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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천안) 2024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악대상(08/17)(기악/민요/판소리/무용/연희)∎목적: 본 시상식은 국악예술을 통한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국악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역의 국악발전을 도모하고 저변을 확대하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시: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천안예술의전당 ∎주최: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주관:대한민국평화통일국악대상 조직위원회 ∎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민국 국회, 통일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천안시, 천안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국악방송, YCN유림방송, (주)국악신문 ∎응모부문 ∎기악(관악, 현악) ∎민요(민요, 정가, 시조 등) ∎판소리(판소리,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무용(전통, 창작) ∎연희(풍물, 사물놀이, 난타 등) ∎응모대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족, 탈북민, 대학생 및 일반인 - 대통령상 수상자 ,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및 보유자 후보 제외 - 본 대회 전체 종합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 심사방법 1차 예비심사(동영상 및 서류심사): 응시자가 제출한 동영상 및 서류에 의해 심사하여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대통령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 결정 - 2차 본심사(경연): 시상식 당일 기악, 민요, 판소리, 무용, 연희 등 각 부문별 대상자 5팀이 경연하여 (각 10분 이내) 심사에 의해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의장 대통령) 수상자 결정 1차 예비심사(동영상): 2024년 7월 29일(월) 오전 10:00 ~ 18:00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 - 1차 심사결과 발표: 2024년 8월 1일(화) 오전 10:00 이후 수상자 후보 선정 결과 개별 문자 통보 - 2차 본심사(경연) 및 시상식: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15:00 ~ 18:00(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심사 및 운영규정 ▪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운영규칙에 의함 ▪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함 ▪ 동점자의 경우는 개인은 연령 순, 단체는 인원이 많은 순으로 처리한다. ∎ 응모신청 ▪ 신청기간: 2024년 7월 1일(월)~ 7월 25일(목) 18:00 까지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사진 첨부) 1매, 이력서 1매, 최근 3개월 이내 촬영된 동영상 1부(기악, 민요, 판소리부문: 5분 이내, 무용, 타악부문: 8분 이내), 통장 사본 1부, 주민증 사본 1부▪ 신청방법: 이력서 및 신청서, 동영상, 통장 사본 / E-mail 로 제출 * 이메일 제출시 제목과 첨부파일은 응시자명으로 제출하되 동영상은 MP4 파일로 제출할 것* 홈페이지: www.minbul.co.kr 국악신문 홈페이지 www.kukak21.com신청서 다운로드 ∎접수처▫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대로 292(금정빌딩 5층)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 TEL: 010-5457-0815▫ 메일: minbulkim@hanmail.net▫ 홈페이지: www.minbul.co.kr ∎참가비 개인, 단체 5만원 / 입금계좌 : 농협, 351-0445-7073-23 , 예금주: (사)민족통일불교협의회 ∎ 기타 ▪ 종합대상 시상자를 제외한 시상자 후보 선정은 심사후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각 부문별 대상자는 반주자 필요 시 각자 대동하여야 함. ▪ 시상식 불참자는 수상 포기 의사로 간주합니다. ▪ 신청서 접수 이후 서류반환 불가 ∎ 시상내용 <시상 내역은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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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준비단 출범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기관 합동 준비단(이하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준비단에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준비단 제1차 회의는 20일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열린다. ‘파리 올림픽’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중에게 개방하는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로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7. 26.~8. 11.)’에는 206개국 선수단 10,500여 명(32종목 329개 세부 경기)이, ‘제17회 파리 하계패럴림픽(8. 28.~9. 8.)’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이 참가(22종목 539개 세부 경기)할 예정이다.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의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대회 기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대형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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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는 정온유 씨제10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 명인명창부 종합대상은 기악부문의 정온유씨가 수상하였다. 정온유씨는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 총 223명의 참가자 중 대회 최고 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온유씨는 ‘오늘 이 자리에 있게끔 도와주신 부모님,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상을 받을수록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뭐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하였다. 다음으로 국회의장상에 기악부문 이수현씨가 수상하였고, 통일부장관상에는 민요부문 황명분, 중고등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은 기악부문 정지민양이 수상하게 되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는 올해에도 풍물부문에 명인명창부를 추가하였고. 내년에는 더 많은 부문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국악인의 참여를 바라며 비대면으로 축소되었던 각 부문의 시상과 상금을 대폭 상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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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안네의 일기’라는 '은경이 일기'이 책은 북한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10대 여학생의 평범한 일상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탈북 여성이 15년 전 북한에서 보낸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회고하면서 일기 형식으로 쓴 책이다. 북한 체제 특성이 잘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책 속의 북한 체제와 일싱은 지금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책 '은경이 일기'에는 ‘북한판 안네의 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비슷한 또래의 다른 탈북자들 이야기도 추가해서 북한의 학교 생활과 친구 관계, 가족과 동네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일기를 월별로 구성해 1월부터 12월까지 북한 생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게 했다. 북한연구소는 현재 영어 및 일본어판과 웹툰 출간을 준비 중이다. 이제 30대 초반에 아이 두 명의 어머니가 된 그에겐 소원이 하나 있다면, "내 아이들이 내가 북에서 왔다는 걸 평생 몰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생애나눔대화’를 통해 만난 고향 어른들의 얘기도 덧붙이면서 일기를 완성했다. 이 책은 편저자 서문에서 밝혔듯이, "북한 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책이 별로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됐다. 북한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가족생활은? 교우관계는? 그리고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북한의 독재체제가 학생들에게 가하는 폭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학생들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사실상 북한체제와 북한에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투성이인 것이 사실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그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도 있고 못 얻을 수도 있다. 다만, 그러한 문제들을 가슴으로 느끼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판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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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 연장통일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이 10월 29일까지로 연장된다.