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한글서예 음악사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계묘봄에 북한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4× 56cm) 동강난 고향의 혈육을 찾아서 넘어서는 부르고 부르고선 넘고 삼천리의 어느 고개고갠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가자. 작품감상 국토의 분단은 우리 민족의 아물지 않은 상처다. 분단의 상처가 깊을수록 통일의 염원은 간절하다. 눈물로 지새운 70년 세월! 잃어버린 고향의 그리움과 이산의 한을 아리랑으로 달랬다. 아리랑을 부르며 고개를 넘었고, 고개를 넘...
한류 문화가 전 세계적 호응을 얻고 있는 지금, 한국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때,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현지에서 다양한 기획과 활동 등 다각도로 그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악신문에서는 각 국의 한국문화원장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화원의 활동과 현지에서 한류가 지속 가능한 전 세계적 문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외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켈레오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연장, 전시장, 한...
[국악신문] '옥천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0× 50cm) 울타리 밑에 꼴 비는 총각 눈치나 있거든 떡 받아 먹게 떡을 받아서 동댕이 치고 손목을 잡고서 발발 떠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아라리야 작품감상 쇠꼴을 베는 순진한 총각을 농숙한 여인네가 유혹을 하는구나. 슬그머니 떡을 쥐어 주면서 추파를 던졌겠지. 떡을 받아든 떠꺼머리총각, 사태의 본질이 떡에 있지 않음을 이내 알아차린다. 떡을 내동댕이치고 일로돌진 전의를...
계묘년 이른봄날 구례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선지에 먹, 55× 35cm) 三角山 몰랑에 비 오나마나 어린 家長 품안에 잠자나마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씨고 날 예워 주소 작품감상 *몰랑: 산봉우리 삼각산 뾰족 봉우리에 내린 비는 이내 마르고, 제 구실 못하는 나이 어린 신랑은 성숙한 새색시의 타는 속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새댁은 먹어도 허기가 지고 늘 목이 마르다. 아리랑을 부르며 여성의 욕망과 한을 안으로 삭이는 수밖에...
[국악신문] 팔공산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5× 100cm) 달도 밝아 휘영청 팔공산 우뚝하구나 대구의 명산이요 한국의 명물이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팔공산 아리랑 불러나 보세 작품감상 팔공산은 해발1,200m에 달하는 도립공원으로 대구광역시 북부를 감싸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며, 그 줄기가 칠곡,군위,영천,경산,구미에 까지 뻗어 있다. 동화사,파계사,은해사 등 명찰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산 높고 물...
[국악신문] '청주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40× 49cm)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시아버지 죽어서 좋댔더니 왕골자릴 떨어지니 또 생각난다 시어머니 죽어서 좋댔더니 보리방아 물저노니 또 생각난다. 시집살이 고단할 땐 밉기만 하더니만 일철 나서 안 계시니 사뭇 그립네 청주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작품감상 노마지지(老馬之智) 오랜 연륜을 통해 일의 두미를 터득하고 있는 노인들의 지혜를 말...
[국악신문] 뗏목아리랑을 쓰다 계묘년 새봄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44× 39cm) 우수나 경칩이 물 풀리니 합강정 뗏목이 떠내려 오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송산에 포아리를 돌아만 가네 창랑에 뗏목을 띄워노니 아리랑타령이 처량도 하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보매기 여울을 거쳐 나가세 작품감상 뗏목은 신작로가 개통되고 기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사용되던 주요한 화물운송수단이었다. 경복궁을 지을 아름드리 목...
천안삼거리를 쓰다. 한얼 (2023, 선면에 먹, 58× 29cm)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 휘늘어졌구나 흥 발그레한 저녁놀 듣는 저 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흥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작품감상 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인다. 천안삼거리 능수버들은 충청도의 얼굴이다. 충청도민의 심성과 정서가 이 노래 속에 오롯이 녹아 있다. 물에 비친 낙일마저도 ‘에루화 좋다’며 눙쳐내고 서글픔마저도 기꺼이 ...
[국악신문] '전라도 흥타령'을 쓰다 임인섣달그믐 한얼이종선. (2023, 한지에 먹, 50× 32cm)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 부질없다 깨려는 꿈 꿈은 꾸어서 무엇을 할거나 아이고데고 허허 어어 음음 성화가 났네 에 작품감상 ▸청허휴정(淸虛休靜)의 삼몽사(三夢詞)란 시가 있다. 主人夢說客 客夢說主人 今說二夢客 亦是夢中人 ...
