 정영종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사장, 김레나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부 이사장 그리고 국민심사위원단으로 박경은 뉴욕네일협회 전직회장, 이종철 뉴저지 팰리새이즈파크 전직 부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은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이 맡았다. 참가자들의 경연 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최윤정 명인의 가야금 연주, 박정욱 명인의 ‘배뱅이굿’, 박경량 명인의 ‘문둥북춤’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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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든이 코끼리 고아원을 떠나온 이유: 판소리 ‘긴긴밤’국립정동극장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여섯 번째 작품, 판소리 '긴긴밤'이 7월 27일 첫 무대를 올렸다. '긴긴밤'은 작가 루리의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동화 ‘긴긴밤’을 새로이 창작한 작품으로, 스스로가 자신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갈 용기를 얻고 캄캄한 어둠 속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에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와 긴긴밤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동화는 출간 후 2년 동안 약 3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판소리 ‘긴긴밤’은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고수 이향하가 동화의 내용과 더불어 음악을 얹고 새로이 만들어 낸 작품으로, '2022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소리꾼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판소리 창작의 방식과 달리, 판소리 ‘긴긴밤’은 숱한 요소들을 모두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형식으로도 충분히 ‘판소리'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그의 경험을 중심에 두고, 고수의 시선에서 쌓아 올린 작품이다. ‘긴긴밤’에서 주연을 맡은 이승희는 ‘입과손스튜디오’에서 이향하와 함께 꾸준히 함께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소리꾼이다. ‘입과손스튜디오’에서는 소리꾼과 고수, 기획자가 함께 모여 이야기를 결정하고,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모두가 중심이 되어 무대를 꾸려서일까, 그들의 무대는 생각지도 못했던 인상적인 구간이 곳곳에 드러나고, 풍성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이번 무대 또한 ‘입과손스튜디오’에서 오래도록 호흡을 맞춰온 그들이 함께 무대를 꾸렸기에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었다. 덕수궁 뒤편에 자리한 작은 공연장, 국립정동극장 ‘세실’에는 첫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로 북적였다. 동화 ‘긴긴밤’의 내용을 어떻게 연극 형식으로 풀어냈을지 궁금하다는 관객들의 기대에 가득 찬 소소한 대화를 주워듣다 보니, 덩달아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작은 무대의 좌측에는 드럼과 각종 악기가, 우측에는 소리북과 타악기,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한 맥북과 믹서(mixer)가 함께 놓여있었다. 이 무대는 소리꾼 이승희와 고수 이향하를 비롯하여 이유준의 연주, 배우 이상홍과 최영열의 다인 1역 연기로 꾸려졌으며, 이날은 배우 이상홍의 연기로 감상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네 명이 보여주는 힘은 대단했다. 배우 이상홍은 흰바위코뿔소 로든 역을 맡아 연기했고, 소리꾼 이승희는 노든이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났던 할머니 코끼리, 치쿠, 앙가부와 어린 펭귄 역을 맡는 동시에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이야기꾼, 즉 발화자의 역할도 함께 맡았다. 이는 ‘입과손스튜디오’의 공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던 패턴인데, 소리꾼과 배우, 이야기꾼을 번갈아 가며 자연스럽게 극을 끌어나가 매끄러운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장면마다 가장 효과적이고 특색있는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 작품은 ‘고수가 만드는 판소리’라는 중심 테마로 만들어졌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상숙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고수의 시선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텍스트와 삽화로 구성된 원작의 구성을 그대로 대사와 이미지(음악과 움직임)로 만들자는 계획을 세웠고, 일반적인 판소리 작품에서라면 소리꾼의 시선으로 소리꾼이 아니리와 소리로 만들어 갈 호흡을 이야기 속 역할(배우)과 소리꾼, 고수가 두루 나눠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수와 연주자가 음악으로 장면을 설명하기도 하고, 소리꾼이 배우의 고수로 작용하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며 장면마다의 소리꾼과 고수가 달라지는 연출을 선보인 것이다. ‘고수’는 그저 소리를 반주하는 반주자 역할만 있는 게 아니다. 판소리에서 고수는 장단의 한배를 조절해서 소리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것을 보완하기도 하고, 추임새로 창자와 청중 사이에서 소리판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도 하며, 창자의 상대 역할도 하며 하나의 음악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 이 공연에서 고수가 보는 무대의 연출은 소리꾼이 배우의 연기 흐름을 따라 소리를 하거나 아니리처럼 상황 설명을 해주는 등 고수처럼 중심을 잡아준 것 외에도, 음악을 통한 무대의 전환을 통해 자연스레 드러났다. 이향하는 고수로서 소리를 반주하는 ‘소리북’을 연주하는 것 외에 극의 분위기를 결정해 내는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들려주며 극의 분위기를 끌어 나갔다. 원작이 그림책이어서일까, 무대를 보는 내내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선명한 색감과 그림자를 활용한 조명 연출과 더불어 대중성과 다양성, 이색적인 사운드가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 나갔다. 