이번 공모전은 남과 북이 함께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하고, 남북공동발굴의 역사적 의미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주제로 한다.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에 관심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청소년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각각 △대상(통일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성인/청소년 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10월 29일까지 공모 접수가 가능하고, 수상작 발표는 11월 17일에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사업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작을 통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에 참여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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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 개최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오는 10월15일까지 선보인다. 1953년 7월 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고, 1950년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 그리고 정전협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행사는 오는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수습한 영웅들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2부 ‘두 얼굴의 DMZ’,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 제4부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등 네 부분으로 나눠진행된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6·25전쟁과 정전협정을 다룬다. 6·25전쟁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무기인 M1 소총과 '따발총'이라고 불리는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전쟁 때 뿌려진 삐라, 유엔군이 돌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간 아리랑스카프 등을 전시한다.또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전협정 본문(복제본)을 볼 수 있다. 정전협정서는 유엔군 대표와 북한군·중공군 대표가 서명, 정전협정서 원본은 미국과 중국 북한에 있다.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에서는 6·25전쟁에 전투부대와 의료지원을 해준 국제연합군의 22개 국가의 희생을 기억하는 국내의 기념비를 소개한다.이와 함께 70년 전 정전협정 지도를 통해 사라진 마을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도 전시한다. 비무장지대가 탄생하면서 사라진 마을은 총 2개 도, 9개 군, 35개 면, 116개 행정리와 401개의 부속마을이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전쟁·분단·이산의 아픔을 노래한 대중가요, 전쟁을 다룬 영화,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기록한 사진집, 다시 가 보고 싶은 '그리운 금강산' 관련 유물과 자료, 비무장지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 자료 등도 전시한다. 제4부는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이다. DMZ 실태조사 때 촬영한 가장 최근의 사진들을 경기도박물관 갤러리에서 따로 선보인다.2009년 국방부 의뢰로 최초로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기록 사진을 촬영한 박종우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도 전시된다. 이 사진들을 통해 70년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와 전방을 수색하는 병사 모습, 그 곳에 서식하는 식물과 조류, 포유류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무장지대의 원시적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아래에는 남과 북이 겪은 전쟁 잔해와 아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과 전시연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부가 제작한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이 상설돼 있다. 6.25전쟁 이전 DMZ에 있었던 400여 개의 마을 중에서 연천 고랑포리․항동리, 철원 외촌리․유정리, 양구 문등리, 고성 대강리․사비리 등 큰 규모의 마을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땅 밑에 지뢰와 폭탄이 숨어있고 전사자의 유해와 유품, 문화유적과 사라진 마을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들을 무심히 덮고 회복해가는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통해 DMZ의 내일, 한반도의 평화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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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공개…“국제연대·협력 기대”통일부가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도록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을 26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달 30일 정부의 첫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영문판은 통일부 누리집에 PDF 형태로 먼저 공개됐다. 책자는 추후 재외공관, 국제기구, NGO, 국내외 연구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영문판에는 보고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에서 익숙하지 않은 북한 특유의 용어를 따로 모은 북한용어집이 추가됐다. 특히 독자의 편의를 위해 북한인권 상황을 요약한 Ⅱ장을 별도로 발췌한 요약본도 함께 제공됐다. 통일부는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을 통해 해외에서도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인권보고서가 북한인권 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초자료로 해외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02-2135-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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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22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개최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京碩)은 2023년 4월 24일 ‘제22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를 공고 및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백일장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여파로 기존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이 완화돼 참여형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및 14개 시·도광역교육청의 지원으로 시행한다.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한인학교,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예선 대회를 주관하고, 예선에서 입상한 상위 작품을 연맹 대회조직위원회에 8월 14일까지 추천하면 부문별 및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입상자는 9월 13일 발표되며, 10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올해 발행할 작품 모음집에 수록하여 국내외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정부 기관인 통일부, 교육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KBS 한국방송 및 14개 시·도광역교육청이 후원·지원·승인했다. 백일장 대회는 제1회부터 제7회까지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1회~6회는 편지쓰기, 7회는 편지쓰기 및 그림그리기 구분)’로 진행했다. 제8회는 ‘한민족 통일염원 청소년 백일장(편지쓰기, 그림그리기)’으로, 제9회와 제10회는 ‘통일염원 청소년 백일장 전국대회(편지쓰기, 그림그리기)’로, 제11회(2012년)부터는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편지쓰기, 그림그리기)’로 시행하고 있다. 본선에서는 편지쓰기 및 그림그리기 분야별로 유치부, 초·중·고등부·해외부문(기관 단체 추천 포함)등 청소년 199명, 우수지도 교사 20명, 우수지도기관 6개 등 총 225명을 시상한다. 최고대상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과 국회의장상을, 종합대상에는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통일부장관상, 부문별 대상에는 통일부장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이 수여된다. 금상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정무직)상과 전국 시·도광역별 초·중·고등부 교육감상을 비롯하여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상을 각각 시상한다. 연맹은 유튜브(정경석 총재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사에 더욱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대회 공고는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북청소년중앙연맹 대회조직위원회와 통일한반도교육원(이사장 김갑재, 원장 모광용)이 대회 본선을 주관한다. 