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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세계에 알린다"…국가유산청-반크 홍보대사 출범▲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 국가유산청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 3기 발대식을 연다. 올해 홍보대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국가유산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우리 유산의 이름이 해외에서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발대식에서는 박기태 반크 단장이 '글로벌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하며 나전칠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 홍릉과 유릉에서 즐기는 '소리길 산책'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6월 9일 경기 남양주 홍릉과 유릉에서 '황제릉 소리길 산책' 행사를 연다.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인 고종(재위 1863∼1907)과 그의 아들인 순종(재위 1907∼1910)이 묻힌 무덤을 둘러보며 퓨전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31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 어린이와 대학생이 펼치는 전통 예술 한마당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8월 4일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악, 현악, 민요, 병창, 무용, 판소리, 풍물 등 7개 부문에서 경연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2012∼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참가자도 모집한다. 농악, 탈춤 등 마당놀이를 즐기는 대학과 대학원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본 행사는 8월 15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 세계유산 해석·설명 돕는 실무 교육 =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6월 3∼5일 전남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실무교육'을 한다. 세계유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와 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다. 세계유산을 이해하고 설명할 때 고려해야 할 관점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세계유산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등을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국제 협정을 통해 2022년 설립한 기관으로, 세계유산 보호와 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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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한국의 친구 외국인 독립운동가' 단행본 발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책을 펴냈다. 반크는 "한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쓴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의 친구, 외국인 독립운동가' 104쪽 분량의 책자와 전자책을 발간했다"며 "향후 영어로 된 전자책을 발간해 미국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다양한 국적, 성별, 직업의 외국인 독립운동가 10명의 이야기가 담겼다.독립운동가 박열의 아내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독립운동가 김성숙 아내로 임시정부 요원으로 활동한 중국인 두쥔훼이, 항일신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영국 언론인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군산 3.1운동을 알린 미국인 윌리엄 앨더만 린튼, 임시정부 요원에게 피난처를 제공한 중국인 저보성, 자기 선박으로 독립운동가를 도운 영국인 사업가 조지 루이스 쇼,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항일 의병을 세계에 알린 영국 언론인 프레드릭 아서 맥켄지, 헤이그 특사로 활동한 미국인 호머 베잘렐 헐버트, 일제강점기 한국인 변호를 맡은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 등이다.이 책은 여러 연령대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알수 있도록 그림과 글로 구성됐다. 이 책의 저자 이정애 반크 책임연구원은 "100년 전 한국이 다른 나라에 주권을 빼앗기고 힘든시기에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이 책을 통해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지고, 전세계 한류팬들에게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책자는 반크 한국홍보활동 우수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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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삼일절 맞아 독도와 한국 홍보송 음원 출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삼일절을 맞아 '독도송'과 '한국홍보송' 음원을 출시했다.반크는 이번에 출시한 음원을 통해 105년전 3.1 운동처럼 21세기 한국인 모두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로 변화되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도송 가사에는 우리가 독도, 우리가 대한민국"로 독도에 대한 의미와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국홍보송 가사는 과거 외교관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던 시대에서 한국인 한명 한명이 외교관이 될수 있는 시대에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알리는 한국홍보대사가 되기를 권하는 내용이다.반크의 독도송, 한국홍보송은 멜론, 인스타그램, 유튜브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글로벌 SNS 플렛폼에서 들을 수 있다.반크는 독도송, 한국홍보송 출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로 한국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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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 주제로재외동포청이 연합뉴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2월 22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를 연다.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는 오랫동안 연합뉴스와 반크가 함께 주최해 온 행사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연 첫 전시회 주제는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였다. 2017년 주제는 ‘세계지도 속에서 사라진 동해(East Sea)를 찾아라’, 2019년 주제는 ‘100년 전 독립운동가가 꿈꾼 대한민국!’, 2020년 주제는 ‘오천 년 역사 속 조형미’였다. 