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李鍾宣'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을 쓰다. 이천이십삼년 유월 한얼 (2023, 한지에 먹, 30× 30cm) 간다지 못 간다지 얼마나 울었나 송암정 나루터가 한강수가 되었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작품감상 떠나는 사람은 가야만 한다며 울고, 보내는 이는 아니 된다 소매를 붙잡고 운다. 이별의 사정이야 모르지 않지만 차마 떨어지지 못하는 마음은 그저 눈물로 흘러 강을 이룬다. 조선 남자들의 영원한 연인 황진이도 이렇게 이별을 노래했다. ...
조선족 아리랑을 계묘년 오월에 쓰다. 불긍거후루 주인 한얼이종선 (2023, 한지에 먹, 58× 25cm) 아리아리 스리스리 닭기 아라리요 대굴대굴 굴려라 잘두 넘어 간다. 너는 죽어 아무것도 되지 말고 구월국화 물봉숭애 홍려수가 되구 나는 죽어 봄 나비가 되잔다. 작품감상 후렴구가 여느 아리랑과는 색다르다. 이승에서 못 다한 사랑 저승에서나 나누잔다. 임이 죽어서 국화로도 피었다가 봉숭아로도 피고 여귀 꽃으로도 피면 자기는 나비가 되어서 철 따라...
춘천아리랑을 쓰다 계묘년 오월 한얼. (2023, 한지에 먹, 34× 77cm) 2023. 05. 29 네 칠자나 내 팔자나 아차 한 번 죽어지면 속 매끼 겉 매끼 이칠이 십사 열네 매끼 꼭꼭 묶어 전나무 한삼 틀에 잣나무 연춧대에 어화 남풍 둘러 치구 어화 넘차 한 마디면 공동묘지 올라가서 폭폭 파구 파묻으면 살은 썩어 물이 되고 뼈는 썩어서 황천 흑 밥이 될 인생 저기 저 여자 임자 없거든 나만 뚫어 보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강릉아라리를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29× 80cm) 二八에 청춘에 少年 과부되고요. 임 그리고 돈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어듸가나 시구 절려서 아라린가. 작품감상 이 세상 한 중에 청상(靑孀)만큼 쓰린 한이 또 있을까. 시집을 안 가도 좋을 열여섯 나이에 과부가 되었으니 그 한이 오죽하랴. 친정집 입이라도 덜까하여 일찍 시집을 갔는데 간 집도 가난하긴 매 한가지. 옆구리가 허전하고 뱃속도 비어 청상과부...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2023, 한지에 먹, 28× 57cm) 空山明月 공산명월이 해 달 거치루 더 밝지 말구 계수나무 그늘 거치루 은은히 져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루 나를 넘겨주소. 작품감상 사랑은 은밀하게 오고 간다. 밝은 빛은 반짝 금 새 사위지만 은은한 빛은 더디 진다. 뜨겁지는 않더라도 은근하여 오래 지속되는 사랑이길 기원하는 것이다. 빈산에 뜬 달을 전서체로 형상화하고 노랫말을 민체로 흘려 밑에 두었다. ...
정선아리랑을 쓰다 계묘년 봄 한얼 날 좀 보게 날 좀 보게 날 조금 보게요 춘절 나비 꽃 본 듯이 날 조금 보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작품감상 ‘날 좀 보소’로 시작하는 정선아리랑은 우리의 대표 아리랑이랄 수 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나를 봐달라는 호소는 절실함의 극치이다. ‘동지섣달 꽃’은 본인을 말하고 ‘춘절나비’는 상대를 지칭하지만, 사랑을 가득 담아 반가이 맞아달라는 뜻은 같다. 아리랑은 부르는 이의 감...
(2023, 한지에 먹, 40× 48cm) 장흥지방의 어랑 타령을 쓰다. 계묘년 사월 이한얼 석탄백탄 타는 데는 동네 일촌이 다 알아도 요 내 가슴 타는 데는 한 품에 든 임도 모른다. 어랑 어랑 에헤야 어라마 뒤어라 몽땅 내 사랑아 작품감상 살다 보면 말 못 할 사연이 있다. 고초당초 보다 매운 시집살이가 그렇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가 그렇다. 내색도 못하고 말도 할 수 없으니 속만 탄다. 연기도 안 나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70× 205cm) 당신이 떠나고 내거 살면 뭣하나 호박잎에 고인 이슬에 폭 빠져 죽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작품감상 사랑하는 임을 보냈다. 기약도 없이 먼 곳을 갔는지, 영영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갔는지는 알 수 없으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기는 마찬가지. 삶에 의미가 사라진 것이다. 사랑을 쫓아서 나도 같이 죽어야겠다. 그러나 말이다. 죽자고...