예선은 연맹 산하의 지방(해외)본부연맹,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주관하며, 시·군·구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와 해외 한인 학교가 협력한다. 미래통일세대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은 현재까지 146만1737명의 청소년에게 통일교육·국가관교육·역사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에는 국내외 청소년 165만8070명 참여함으로써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은 남북청소년 한민족공동체 동질성 회복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의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및 세계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 세대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맹은 대한민국 정부의 1990년 5월 대한민국 청소년헌장 선포를 계기로 미래통일 세대육성을 위해 정경석 총재가 2000년 11월 설립했다. 1995년 7월부터 연맹 설립을 추진해 2000년 11월 통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통일분야 청소년 전문단체 법인을 최초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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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는 신이나 명창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명창부 종합대상은 판소리 부문의 신이나씨가 수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심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진행되었고 총 275명의 참가자 중 대회 최고 상격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이나씨는 ‘지금 이 시간까지 소리를 놓치 않고 꾸준히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한국인으로 우리의 국악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큰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열심히 소리의 길에 매진하겠습니다. 전통국악을 끝까지 사랑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국회의장상에 기악부문 안민영씨가 수상하였고, 통일부장관상에는 기악부문 오노을, 중고등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은 판소리부문 김세빈양이 수상하게 되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는 내년에는 안전한 시국에 보다 많은 국악인의 참여를 바라며 비대면으로 축소되었던 각 부문의 시상과 상금을 대폭 상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의 각 부문 수상자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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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를 위한 여행, DMZ 11개 테마노선 개방오는 4월 21일(금)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3월 31일(금)부터 ‘평화의길’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11개 테마코스이다. 각 코스는 도보구간과 차량이동구간으로 구성된다. 구간 대부분은 참여자의 안전과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일부 구간에서는 직접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통해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와 실향민의 삶의 터전인 대룡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 코스’,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김포 코스’, 장항습지와행주산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코스’,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등 대표적평화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코스’, 삼국시대부터 대표적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코스’를 개방했다. 강원 지역에서는 백마고지 전적지를 살펴볼 수 있는 ‘철원 코스’, 가곡 ‘비목’의 배경이 된 백암산을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화천 코스’, 원시림인두타연을 간직한 ‘양구 코스’,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인제 코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금강과 금강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고성 코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DMZ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방한 외래 관광객이 최고로 방문하고 싶어하는관광지다. 정부는 그동안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그 일원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노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5개 부처는‘공동업무협약’을 통해 ‘DMZ 평화의 길’ 조성과 운영에 대한 통합운영체계를마련해 협력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 시범 개방된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쪽과 비무장지대 중 일부 지역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 원)를 받는다.다만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테마노선 개방이 군사 규제 등으로 침체된 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DMZ와 그 일원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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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통일기원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04/02)■ 대회명칭 : 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 대회기간 : 2023년 4월 2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영상심사 단심제로 진행합니다. 2023년 4월 9일 시상식 (장관상 이상의 상격만 대면시상 진행)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므로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방법 참조바람 ■ 대회장소 : 세종시 연서면 생천길 84(춘담정) ■ 주최/주관 :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 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세종지회, (사)평화문화재단.㈜진스타, (사)벽산전통서각협회 ■ 대회종목 : 명인명창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 일반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풍물) 고,중등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풍물) 초등부(판소리,무용,민요) 단체부(판소리,무용,민요,풍물) ※민요부문 중 가야금병창 신설 ■ 참가자격 ▶명인·명창부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전공자 중 만23세 남,여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하고 대한민국 만19세 이상 남,여 ▶중고등부 – 전국 중, 고교 재학생 ▶초등부 - 전국 초등학생 ■접수 방법 비대면 영상심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회는 단심제로 진행합니다. 2023년 3월 15일~ 3월 31일 이메일 접수 *2023년 3월 31일 오후6시 접수 마감 이메일로 동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접수 시→메일 제목과 동영상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1) 일반부 판소리 홍길동 / 예시2) 단체부 풍물 홍길동외 3명 *이메일 : kbhsy84@naver.com *전화문의:010-7537-2216 *접수확인 : 010-7537-2216 ※문자로 본인의 신청현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가부문, 이름 명시/ 예, 일반부 기악 홍길동) ※참가신청서 다운 : (주)국악신문사 http://www.kukak21.com (경연대회 게시판) ■동영상 촬영시 주의사항 1.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mp4,mov,avi파 일 2.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 야 됩니다.(기악, 민요·가야금병창, 판소리부문 반주자 필수) 3. 인사 생략, 한복착용 촬영 4.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 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5.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및 사운드 등 편집 절대 불가 ■. 