재외동포청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한 올해 전시회 주제는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은 올해 전시회에서 재외동포들과 관련한 여러 영상과 기록들을 전시해 해외 180여 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교과서에 한국발전상을 더 많이 수록하고자 하는 동포청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10여 년 전 주네달란드한국대사로 일할 때 현지 한인들과 노력해 네덜란드 교과서에 한국발전상을 싣는 사업을 성공시킨 이기철 청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 중점이 되는 ‘해외 교과서에 한국발전상 수록 프로젝트’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반크 등 민간과 함께하는 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은 동포 차세대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거주국에서 우리 동포들의 지위를 올려주고, 주류사회로 더 많이 진출하도록 돕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복의 날(10월 21일 상파울루), 김치의 날(11월 22일 아르헨티나, 뉴욕, 워싱턴DC 등), 직지의 날(9월 4일 캘리포니아)처럼 해외에서 지정되기를 바라는 ‘한국의 날’을 관람객이 추천해보는 코너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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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보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호머 헐버트를 아십니까"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약 100년 전 한국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의 업적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반크가 8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5분 분량의 영상은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외국인!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라는 제목으로 한국어와 영어 자막으로 제작됐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문화재단과 함께 약 100년 전 한국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두 명의 외국인의 업적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5분 분량의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외국인!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통해 두 명의 외국인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영상은 1970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 제1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재의 불법적인 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 수단에 관한 국제 협약’ 중 제11조 ‘외국 군대에 의한 일국의 점령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강제적 문화재의 반출과 소유권의 양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라는 내용을 소개하며 시작한다.이후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동양관에 전시된 약탈 문화유산의 상징 ‘오구라 도굴품’을 알린다. ‘오구라 컬렉션’으로 알려진 오구라 도굴품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사업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1964)가 수집해 간 한국의 문화유산 1100여 점을 일컫는 말로, 이 중 39점은 일본의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오구라 도굴품과 같이 전 세계에 유출된 대한민국 문화유산은 2023년 기준 27개국 22만 9655점이며, 이 중 한국으로 되돌아온 문화유산은 12개국 1만 134점이다.이는 전체 해외 유출 문화유산 대비 4.8%만 환수된 것이다. 한국 역사의 보물이자 한국인의 영혼인 21만 8621점이 아직 세계 곳곳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내일은 없고, 선조의 꿈이 그 후손에게 전달되지 않는 나라는 희망이 없다”라는 고 박병선 박사의 말처럼 이제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영혼을 되찾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한국의 약탈 문화유산 반환 문제와 관련해 이미 100년 전 한국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외국인이 있다.국립중앙박물관 1층에 전시된 대한민국 국보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이 오늘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 100년 전 두 명의 외국인의 헌신이 있었던 것이다. 호머 헐버트의 활동으로 이 사건이 만국평화회의보, 뉴욕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세계 언론에 보도되었고, 보도 후 석탑 약탈에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국제적 비난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던 일본 정부는 결국 문화유산의 반환을 결정해야 했다. 반크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전 세계에 알려 세계인에게 이 문제를 알리는 것 또한 100년 전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처럼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시작"이라며 "이 캠페인에 한국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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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역사 속 한류스타 영어엽서 4만8000장 제작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 역사와 문화유산 소개하는 영어 엽서를 제작해 배포했다반크는 "전세계 한류 열풍을 통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확대시켜나가는 글로벌 활동을 추진한다"며 "직지를 포함한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역사 속 한류스타’ 영어 엽서 4000세트(1세트 내 12장, 총 4만 8000장)를 제작,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는 반크가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대한민국 5000년 역사 속 각 시대별 한류스타를 선정해 제작했다. 직지, 고려청자, 한복, 한지, 택견, 태권도, 김치, 인삼, 3.1운동, 울릉도와 독도, 탈춤, 재외동포 등 반크가 선정한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 12개를 이어 붙이면 '한류스타'라는 글씨가 완성된다. 특히 반크는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로 직지를 강조했다.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 직지상을 제정하여 인류 기록문화의 보존과 접근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직지의 고장 청주시에서 기록유산 분야의 첫 국제기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지난 11월 공식 출범했다.반크는 "이번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를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사이버 외교관들에게 배포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한인 청소년과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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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일본 독도 왜곡 '21세기 안용복 사이트' 구축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일본 정부 독도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 학습 웹사이트 '21세기 안용복'을 공개했다.