음악은 전반적으로 신디 사운드가 기반이 되어 분위기를 잡아주었고, 그 위에 몽환적인 벨(bell) 계열의 소리가 자주 등장했다. 축축하고 몽롱한 사운드는 ‘자연’을 자연스럽게 드러냈고, 그에 더해 이국적인 음색을 가진 리드나 한국 전통 악기 소리북이 조화롭게 연주되는 구간은 독특한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 넓게 펼쳐진 초원과 호수, 그리고 바다가 그려졌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예상되지 않는 선율과 박의 진행이었다. 드럼이나 북이 연주하는 리듬의 첫 박에 가사를 맞추어 노래하는 일반적인 형식 대신, 이야기의 흐름에 맞게 첫 박을 틀어 연주하고 노래한 구간은 오히려 더욱 무대에 집중하게 해주었다. 음악은 대부분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코드와 베이스 진행으로 이루어졌지만, 그 위에 얹어진 선율은 기대를 벗어나는 음으로 튀어 나가기도 했는데, 그러한 진행은 오히려 예측 불가능한 대자연의 신비롭고 오묘한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음원으로도 발매된 ‘리듬 인 뉴웨이브(Rhythm in Newwave)’는 특히 그 느낌을 잘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벨 사운드와 양금이 고음으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연주되는 듯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서로 부딪히는 음정을 연주하며 어딘가 어긋난 듯한 느낌을 연출해 냈다. 조화로움 속 부조화의 매력으로 가득한 이 곡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끼리, 흰바위코뿔소와 펭귄처럼 함께 있는 것이 부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이야기의 주제와 상응한다. 이승희는 연기를 하다가도 발화자가 되어 아니리처럼 극을 진행하고, 소리꾼이 되어 작창된 소리를 부르기도 했다. 그가 작창해내는 소리는 기존에 듣던 창작판소리와는 어딘가 다르다고 늘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전통이 조화롭게 녹여져 있기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현재 작창 되어지는 창작 판소리는 대부분 새로운 가사에도 ‘조’와 판소리의 어법이 주가 된 소리가 많다. 계면조를 예로 들자면, 전통 판소리에 자주 등장하는 소리의 길을 그대로 차용해 와 떠는 구간과 꺾는 구간을 동일시한 채로 새로운 가사를 붙이는 식이다. 하지만 이승희의 소리는 떠는 음과 꺾는 음 등 판소리의 어법은 고수한 채, ‘선율’과 ‘가사’에 더욱 집중한다. 선율은 ‘미-라-도시’의 계면조를 구성하는 음뿐 아닌,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서양 음계의 음들을 자유롭게 사용하되 판소리의 색채를 짙게 녹여낸다. 그렇게 완성되는 소리는 한국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해준다.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오히려 명확하지 않은 모호한 음악이 될 수도 있는데, 이승희의 소리는 조화롭게 그 모든 걸 잘 녹여내어 극이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지는 것이다. 이승희에 따르면, "세상에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 곁을 머물다 떠나간 동물들 저마다의 사연과 캐릭터를 생각하며 이 공연을 위한 작창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극의 특성을 고려하여 노든의 장면을 좀 더 대중적으로, 그 외 캐릭터들은 역할에 따라 판소리와 정가, 경기와 서도 민요의 특징을 살려 그렸다고 하는데,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펭귄 치쿠가 노래하는 구간에는 경서도의 민요를 활용한 떠는 음과 선율진행이 자연스럽게 묻어나 특색있는 한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노든은 태어날 때부터 코뿔소가 아닌 코끼리 무리에서 자라나고, 이후 그들 곁을 떠나 코뿔소 무리에서 가정을 이루지만 인간에 의해 가족을 잃고, 동물원에서 만난 친구도 인간 손에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그 후에 만난 소중한 친구 펭귄 차코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 노든의 마음은 어땠을까. 계속해서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보내는 노든은 아마 앞으로 나아가길 주저했을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슬픔에 그는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을거다. 하지만 노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결국 어린 펭귄을 바다로 보내는 길잡이의 역할을 해낸 후 그의 바다에 잠잠히 머물게 된다. 만일 노든이 코끼리 무리를 떠나오지 않았더라면, 동물원에서 탈출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고, 펭귄과 함께 바다로 떠나지 않았다면 어린 펭귄은 바다에 갈 수 있었을까? 그저 안정적으로 머물고 싶은 세계에서 발을 뗀 덕분에 노든은 슬픔과 좌절을 겪는 동시에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고 누군가에게 큰 바다가 되어주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수많은 마음과 물음표를 안겨준 이 작품은, 몽환적인 음악과 더불어 진심 어린 배우의 연기와 전통의 멋이 가미된 소리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많은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호수에서 처음 수영을 배우던 어린 펭귄은, 노든의 도움으로 수영을 연습하다가 용기를 내어 홀로 물속으로 들어간다. 노든과 함께 수영할 때는 안정적인 초록빛의 조명과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왔지만, 어린 펭귄이 처음 혼자 물에 들어가자, 무대는 어둡게 전환되고 두려운 분위기가 엄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음악과 따뜻한 배경이 어린 펭귄의 헤엄을 응원해 준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게 아닐까. 첫발을 떼는 건 누구에게나 어렵다. 하지만, 미약한 우리 한 명 한 명의 가치는 너무나도 강인한 힘을 갖고 있기에, 누군가에게 큰 바다가 되어줄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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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성료‘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25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대회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해 온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태강삼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상을 차지했다.25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 국악큰잔치에는 7개 부문(관악⸱현악⸱민요⸱판소리⸱풍물⸱가야금병창⸱무용) 101개팀 170여 명의 어린이가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중 21개 팀이 지난 23일 결선 경연에 참여했다. 