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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 공모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본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추진됩니다.) 1. 공모일정 신청접수기간 지원심의 결과발표 사업추진 2024. 5. 8(수) ~ 5. 24(금) 18:00까지 2024. 6월 중(예정) 2024. 7월 중(예정) 2024. 7월~12월 말(※ 사업기간 연장 불가) 2. 사업목적 원로예술인에 대한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담아낸 공연 지원을 통한 문화 취약계층·지역의 문화격차 해소 및 원로예술인·단체의 활동기반 제공 3. 지원 내용 및 규모 지원 예산 : (체육기금) 7억 1천만원 지원 규모 : 단체 당 1개의 공연에 대해 선정하여 최저 2천만원~ 최대 5천만원 ※ 심의위원회에서 공연 내용 및 규모, 파급효과 및 총 지원결과 등을 검토·판단하여 신청규모에서 조정 될 수 있음 ※ 단, 총 소요액(지원신청액+자부담금)의 10% 이상 자부담 필수 책정 ※ 공연 횟수는 관계없이 단체당 1개 공연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전년 동) 지원 내용 : 기초공연예술(연극/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의 직접비용(아카이브 비용 포함) 지원 4. 지원 대상 및 지원신청 자격 원로예술인 참여 공연에 대한 제작·행정·홍보 지원 실행역량을 갖춘 문화예술단체 및 법인(※ 개인 신청 불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하나라도 해당하지 않을 시 결격 처리됨) 원로예술인 기준 : 원로예술인은 만 60세 이상(1963.12.31.이전 출생자)을 기준으로 함 단체 당 1개 공연만 지원신청 가능하며, 인력 구성은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함 (1) 창작자 중 최소 1인 이상을 원로예술인으로 구성 (2) 출연진 총 인원의 원로예술인 30% 이상 포함 ※ 현대무용, 발레는 장르 특성을 고려하여, 출연진 비율 미충족 경우에도 신청 가능 2024년 문예진흥기금 선정단체는 신청 불가 불가 구분 신청 대상 목적 실연, 창작 분야 원로예술인 주축으로 구성된 공연 활동 지원 인력구성 창작자 중 최소 1인 이상을 원로예술인으로 구성 1개 공연 매 회차에 대해 출연진 30% 이상을 원로예술인으로 구성 인정분야 창작자(연출, 극작, 각색, 작곡, 작사, 작창, 안무) 출연진(연기, 무용, 지휘, 연주, 가창, 반주 등) ※ 기획자(제작자, 프로듀서, 홍보 등), 스태프(무대, 조명, 음향, 소품, 의상, 분장, 영상 등)는 참여율 산정기준에서 제외 ※ 제외 대상 사업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의 신청사업 2024년 문예진흥기금 선정사업 3건 이상인 경우 2024년 문예진흥기금 사업 중 창작산실, 창작주체 선정단체(2022년 중장기창작지원에 선정되어 2024년에 연속 지원을 받는 단체 포함) 신청 작품과 동일한 작품으로 ’24년도 타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 또는 행사 (국고보조금, 지자체보조금, 문예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공연예술의 범주를 벗어난 의식적(종교적) 행사, 종합 축제, 소규모 개인공연, 단체의 정기 행사, 정기 공연 성격의 공연 5. 추진절차 및 일정 지원신청 접수 5. 8(수) ~ 5. 24(금) 18:00까지 지원심의 2024. 6월 중 지원결정 발표 2024. 7월 중 선정단체 교부신청 2024. 7월 중 ~ 사업운영 및 모니터링 2024. 7월 ~ 12월(※ 사업기간 연장 불가) 실적보고서 제출 및 정산 2025. 1월 ~ 2월 6. 지원금 예산 편성 가능 항목 세목 내용 비고 기타직보수 사업 전담 기획·행정 인력 인건비(1년 미만의 기간제 인력) ※ 기타직 보수 : 4대보험 의무가입 ※ 일용임금 : 고용보험, 산재보험 의무가입 일용임금 파트타이머 등 일반수용비 사례비(창작자, 실연자, 제작진 등), 원천세 등 공연 소품, 의상 및 무대 제작비 홍보물 제작비, 인쇄비, 광고비 회계검사 수수료(필수) 영유아 돌봄비 및 배리어프리 환경조성 등 ※ 지원금 집행에 대한 회계검사 및 사업 참여자 예술인고용보험∙상해보험 가입 필수 ※ 지원신청자(대표자)의 역할을 고려하여 본인 사례비 편성 가능 * 단, 사업 내 역할이 있을 경우만 편성 가능 임차료 공연장, 연습실 임차료 무대·음향·조명 장비 임차료 공공요금 및 제세 우편요금 보험료(행사 or 상해 보험)(필수) 복리후생비 예술인 고용보험료(사업자 부담분)(필수) ※ 회계 수수료 등 항목 편성 단가 기준은 2024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공통안내 참조 바로가기 ※ 사업추진비, 자산취득비 편성 불가(단, 사업추진비의 경우 단체의 자부담금만으로 편성 가능) ※ 사업 전담 기획·행정 인력 인건비(기타직보수) 편성의 경우, 국고보조금, 지자체보조금, 문예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민간지원금 등 타 지원사업의 지원이 결정된 인력에 대한 중복 정산 불가능 → 중복 정산의 경우 부정수급에 해당하는 경우,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 7. 지원심의 심의 방법 서류 심의(지원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검토)를 통해 장르별 통합 심의 추진 심의 기준 및 가중치 심의기준 내용 사업지원의 타당성(50%) 원로예술인을 주축으로 공연이 진행되는가? 원로예술인 구성, 공연 내 역할 및 비중, 중요도 문화 향유 측면에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에 해당되는가? 신규 또는 기존 창작물(연출 등) (재)공연 시 예술적 성취와 파급력이 기대되는가? 사업계획의 충실성(30%)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과 일정을 수립하였는가? 공연 일정, 장소, 추진 계획의 확정 여부 및 적정성 사업추진을 위한 수행 인력 확보와 구성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가? 창작자, 실연자, 제작진 등 인력 구성의 다양성과 적합성 사업 참여 인원의 확정 여부 비율 예산계획이 합리적이며 신청규모에 맞게 계획되어 있는가? 세부 예산항목의 연관성, 적절성 원로예술인 등 참여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고려 수행단체의 역량(20%) 사업주체의 실적을 볼 때, 사업수행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조직 구성, 보유 시설, 사업 운영 경험, 단체의 지속 활동 여부 등 사업 전담 기획·행정인력을 배정하였는가? 8. 신청 방법 및 제출자료 신청 기간 : 2024. 5. 8(수) ~ 5. 24(금) 18:00 이전 까지 접수기간 중에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신청서를 자유롭게 수정 가능합니다. (단, 마감일은 18:00 이전 까지 지원신청서를 최종 제출해야하며 신청자의 PC환경 문제로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 점검 후 마감시간 최소 20분 전까지는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신청방법 :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 이메일, 우편, 방문 제출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필수 제출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정해진 양식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결격 처리됩니다. ※ 유의사항 공모신청 마감일의 경우 신청자의 PC환경, 시스템 과부하 등으로 인한 접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17:30까지 시스템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단체에 한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회원가입 시 단체 명의로 등록해야 합니다. 대표자 또는 실무자의 개인 ID로 지원 신청할 수 없습니다. (개인 ID 신청 시 결격 처리)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의 ‘내정보방’에서 단체 및 대표자 정보, 신청자 정보를 꼭 입력(업데이트)하여 주십시오. (결과발표 시 SMS 안내 예정) 제출자료 자료명 구분 제출방법 지원신청서다운로드 필수 서식파일 내려 받아 작성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제출단계에서 ‘첨부파일’에 첨부 hwp 형식 파일로 제출, 워드(doc)/pdf 변환 금지 파일명 : 2024년 원로예술인공연지원_지원신청서_단체명 기타 심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자료 선택 기타 심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디지털 파일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제출단계에서 ‘첨부파일’에 첨부 파일명 : 2024년 원로예술인공연지원_기타 자료_단체명 9. 지원 신청 유의사항 해당 사업의 제외대상 사업과 관련하여 주요 인적 구성원이 동일한데 단체 명칭이나 대표자를 바꾸어 다른 사업자로 등록한 후 지원 신청한 경우 등 사실상 동일한 단체가 복수로 응모한 경우에는 모두 동일한 단체로 간주하여 선정 이후라도 교부 중지 및 지원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선정된 단체의 대표자, 임원은 가족 등 특수관계인에게 보조금 편성 및 지급이 불가합니다. 원로예술인의 사업 내 역할 및 비중에 대해서는 지원신청 내용기반 심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위원회에서 판단하며, 총 참여자는 지원신청서상 필수 기재를 바랍니다. 본 사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조금 운영관리규정, 국민체육진흥기금 집행 및 정산기준 등 보조금 관련 규정을 준수합니다. 지원선정 결과 발표 후, 선정단체에 한하여 필수요건에 해당하는 원로예술인 연령 증빙에 대한 서류 필수 제출이 필요합니다. 연령 확인 서류 : 신분증 또는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 연령 증빙 자료(※ 필수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정보 삭제하여 제출) 선정 단체에 한하여 참여 원로예술인에 대한 예술인 활동 경력 증명을 별도로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한 해당 인원에 대한 경력 증빙 서류를 필수 제출이 필요합니다. 경력 증명 서류 : 예술인 활동 증명서 혹은 프로그램 북, 포스터, 리플렛 등 예술인 경력 및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공모 신청 시 결격 처리 될 수 있으며, 심의 및 결과발표 이후에라도 지원제외 사업 및 제한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지원결정이 취소되어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음을 유의 바랍니다. 1) 해당 원로예술인이 필수 기준인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 기준 1963. 12. 