반크는 22일 "일본정부가 초중고교 교과서 독도 왜곡을 넘어 일본 국립전시관,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독도를 왜곡해 홍보하는 상황에 한국 청소년, 청년이 조선시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처럼 21세기 안용복이 되어 일본 글로벌 독도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청소년, 청년, 재외교포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배워 이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이 웹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독도를 포함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홍보비로 약 3억엔(약27억원)을 편성했다.일본 정부는 외국인 대상 세미나 개최, 도쿄 영토·주권 전시관 보수 등 대외 홍보를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국제법 관련 교수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알릴 계획이다.반크가 이날 공개한 웹사이트는 독도에 대한 기본 정보, 역사 속 독도에 대한 기록, 일본의 일방적 주장과 그 문제점, 미래에 독도를 위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 관련 역사적 주요 기록을 시기별로 정리했다. 사이트는 '독도 소개'와 '역사 속 독도', '일본의 주장, 무엇이 문제인가', '독도의 미래 만들기' 등 메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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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전 세계 한인 재외동포 이주사 사이트 구축!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세계 각지 한인 동포 이주역사를 알리는 '재외동포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반크는 "많은 재외동포가 전 세계 널리 퍼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재외동포의 존재와 역할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이를 알릴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해외 한인 이주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뿌리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반크에서 구축한 사이트는 재외동포의 첫 이주의 시작과 그들이 겪은 역사와 현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임을 소개하고 있다.'정의' 섹션에는 재외동포,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등 해외 한인 동포들을 부르는 명칭에 대한 정의를 모았다.'이주 역사의 시작과 과정' 섹션에는 처음 국경을 넘어 생활한 한인이 기록된 시점인 1860년대부터 현재까지 과정을 소개한다. '각주'에는 대륙별로, 국가별 이주 역사를, '참고문헌'에서는 공증된 자료들을 담았다. 5개 대륙에 한인이 이주한 대표 나라들을 각각 정리했고 그 나라에서 한인 관련 역사적 사건, 한인 단체, 독립운동가, 동포이야기, 주요 한인 동포 거주지, 유명인사로 나눠서 구축했다.반크는 "이 사이트를 전세계 한인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뿌리교육에 활용할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해외 동포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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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중국 안중근 전시실·윤동주 생가 재개관 촉구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 정부가 안중근의사와 윤동주 시인의 독립운동가 사적지 재개관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중국 다롄 뤼순감옥박물관 '안중근 전시실'과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윤동주 생가'가 보수 공사를 이유로 1-2달 이상 폐쇄됐다.다롄 뤼순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전시실은 안중근 의사가 수감됐던 독방, 안중근 의사 흉상, 옥중 글씨와 함께, 신채호·이회영 선생 등 뤼순감옥에 수감됐다가 순국한 한국 독립운동가 11명의 활약상을 알리는 사료가 전시된 장소다.윤동주 생가는 윤동주 시인이 태어나 15세까지 살았던 곳으로, 시인이 살던 집과 실제로 사용하는 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시인이 남긴 육필 원고 원문, 시집 사본. 마을 사진 등이 전시된 윤동주 전시관이 함께 있다.반크는 "두 장소의 보수공사에 대한 사전 안내와 재개관 시점이 불분명하다는 점, 중국이 윤동주 시인을 비롯해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조선족으로 표기하며 한국 문화를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는 문화공정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했을 때, 보수공수를 이유로 두 곳을 임시 폐쇄했다는 중국 입장은 한국인에게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반크는 이날 중국이 두 장소를 다시 개관해 운영하도록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SNS를 통해 배포했다.포스터에는 '중국이 폐쇄하면 한국과 중국 우호 관계도 폐쇄됩니다'라는 문구와 중국 정부가 안중근 전시실과 윤동주 생가를 다시 개관할 수 있도록 청원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이 소개돼 있다. 이어 "중국 정부가 한국 독립운동가의 사적지를 재개관할 수 있도록 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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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반크, '외국인 대학생 대상 제2기 문화유산 홍보대사' 30명 위촉 발대식외국인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재청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제2기 외국인(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3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반크와 2021년 업무협약 체결 후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 홍보대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202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550여 명(누적)을 문화유산 디지털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리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알리고, 잘못된 해외 정보를 바로잡거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이번에 모집한 제2기 외국인(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는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한국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문화재학, 컴퓨터 공학 등 전공도 다양하다.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관심이 있고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이 한국 생활을 하면서 점차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유산에 궁금해 지원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홍보대사들은 박기태 반크 단장의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이론교육을 담은 특강을 듣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경복궁 주요 전각을 둘러본 후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있는 생과방에서 궁중 약차와 병과를 먹는 별식 체험을 했다.