결선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치러졌다.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풍물 공연을 펼친 태강삼육초등학교 마재인 외 9명의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그 결과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의 대상은 풍물 공연을 펼친 태강삼육초 마재인 외 9명의 어린이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1위인 금상(문화재청상)은 가야금병창부문 곡정초 김단유, 민요부문 파주대원초 박규리, 관악부문 여수한려초 홍리안, 현악부문 삼미초 이연두, 판소리부문 성지초 김서우, 무용부문 고산초 전인호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지도자상의 수상이 이어졌다.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으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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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살다 간 아리랑 명인 정은하!고 정은하(1956-2023)명인! 영천 출생으로 아리랑 명인이다.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시 혁혁한 기여를 했다. 아리랑 리더로서 전국 아리랑공동체 결속에 기여해 왔다. 영남아리랑보존회장을 맡으면서 지부와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영남지역 25여 지부와 제주도아리랑보존회, 울릉도아리랑보존회 를 탄생시켰다. 특히 영천아리랑 음반(1999년), 대구아리랑(2003년), 영남지역 아리랑 음반(2006년)을 남겼다. 또한 2003년부터 대구아리랑축제와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를 개최해 왔다.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으로서 사할린아리랑제에도 함께 해왔다. 사비를 털어 제1회 상주아리랑제(2008년)와 제1회 울릉도아리랑제 첫 막을 여는데 큰 역활을 해주었다. 정은하 선생은 영남지역 민요와 영남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는 전승자로서 현장조사시 음악적 분석에 대해서 탁월한 안내를 해주었다. 그만큼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음악적 기량과 기억력이 좋아서, 언제나 전화만 해도 궁금해 하는 각 지역 아리랑은 물론 경기민요에서부터 서도민요, 영남민요는 지역의 토리대로 척척 불러주었다. 특히 잘 들리지 않는 일제강점기 SP음반 음원을 녹음해서 보내면 사설을 줄줄 풀어 주었다. 필자가 2009년부터 안동대 민속학연구소에서 수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현장조사사업단 연구원으로 참가하던 시절에 채록한 음원을 들려주면, 서울 사람 귀에는 전혀 채록이 안되는 발음과 사투리 뜻까지 해결해 주었다. 영남지역 향토민요 전승단체들과 학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었다. 우리 연구자들이 이렇게 빚을 지었다. 17세 되는 1970년대 중반부터 31살까지 서울에서 국악활동을 했지만. 평생 투박하지만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 그대로 말하는 것이 매력이고, 타고난 리더로서 여장부였다. 제자들의 학비도 대주는 등 많은 장학사업을 했다. 결혼도 안하고 평생 함께해 온 국악계 명사와 소리꾼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전해 주었다. 스승이신 이창배 선생부터 이춘희 선생까지 국악계와 국악인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나에게는 30년 동안 함께 협력해 온 아리랑운동 동지였다. 이제는 그 이름처럼 하늘에 별이 되었다. 별이 되어 은하수로 돌어갔다. 정 은 하!!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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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제21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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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대통령상에는 윤하림음악의 품격과 해금의 가치를 알리고 싶은 연주자! 초등학교 시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전통음악이 제 삶에 깊숙이 들어온 지 어느덧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저에게 전통음악은 늘 끝이 없는 숙제와도 같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언제나 완벽하고 싶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았기에 다시 연습실로 돌아가 밤을 새우며 저 자신과의 싸움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매일 수 없이 연습을 반복하며 손가락 마디마디가 피멍이 들고 아파서 줄을 잡을 수 없는 모진 고통 속에서도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연주자로서 무대에 설 때마다 후회 없는 연주를 위해 눈물로 밤을 새웠던 시간들이 바로 오늘의 영광을 위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던 것은 결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연주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음악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아끼지 않으셨던 스승님들이 계셨기에 보다 나은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온전히 저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활동을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성남시립국악단 동료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으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받은 상의 기쁨에만 안주하지 않고 처음 해금을 시작했을 때의 열정을 다시금 되새기어 앞으로 우리 음악의 품격과 고유한 가치를 알리는 해금연주자 윤하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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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 최우수상 수상한 이나연춤을 출수 있게 엄마를 배려해준 두 아들에 고마워.....! 