'신조 어랑타령' 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고지에 먹, 33× 26cm) 일긔가 조와서 ᄡᆞᆯ내질을 갓더니 엇던 놈 만나서 돌베개만 비었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난다 듸여라 내 사랑아 작품감상 일기가 좋아서 빨래질을 갔더니 어떤 놈 만나서 돌베개를 베었나.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난다 디여라 내 사랑아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밀린 빨래를 하러 갔다가 어떤 사내를 만나 이내 정분이 났나 보다. 과년한 처녀의 부푼 가슴만큼이나 성숙한 욕정이 물씬 풍긴다. ...
[국악신문] 진도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28× 130cm) 백년을 살자고 백년초를 심었드니 백년초는 어딜 가고 이별초만 남았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작품감상 사람은 행복도 즐거움도 영원하길 바란다. 소중한 것일수록 항상 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다. 세상 무상한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것일수록 쉬이 곁을 떠난다. 어제...
신고산타령, 임인 겨울에 쓰다. 한얼 이종선 (2022, 고지에 먹, 47× 32cm)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지고요. 귀뚜라미 슬피 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디야 내 사랑아 어라어랑 어허야 여기영차 덜커덩 서산벽으로 감돌아 작품해설 ‘신고산이 우루루루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로 시작하는 신고산타령은 우리 귀에 익숙한 대표적 민요라 하겠다. 가을은 만물이 발가벗겨져 본래의 모습을 서리바람 앞에 온전히 드러내야하는 계절이다. 찬...
[국악신문] 삼척지방 아리랑을 쓰다. 임인 겨울 한얼 이종선. (2022, 선면에 먹, 55× 25cm) 아리랑 춘자아가 보리쌀을 찧다가 아 이도령 피리소리 오줌을 놨네 오줌을 놓아도 적게나 놨나 낙동강 칠백리가 홍수가 졌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만 넘겨 주게 이야야 작품해설 정신적 변화는 신체에 변화를 가져온다. 긴장하면 마른 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너무 놀라면 뜻하지 않은 배설을 겪기도 한다. 이도령 피리소리에 오줌을 싼 ...
[국악신문] 정선아리랑을 쓰다. 이천십사년 갑오여름 한얼 이종선, (2014, 선지에 먹, 35× 135cm) 뒷동산 꾀꼬리단풍은 구시월에 들고 요 내 가슴에 속단풍은 은근히 시시로 다 들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작품감상 뒷산의 단풍은 가을이 되어야 들지만 내 가슴 속 그리움은 사시사철 쌓여가고 속 마음의 단풍은 드는 줄도 모르게 아무 때나 들어. ‘꾀꾀리 단풍 속 단풍’을 강조하여 앞세우고 본문을 밑에 두었다. 글씨...
울릉도지방에서 불리던 아리랑고개를 쓰다. 한얼 (2022, 선지에 먹, 38× 107cm) 저 건너 저 산이 계룡산 같으면 동지여 섣달에 진달래 꽃 피리.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로 우리 둘이 넘세. 작품감상 아리랑고개는 이 나라 어디에나 있다. 한으로 넘는 고개는 그저 아리랑고개인 것이다.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난 이가 울릉도로 시집을 왔나보다. 친정이 한량없이 그립지만 울릉도에서 친정은 너무도 아득하고, 앞산이 계룡산이 되는 것은 동지섣달에 진달...
[국악신문] 문경지방의 풍년아리랑을 쓰다. 임인 황금가을 한얼 이종선. (2022, 선지에 먹, 48× 97cm) 가둔령 허리에 해 떨어지고 어역재 꼭대기 달 솟아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네 낙원이 이곳이라네. 작품감상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온다. 봄에 씨를 뿌려 여름내 가꾸어서 가을에 추수를 하니올해도 풍년이 들었다.바람은 제 때에 불어 주었고, 비는 내릴 때 알맞게 내렸으며,햇볕은 언제고 풍요로웠다.이른바 시화연풍(時和年豊)인 것이다...
[국악신문] 글씨 한얼 이종선 4m ‘기념비적 기념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 세워진다. 아리랑의 고향 정선과 맏형 정선아리랑의 포용력과 국내외 40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대동정신이 대통합을 이뤄 세우는 뜻깊은 비이다. 전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얼 이종선 선생이 쓰고 후면 취지문은 ‘정선체’로 새기고, 기단에는 40개 지역 단체와 대표자 명이 새겨진다. 비의 규모는 높이가 5m 4...
남원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2, 한지에 먹, 45× 73cm) 무궁화동산에 우는 새야 너 무슨 한으로 슬피 우나 울지 마라 내 사랑아 동원에 핀 꽃 같이 내 안아 주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작품감상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새가 운다"라고도 하고 '새가 노래를 한다"라고도 한다. 이 표현에 따라 소리를 듣는 사람의 현재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 사랑을 잃은 이에게 새소리는 한 맺힌 울음소리로 들린다. 슬피 우는 새를...