횡성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한지에 먹, 54× 110cm) 횡성어러리, 2023.04.18. 태기산 곰치 나물은 나지미 맛만 같으면 병자년 그 숭년에도 봄 살아가리. 노랑대가리 얼키 설키에 지붕박 상투 어린 낭군 언제나 키워서 내 낭군을 삼나. 어리어리랑 스리스리랑 어러리가 났네 얼었다가 녹아 지니는 봄철이로구나. 작품감상 아리랑의 노랫말은 민간에서 제 멋으로 만들어져 불렸다. 시대마다, 지역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달랐고, 생활환경이나 지식...
淸津아리랑을 쓰다. 이천이십삼년 오월 한얼 (2023, 한지에 먹, 30× 45cm)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다 날 넘겨주소. 저 고개 넘으면 편하련만 그 고개 못 넘어 요 신세네. 작품감상 살아가는 길에는 늘 고비가 있게 마련이다. 그 고비를 넘겨야 순탄한 길이 열릴 것 같은 기대를 안고 살아간다. 인생이란 어쩌면 크고 작은 고비의 연속. 우리는 그 고비를, 먼 여정에서 맞닥뜨릴 수밖...
아리랑타령을 쓰다. 계묘봄 한얼 (2023, 한지에 먹, 20× 47cm) 앞동산 봄 춘 자요 뒷동산 푸를 청자 가지가지 꽃 화자요 굽이굽이 내 천자라. 동자야 잔 가득 부어라. 마실 음자 권주가라. 작품감상 말마디에 한자를 들이대야 위세가 선다. 식자연(識者然) 하려니 어색한 문맥쯤은 대수가 아니다. 봄에 절로 이는 흥을 한시로 읊어야 제 격이로되, 우리네 짧은 글로는 언감생심. 들은풍월에 아는 한자를 이리저리 얽어 놓으니 그런대로 어울리는구나. 자!...
모심는 노래 아라성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35× 120cm) 높은 들엔 밭을 치고 깊은 들에는 논을 쳐서 오곡백과에 농사를 지니 해마다 년년이 풍년만 들어라 아라리야 아라리야 아리랑 어헐사 아라성아 작품감상 일출이작(日出而作) 일입이식(日入而息) 착정이음(鑿井而飮) 경전이식(耕田而食) 제력우아하유재(帝力于我何有哉) 해 뜨면 나가 일하고 해가 지면 들어와 쉬네. 우물 파서 물마시고 밭을 갈아 밥을 먹으니 제왕의...
영월아리랑을 쓰다. 계묘봄 한얼 이선. (2023, 한지에 먹, 47× 35cm) 새끼나 백발은 나뭇단이나 묶으지 인간에 백발은 씰 곳이 없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러 넘어 간다. 작품감상 새끼 백발은 긴 새끼줄이다. 한 발이 양 손을 벌린 정도의 길이이니 150m가 넘는다. 인간 백발은 늙은이의 흰머리 터럭을 말하니, 새끼 백발하고는 소리가 같을 뿐 아무 연관이 없다. 전혀 생뚱한 동음이의어 백발을 가지고 쓰일 데가 있는 새끼 ...
순창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한지에 먹, 43× 74cm) 아라린가 질아린가 용텬인가 거름손이나 하는 놈은 제자품 팔고 말주먹이나 하는 놈은 전중이 가고 글자나 하는 놈은 긔장질 하고 일주먹이나 하는 놈은 치도판 간다 아라린가 지라린가 용텬인가 작품감상 용천(뱅이): 문둥이 거름손: 일손-농사일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 제자품 팔다: 저자거리(시장)에서 짐꾼으로 품팔이 하다. 전중이: 징역살이 기장(記帳)질: 장부에 세금이나 채무 따...
계묘봄에 북한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4× 56cm) 동강난 고향의 혈육을 찾아서 넘어서는 부르고 부르고선 넘고 삼천리의 어느 고개고갠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가자. 작품감상 국토의 분단은 우리 민족의 아물지 않은 상처다. 분단의 상처가 깊을수록 통일의 염원은 간절하다. 눈물로 지새운 70년 세월! 잃어버린 고향의 그리움과 이산의 한을 아리랑으로 달랬다. 아리랑을 부르며 고개를 넘었고, 고개를 넘...
[국악신문] '옥천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0× 50cm) 울타리 밑에 꼴 비는 총각 눈치나 있거든 떡 받아 먹게 떡을 받아서 동댕이 치고 손목을 잡고서 발발 떠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아라리야 작품감상 쇠꼴을 베는 순진한 총각을 농숙한 여인네가 유혹을 하는구나. 슬그머니 떡을 쥐어 주면서 추파를 던졌겠지. 떡을 받아든 떠꺼머리총각, 사태의 본질이 떡에 있지 않음을 이내 알아차린다. 떡을 내동댕이치고 일로돌진 전의를...