경연방법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시간 ■시상내역(변경 될 수 있음) ※ 상장과 상금은 변경될 수 있음. ▶ 명인명창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명 인 · 명 창 부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통일부 장관상 1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2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예총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 일반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일 반 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세종시 연합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 학생-중·고등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중 · 고 등 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예총 세종시 연합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 학생-초등부 (판소리, 무용, 민요) 구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초 등 부 종합대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 세종시 연합회장상 2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약간명 상장 및 부상 ▶ 단체부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단 체 부 종합대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 세종시 연합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구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우수지도자상 국회의원상 2 상장 및 부상 ※본 시상은 주최 측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은 상장 심사중에 있어 3월31일 접수마감 후 최종 상장 내역은 3월31일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수상자안내 국악신문사를 통해 수상자 명단 4월3일 공지 예정 -개별공지는 장관상 이상 시상식을 위해 대상자에게만 할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 첨부된 대회요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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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통일부, “북한 신문·방송·출판물 자유롭게 본다”대통령에 보고한 통일부에 의하면 북한 TV·신문과 출판물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시청·열람 금지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한다. AP통신 보도에 의하면 남북한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복원하며 장차 통일을 준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남북한은 상호 영토 방문과 전화·편지 교환을 금지해왔으며, 각각의 신문·방송·웹사이트 접근도 차단해왔다. 수십 년에 걸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선 북한 방송 시청을 허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 측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한국은 이미 세계 10대 경제 대국(the world’s 10th-largest economy)이 된 데다 지구촌 문화 강국으로도 자리 잡았다며, 2019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북한의 54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북한 영화·노래·선전물을 언제든 접속이 가능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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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음반 바칩니다, 광복절·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올해 첫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14일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2012년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올해 첫 기념일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4일 오후 8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소녀를 위한 아리랑'을 펼친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꿈꾸는 소녀-강강술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연주하는 '넋풀이'와 '구음시나위', 국립민속국악원 안무자 복미경의 '살풀이춤' 등을 선보인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는 동해안오구굿 중 '초망자굿'을 올려 할머니들을 위로한다.마지막 순서인 '다시 아리랑'에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과 함께 소리꾼 김용우와 김나니가 중국 옌볜에서 전승되는 '기쁨의 아리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삶을 담은 '어느 할머니의 극락'을 노래한다. 각 프로그램 사이에는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과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 제작과 구성에는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참여했다. 위안부 피해자 나눔의집의 할머니도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국립합창단이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함께 14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15~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2018 한민족합창축제'에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를 들을 수 있다.국립합창단 전속작곡가 오병희의 창작칸타타 '광야의 노래'가 초연한다.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를 소재로 일제치하의 절망적인 상황과 슬픔, 자유와 평화의 세상을 염원하는 의지를 총 7곡으로 풀어냈다. 또 '한민족합창축제'에서는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의 의미를 풀어낸 국립합창단 전속작곡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도 초연한다. 록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작사한 '약속'도 발표한다. 김태원과 우효원은 2011년 KBS 2TV '청춘합창단'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약속'은 약 220여명의 대합창으로 연주한다.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하는 앨범 '이야기해주세요'가 고음질 한정판 바이닐(LP)로도 발매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출신 송은지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2006년 송은지와 소히, 정민아 등이 모인 '릴리스의 시선'이라는 모임에서 시작했는데 무산됐다가 2011년 11월 송은지의 제안으로 재개됐다.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자선 음반이다.음반 제작사 페이퍼 레코드는 "한정판 바이닐과 LP미니어처 CD에 수록된 음악들 중엔 이상은의 '성녀'를 제외한 모든 곡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녹음됐다"면서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떠올리며, 트라우마와 집단 속에서 짓밟힌 개인의 삶 등을 고민했다"고 소개했다. 이상은 외에 이효리, 남상아, 한희정, 송은지, 이아립, 박혜리, 지현, 트램폴린, 빅베이비드라이버 등이 참여했다.서울시향은 서울시와 함께 15일 오후 8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서울시향 광복 73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아리랑을 주제로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중 주요 악장을 피날레로 연주하며 광복의 밤을 마무리 한다. 성시연이 지휘봉을 들고,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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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훈댄스페스티벌’ ..한국의 집'보훈무용예술협회'(이사장 유영수)가 주최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2022 보훈댄스페스티벌'이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보훈과 관련된 무용예술단체로는 유일무이한 단체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추어 본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무담(舞談)-춤 이야기'가 2019년 보훈댄스페스티벌로 개편되어 주 행사 프로그램인 경연무대의 형식과 틀을 재 정비하고 부대행사와 사전축제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축제 첫 번째 부대행사인 ‘2022 젊은 예인전(15일~17일)’은 30대 전통춤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젊은 춤판이다. 15일에는 권미선, 권영성, 김민성, 문지원, 박채원, 임새솔, 조수빈, 조하늘, 황은진이 출연하고 16일은 고인지, 김문채, 김솔지, 김지은, 문경민, 박주현, 변창준, 안나영, 여주연 출연하며,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김영신, 남솔, 이우영, 장소영, 장영, 정유지, 최예지, 최희아, 홍자연 등이 출연하여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젊은 춤꾼들의 다양한 류파별 전통춤 무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경연부문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제17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본선 무대는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본 경연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또한 23일 열리는 제12회 전국신인작가전은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6명 안무가를 선정하여, 2차 공연을 통해 경연으로 진행한다. '보훈댄스페스티벌' 사전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무용가들이 펼치는 '무색(舞色)-춤의 빛깔'(22일)에서는 전통춤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박윤미의 신관철류 수건춤, 홍연지의 고풍, 장인숙의 교방굿거리춤, 임은주의 승무, 이수진의 이은주류 살풀이춤, 신화원의 김백봉 부채춤, 김지윤의 부채입춤, 김윤미의 버꾸춤 등이 출연한다. 