31 이전 출생자에 해당하지 않거나 허위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2) 별도 요청자료에 대한 요청기한 내 미제출하거나 허위 작성 내용으로 판단되는 경우 3) 그 외 지원 제한 및 지원 제외 대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또는 필수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4) 동 사업으로 타 단체에 중복 참여하는 경우 및 중도 사업의 주요 원로 창작진 및 연출가 등이 변경되어 본질적인 사업 내용이 변동되는 경우 5) 그 외 제외대상 사업에 해당되는 경우 6) 지원신청단체가 실질적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계획으로 내용의 사업을 문예진흥기금 및 국고, 체육진흥기금, 유관 공공기관 등 공적재원의 중복 선정과 제외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신청자가 공고문 및 관련 규정 등에 위배되거나 신청서 내용을 허위 기재, 도용, 누락할 경우 신청자의 과실로 간주하여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공고문 미숙지로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의제기를 할 수 없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조사업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규정」의 범죄 관련 지원신청 제한 조건에 따라 지원 선정된 경우라도 교부 결정 취소 등의 제재 가능합니다. (사업체 유지 의무) 사업 수행 기간 동안 사업체를 유지, 사업 수행 기간 이내 휴‧폐업한 경우 교부결정을 취소할 수 있고, 사업비를 반환해야 합니다. ※ (부득이한 사유) 천재지변, 재해, 투병 등 사유에 따라 지원금 환수 여부 및 환수 규모 결정 (자료제출 및 현장점검) 예술위의 요구가 있을 경우 본 사업과 관련한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보험 필수) 공연 추진 시 참여자와 관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사 또는 상해보험 가입 필수로 해야 합니다. (표준(서면)계약서작성) 예술가 권익보호를 위해 보조사업 수행 시 표준(서면)계약서 등 체결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용역에서 불공정 계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규범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직업인으로서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민법 제664조에 따른 도급계약 서면 체결 이행 의무) (예술인고용보험)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의 도입에 따라 지원사업 수행 시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예술활동을 제공 받는 경우 고용보험 가입관리가 필요합니다.(참고 : 예술인복지재단 상세내용 바로가기) (성희롱·성폭력 예방)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원사업 신청 시, 성범죄 예방 노력을 담은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지원신청 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관한 서약서를 확인(체크)후 지원신청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신청 및 선정 제한(공통 사항) (미정산) 과년도 문예기금 보조사업을 수행 및 종료하고 정해진 기한 내에 정산 완료하지 않은 경우 * 2023년도 선정사업의 경우, e나라도움에 등록한 사업기간을 기준으로 사업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정산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예시 : ‘23.12.31. 사업종료 시, ‘24.2.29.까지 정산/실적보고/반납 완료 (미반납) 부정수급 등으로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 및 반환명령을 받았지만 아직 반납하지 않은 경우 (부정수급 수행배제) 문체부 부정수급심의위원회에서 부정수급 등으로 지원금 수혜대상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위원회로 통보된 단체·개인 심의 시 동점 시 우선 선정 기준의 1순위는 지원신청자(개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가 장애인인 경우로 고려, 2순위는 원로예술인 비중이 더 많은 단체로 선정합니다. 10. 문의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부 061-900-2220 / kathy@arko.or.kr ※ 문의 시간 안내 : 평일 10:00∼17:00(점심시간 제외) 자료담당자[기준일(2024.5.8.)] : 공연예술팀 방시현 061-900-2220게시기간 : 2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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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려신문 창간 75 주년 기념<br> 2024 한국어 및 러시아어 문예콩쿠르 공모 연장2024년은 새고려신문 창간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와 관련해 새고려신문사는 문학콩쿠르(글짓기)를 개최합니다. • 공모주제: <우리 가족>, 그리고 한민족의 긍지와 동포애를 고취시키고, 민족전통 문화에 대한 자랑과 긍지심을 일깨우는 글. 한국어 본문 주제는 아무 제한이 없으나 러시어로는 <우리 가족>,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통, 풍습, 사할린 한인 역사에 관련 글만 받습니다. 특히 올해 러시아에서 '가정의 해'를 기념하는 만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공모기간은 2024년 9월 중순까지이고, 시상식에 대한 정보는 차후 알려 드립니다.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문은 e-mail: skr@sakhalin.ru, vika131065@mail.ru 으로 보내주시고 반드시 이름, 나이, 직업, 연락처 등을 적어주십시오. 문의전화: 8(4242)43-59-80, 43-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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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6월 1일(토)부터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이 문학상은 한글문학 창작활동 장려를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등 3부문으로 진행한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응모 작품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재외동포로서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사람은 신예‧기성작가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발표 한글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역대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동일 부문에 응모할 수 없다. 시와 단편소설 주제는 자유이고, 출품 가능한 편수는 각 3~5편(시), 1~3편(단편소설)이다. 수필과 수기는 거주국 내 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이나 한국 발전상 알리기 등 현지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 이민 및 정착 과정 중 겪은 본인 또는 가족 친지의 체험을 쓰면 된다. 각 부문에서 대상(상금 500만원)과 우수상(상금 250만원), 가작(상금 100만원)을 시상하여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재외동포청(oka.go.kr)·코리안넷(korean.net)·소통24(sotong.go.kr)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 '2024 재외동포 문학의 창'에 수록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5개국 279명 707편이 접수됐으며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 문학상은 지난 26년간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재외동포가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상자들에게 모국 문단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정체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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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새고려신문 신창간 75주년고려신문의 역사는 사할린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75주년은 정말 크고 중요한 날입니다! 이러한 역사와 창의적 장수를 자랑할 수 있는 출판물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새고려신문은 구소련 한민족 언론의 명실상부한 리더입니다. 신구시대의 전환기에 탄생한 신문은 어려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출판물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수천 명 조선인의 가슴 아픈 전기와 생애의 연대기로 이루어진 우리 인민의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모든 출판물에 수많은 전환점에서 살아남는 영광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고려신문은 이걸 해냈습니다. 물질적, 도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언제나 민족 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정신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신문을 위해 항상 가치 있는 언론인들이 일한 덕분입니다. 새고려신문 창간기념일은 신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발전하고 있는 신문사 원로들의 명절입니다. 우리는 현 세대의 신문사 사원들이 한민족 저널리즘의 최고의 전통을 이어가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길 바랍니다. 건강, 행복, 번영, 성공, 모든 노력에 대한 행운, 인내와 감사할 줄 아는 애독자를 기원합니다. 사할린주한인협회 사할린주한인노인회 사할린주이산가족협회 [출처] 2024년 5월31일(음력 4월24일) 사할린 새고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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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공간 대개조…대상 500만원 아이디어 공모서울시가 하루 평균 3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개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서울시는 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울역과 서울역 광장 일대 공간 활용 방안을 듣는 '서울역 공간구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의 중심이지만 현재 복잡한 환승, 무허가 건축물, 대규모 판매시설로 인해 환경 개선 요구가 일고 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울역의 모습을 듣고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역의 공간 활용 방안과 미래 모습이라는 주제에 맞게 글이나 그림, 사진을 자유롭게 내면 된다. 수상자는 시 내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12일 발표된다. 대상 1점 상금은 500만원, 최우수상 2점 200만원, 우수상 10점 100만원이다. 총상금은 1천900만원이다. 