계묘년 이른봄날 구례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3, 선지에 먹, 55× 35cm) 三角山 몰랑에 비 오나마나 어린 家長 품안에 잠자나마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씨고 날 예워 주소 작품감상 *몰랑: 산봉우리 삼각산 뾰족 봉우리에 내린 비는 이내 마르고, 제 구실 못하는 나이 어린 신랑은 성숙한 새색시의 타는 속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새댁은 먹어도 허기가 지고 늘 목이 마르다. 아리랑을 부르며 여성의 욕망과 한을 안으로 삭이는 수밖에...
[국악신문] 팔공산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35× 100cm) 달도 밝아 휘영청 팔공산 우뚝하구나 대구의 명산이요 한국의 명물이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팔공산 아리랑 불러나 보세 작품감상 팔공산은 해발1,200m에 달하는 도립공원으로 대구광역시 북부를 감싸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며, 그 줄기가 칠곡,군위,영천,경산,구미에 까지 뻗어 있다. 동화사,파계사,은해사 등 명찰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산 높고 물...
[국악신문] '청주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40× 49cm)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시아버지 죽어서 좋댔더니 왕골자릴 떨어지니 또 생각난다 시어머니 죽어서 좋댔더니 보리방아 물저노니 또 생각난다. 시집살이 고단할 땐 밉기만 하더니만 일철 나서 안 계시니 사뭇 그립네 청주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작품감상 노마지지(老馬之智) 오랜 연륜을 통해 일의 두미를 터득하고 있는 노인들의 지혜를 말...
[국악신문] 뗏목아리랑을 쓰다 계묘년 새봄 한얼 이종선. (2023, 한지에 먹, 44× 39cm) 우수나 경칩이 물 풀리니 합강정 뗏목이 떠내려 오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송산에 포아리를 돌아만 가네 창랑에 뗏목을 띄워노니 아리랑타령이 처량도 하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보매기 여울을 거쳐 나가세 작품감상 뗏목은 신작로가 개통되고 기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사용되던 주요한 화물운송수단이었다. 경복궁을 지을 아름드리 목...
천안삼거리를 쓰다. 한얼 (2023, 선면에 먹, 58× 29cm)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 휘늘어졌구나 흥 발그레한 저녁놀 듣는 저 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흥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작품감상 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인다. 천안삼거리 능수버들은 충청도의 얼굴이다. 충청도민의 심성과 정서가 이 노래 속에 오롯이 녹아 있다. 물에 비친 낙일마저도 ‘에루화 좋다’며 눙쳐내고 서글픔마저도 기꺼이 ...
[국악신문] '전라도 흥타령'을 쓰다 임인섣달그믐 한얼이종선. (2023, 한지에 먹, 50× 32cm)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 부질없다 깨려는 꿈 꿈은 꾸어서 무엇을 할거나 아이고데고 허허 어어 음음 성화가 났네 에 작품감상 ▸청허휴정(淸虛休靜)의 삼몽사(三夢詞)란 시가 있다. 主人夢說客 客夢說主人 今說二夢客 亦是夢中人 ...
'신조 어랑타령' 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고지에 먹, 33× 26cm) 일긔가 조와서 ᄡᆞᆯ내질을 갓더니 엇던 놈 만나서 돌베개만 비었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난다 듸여라 내 사랑아 작품감상 일기가 좋아서 빨래질을 갔더니 어떤 놈 만나서 돌베개를 베었나.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난다 디여라 내 사랑아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밀린 빨래를 하러 갔다가 어떤 사내를 만나 이내 정분이 났나 보다. 과년한 처녀의 부푼 가슴만큼이나 성숙한 욕정이 물씬 풍긴다. ...
[국악신문] 진도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3, 선지에 먹, 28× 130cm) 백년을 살자고 백년초를 심었드니 백년초는 어딜 가고 이별초만 남았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작품감상 사람은 행복도 즐거움도 영원하길 바란다. 소중한 것일수록 항상 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다. 세상 무상한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것일수록 쉬이 곁을 떠난다. 어제...
신고산타령, 임인 겨울에 쓰다. 한얼 이종선 (2022, 고지에 먹, 47× 32cm)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지고요. 귀뚜라미 슬피 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디야 내 사랑아 어라어랑 어허야 여기영차 덜커덩 서산벽으로 감돌아 작품해설 ‘신고산이 우루루루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로 시작하는 신고산타령은 우리 귀에 익숙한 대표적 민요라 하겠다. 가을은 만물이 발가벗겨져 본래의 모습을 서리바람 앞에 온전히 드러내야하는 계절이다. 찬...
191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발행된 애국창가 2011년 8월 24일 문화재청은 ‘애국창가’를 등록유산 제475호로 지정했다. ...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김율희 (강태홍류 산조춤 보존회 회장) 김율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통춤 4대 가업을 잇는 무용가다. 조부 김동민과 고모 ...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4, 문양에 먹, 34× 34cm) 담뱃불로 벗을 삼고 등잔불로 님을 삼아 님아 님아...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