개막공연 ‘세월을 가진 춤을 추다(24일)’은 전통예술 최고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 장원 수상자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제10회 수상자 이정희의 도살풀이춤, 제12회 수상자 채향순의 승무, 제16회 수상자 진유림의 살풀이춤, 제21회 수상자 박경량의 영남교방청춤, 제24회 수상자 이미숙의 경기수건춤, 제28회 수상자 김진원의 춘설지몽, 제33회 수상자 유영수의 선입무 등이 출연하며, 초청공연인 ‘2022 우리 춤 전시회(25일)’는 우리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경대학교, 단국대학교, 용인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 류무용단 등 여러 무용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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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합문화센터, 11일까지 6월 공연 주간 진행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6월 공연 주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이다.이번 주간엔 코미디 서커스 공연, 남북 예술인 공연팀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 공연, 5인조 국악 밴드 연주, 남북 주민 수강생 합동 난타 및 아코디언 공연 등이 진행된다.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도 10일 예정됐다. 고흐, 샤갈 등 거장의 명화 해설과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등의 가곡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통일부는 "공연 관람은 남북 주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며 "공연료는 무료이며, 관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린 관람객 중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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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특별전고려 태조 왕건과 충남 천안지역의 역사적 이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시가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천안박물관에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기획전시를 진행된다고 밝혔다.천안시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태조 왕건이 선택한 땅 천안, 그리고 개경’을 주제로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통일부와 문화재청 후원으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태조 왕건이 선택한 땅 천안, 그리고 개경'을 주제로 열린다.전시회에서는 천안 목천읍에서 출토된 태조왕건 추정 청동상부터 개성왕씨 족보, 조선후기 천안지역의 지리지인 영성지(寧城誌) 등 '고려 태조 왕건과 천안'의 역사적 이해와 지역적 연관성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이와 함께 남북한이 공동으로 발굴 조사한 유일한 문화유적인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에 관한 성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남북사회 문화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린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통일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여덟 차례의 조사를 추진해왔다. 1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만9770㎡를 조사해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가치 있는 유물 1만7900점을 발굴했다. 이번 전시는 그간 발굴 조사된 고려 궁궐터의 모습과 출토유물을 영상자료, 3D 복원영상 등으로 재현했으며, 특히 3D프린팅 기법으로 실물 크기로 재현된 금속활자와 기와, 토기 등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과 연계해 6월 3일에는 충남향토사대회,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는 ‘고려수도 개경의 공간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학술 아카데미가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안박물관(041-521-2887) 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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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풍류대장'에 서도밴드 뜬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5시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대장'을 개최한다. '2022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고궁음악회는 제이티비씨(주)(이하 JTBC) 국악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의 수상팀이 출연해 우리의 선율을 전한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전한 국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50팀이 넘는 국악 예술인이 출연해 독창적인 무대와 흥 넘치는 연주로 전 세계에 국악을 알렸다. 사회는 '풍류대장' 최종 10위로 진출한 최재구 씨가 맡았으며 국악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21일은 서양 악기와 우리 장단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인 ‘억스(AUX)’와 국악단 ‘해음’이 출연한다. 억스(AUX)는 '풍류대장' 최종 결승에 진출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남원 가는 길', '까투리', '사랑가'를 부른다. 4차전에 진출한 해음은 '여창가곡 평롱',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대한이 살았다' 등의 곡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2일에는 '풍류대장'의 최종우승팀인 ‘서도밴드’가 출연한다. ‘서도밴드’는 2019년 한국방송공사(KBS) 국악신예대상 대상, 2019년 제11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희망의 아리랑', '뱃노래', '강강술래' 등을 선보여 국악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한다.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는 국악팀 ‘이상’은 '풍류대장' 최종 결승에 진출한 팀으로 '자존심‘, '달타령 김미! 김미! 김미!(gimme! gimme! gimme)!', '액맥이타령'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1년 통일기원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통일부 장관상) 수상자이자 사회를 맡은 최재구 씨도 이번 음악회에서 ‘살이 차오른다’라는 곡을 통해 양일 공연의 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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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 개최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가 후원하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웹툰, 영상 등 자유 형식이며, 공모전 주제는 △남과 북이 함께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 △남북공동발굴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다. 이 공모전은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청소년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통일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성인·청소년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 접수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수상작 발표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열리며,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작으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 사업에 참여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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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의 성과와 쟁점개성 만월대의 디지털 복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8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리는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 학술대회’를 통해서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통일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해 총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자료에 대한 분석과 고증연구를 통해 1000여 년 전 고려 궁궐 만월대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복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만월대 디지털 복원 사업의 성과와 쟁점을 공유하고 디지털 복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하고 디지털 복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터만 남아있는 만월대의 옛 모습을 연구·재현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남북공동연구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또한 ‘남북을 잇는 고려의 흔적들’을 주제로 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이 오는 22일 부안 청자박물관을 시작으로 천안(5월 20~7월 31, 천안박물관), 하남(8월 2~9월 18일, 하남박물관), 대전(8월 15~10월 15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2015년 제7차 조사에서 발견된 ‘고려 금속활자’를 비롯해 청자압출양각모란절지문화형접시,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차원 입체(3D)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해 새롭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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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김청우제8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대통령)상 명인 명창부 종합대상에 김청우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장상 일반부 종합대상 모세진, 통일부 장관상은 명인 명창부 대상을 받은 박민지씨.