장려상은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공모 홈페이지(https://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를 거쳐 서울역의 공공성과 위상을 높이는 '서울역 공간 대개조 마스터플랜'을 내년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서울역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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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예술단체 추가 공모, 뮤지컬·오페라 합창으로 확대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오는 3일부터 7월 7일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3~4월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2개 단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 단체에는 각 지자체와 함께 총 106억원을 지원한다. 추가 공모에서는 지원 가능한 세부 장르를 확대했다. 연극, 음악, 무용, 전통 등 4개 분야의 공연예술단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단체당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공모와 마찬가지로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등 다양한 지원방식이 허용된다. 또한 공립예술단체를 운영하는 분야에 대해선 신청할 수 없으나 세부 장르가 다르면 할 수 있다. 예컨대 지자체가 음악 분야에서 시립교향악단을 이미 운영하고 있어도, 시립실내악단이 없는 경우 이에 대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신청을 제한했던 창작 뮤지컬, 오페라 합창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단, 각 지자체의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받은 민간 공연예술단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단체는 2025년 2월까지 △공연 1개 이상 창·제작(지역색을 입히는 기존작품 수선 포함) △사업기간 내 해당 지역에서 최소 6회 이상 공연(신설단체는 2회 이상)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예술감독 선정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는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최종 결과는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와 지역 공연계 진흥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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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 3연패 불발, 우크라 우승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크라이나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우도첸코(25)가 우승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3명은 입상에 실패했다. 유다윤, 아나 임, 최송하 등 3명의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는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보자르 공연장에서 진행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모두 6위 이내에 못 들었다.한국은 최하영(첼로, 2022년), 김태한(성악, 2023년) 등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입상은 무산됐다. 다른 부문에서는 홍혜란(성악·2011년), 황수미(성악·2014년), 최하영(첼로·2022년), 김태한(성악·2023년) 등이 우승한 바 있다.지금은 폐지된 작곡 부문 경연에서는 조은화(2009년), 전민재(2010년)가 우승했다.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엘리 최(23)와 줄리안 리(24)는 각각 3위와 5위에 입상했다. 2001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엘리 최는 만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일찌감치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5위를 차지한 줄리안 리는 미 시카고 아카데미 음악원을 거쳐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줄리안 리 역시 7세 나이에 미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일찌감치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다.우승은 우크라이나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25)가 차지했다. 우도비첸코는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피아노, 첼로, 성악, 바이올린 부문이 한 해씩 차례로 돌아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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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의병의 날 '태극기 그리기대회' 개최1일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의병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극기 색칠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6월 1일은 의병의 날이다. (사)고려인마을(회장:신조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의병의 후예'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고,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에게 숭고한 의병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과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알고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습득해 자신들이 색칠한 태극기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중앙에 조성된 홍범도공원을 찾아 장군 흉상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재연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주이주 고려인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낯선 이국땅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빛도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스베타(73세)씨는 "태극기를 그리는 동안 어릴 적 할아버지가 비밀리 숨겨놨던 태극기를 꺼내 펼치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되살아나 슬펐다” 며 "이제 조국에 돌아와 태극기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고 말했다. 신조야 회장은 "오늘은 의병의 날이다. 고려인은 의병의 후예들이다. 우리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뜨거운 의병정신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은 노인돌봄센터 태극기 색칠하기 행사에 이어, 오는 5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외 지역아동센터 이용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태극기 그리기대회'를 개최해 국가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을 모아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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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애국창가 수록 ‘애국가’와 ‘한영서원가’의 가치2011년 8월 24일 문화재청은 ‘애국창가’를 등록유산 제475호로 지정했다. 이 노래책은 191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발행된 것으로, 서문과 총 77편이 수록되었다. 당시 국내외 민족운동 진영에서 부르던 애국창가를 정리, 등사본으로 출판한 것이다. 악보가 붙은 애국창가집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의 독립과 애국, 일본에 대한 저항의지 등 당대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다양하고 풍요로운 악곡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여러 편의 애국가와 국민가, 거국가, 정신가, 한영서원가 등 77 편의 애국적·저항적 창가가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악곡이 서양의 장·단 음계를 기초로 하고 있지만 방아타령과 같은 민요조의 악곡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자료는 시기와 내용, 그리고 서문의 ‘압수’ 사실 등을 통해 볼 때 1916년 탄압을 받은 <한영서원창가집>이 저본(底本)인 것으로 파악된다. 1917년 4월 5일자 신한민보 에 실린 ‘한영셔원(韓英書院) 학三十명을 포박–창가를 출판한 혐의’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다. "경성 경무총감부는 작년(1916) 세하에 송도 한영서원 생도 30명을 포박하였는데 25명은 그동안 방송(석방)되고 아직 옥에 매여 있다더라.”라고 기사화되어 있다. 이는 1906년 개성에 세워졌던 민족학교 한영서원에서 발간한 창가집 때문에 학생들을 30명이나 포박하여 구속시켰다는 것인데, 그 중 5명은 그 때까지 감옥에 있으며 혐의는 "신창가를 속사판으로 출판한 까닭”이라고 하였다. 곧 한영서원 창가집 사건을 말한 것이다. 그동안 밝혀진 한영서원 창가사건은 대략 다음과 같다. 1914년 한영서원 교사 신영순(申永淳)·이상춘(李常春) 등이 배일사상 양성에 일조하고자 국권회복을 고무하는 창가 편찬을 협의하였다. 신영순·이상춘은 수편의 애국창가를 작가(作歌)하고 동간도에서 창가를 수집하여 갖고 있던 이경중 목사에게서 제공 받아 윤치호가 지은 ‘애국가’를 포함하여 1914년 8월, 제1권 40부를 인쇄하여 한영서원 및 호스돈여학교 생도에게 발매·반포하였다. 이어 1915년 9월, 다시 제2권 90책을 인쇄·반포하였다. 1916년 신영순·이상춘 등 6명은 이 사건으로 보안법위반 및 불경죄로 피체 되었으며 이후 음악교사 정사인(鄭士仁), 학감 이만규(李萬珪), 음악대 생도 10명, 사립 호수돈여숙 교사 등 22명이 추가로 피체 되었다. 음악교사와 생도들은 창가를 연주한 행위를, 윤자형(尹滋亨)과 이치선(李致善)은 1912년 10월 이와 유사한 창가집을 편찬한 사실을, 그 외는 창가집의 배포와 관련된 활동을 문제시하였다. 이상과 같이 한영서원에서는 여러 차례 애국창가집을 발행하여 유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애국가’를 윤치호 작으로 인식하고 있었음도 알 수 있다. 창가집 편찬 취지에 대해 밝힌 내용을 다음과 같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국민정신에 있고 국민의 정신을 감발(感發)하는 것은 가곡이 제일이다. 고(故)로 구미제국에서는 거벽(巨擘)의 시인 및 음악가의 미묘한 시조와 가곡으로서 국민의 정신을 함양한다고 한다. … 현시 유식대가의 저작에 계한 미묘한 가곡이 적지 않으나 각지에 산재해서 통일되지 못해 … 가곡 백여 종을 수집편찬하여 … 청년동지에게 소개한다” 국가흥망성쇠는 곧 국민정신에 있다고 인식하고 이를 중요시하면서 그 함양을 위해 독립군가·애국가를 모아 창가집을 만들었음을 밝혔다. 그리하여 이같은 취지를 담은 애국창가를 수집·정리했다고 밝혔다. 바로 이 취지를 따라 국내에서 압수처분을 당해 인멸될 노래들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다시 출판한 것이 이 <애국창가>이다. 