몸과 마음이 연습실로 향하도록 허락하고 배려해 준 김도경, 김경원 나의 두 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출산과 육아로 10년 동안 춤과 잠깐 이별하는 동안에도 내 자신이 춤을 추어야 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 계속 묻고 또 답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무대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김묘선 선생님의 승무 전수교육 문화생으로 공부한지 4년차입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앞으로 부족함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온전한 나의 에너지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춤꾼이 되겠습니다 다독여주시고 북돋아 주심을 잘 기억하고 다시 시작할 때의 그 마음, 초심을 잃지 않는 춤꾼이 되겠습니다 김묘선선생님, 정진욱교수님, 홍기태선생님, 부산 승무전수 공간인 우송춤방 식구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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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 '최민정' 수상전북 남원시는 '제93회 춘향제'와 함께 열린 '제5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민정(39·서울)씨가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최민정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열창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합산점수 544.42점으로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심사위원장으로부터 "소리를 가지고 놀았다"란 찬사를 들은 최 명창은 열창한 심청가 대목을 '아니리' 없이 오롯이 소리로만 표현하는 공력을 선보였다.14세 나이에 아버지의 권유로 판소리에 입문한 그는 김일구·김영자 명창을 사사했고 서울국악예술고를 거쳐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노던 일리노이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제22회 공주박동진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문화부장관상) 등의 수상경력고 갖고 있다.신영희 심사위원장은 "최고의 명창을 배출하는 남원에서 소리 맛을 제대로 구현할 줄 아는 명창이 나와 대단히 기쁘다"며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은 곡도 어렵지만 고음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인데 소리를 무리하지 않게 내면서도 맛깔스럽게 처리할 줄 알더라"라고 평했다.대상 수상자 최민정 명창은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춘향국악대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큰 상 주신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원이 갖고 있는 훌륭한 자산과 문화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명창부 15명, 일반부 85명, 학생부 142명 총 242명(명창부 15명·일반부 85명·학생부 142명)이 접수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기악현악·병창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최민정 씨와 함께 ▲판소리 일반부(국무총리상) 정창진 씨 ▲무용 일반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유은미 씨 ▲기악관악 일반부(국회의장상) 김준철 씨 ▲기악현악·병창 일반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하연 씨 ▲민요 일반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리한 씨 등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학생부에서는 ▲판소리 고등부(교육부 장관상) 박근령 ▲판소리 중등부 대상(전북교육감상) 양준모 ▲판소리 초등부 대상(전북교육감상) 허정운 ▲무용 대상(전북교육감상) 최미르 ▲기악관악 대상(전북교육감상) 김인우 ▲기악현악·병창 대상(전북교육감상) 설현서 ▲민요 대상(전북교육감상) 김정래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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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천안시립풍물단, 산청 주말 공연이번 주말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공연이 산청에서 펼쳐진다.산청군은 오는 27일과 28일 주말 상설공연으로 마당극과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27일과 28일 오후 2시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이 열린다. 2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는 '하늘 광대 연희'라는 주제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이 진행된다.1987년 천안시에서 창단한 천안시립풍물단은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서한우 예술감독 중심으로 예술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무대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지난 2022년에는 (사)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제21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 '천안 방축골 농악'을 선보이며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이들이 선보일 천안 방축골 농악은 지난 2007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을 통해 재조명받아 천안시립풍물단을 통해 전승돼왔다.특히 보존성과 예술성에서 가장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기능보유자 고 이돌천 선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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