이들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20일까지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자국에 소개하고, 자국 유산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게 된다.홍보대사 수료식은 오는 8월24일 열릴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문화유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의 유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반크와 함께 오는 8월 24일 수료식을 개최하여 양국 간 문화유산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홍보대사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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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11월22일 '김치의 날' 제정 캠페인 착수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11월22일을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국에 '김치의 날'로 제정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반크는 19일 자체 인스타그램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미국을 중심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의 성과와 의의가 전 세계 곳곳 모든 나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착수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750만 한인 동포들이 자신들의 거주국가와 지역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로 디지털 포스터를 만들어 SNS를 통해 반크 회원들과 함께 널리 배포한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처음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이어 미국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됐다. 한국에서는 2020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 로 지정했다. 반크가 이날 2가지 홍보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김치의 날 제정해 함께해주세요! 한국의 맛을 세계로!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는 김치의 날, 전 세계 친구가 김치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두 번째 포스터에는 김치의 날이 제정된 외국의 결의안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에서도 전 세계 750만 한인동포들이 협력해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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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저출생·고령화 대응 캠페인 전개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반크는 24일 자체 인스타그램에 "미래 대한민국이 소멸될수 있는 국가적 위기 과제인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정치권, 공무원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미래를 구할 의병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이트에 소개된 자료는 ▶ 한국정부가 발표한 세계 최하위 출산율 ▶ 국제기구 유엔이 제시한 세계 최하위 출산율 ▶ OECD가 발표한 한국 인구 통계 ▶ OECD가 발표한 미래 한국 인구 예측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 현황 ▶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한국 지방 소멸 현황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초중고교 학교 소멸 현항 ▶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 상승 현황 ▶통계청이 발표한 교육비 상승 현황 ▶ 한국정부가 발표한 경제 성장율과 국가 채무 현황 ▶세계행복지수에서 발표한 한국의 행복 지수 현황 ▶ 통계청 자료를 통한 생을 마감하는 한국인 현황 ▶OECD가 발표한 한국 자살률 현황이다.반크가 이날 공개한 캠페인 포스터에는 세종대왕 등 한국 역사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보여주고 이와 비교해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89개 지역을 소개한다.반크는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이 대한민국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대한민국 미래 구하기' 웹사이트도 공개했다.해당 사이트는 대한민국의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정부가 발표한 세계 최하위 출산율, 유엔이 제시한 세계 최하위 출산율, OECD가 발표한 한국 인구 통계와 미래 한국 인구 예측 등 국내외 데이타를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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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서훈 격상 캠페인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의 건국훈장 서훈 격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크는 12일 자체 인스타그램에 "일제의 침략에 맞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헌신한 헐버트 박사의 훈격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3등급이었던 유관순 열사 서훈을 국민적 여론과 지지에 힘입어 1등급으로 격상한 것처럼 헐버트 박사의 훈격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1950년 호머 헐버트에게 외국인 최초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호머 헐버트가 받은 독립장의 서훈 등급은 3등급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헐버트 박사를 비롯해 최재형, 이회영, 이상룡, 박상진, 나철, 김상옥 등의 훈격을 재평가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정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시작한 1962년 이후 60년 만에 독립운동 훈격 재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국가보훈처 독립운동 훈격 재평가에 호머 헐버트 박사가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선 호머 헐버트 박사의 삶을 한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어, 영어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총 9장으로 구성된 카드뉴스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독립운동 활동을 비롯해, 최초로 한글 교과서를 저술한 헐버트 박사의 한글 홍보 활동, 1896년 최초로 아리랑을 서양 음계로 채보하는 등 한국의 예술과 문화 홍보 활동, 한국의 역사 오류 시정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반크는 "어니스트 베델(영국), 후세 다쓰지(일본), 저보성(중국) 등 외국인 독립운동가 카드뉴스를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더 친근하게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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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반크, 청년들과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리기< 문화재청-반크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 5기 발대식 현장 >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되는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 5기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관련한 디지털 자료를 제작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세계 여러 곳의 오류를 시정하고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들이 5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5기 홍보대사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은 물론 한국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학생 등 총 8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바르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느끼고 다채로운 결과를 낼 것이다. 