그러므로 국가 기록유산으로 지정함은 당연하다. 이 <애국창가>의 가치는 여러 측면에서 규명되어야 하지만 우선 ‘애국가’ 작사자와 관련하여 본다면 다음 두 가지 점에서 주목을 하게 된다. 우선 하나는 실물이 전하지 않는 <한영서원창가집>의 존재를 알려준다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현 애국가의 수록 배경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둘은 윤치호 작사 ‘한영서원교가’의 존재를 확인시켜 준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애국가와의 관계를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당연히 이들 사정은 윤치호의 현 애국가 작사 사실을 보강해 준다는 사실에 있다. 이 자료의 목차에서 보듯이 현 애국가(37장)와 함께 ‘한영서원가’(제18장)가 수록되어 있다. 이로써 <애국창가>가 한영서원과 직결됨을 알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한영서원에서 발간하여 사건이 된 <한영서원창가집>의 내용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77편은 모두 교육적이고, 애국적이고, 기독교적인 작품들이다. 총독부관보를 통해 1910년 음악통제 기록을 보면 내부고시 제32호와 제38호를 통해 출판법 위반을 근거로 창가집과 악전교과서의 발매금지와 압수 사례가 확인된다. 이성식저작 중등창가(李聖植著作 中等唱歌)와 이기종 저작 악전교과서(李基鍾著作 樂典敎科書)가 확인되는데, 1915년에는 기독교 등의 종교계 포교 노래에 대한 통제가 가해졌다. 포교규칙(布敎規則/ 朝鮮總督府令 제83호)의 발효로 창가의 보급처였던 종교계가 통제를 받아 애국창가 가창과 보급도 규제를 받은 것이다. 이런 사정이었으니 1915년 발행된 <한영서원창가집>도 당연히 압수를 당할 수밖에 없었고, 출판, 유포, 가창 관련자들이 피체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시기 애국가는 분명한 대표적인 금지곡이었다. 1941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단행본 금지 목록> 중에서 1910년대에 금지된 노래책만 하더라도 10여 종이 되는데, 여기에 <찬미가>도 포함된 것으로 보아 당연히 애국가도 금지곡이었음을 알 수 있다. <애국창가> 제37장에 현 애국가 4절이 악보와 함께 수록되었다. 그런데 이 애국가 제4절 가사 첫 행 "이 긔샹과 이마암으로”에 ‘마암’을 ‘맘’으로 붙여 부르라는 표시가 되어있다. 유일한 표기인데, 이것은 1908년 재판 윤치호 역술 <찬미가> 제14장만의 고유의 표기이다. 이를 확인함으로서 애국가는 1908년 <찬미가>→ 1914년 <한영서원창가>→ 1916년 <애국창가>로 이어 수록, 전승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한영서원가’의 존재 가치이다. 이 <애국창가>에서 처음 확인되는 노래이다. 악보 밑에는 윤치호와의 관계를 이렇게 부연하고 있다. 즉, "이 노래는 윤치호박사의 성력으로 송도에 건축한 한영서원(韓英書院 THE AK SCHOOL)에서 부르는 노래외다”라고 하였다. 윤치호와 한영서원가의 관계를 밝힌 것으로, 윤치호의 작사임을 시사한 것이다. 제18장 ‘한영셔원가’ 가사와 악보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포사랑을 일월같은 우리목적 높이 세우세 활발한 기상으로 앞서나가세 항영서원만만세라 만세만세한영서원(후렴) 2 산도높고 물도곱은 천고왕도에 만국통한 우리위치 넓이 빛나네 3 지덕체육 고루 배고 공업발달은 사내다운 우리 사업즐겨 힘쓰세 4 내스스로 돕는사람 하늘돕나니 용감스러운 우리청년 앞서나가자 기독교 찬양가적이며 애국계몽가적이다. 하나님의 절대 권세로 만국통한의 국권을 높이 세우자는 전형적인 구한말 교가의 풍모이다. 신앙의 힘으로 한영서원의 기상을 염원하였다. 주목하는 것은 제1절 첫 행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포사랑을”에서 ‘하나님’을 내 세운 것이다. 이 ‘하나님(황천)’은 <찬미가> 수록 청작 3편 찬미가 제1장(KDREA), 제10장(무궁화노래), 제14장(현 애국가)에 공통으로 나오는 술어이다. 이를 통해 볼 때 3편의 애국찬미가 와 주제 지향성(directivity)과가사의 응결성(cohesion)이 확인됨으로서 동일 작가 작품임을 알게 한다. 동일계열 작품에 대한 여부는 횡적으로는 분포상(分布狀)이 확인되어야 하고, 종적으로는 시계열상(時系列狀)이 확인되어야 한다. 3편의 애국찬미가와 한영서원가의 관계는 이를 분명히 입증하고 있다. 이로써 이 4편의 노래는 윤치호 작사임이 입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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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무료공연 ‘ 페스티벌 99.9’...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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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선정 역대 최고 한국 영화 1위에 김기영 감독 '하녀'고(故) 김기영(1919∼1998) 감독이 연출한 '하녀'가 영화인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한국영상자료원(영상자료원)이 31일 공개한 '한국영화 100선' 자료에 따르면 '하녀'(1960)는 10년 전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학계, 언론, 창작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영화인 2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6∼8월 투표가 이뤄졌다. 영상자료원이 해당 조사를 실시한 건 2006년,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조사에서 7위에 자리했던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은 2위로 뛰어올랐다. 3위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2019)이 차지했다. 봉 감독은 10위권 내에 '살인의 추억', '기생충' 두 편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 역시 '올드보이'(2003)가 5위, '헤어질 결심'(2022)이 공동 8위에 올라 두 편의 영화를 10위 안에 진입시켰다. 박 감독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100위 안에 올린 감독이기도 하다. '공동경비구역 J.S.A'(2000), '복수는 나의 것'(2002),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등 7편이 '한국영화 100선'에 들었다. 임권택 감독이 6편, 이만희·이창동 감독이 각 5편, 김기영·배창호·봉준호 감독이 각 4편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영화 100선' 최다 출연 배우는 송강호와 안성기로 각각 10편에 출연했다. 여자 배우 중에선 배두나가 4편에 출연해 가장 많았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2000년대 이후 제작된 영화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24편, 2010년대 14편, 2020년대 1편 등 21세기 제작 영화 39편이 100위 안에 선정됐다. 반면 1940∼1960년대 제작된 영화는 2013년 조사에서는 34편이었지만 이번에는 16편으로 급감했다. 이번 조사에선 여성 감독들의 약진 또한 두드러졌다. 2013년에는 변영주 감독의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5)이 유일하게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총 9편의 여성 감독 영화가 100위 안에 들었다. 박남옥 감독의 '미망인'(1955),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2013) 등이다. 영상자료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한국영화 100선' 특집 도서를 발간한다. 선정작의 리뷰와 해석 등이 담긴다. 다음은 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상위 10위 선정작. ▲ 1위 = 김기영 감독 '하녀'(1960) ▲ 2위 = 봉준호 감독 '살인의 추억'(2003) ▲ 3위 = 봉준호 감독 '기생충'(2019) ▲ 4위 = 유현목 감독 '오발탄'(1961) ▲ 5위 =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2003) ▲ 6위 = 하길종 감독 '바보들의 행진'(1975) ▲ 7위 = 이창동 감독 '시'(2010) ▲ 공동 8위 =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2022) ▲ 공동 8위 =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1998) ▲ 10위 = 홍상수 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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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7개 대학축제 무대 수익금 전액 기부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2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지난 25일 팬 소통 어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전날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 28일 동의대와 부산대, 30일 동국대와 세종대, 31일 중앙대 축제에 출연한다. 뉴진스는 축제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은 물론 'ETA'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새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와 중국 QQ뮤직 3개 분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11개 국가 '데일리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음반은 발매 첫날 81만 장 넘게 팔리며 팀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뒀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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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흠뻑쇼' 전국 9개 도시 찾아간다…6월 원주서 시작가수 싸이의 대표적인 콘서트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가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원주, 광주, 대구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31일 밝혔다. ‘싸이흠뻑쇼 2024’는 오는 6월 29일 강원도 원주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싸이흠뻑쇼 2024’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도 싸이는 ‘싸이흠뻑쇼 2024’를 통해 ‘대중가수’의 자부심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메가 히트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싸이흠뻑쇼'는 시원한 물과 함께 싸이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 콘서트다. 예매는 6월 1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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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내일 발표…한국 3연패 주목세계 최고 권위 클래식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가 2일(한국시간) 오전 발표된다. 