조아람씨.주영민씨가 수상했다. 교육부 장관상은 고중등부 종합대상 한지희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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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50년 공개방송 ‘행복한 동행’KBS한민족방송은 21일 저녁 6시 KBS아트홀에서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50년 기념 특별방송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러시아 사할린·중국 만주3성, 일본 등의 동포를 청취자로 하는 KBS라디오 한민족 방송(사회공헌방송부 박천기 부장)의 간판 프로그램인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가 개시 50주년을 맞아서 유명 가수와 초청 인사들과 함께 하였다. 참석자 중에는 KBS한민족방송 체험수기 공모전 역대 수상자 등이 참석하여 뜻을 더했다.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진행자인 이소연과 작곡가이자 가수인 이호섭이 사회를 본 이날 공개방송에는 사할린 한국교육원 이병일 원장을 비롯해 사할린동포들의 귀환운동을 펼친 박노학 씨 아들인 박창규 씨, 前 사할린 유즈노사하린스크 14번 고등학교 백하득 교장, 前 사할린 한국교육원 김주환 원장, 사할린 한국어교육협회 공노원 부회장, 사할린아리랑축제추진단 단장인 ㈜국악신문사 기미양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으로 영주귀국해서 안산, 인천, 김포, 파주, 남양주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 그리고 아리랑 명창 이혜솔, 김화숙. 중국동포, 고려인, 청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포들과 인연이 깊은 가수 설운도, 김국환, 나태주, 설하윤, 소리꾼 박애리, 남상일 등이 출연해 50주년 축하 무대를 꾸몄다. 사할린에서 위문공연을 펼치기도 한 작곡가이자 가수 이호섭이 ‘사할린’을 부를 때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징용됐다가 일본 패망 후 귀국길이 막히고 억류되어 남아있던 동포들이 가족 찾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1972년 4월 3일 생긴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사할린 동포에게’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당시 이 방송은 수많은 사할린 한인들이 고국의 가족과 생사여부를 전하는 동아줄 역할을 하였다. 중국 동포 보낸 26만 여 통 편지 DB로 구축 이후 1974년부터 중국 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과 연해주로도 청취 권역을 확대해 중국 동포들의 가족 찾기 사연도 소개했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이 편지를 보내와서 가족 재회 1만 4000여 건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1992년까지 중국동포들이 보낸 편지만 해도 26만 여 통에 이르며. KBS 한민족방송은 이 편지를 DB로 구축했다. 박천기 KBS 한민족방송 부장은 "한중 수교가 되던 1992년까지 중국동포들이 보내온 편지가 26만여 통에 이르고,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가족을 찾아준 사례가 1만 4천여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추진 운동의 대부로 꼽히는 고 박노학 씨의 아들 박창규 씨도 참석했다. 박 씨는 "아버님이 KBS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방송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니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당시 사할린동포들은 한국으로 직접 편지를 보낼 수가 없어서 일본을 거쳐서 편지를 보냈는데 KBS 한민족방송을 듣기 위해 몰래 숨어서 방송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수진 前 사할린이산가족협회 회장은 "사할린 사람들은 수십 년간 방송을 들으며 고국 땅을 밟게 되기를 학수고대했다. 이렇게 와서 공개방송을 듣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KBS 한민족방송은 사할린 동포들이 잃어버린 수많은 가족을 찾아줬고, 또 책과 달력을 보내주고 노래자랑대회과 위문공연도 실시했다”며 "KBS 한민족방송은 사할린 동포들을 잊지 않고 늘 함께 해왔다. 5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부터라도 영상 편지를 남기는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대한고려인협회 노알렉산드라 회장은 "50년 동안 동포들과 함께 해 오면서 한민족동포들을 연결시켜 주고 있는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한민족 문화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애청자인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회장은 "중국에 있을 때부터 이 방송을 들었는데 중국동포들 중에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를 통해 가족을 찾은 사람들도 많고, KBS 덕분에 한국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동포들이 많다. 또 KBS 한민족방송이 중국동포들이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고려인협회 채예진 부회장은 "50년 동안 동포들과 함께 해 오면서 한민족동포들을 연결시켜 주고 있는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민족 문화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가족 찾기에서 시작된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는 통일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남북이산가족 찾기를 다시 시작해 동포들의 가족 찾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전 사할린국립대학 박승의 교수와 사할린 전 새고려신문 안춘대 사장이 사할린 동포들의 ‘디아스포라’와 ‘이중징용’에 대한 아픔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고, 2년에 걸쳐 KBS한민족방송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사할린 동포들이 3대에 걸친 가족사 이야기로 대상을 수상한 감동을 전했다. 초대가수의 노래에 눈물 이어서 수차례 사할린 공연에 다녀온 가수 설운도가 첫 막을 올렸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다룬 '잃어버린 30년'을 부른 가수 설운도는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노래로 위안을 줄 수 있어서 그 어떤 무대보다 뜻깊었다"고 말했다. 사할린을 작곡한 이호섭이 부른 '사할린'은 또 한 세대를 넘어가는 '이산의 이산'이 남긴 아픔이 고스란히 가슴과 가슴으로 전해졌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방송 덕분에 가족을 찾았던 이승희·박동찬 중국동포이 무대에 올라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에 동네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기뻐했고, 방송에서 한국 가족의 편지를 들을 때면 모두 눈물을 흘리며 만나는 날을 고대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편지들을 분석한 동덕여자대학교 문형진 교수는 "이 편지에는 동포들이 한반도에서 연해주 지역으로 어떻게 이주를 했는지 동포들의 이주사를 엿볼 수 있고. 생활상과 문화도 알 수 있어 그 자체로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나태주가 '힘내라 대한민국'을 부르면서 태권도 발차기를 하면서 공중회전을 하자 객석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설하윤은 K-뮤직의 아우라와 댄서들의 특급 퍼포먼스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세번째 무대에서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네번째 무대에서는 1세 부모가 가고 2세와 3세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다시 시작된 이산가족찾기'에 대한 문의가 오고간다고 전했다. 이어서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박애리사 ‘춘향가‘로 신명을 높였다. 휘날레에는 관객과 함께 뜨거운 가슴을 담아 아리랑으로 대합창을 했다. 이날 공개방송을 연출한 KBS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프로그램 김경희 피디는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가 한민족 동포들과 50년을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언제나 동포들과 함께 하면서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최연소 방청객으로 온 사할린 4세 신아리나(9세)와 신마이아(14세)는 "한편의 다큐를 보는 것 같다. 사할린 동포와 중국 동포들이 가족찾기 편지를 보내고, 왜 이제야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방송을 연출한 KBS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김경희 피디는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가 한민족 동포들과 50년을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언제나 동포들과 함께 하면서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공개방송이 끝나고, 2020년 KBS한민족상(체험수기)을 수상한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공노원 부회장은 "오늘 50주년 공개방송은 그야말로 사할린의 날이다. 