이외에, 우리 문화유산과 유사한 해외 유산을 비교하는 홍보물(카드뉴스)을 제작 배포하여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반크는 한 달간의 활동을 통해 우수 활동을 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임명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반크는 이번 연말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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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동양 평화의날' 지정하자내가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것은 '동양평화'를 위한 것이다. 그는 조선의 명성황후를 시해했고, 고종황제를 폐위시켰으며,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해 경제혼란에 빠뜨렸는가 하면, 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켰고, 민족 교육을 방해한 것도 모자라,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렸다. (안중근 의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오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동양 평화의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반크는 21일 자체 인스그램을 통해 "국가 기념일이 되면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해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의식과 부수되는 행사 등이 진행되면 다양한 대국민 홍보 사업이 펼쳐진다"며 "3월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100년전 안중근 의사가 못다이룬 미완성의 동양평화론을 완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반크는 포스터를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하고 대국민 정책청원 플랫폼 울림에 청원글을 올리고, 향후 국민여론이 모아지면 관련 정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동양평화론'은 안 의사가 1910년 3월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 실현을 위해 쓴 미완성된 논책이다. 안 의사는 동양평화론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동양평화회의 조직, 공동 은행 설립과 화폐 발행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내놓았다. 반크는 "21세기 동북아는 신냉전에 놓여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중국의 타민족에 대한 패권주의,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범죄 부인으로 대립과 반목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며 "한국, 중국, 일본 청년들은 안중근의 정신을 기억하며,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이름으로 자행된 구조적 폭력에 대한 반성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안중근이 마치지 못한 동양평화론을 함께 써나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반크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안 의사 사진과 함께 '1910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100년전 미완성된 동양평화론을 완성하는 일입니다'라는 글이 담겼다.반크는 청원글에서 "동북아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중근의 정신을 기억해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동양 평화를 향한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안중근 의사 순국일인 3월26일을 동양평화의 날로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한국정부가 국가기념으로 동양평화 날을 지정하면 중국·일본도 함께 안중근 동양평화의 날을 기념할수 있도록 유엔이 지정해서 동양평화의 날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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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일제강점기' 표현 안된다.......'대일항쟁기'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국내 포털사이트에 일제 강점기를 대일 항쟁기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14일 반크는 "일제 강점기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의 관점에서 일제가 주체가 되어 서술된 표현이며, 일제에 의해 침략당했을 때 저항했던 한국인의 관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영향력이 큰 포털 사이트에 일제 강점기란 표현이 방치돼 한국인과 세계인에게 각인되고 인식된다면 한국인은 수동적이며, 일제는 적극적인 인식이 고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일본은 여전히 한국 독립운동가들을 국제사회에 테러리스트로 홍보하며, 과거 제국주의 침략역사를 부정하며 전 세계 교과서, 백과사전, 포탈 사이트 등에 왜곡된 역사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한국인 스스로가 한국역사를 서술할 때 한국인이 관점에서 한국인이 주체가 되어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주어가 돼 서술된 일제 강점기란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14일 주장했다.반크는 이날 이번 캠페인을 위해 대일항쟁기를 증명하는 독립운동가로 윤봉길, 최재형, 호머 헐버트, 유관순을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온라인에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이들의 대일 항쟁 활동을 보여주는 내용과 이들이 홍보모델이 되어 '일제 강점기를 대일 항쟁기로 바꿉시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반크는 대국민 정책청원 사이트 울림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 글을 올렸다.반크는 "한국인 한명 한명이 윤봉길, 최재형, 호머 헐버트, 유관순 독립운동가처럼 이번 캠페인의 홍보모델이 되어 포스터를 적극적으로 SNS에 배포하고, 정책 청원에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일제 강점기를 대일 항쟁기로 명칭이 변경될 수 있도록 활동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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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반크와 손잡고 K-문화·역사 제대로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K-컬처 및 K-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손을 잡는다.