올해 대회 결선에 3명의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진출하면서 2022년 같은 대회 최하영(첼로), 지난해 김태한(성악)에 이어 올해도 또 한 명의 '클래식 샛별'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8시께부터 벨기에 브뤼셀 시내에 있는 보자르 공연장에서 이날 연주하는 결선 진출자 2명의 무대가 끝난 뒤 우승자를 발표한다. 통상 심사위원단은 일주일간 치러지는 결선의 마지막 날 모든 무대가 종료되고 1∼2시간 동안 현장에서 비공개 논의를 거쳐 당일 자정께 결과를 공개한다. 올해 역시 비슷한 시각에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결선에 오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는 유다윤(23), 아나 임(30), 최송하(24) 등 3명이다. 전체 진출자는 총 12명으로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명, 우크라이나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결선 진출자들은 지정곡과 자유곡 등 두 곡을 연주해야 한다. 특히 12명에게 공통 제시된 지정곡 해석 역량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지정곡은 프랑스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인 티에리 에스카이쉬의 초연곡이다. 이를 위해 결선 진출자 12명은 지난 한 주간 브뤼셀 외곽에 있는 클래식 고등교육·에이전시 기관인 '뮤직 샤펠'에서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채 연습에 매진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만의 독특한 규칙이다. 이미 결선 무대를 모두 마친 한국인 3명은 현지 매체로부터 대체로 호평받았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현지 불어권 매체 르스와르는 유다윤의 지정곡 연주에 대해 "환상적인 도입부 연주를 들려줬다. 순수한 음악적 기교가 주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연주자"라고 호평했다.이 매체는 아나 임의 경우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리와 조화를 잃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줬다"며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욱더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2년 같은 대회 첼로 부문 우승자 최하영의 동생인 최송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르스와르는 "최송하는 놀라울 만큼 여유로운 연주를 펼쳤다"며 무대가 끝난 뒤 기립 박수가 나왔다고 전했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젊은 음악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행사로 매년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과 함께 세계 3대 권위의 콩쿠르로 꼽힌다. 우승자에게는 벨기에 왕실 상금 2만 5천 유로(약 3천500만원)가 수여된다.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2015년 임지영이 지금까지 유일한 한국인 수상자다. 다른 부문에서는 홍혜란(성악, 2011년), 황수미(성악, 2014년), 최하영(첼로, 2022년), 김태한(성악, 2023년) 등이 우승한 바 있다. 지금은 폐지된 작곡 부문 경연에서는 조은화(2009년), 전민재(2010년)가 우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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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순국 88주기 곽한일 의병장 추모행사아산시는 지난 30일 송악면 소재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조일교 부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유가족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곽한일 의병장 추모행사를 가졌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곽한일 의병장 추모제는 곽한일 의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사물놀이패 공연, 곽한일 선생의 약력 보고, 추모 공연, 추도사, 헌시 낭송,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는 곽한일 의병장의 유품 전시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온양문화원 무용단과 리틀콰이어 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도 펼쳐졌다.이날 추모제에서 조일교 부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우리는 곽한일 의병장의 값진 활동을 기억하고 호국영웅의 발자취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순국선열의 찬란한 애국혼을 지킬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아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곽한일 의병장은 1896년 경기도 안성에서 의병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의병을 이끌고 곳곳에서 일본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1907년부터는 국권회복운동의 방향 모색, 대한독립의군부의 조직 구성, 의군부원 모집과 군자금 모금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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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 아리랑, 2024할망에게 묻고 답하다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예술단체 ‘HOHO PLUS’의 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 공연을 오는 5월 31일 19시 30분, 6월 1일 13시에 개최한다.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HOHO PLUS’ 대표 작품으로 2019년 "설문대 할망, 어머니의 땅”이 초연돼 매년 새로운 시리즈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탄생되고 작품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HOHO PLUS는 한국무용, 신화와 설화, 미술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요소를 융복합해 현대적인 창작품과 공연 콘텐츠를 재탄생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경험, 재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상상력을 펼쳐내고 다양한 방식의 예술표현으로 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이번 공연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춤과 노래, 몸짓과 대사, 음악과 영상으로 재탄생시킨 총체예술작품으로 죽음을 건너 우주적 모성으로 부활한 설문대 할망의 신화를 통해 설문대할망이 인류에게 베푸는 영원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경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자의 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공연사업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5월 13일부터 각 공연마다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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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문화도시박람회' 개막…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연계(종합)'2024 문화도시 박람회'가 3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 박람회는 춘천시를 비롯해 전국 문화도시 28곳이 주요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또 연말 최종 지정을 앞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방자치단체가 비전과 사업계획을 홍보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박람회는 앞서 지난 30일 오후 문화도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이날 오후 7시 공식적인 개막행사를 열었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해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환영사와 축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이 이미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도시가 가진 자원을 어떻게 표현하고 특징을 살려내느냐의 유일한 해답은 문화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가 지역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모든 지역이 문화를 통해 특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문체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춘천마임축제'와 '문화도시 박람회' 등 지역 문화관광 거점을 둘러봤다. 그는 매월 전국 각지의 로컬100 현장을 찾아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 장관은 지역 문화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빈집 활용 프로젝트 '모두의 살롱'을 둘러보고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커뮤니티공간인 '도시가 살롱' 대표 등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석한 각 홍보부스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전시장에서 "춘천은 4년 차 문화도시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박람회 한쪽에 마련된 케이팝(K-P0P) 랜덤 플레이댄스 행사장에도 참가해 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보냈다. 특히 이날 개막식과 함께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춘천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불의도시 도깨비난장'도 동시에 오픈하는 행사를 열었다. 유 장관은 문화도시 개막에 이어 문체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춘천마임축제의 도깨비 난장 개막 선언도 해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사람하는 도시-사랑하는 도시', 마임축제는 '따뜻한 몸'(Warm Body)을 주제로 열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펼쳐 보이며, 도시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뜨거운 환대의 방식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와 전국 문화도시들과 협업 또한 축제에 힘을 싣는다. 