우리 가족 3대가 함께 왔다. 며느리와 손녀들이 사할린 한인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뜻 깊었다.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딸과 사할린에서 친구들이 이 방송을 언제 볼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 국내 영주 귀국한 김포, 양주 친구들이 며칠 전 갑자기 코로나로 못 와서 너무 아쉬웠다. 50주년을 축하하고 최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50주년 특집 공개방송 ‘행복한 동행’은 오는 4월 2~3일 오전 7시~8시 KBS 한민족방송(AM 972Khz)에서 방송된다. KBS 한민족방송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을 나오는 한 참석자의 말이 귀에 감돈다. "나 60년 행사 때 초청하면 꼭 올랍니다.” 속으로 답해 드렸다. "예 그러셔야죠. 저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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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4월 2일)최종 수정시간 3월 19일 오후7:00 ■ 목 적 • 한국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저변 확대 • 통일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문화예술인 발굴과 육성 • 국가유공자 참여를 유도하여 국가관의 인식을 드높이기 위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 ■ 방 침 전국의 국악 영재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국가 유공자 및 자녀의 국악 선양 보급에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 대회명: 통일기원 제 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 대회기간 :2022년 4월 2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영상심사 단심제로 진행합니다.) 2022년 4월 3일 시상(장관상 이상의 상격만 대면시상 진행)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므로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방법 참조바람 ■ 대회장소 :세종시 연서면 생천길 84(춘담정) ■ 주 최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 주 관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 후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세종특별자치시,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총 세종지회, (사)한국국악협회 세종지회, 세종국악원, ㈜진스타, 영남판소리보존회, (사)벽산전통서각협회, 춘당미술연구소 ■ 경연분야 명인명창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 일반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풍물) 고,중등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풍물), 초등부(판소리,무용,민요) 단체부(판소리,무용,민요,풍물) ■ 참가자격 ▶명인·명창부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전공자 중 만23세 남,여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하고 대한민국 만19세 이상 남,여 ▶중고등부 – 전국 중, 고교 재학생 ▶초등부 - 전국 초등학생 ※ 본 대회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나 해당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불가 ■ 참가신청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소정양식) ※ 신청서에 반명함판 사진 부착 - 단체는 참가자 명단 1부 ※ 성명,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소속 기재 - 본인확인증명서※ 신분증, 여권, 학생증 등 사진이 포함된 증명서 - 동영상 촬영 원본 ▪ 참가비 없음 ▪ 접수기간 및 방법 비대면 영상심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회는 단심제로 진행합니다. 2022년 2월 24일~ 3월 31일 (주)국악신문사 참조 *동영상 접수시 3월 31일 접수 마감 이메일로 동영상과 참가신청서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접수 시→메일 제목과 동영상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1) 일반부 판소리 홍길동 / 예시2) 풍물 단체 홍길동외 3명 *이메일: kbhsy84@naver.com, *우편접수 :우30041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생천길 84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전화문의 및 접수확인:010-7537-2216 ※ 전화로 본인의 신청현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서 다운 : 국악신문사 http://www.kukak21.com (경연대회 게시판) ■ 동영상 자료 제출 유의사항 1.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mp4,mov,avi파 일 2.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 야 됩니다. 3. 인사 생략, 한복착용 촬영 4.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 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5.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및 사운드 등 편집 절대 불가 ※ 위 5가지 사항이 준수되지 않을시 접수 불가하며,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음 ■ 경연곡명 ▲ 기악 - 산조 또는 정악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1곡 ▲ 민요 - 경기, 서도, 남도, 경상도, 동부민요, 토속민요 중 1곡 ▲ 무용 - 한국무용(전통무용, 창작무용) ※ 창작무용은 학생부에 한하며 창작무용에 대한 기준은 심사위원판단에 따름 ▲ 풍물 - 선반, 앉은반 모두가능 ■ 경연시간 명인명창부 10분 초과 일반부, 단체부 7분 초과 초,중,고등부 5분 초과 ■심사규정 1) 심사기준 예선, 본선 이심제로하고, 각 부문 심사 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하며 예선 및 본선은 최저 90점 ~ 최고 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2) 심사방법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의 경우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으로, 6명 이상일 경우 최고, 최하 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해야하며, 경연자 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 하고, 경연시간 내에 채점 을 완료하여야 한다. 3) 수상자 결정 본선 심사는 본 규정의 점수 집계 방식에 의거 수작업 집계로 등위를 정한다. 본선 경연의 최종 등위는 심사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각1명씩 선정한다. 종합대상은 부문별 대상자를 재심사하여 그 중 최고득점자로 정한다. 심사점수가 동점인 경우 연장자, 고학년자, 다회 출연자 우선순위로 등위를 정한다.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기타의 경우, 해당 부문 심사위원의 합의로 결정한다. 4) 경연방식 경연순서는 접수순으로 받습니다. 5) 경연 요령 •판 소 리: 경연자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롭게 선정하여 부를 수 있다. • 판 소 리(단체) : 이하 동문 • 민 요: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하여 부를 수 있다. •민 요(단체) : 이하 동문 • 무 용: 경연자는 한국 무용 중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 무 용(단체) : 이하 동문 • 기 악: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풍 물: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 풍 물(단체) : 이하 동문 6) 경연방식 • 참가자는 직접 스승(현재 사사 과정 포함)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 할 때에는 해당 심 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 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 협회는 수상취소를 결정 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시상내역(변경될 수 있음) ※ 상장과 상금은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 ☎ 010-7537-2216 ■ 경연 종목과 시상 내역 ▶명인명창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명 인 · 명 창 부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통일부 장관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세종시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일반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일 반 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학생-고중등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고 · 중 등 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학생-초등부 (판소리, 무용, 민요) 구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초 등 부 종합대상 (사)한국예총회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2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약간명 상장 및 부상 ▶단체부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단 체 부 종합대상 (사)한국예총회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구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우수지도자상 대회장상 2 상장 및 부상 ※본 시상은 주최 측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은 상장 심사중에 있어 3월31일 접수마감 후 최종 상장 내역은 4월1일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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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통일부,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결과 발표교육부와 통일부는 초·중등 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1월 1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는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 4항에 근거, 2014년부터 시행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대답했다.