문체부는 27일 오후 4시에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반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반크는 전 세계에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문체부와 반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잘못 알려지거나 왜곡되는 일도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한 문제 의식에 공감했다. 아울러 한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는 일에도 나선다. 해외 주요 국가들의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한국과 관련된 정보의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을 펼친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복, 한글, 김치, 태권도,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문·영문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코리아넷 명예기자 및 K-인플루언서 등 해외문화홍보원(KOCIS)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 7000여명과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2만6000여명에게 제공해 우리 문화와 역사가 전 세계로 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특히 각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원(28개국 33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22개국 32개),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9개국 10개)를 활용해 문체부와 반크의 K-컬처 바로 알리기 협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컬처, K-역사 바로 알리기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와 함께 그 근본이 되는 우리 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지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대한민국을 알려온 반크와 문체부가 손잡고 역량을 결집해 해외에서 K-컬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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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독립운동가 헐버트 박사 우표 특별 제작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독립운동가 헐버트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기념우표를 특별 제작했다.반크는 "독립운동가 헐버트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기기를 바라며 헐버트 우표 100매를 제작 및 배포한다"며 "우표는 우체국 영원 우표로 제작되어 기본 규격 우편물에 사용하실 수 있다"고 5일 밝혔다.'나만의 우표'는 정부에서 만든 일반 우표가 아닌, 단체에서 원하는 내용의 디자인을 신청 받아 이를 바탕으로 우체국에서 주문제작형 우표로 인쇄하는 것을 의미한다.'독립운동가 헐버트' 우표는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자주독립운동에 한평생을 바쳤던 헐버트의 일생과 업적을 담고 있다.각 우표에는 1886년 헐버트가 처음으로 조선에 발을 디뎠던 20대 초반 모습부터 1949년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초청으로 40년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았던 80대 중후반 모습, 사민필지, 아리랑 채보 등 헐버트의 업적과 헐버트가 남긴 글이 담겼다.반크는 "이번에 제작한 헐버트 박사 우표에 사용된 디자인을 반크 홈페이지 및 SNS 를 통해 널리 배포해 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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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반크, 민·관 협력 디지털 공공외교 실현 위한 양해각서 서명박진 외교부장관과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은 6일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민․관 협력 디지털 공공외교 실현을 위한 외교부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for Korea, VANK)는 세계 속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사이버 외교관 교육, 역사왜곡 시정활동,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제고 활동, 지구촌 문제 해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인 민간 네트워크 조직이다. 외교부는 디지털 외교관 양성을 위해 반크와 맺은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및 메타버스 공간의 가능성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양해각서의 일부 개정을 추진했다. 양해각서는 '공공외교 제2차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디지털 공공외교 활동 촉진 등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정되었다. 양 기관은 디지털,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상상력이 우리 외교 지평의 확대로 이어질수 있음에 공감하며, 디지털 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리, 사회소통망(SNS)을 통한 디지털 한류 확산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청소년 디지털 외교관 양성 사업’을 추진, 디지털 외교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약 100명에게 분기별 과제를 부여하고 전․현직 외교관 및 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년 넘게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활약해온 반크야말로 외교부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반크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유엔 총회에서 발표한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 구상을 언급하면서, 반크가 디지털 자유시민 연대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반크를 비롯한 민간단체, 지자체, 재외동포 등과 "팀 코리아(Team Korea)”라는 기치 하에 세계적 위상에 오른 한국의 연성 권력과 혁신 역량을 토대로 세계 시민의 마음을 얻는 공공외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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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韓 무형유산 영문 지도 제작…독도·아리랑·한복·김치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 무형유산을 담은 영문 세계지도 1만 장을 전 세계에 배포한다. 가로 1m, 세로 70cm 크기의 인쇄물은 세계지도와 한반도 지도, 195개국 국기로 구성됐다. 세계지도 위에는 해당 국가의 무형유산 35개가 사진과 함께 영어, 한글로 소개됐다. 한국 무형유산으로는 김장, 농악, 아리랑, 판소리, 택견 등 21가지를 소개한다. 