각지에서 모인 문화도시 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미션 스탬프투어, 참여 놀이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문화도시 대표 사업인 '도시가 살롱'이 춘천 시내 20곳에서 열리며 '공지천 팝업 페스타'(6월 1∼2일)를 통해 산책로를 따라 공연과 마켓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마임축제와 연계해 '움직임 워크숍'(6월 1일)을 비롯해 초등생 대상 '우리들은 예술학년'(6월 1∼2일), '아트마켓'(6월 1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박람회의 다채로운 행사와 마임축제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는 매력도시 춘천을 흠뻑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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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의 여로 (147)<br> 분청내섬시명발편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조선 시대 중앙 관청 중의 하나다. 고려의 덕천고가 존속되어 오다가 태종 3년(1403)에 내섬시로 개칭되어 정조 24년(1800)까지 존속되었다. 호남 지역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주로 출토되는 내섬시(內贍寺)는 내섬(內贍)과 함께 내면에서 보이며, 외면에는 내섬집용(內贍執用)이나 내섬시집용(內贍寺執用) 등이 보인다. 이처럼 내섬시는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이 되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내섬명 두 글자다. 내저에 상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도장을 찍는데 이 도장 또한 한 개인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개를 방사선 형태로 찍어 조형미를 강조한 경우도 있다. 근래 구입한 분청내섬시명발편은 꽤 고급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증거가 내저에 받침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말하자면 포개어 소성한 기물이 아니라는 것인데 이는 관사명이 들어간 분청 중에서도 그렇게 흔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우선 굽을 보면 도립삼각형 형식에 안쪽은 다진 형태가 보이고 바깥쪽으로는 고급 기물에서 보이는 연주문을 삽입하고 있다. 굽에서 부터는 돌아가며 연판문과 소국문을 차례로 배치하고 있다. 안쪽을 보면 중앙에 소국문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내섬시가 보이며 이를 나비문과 연판문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태토는 두꺼워 무겁고 유약은 약간 엷은 녹청색이다. 문양은 모두 흰색의 백상감 뿐이다. 내섬시는 다른 관사명에 비해 비교적 존속기간이 긴 편이다. 따라서 편년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시중에서 도편으로나마 내섬명의 실물을 보기도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처럼 내섬명 도편을 쉽게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사실 호남지역 분청사기 가마터를 답사해 보아도 내섬명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다 한 두 편만 만나도 그날의 피로가 가시고 횡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귀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인터넷에 자주 낱개로 뜨는가하면 시중에서는 무더기로 돌아다니기도 한다는 말인가. 이에 대해 아주 짐작이 안 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문점은 예나 지금이나 내게는 해결이 안 되는 오리무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에는 길용리라는 곳이 있다. 원불교 성지가 있어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 입구 길목에는 소년원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하던가 하는 것이 있고 이 건물 뒤편으로 가면 분청사기 가마터가 보인다. 문제는 이곳에 산재해 있는 분청사기 도편들이다. 다른 지역 가마터에서는 어쩌다 한 점 만나기도 어려운 내섬명이 이곳에서는 너무도 흔하게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흔한 표현으로 말하자면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내섬명을 삽입한 방식도 한 개나 여러 개 등 다양해 내섬명의 전시장 같은 느낌도 드는 것이다. 도대체 이러한 현상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이 길용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내섬시의 직할 전용 가마터라도 되는 것일까. 오래 전 가마터를 답사했을 때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아도 해답이 없는 의문점이요 미스터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분청내섬시명발편은 사실 지금까지 언급한 길용리 분청사기 가마터와는 무관한 것이다. 길용리 것은 대개가 도장형인데 반해 이 내섬시명은 상감인 것이다. 나는 사실 길용리 내섬명 도편도 좀 갖고 있고 여타의 것들도 꽤 있지만 이상하게도 내섬시명은 없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에서 보이길래 구입을 한 것이다, 시(寺)자가 일부 잘려나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던 것을 구했으니 자료 보완 차원에서 조금은 반갑고 즐거운 느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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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타지역 41만명 다녀가경남 밀양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양강오딧세이' 무대는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경 멀티미디어 뮤지컬 쇼로 축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폭발적 눈길을 끌었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조선 3대 누각이자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가 60년 만에 국보로 재승격한 것을 기념하려고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에서 펼쳐졌다. 축제에는 밀양시민을 비롯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주민자치 위원회, 부산 수영구발전협의회 등 타지역 관광객 등 41만명이 다녀갔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국보 지정서 원본도 누구나 볼 수 있게 전시됐다. 특히 국악인과 뮤지컬 배우가 아리랑을 열창한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과 빛과 음악으로 밀양강변을 수 놓은 '밀양강 오딧세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축제인 밀양아리랑 대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57년 영남루 대보수 기념행사로 시작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 문화자원인 '로컬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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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동포 정체성 높인다…뉴저지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미주한국국악진흥회(TASK)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다음 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오디토리움에서 '제22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국악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게 목적이다. 주최 측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과 한국 문화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 경연 종목은 소리(5분), 기악(5분), 풍물(7분), 한국무용(5분) 등이다.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등으로 나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22일 미주한국국악진흥회 홈페이지(https://www.taskusa.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taskusa2019@gmail.com)로 신청서 및 수상·경력 자료를 보내면 된다. 경연 심사 결과 최고 득점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차점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대회와 비교했을 때는 수상자 수가 4명 늘어나 총 24명이 수상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된다. 이경로 미주한국국악진흥회장은 "한국에서 오는 심사위원 수를 지난해보다 2배 많은 6명으로 확대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경연대회가 끝난 후 펼쳐질 축하공연 무대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이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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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각 지역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초록이 짙어지는 싱그러운 초여름 6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6월에는 총 35개의 다양한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매듭장,갓일, 조각장,궁시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개시연과 작품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6.20.~6.29. /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가 개최된다.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 및 태평무(6.12.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학연화대합설무 (6.18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판소리(6.20.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거문고산조(6.28. /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선소리타령(6. 