학생 다수는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북한이 ‘경계 대상’이라는 인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남북관계가 평화로운지 묻는 질문에 대해 ‘보통이다’(48.8%), ‘평화롭지 않다’(30.2%), ‘평화롭다’(21.1%) 순으로 대답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평화롭다’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하다’(61.2%),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25.0%) 순으로 대답했으며, 학생 다수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2020년 조사에 비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27.2%), ‘같은 민족이므로’(25.5%), ‘이산가족 아픔 해결’(20.9%) 순으로 대답했다.학생들의 78.5%가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이 크게 위축됨 없이 꾸준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통일교육의 내용(복수응답)으로 ‘남북 간 평화의 중요성’(52.4%),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모습’(46.9%), ‘통일이 가져올 이익’(46.5%), ‘남북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41.8%), ‘같은 민족으로서 남북의 공통성’(36.2%), ‘남북 분단과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이해’(34.8%) 순으로 대답했다.한편,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복수응답)인가에는 ‘사회적 공감대·분위기 조성’(86.4%), ‘교수학습 자료 개발’(82.6%), ‘교사 전문성 강화’(75.2%), ‘관련 법․제도 정비’(73.6%) 순으로 대답했다.교육부와 통일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사 전문성 강화,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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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제도가 개선된다.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북한이탈주민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모범사업주'의 요건을 정비하고 ▲미래행복통장의 가입기간 예외사유를 확대하며 ▲민감정보 수집·처리의 법령 근거를 명확하게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통일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북한이탈주민이 정착 초기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행복통장'의 가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예외 사유에 '장애'와 '학업 수행'을 추가했다. 미래행복통장은 탈북민이 국내 입국 시점으로부터 5년 안에 가입할 수 있는 통장으로, 정부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탈북민이 납입하는 금액만큼을 지원한다. 현재는 국내 입국 5년 이후에 2년간 추가로 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사유가 출산·병역의무 이행에 한정돼 있지만, 앞으로는 학업·장애도 포함된다. 통일부는 "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미래행복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탈북민의 자산형성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탈북민 지원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민감정보의 범위에 기존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외 건강정보를 포함하기로 했다. 통일부가 매년 시행하는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가운데 '건강 상태'와 '의료지원 현황' 조사를 위해 건강 등 민감정보 수집이 필요해 관련 규정이 마련됐다. 통일부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정책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때 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탈주민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에서도 연평균 탈북민 5명을 고용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모범사업주' 요건을 '연평균 탈북민 3명 고용'으로 완화했다. 이 개정안은 향후 대통령 재가 및 공포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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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복지의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실시통일부는 2021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지원 결과에서 국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중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생계' 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꼴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10명 중 7명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는 2021년 11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1개월간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 1,226명을 대상으로, 1,418건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조사는 2019년 9월에 수립된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보건복지부 33종 위기지표 해당자에서 보건복지부의 추가적인 필터링을 통해 추출한 고위험군(518명)’과 ‘통일부의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1,064명)’ 등 총 1,582명을 선별하고, 전화 및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조사의 내실화 및 효율화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 및 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지역적응센터에 배포하였다. 조사 대상자 1,582명 중에서 추가확인이 필요한 50명(3%)을 제외한 1,53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생계’라고 답한 사람이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진학(22%) 정신건강(20%) 가족관계(4%)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한 사람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후속지원은 지자체의 긴급복지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남북하나재단의 긴급생계비를 보충적으로 지급하여 중복지원 가능성을 없애고, 하나센터를 통한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강화하여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 대상자의 71%는 2개 이상의 복합적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조사를 통해 조사 대상자 1,582명의 77%인 1,226명에 대해서 1,418건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생계지원(105건) 지자체의 사회보장급여 연계(112건) 등 시급한 필요에 따른 현금성 지원과 함께, 하나센터를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1,201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42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규 편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를 포함하여, 2019년부터 총 6차례에 걸친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지원을 통해 3,075명을 대상으로 4,641건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재단 생계지원 1,306건, 지자체 사회보장급여 연계 783건, 하나센터 사회서비스 제공 2,552건 등이다. 정부는 취약계층 조사・지원 외에도, 2021년도에 제3차 정착지원 기본계획(’21년~’23년) 및 시행계획(’21년)을 통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 서비스를 크게 강화하였으며, 그 결과 주요 정착지표도 개선되었다. 이 중에서 2021년도에 이루어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아래와 같 다. 이를 통해, 2021년도 북한이탈주민의 월평균 임금, 평균 근속기간, 한국생활 만족도, 학업중단율 등 주요 정착지표도 개선되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기적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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