반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대중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전 세계 1억 5000만 한류 팬들에게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 역사와 문화로 알려 나가는 신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무형유산을 알릴 기회라 생각해 한국의 찬란한 무형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지도 1만 장을 영어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김치, 한복 등의 한국문화 침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역사와 문화, 영토를 세계인들에게 바르게 알리기 위해 한국의 무형유산 지도를 제작했다"며 "일방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 유산을 함께 소개하며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무형유산으로는 중국 지엔지 공예, 프랑스 콩파뇨나주(장인 직업 훈련 네트워크), 이란 음악 라디프, 이탈리아 피자이올로(나폴리피자 요리 기술), 일본 전통연극 가부키, 말라위 전통 요리 은시마, 몽골 모린후르 전통 음악, 튀르키예 대중 이야기꾼 메다흐의 기예 등 유산 35가지다.특히 한국 무형유산은 한반도 지도에 독도와 동해를 강조해 소개했다. 한국 유산을 소개하는 한국화 그림과 글도 담겼다. 반크는 이 무형유산 세계지도를 세계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지도는 반크 사이트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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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 선정문화재청은 ‘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이다. 12월 8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제도는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을 위해 기여한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선지훈 신부는 독일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소개하고 겸재정선화첩과 100년 전 식물표본 420점 등을 국내로 반환하는데 공로로 선정되었다. 신탁근 전 온양민속박물관장은 민속유물의 권위자로 전국 사립박물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다. 보관문화훈장은 자격루를 복원하고 우리 전통 과학기술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남문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사라져가는 전통 옹기를 전통방식 그대로 복원시킨 김일만 옹기장 보유자가 각각 받는다.옥관문화훈장에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계승과 통합에 기여한 김귀엽 부산시 무형문화재 구덕망깨소리 보유자가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의약학 분야 자료 8점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기여했다. 니시모리 시오조 일본 고치현일한친선협희 명예회장은 안중근 의사 유물 2점이 한국에 무상 기증되도록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정문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와장 보유자는 전통기와 제작을 통한 우리나라 전통건축물 보수·복원에 기여했다. 한복려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는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체계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단체 부문에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 한국의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한국 문화유산을 홍보해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선정됐다.국무총리표창은 김포시 최고령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재 알리기에 앞장서온 김기송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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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루도 잊어선 안되는'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1.26.~1949.8.5.)"나는 죽는 날까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다.” 호머 헐버트는 1886년 7월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처음 왔습니다. 한국 역사, 문화 등에 관한 20권의 단행본과 304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발표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렸고, 1905년 미국에서 고종의 밀사로,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특사로 활동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년)를 세계에 알리는 카드 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평생 헌신한 헐버트를 "한국인이라면 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프린스턴대 유학 시절 "헐버트야말로 지성과 인품을 겸비한 진정한 한국의 친구"라고 평했다.카드 뉴스는 모두 5장으로 이뤄졌다. 첫 장에는 "나는 죽는 날까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한 헐버트의 모습과 1905년 고종의 밀사, 1907년 헤이그 특사 활동을 소개한다.헐버트는 1886년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온 후 한국 역사, 문화 등에 관한 20권의 단행본과 304편의 논문, 기고문을 발표해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1905년 미국에서 고종의 밀사로,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특사로 활동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국제사회에 알렸다.2번째 장에는 국제사회에 한글을 처음 알리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출간해 여러 한국 관련 자료를 발표하며 세계에 한국을 소개한 내용이 들어있다.3번째 장은 이러한 헐버트의 활동을 21세기 독립운동으로 이어가는 반크의 한국 홍보자료 제작과 배포 활동(wisdom.prkorea.com)을 알려준다.잘못된 한국 소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한 헐버트에 대한 이야기는 4번째 장에 담았다. 헐버트는 1882년 출간된 그리피스의 '은둔의 나라'를 오류가 많고 왜곡과 편향이 너무 심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902년 그리피스가 '뉴잉글랜드' 잡지에 기고한 '한국, 난쟁이 제국'이라는 글에는 "한국인을 마치 미개하고 지능이 낮은 열등 민족으로 표현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카드 뉴스는 "세계에는 오늘날에도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가 많다. 반크는 헐버트의 꿈을 이어 전 세계에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를 발견하고 오류를 시정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한국 오류 발견과 시정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카드 뉴스는 반크 사이트(prkorea.com)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내려받아 SNS에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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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아리랑에 이어 부채춤까지…사이버 외교사절단 글로벌 청원"부채춤은 한국의 국산품, 중국의 문화로 아무리 포장해도 부채춤은 한국 문화입니다"라는 포스터를 만들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6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있으며 반크가 중국의 문화제국주의에 반대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반크에 따르면, 중국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에서 '부채춤'을 검색하면 ▲부채춤은 한족, 하니족, 조선족 등의 민족이 오랜 역사를 거치며 각자 다른 특징을 형성한 중국 민간 전통무용 형식 중의 하나 ▲조선족 부채춤은 조선족 전통 무속에서 유래한 것으로 후에 공연적인 춤으로 발전했다 등의 설명이 나온다.