25 소월아트홀) 등이 선보인다. ▲발탈(보유자 조영숙) ▲가사(보유자 이준아 ▲판소리(보유자 윤진철 박시양)▲가곡(보유자 김영기) ▲경기민요(보유자 김혜란), ▲거문고산조(보유자 김영재) 등 예능 종목 공개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어부들의 고기잡이 노동요 민속놀이인 ▲좌수영어방놀이(6.1. / 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 ▲ 전남 나주에서는 전통 쪽염색 염색장(6.28.~6.30. / 전남 나주시) 등 다양한 공개행사가 개최되어 여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6월에는 총 25건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의례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종묘제례악(6.1/서울 종묘 영녕전)을 비롯하여, ▲살풀이춤(6.1./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양주별산대놀이(6.15./경기 양주시), ▲진도다시래기(6.1/ 전남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살풀이춤(6.1/한국문화의 집) ▲진도씻김굿(6.5/ 부산 송도해수욕장 ▲강강술래(6.7 /쏠비치 진도) ▲서도소리(6.14/전승교육사 유지숙) ▲양주소놀이굿(6.14/양주 옥정중앙호수공원) ▲승무(전승교육사 김묘선)(6.22/ 민속극장 풍류)▲대금산조(전승교육사 조철현)(6.29/민속극장 풍류)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갓의 작품전시와 작업과정을 시연하는 ▲갓일(6.12.~6.15. / 제주 갓전시관) 등이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6.10.)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6.8.~6.13. / 강원 강릉시)를 비롯하여, ▲경산자인단오제(6.8.~6.10. / 경북 경산시), ▲법성포단오제(6.8. / 전남 영광군)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단오제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6월 공개행사 및 기획행사 일정 구 분 종 목 일 시 장 소 연락처 비 고 공개행사 수영야류 ‘24. 6. 1.(토) 12:00~18:00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051-752-2947 무료 좌수영어방놀이 ‘24. 6. 1.(토) 12:00~18:00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051-752-2947 무료 발탈 (보유자 조영숙) ‘24. 6. 1.(토) 16:00~17:30 국가유산체험센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02-3011-2178 무료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24. 6. 3.(월) ~ 6. 5.(수) 10:00~18: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57-8269 무료 영산재 ‘24. 6. 6.(목) 10:00~17:00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02-392-3008 무료 두석장 (보유자 김극천) ‘24. 6. 6.(목) ~ 6. 8.(토) 10:00~16:00 창원의집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055-714-7644 무료 경주교동법주 (보유자 최경) ‘24. 6. 6.(목) ~ 6. 8.(토) 10:00~16:00 경주교동법주 제조장 내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19-21) 054-772-2051 무료 가사 (보유자 이준아) ‘24. 6. 7.(금) 19:30~21:00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78 무료 옥장 (보유자 김영희)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화혜장 (보유자 황해봉)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석장 (보유자 이재순)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가곡 (보유자 김영기) ‘24. 6. 8.(토) 17:00~19:00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78 무료 경산자인단오제 ‘24. 6. 8.(토) ~ 6. 10.(월) 11:00~21:00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68) 053-856-5765 무료 강릉단오제 ‘24. 6. 8.(토) ~ 6. 13.(목) 10:00~18:00 단오장 및 지정행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1804번길 12-12) 033-643-1301 무료 승무 (보유자 채상묵) ‘24. 6. 12.(수) 19:30~21:00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580-3245 무료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24. 6. 12.(수) 19:30~21:00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580-3245 무료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 ‘24. 6. 14.(금) ~ 6. 16.(일) 13:00~17:00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24) 053-230-3312 무료 명주짜기 ‘24. 6. 14.(금) ~ 6. 16.(일) 10:00~15:00 경주시 전통명주전시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명주길 154) 054-777-3492 무료 택견 ‘24. 6. 15.(토) 16:00~17:00 충주호암예술관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306) 043-846-4007 무료 고성농요 ‘24. 6. 15.(토) 10:00~12:30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고분로 275) 055-674-2668 무료 제주큰굿 ‘24. 6. 15.(토) 10:00~16:00 해녀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064-702-2188 무료 학연화대합설무 ‘24. 6. 18.(화) 19:30~21: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66-4769 무료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24. 6. 20.(목) 19:00~21:00 KOUS 한국문화의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3011-1722 무료 판소리 (보유자 박시양) ‘24. 6. 20.(목) 19:00~21:00 KOUS 한국문화의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3011-1722 무료 선소리산타령 ‘24. 6. 20.(목) 15:00~17:00 소월아트홀 대극장 (성동구)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0길 9) 02-501-6277 무료 갓일 (보유자 강순자)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매듭장 (보유자 김혜순)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망건장 (보유자 강전향)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탕건장 (보유자 김혜정)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경기민요 (보유자 김혜란) ‘24. 6. 21.(금) 19:30~21:3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926-4177 무료 조각장 (보유자 곽홍찬)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궁시장 (보유자 김윤경)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각자장 (보유자 김각한)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거문고산조 (보유자 김영재) ‘24. 6. 28.(금) 19:30~21: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64-0269 무료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24. 6. 28.(금) ~ 6. 30.(일) 10:00~16:00 염색장 정관채 전수교육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무숙로 571) 061-332-5359 무료 기획행사 종묘제례 ‘24. 6. 1.(토) 11:00~12:30 종묘영녕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영녕전) 02-765-2124 무료 종묘제례악 ‘24. 6. 1.(토) 11:00~12:30 종묘영녕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영녕전) 02-739-7205 무료 진도다시래기 ‘24. 6. 1.(토) 15:30~16:30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1길 6-9) 061-542-4717 무료 살풀이춤 (보유자 김운선) ‘24. 6. 1.(토) 18:00~19:30 한국문화의 집 KOUS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대치동)) 02-3011-1788 R석3만 A석2만 진도씻김굿 ‘24. 6. 5.(수) 14:00~15:30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061-542-4717 무료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 ‘24. 6. 6.(목) ~ 6. 8.(토) 10:00~17:00 이포옹기가마(전승자공방)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여로 1213-7 오부자옹기) 031-882-9334 무료 갓일 (보유자 정춘모) ‘24. 6. 6.(목) ~ 6. 8.(토) 10:00~16:00 통제영 12공방 입자방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02-3011-2153 무료 소반장 (보유자 추용호) ‘24. 6. 6.(목) ~ 6. 8.(토) 10:00~15:00 통제영12공방 화장방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055-643-0491 무료 강강술래 ‘24. 6. 7.(금) 14:00~15:30 쏠비치 진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061-542-4717 무료 법성포단오제 ‘24. 6. 8.(토) 15:00~16:30 법성포앞바다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로 8-23) 061-356-4331 무료 소반장 (전승교육사 이종덕) ‘24. 6. 11.(화) ~ 6. 19.(수) 10:00~16:00 모두의 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2길 11-9 (계동)) 02-3011-2153 무료 갓일 (보유자 장순자) ‘24. 6. 12.(수) ~ 6. 15.(토) 11:00~15:00 제주갓전수교육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070-8656-6885 무료 발탈 (전승교육사 정준태) ‘24. 6. 13.(목) 19:00~20:15 고흥군 종합 문화회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흥군청로 1) 061-830-5114 무료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 ‘24. 6. 14.(금) 19:30~20:3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 070-5226-1953 무료 양주별산대놀이 ‘24. 6. 15.(토) 14:00~15:00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47 (유양동)) 031-840-9986 무료 양주소놀이굿 ‘24. 