한얼 이종선 '긴아리랑'을 쓰다. (2022, 한지에 먹, 82× 55cm) 조개는 잡아서 젓 저리구 가는 님 잡아서 정 들이자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마 몽금이 개암포 들러만 가소. 그리든 우리 님 꿈에서 보고 꿈 깨어 섭섭해 나 못살겠네. 알상에 좋은 건 풍악인데 절굿대 춤으로 놀아 볼까. 식전 아침에 가시는 각시는 이슬 지워 어찌 나가노. 네 오려무나 네 오려무나 날 볼랴거든 내 오려무나. 작품감상 이별한 임을 그리워하는 애절...
[국악신문] 한얼 이종선 특별 서예전 (17-25일), '七十而己전' 포스터 중진 서예가이며 왕성한 활동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서예가 중 한 분인 한얼 이종선씨가 ‘칠십이이전(七十而已展)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서예전을 인사동 입구에 있는 전시공간 코트(Kote)에서 11월17일부터 연다. 이종선 씨는 국악신문에〔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사설〕을 매주 한편 씩 2년이 넘게 발표하면서 한글 서예의 새로운 풍격과 아취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전시회를 앞두고 이동식 문화대기...
정선아리랑을 쓰다 임인 황금가을 한얼이종선 (2022, 한지에 먹, 30× 25cm) 백발이 오지 말라구 가시야 성을 쌓더니 고 몹쓸 호호백발이 앞을 질러 왔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둘이 넘세 작품감상 아무도 늙음을 원하지 않지만 세월의 흐름은 막을 길이 없다. 어쩌면 백발은 인생을 겪어 낸 세월의 훈장일 수도 있겠다. 우탁 선생이 ‘탄로가’ 지어 어쩔 수 없는 백발을 이렇게 노래했다. 한 손에 막대 들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
뒷동산 도라지꽃은 제 멋에 팔랑 날 오라는 색시야 손목은 제 못에 팔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작품감상 이성에 대한 그리움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이다. 간절하면 할수록 애를 태운다.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고 잠을 이루지 못하기가 일쑤다. 모든 것이 그리로 쏠리고 바람만 불어도 마음이 흔들린다. 뒷동산 도라지꽃이 팔랑거리는 것이 마치 색시가 나를 부르는 손짓으로만 느껴지는 것이다. ‘뒷동산 도라지꽃’을 고체로 강조하고 민체를 흘려 써서 팔랑거리는 도라지...
문경아리랑을 쓰다. 임인가을 한얼 이종선 (2022, 한지에 먹, 40×38cm) 이 놈의 살림살이는 할지 말지 한데 울 넘어 박덤불은 지붕을 넘는다. 아리라랑 아리라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루 넘어간다. 작품감상 사람은 신명으로 살아간다. 신명이 나면 어깨춤이 절로 나고 노래도 신명이 나서 불러야 윤기가 도는 것이다. 삶도 다르지 않다. 신명이 나면 등짐이 무거워도 발걸음은 가벼운 법. 살림은 땟거리 잇기가 어렵고, 신랑은 어린데다가 시어미 잔소리...
진도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2, 한지에 먹, 20× 47cm)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서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 응 응 아라리가 났네 작품감상 눈 뜨면 배고프고 해 지면 님이 그립다. 굶주림과 이별이 일상사이던 그 시절은 언제나 어디서나 서러웠다. 차마 울지도 못하던 그 때 새가 울어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붓 가는 대로 민체로 흘려 써서 서럽고 스산한 마음...
'밀양아리랑' 한얼이종선 (2022, 한지에 먹, 35×110cm)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정든 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작품감상 우리에게 가장 친근하게 불리는 아리랑, 남녀노소 우리 민족 누구나 다 아는 노래, 방방곡곡, 바다 밖 어디서든 부를 수 있는 아리랑, 밀양아리랑의 첫 수는 "날 좀 보소"이다. 영남 ...
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한류문화 칼럼니스트) 그동안 "시용향악보”의 ‘오음약보’와 ‘정간보’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계속해서 고려가요의 음악적 특징으로 나타...
윤치호 작사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게 한 원천이 좌파 학자의 ‘공동창작설’이다. 이의 주인공이 근대음악학자 노동은 교수이다. 소위 친일음악 연구 전공자로서 나름의 실적을 쌓은 교수이...
'북해도아리랑'을 쓰다.갑진봄 한얼 이종선 (2024, 한지에 먹, 71× 31,5cm) 팔월이라 열사흘 밤달도 밝구나 우리 ...
민요의 현장 논밭에서 일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그 현장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희문, 또 여타 실험들에서 민요가 면면히 살아 있을을 확인한다 굿판·노동판·유희판 ...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
낮 최고기온이 10∼15도로 예보된 13일 오후 서울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4.3.13 전통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산조 협주곡' 무대에 오른 원장현 명인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023.05.03.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