조선족이 중국 일원이기 때문에 조선족 문화는 전부 중국 문화에 해당한다는 논리로, 부채춤 역지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족 부채춤은 조선족 전통 무속에서 유래한 것으로 후에 공연 춤으로 발전했다. (중략) 조선족 특유의 리듬과 함축적이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내면 정서, 곡선적인 율동,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표현했다"고 설명한다. 조선족이 중국의 일원이기 때문에 조선족의 문화는 전부 중국 문화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채춤 역시 중국문화라는 것이 이들의 논리다. 중국은 부채춤 뿐 아니라 한복, 판소리 등도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복 논란으로, 지난 2월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한복을 입은 소녀가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은 수년 전부터 한복을 '한푸(漢服)'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들어 네티즌들은 "사실상 동북공정" "중국이 한복을 훔치려 한다"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한글공정에 이어 아리랑 민요를 자국의 문화로 둔갑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16일 반크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아리랑은 조선족의 문화이며 조선족이 중국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들 문화는 모두 중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의 민요 역시 중국의 문화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있다. 반크는 이러한 주장을 '문화제국주의'로 단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여러 차례 펼쳐왔다. 청원에는 "한복을 입고 양손에 부채를 든 채 추는 춤은 부채춤 중 신무용(新舞踊)으로, ‘김백봉 부채춤’이라고도 불린다", "김백봉 부채춤은 한국 전통춤의 근현대 과정 속에서 성장해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춤사위와 부채춤 속 예술미학적 기법을 특징으로 한 한국의 정서가 깊이 묻어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등의 설명으로 부채춤을 소개하고 있다. 반크는 청원에서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가져가려 하는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를 강력히 비판한다. 청원에 참여해 이러한 문화제국주의를 막고 한국의 유산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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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리랑 공정'…반크 "中 문화제국주의 함께 막아달라"중국이 한국의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라며 억지부리는 행위와 관련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6일 ‘이번엔 아리랑? 중국이 또, 왜 이래 또’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배포했다.반크는 같은 제목으로 글로벌 청원 사이트 ‘브릿지 아시아’(bridgeasia.net)에도 올렸다.포스터엔 "청원에 참여하여 중국의 문화제국주의를 막고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였다. 남과 북. 180개국 한민족 동포사회가 함께하는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흔히 ‘아리랑’ 하면 강원도 ‘정선아리랑’과 전라도의 ‘진도아리랑’, 경상도의 ‘밀양아리랑’ 을 ‘3대 아리랑’이라고 하지만,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신청서에는 ‘아리랑 노래군’은 한반도에만 60여종, 모두 4000여 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리랑은 한국의 살아 숨 쉬는 유산이지만, 중국은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로 둔갑하려고 꾸준히 시도해왔다.지난 2011년 중국은 ’아리랑’을 중국 국가 무형문화유산에 등록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우리 정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아리랑을 올렸다.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아리랑은 조선족의 문화다. 조선족이 중국의 일원이기 때문에 그 문화는 전부 중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의 민요 역시 중국의 문화에 해당한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반크는 이번 청원에서 아리랑은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노래이자 인간의 창의성, 표현의 자유, 공감에 대한 존중이 담긴 민요라고 소개했다. 또 "지역마다 다른 가사를 수용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한국의 특성이 돋보이는 살아있는 유산”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의 노래뿐만 아니라 한복, 김치 등 다양한 한국 유산과 문화, 역사를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를 가져가려 하는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를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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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김치·한복 이어 판소리까지 ‘중국 문화’ 주장중국이 김치·한복에 이어 판소리까지 자국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판소리가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대응에 나섰다. 반크는 4일 "바이두와 중국무형문화재망·중국무형문화재디지털박물관 사이트를 확인하면 판소리가 조선족의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유산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크는 "판소리는 1명의 소리꾼이 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한국의 전통 소리”라며 "1964년에는 한국 국가무형문화재에, 2008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반크는 중국 주장에 대응하기 위헤 ‘판소리가 중국 문화유산? 이게 무슨 소리!’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한국어·영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판소리는 중국 조선족의 문화유산이 아닌 대한민국의 전통 소리다. 우리는 중국 문화 제국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K-문화가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한 가운데 그 관심이 국악으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판소리 역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유산임을 설명한다. 중국이 한국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한복과 김치 논쟁은 두 나라의 역사적 기원이 같은 데에서 발원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게재한 바 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한복을 입은 여성이 오성홍기를 들고 중국 소수민족으로 등장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판소리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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