6. 15.(토) 17:00~18:00 양주 옥정중앙호수공원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7길 108 (옥정동)) 031-879-5969 무료 구례향제줄풍류 ‘24. 6. 22.(토) 14:00~15:00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전수관 2층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산길 16) 061-782-8818 무료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24. 6. 22.(토) 17:00~18:0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1층) 070-7766-8500 R석5만 S석3만 금박장 (보유자 김기호) ‘24. 6. 27.(목) ~ 6. 29.(토) 10:00~16:00 금박연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24-12 (가회동)) 02-730-2067 무료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조철현) ‘24. 6. 29.(토) 16:00~17:0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 1층) 051-912-0334 무료 강릉단오제 ‘24. 6. 29.(토) 17:00~18:00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노암동)) 033-643-1301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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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임축제 페스티벌 클럽'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30일(금), ‘로컬100 보러로컬로’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1월 강릉, 2월 수원, 3월 창원·통영 등 매월 전국 각지의 ‘로컬100’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5월에는 법정 문화도시인 춘천시를 찾아 ‘로컬100’인 ‘춘천마임축제’를 즐기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춘천마임축제’에서 열리는‘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현장(레고랜드 주차장)도찾아 관광객들과 함께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를 즐겼다.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는 ‘2024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5월 31일 ‘춘천마임축제’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산, 서울, 대구, 보령, 해남, 전주, 경주, 인천 등 전국 유명 지역축제와 관광지 10곳에서 펼쳐진다. 유인촌 장관은 "‘로컬100’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편은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도시 춘천의 현장을 연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춘천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고유한 문화자원과매력을 지닌 지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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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주 한국문화원 2024 KoreaON 한국문화축제 성료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5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2024 KoreaON 한국문화페스티벌이 부다페스트 HUNGEXPO 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약 15,0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헝가리 한국문화동호회 총연합인 헝가리 한유(Han You)문화재단과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이 함께 주최하였다. 본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였으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대 팝 컬쳐 페스티벌인 코믹콘 부다페스트(Comic Con Budapest)의 초청으로 같은 행사장에서 조인트 페스티벌로 개최되어 한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행사장을 찾은 많은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초청된 유튜브 구독자 590만명 이상인 메이트리 아카펠라 팀이 한국드라마 OST, 영화음악 메들리 등 헝가리 한류팬들에게 익숙한 음악 공연을 펼쳤고 극단 꼭두광대는 판소리, 전통 연희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헝가리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한 메이트리는 공연 후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즉석 팬미팅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22년 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극단 꼭두광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헝가리를 찾아 헝가리 사물놀이·전통춤 동호회와 합동 퍼레이드를 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신명나는 멋을 자랑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한류 동호회들이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은 물론, 한식 맛보기, 한국 노래 부르기, 전통무용, 국악기 체험, 한글서예, 민화그리기, 조각보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류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한국문화를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키워온 실력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며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방문한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행사 첫째날에 개최한 K-pop의 밤 행사에서는 현지인 DJ가 틀어주는 한국 대중음악에 맞추어 많은 한류팬들이 한국어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자유롭게 춤을 추는 등 현지인의 K-pop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MTV 국영방송, Hir TV, RTL CLUB, TV2 등 헝가리 주요 언론사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하여 심도 있게 취재하였고, 공연자인 메이트리, 꼭두광대 등을 별도로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KoreaON 행사가 현지 언론에 보도된 것만 50여개 이상으로 헝가리 내에서 높아진 한국문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유혜령 문화원장은 "한류를 사랑하는 헝가리인들과 함께 5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럽최대 규모의 문화원인 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앞으로도 헝가리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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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마당놀이축제' 참여 하세요"지난 1988년 시작된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농악, 탈춤 등 대학의 마당놀이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대학생들의 대표 마당놀이 축제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제27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유산 탈춤과 농악 종목의 경연으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원)에 속한 동아리 및 단체다. 접수는 오는 7월8일부터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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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악관현악단, 내달 19일 판소리 공연창원에서 판소리의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차지하려는 무대를 연다.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는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Season V' 공연을 6월 19일 오후 8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국악관현악단 休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인 초연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시작한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시리즈를 통해 현재 전해지고 있는 5대 판소리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만들어 전통 판소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판소리(완창) 5바탕을 각각 첫 대목부터 마지막 대목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10분 내외로 구성하여 전 바탕을 정리해서 듣는 매력이 있다. 눈 대목이나 유명한 단가, 판소리에 춤과 음악극을 입혀서 판소리에 담겨 있는 예술성을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시대성을 가미하여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바꾸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와 2부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국악가요, 산조춤 '청명심수(淸明心受)', 창과 관현악 '심청', 모듬북협주곡 'STORM'으로 구성했다. 동아콩쿠르, 국립국악원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KBS국악대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종 작곡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받은 작곡자 김백찬, 이정호, 송정과 광대놀음 떼이루의 정준태, 전애현, 황성환, 그리고 밀양며느리 장은주, 무용가 홍화영,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원 오혜원 등 젊은 예술가들이 무대를 꾸민다.(재)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와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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