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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해양문화 연구자 250여 명, 장보고/이순신 등 해양문화 연구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 해양문화유산 연구기관 연합과 오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와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자들 간의 전국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rum)다. 2009년 제1회 목포대회를 시작으로 삼척, 여수, 경주, 제주 등 전국에서 12회 동안 총 2,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해양문화 관련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올해에는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나아갈 방향과 해양치유산업, 섬 지역의 물 문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첫째 날 전체회의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신기후체제시대, 섬과 바다에 거는 기대’(고석규 원장,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곽유석 상임이사, 남도문화유산연구원), ▲ ‘해양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 사례와 활성화 전략’(이태겸 연구위원, 한국섬진흥원), ▲ ‘해양수산자원을 이용한 해양바이오 헬스케어제품 개발’(이숙영 부센터장,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 ‘도서지역의 수자원 이용과 전망’(양해근 소장, 한국환경재해연구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홍선기 이사장(한국섬재단)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둘째 날은 오전과 오후에 각각 14개의 분과에서 총 200여 명이 발표에 참여하는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해양고고학부터 기후, 관광 등 각 분과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분과회의 직후에는 이창언 영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과별 좌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융합토론을 진행한다. 14개 분과: 1분과 해양고고학, 2분과 고대해양사, 3분과 조선·근대해양사, 4분과 수산업과 어촌, 5분과 해양문학과 철학, 6분과 해양인류학과 민속, 7분과 황해의 도서해양문화, 8분과 해양산업과 생태관광, 9분과 섬·해양정책Ⅰ, 10분과 섬·해양정책Ⅱ, 11분과 세계와 장보고, 12분과 북극해와 기후, 13분과 동굴과 해양관광, 14분과 학문후속세대셋째 날에는 완도군 고금면, 완도읍 일대에서 해양문화답사가 진행된다. 충무사, 이순신 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등 장보고와 이순신 등 위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완도군 및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 (사)황해섬네트워크, (사)해상왕장보고연구회, 완도문화원,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여 추진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문화 연구자간의 협력망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해양문화유산 향유 기회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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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논문 모집한국연구재단 주관하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에 발표할 논문을 공모한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전환의 시대, 다양한 위기로부터 인문학적 성찰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 위하여 국내외의 학자들이 모여 함께 해결방안을 탐색해 나가는 자리이다.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은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대주제 아래에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이라는 중주제로 구성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www.whf.kr)에서 2023년 6월 27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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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현실문제에 대한 민속학의 반응저자들을 대표하여, 이진교 (실천민속학회장)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는 2020년 9월부터 ‘지역 공동체 현실문제에 대한 민속학적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4단계 BK21사업을 수행 중이다. 민속학 연구에서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지역 공동체는 다양한 형태의 민속이나 전통문화가 생성․전승된 공간이며, 민속학 연구의 뿌리를 두고 있는 터전과도 다름없다. 따라서 민속학의 성립부터 발전단계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대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민속학에서 지역 공동체는 늘 중요한 문제였다. 하지만, 그동안의 민속학은 주로 과거에 초점을 맞추어 민속이나 전통문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경향이 강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령화나 인구감소를 비롯한 지역 공동체가 직면한 현실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한계 역시 학계 내에서 지적되어 왔다.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겪는 매일매일의 일상이나 그것이 실천되는 시공간으로서의 지역 공동체에 관한 민속학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로 남게 되었다. 따라서, 지역 공동체 현실문제에 대한 천착은 그동안 민속학 연구의 틈새를 보완하며, 주민의 삶과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제1부는 지역 공동체의 재인식과 문제설정을 다룬다. 「인류세와 지방소멸 시대, 공동체문화의 가능성」은 인류세와 지방소멸이 결국은 동일한 문제 영역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보며,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병폐와 관련짓고 있다. 나아가 인류세와 자본세로부터 그 피난처로서 새로운 가치실천 양식의 가능성을 공동체 문화를 통해 탐색한다. 「귀농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적 자본」은 농촌 지역 ‘귀농인’의 지역사회 적응 문제를 살피고 있다. 지역의 귀농인 담론에서 그들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대안적 존재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토착 주민과 차별화된 존재로 위치 지어진다. 이 글은 귀농인의 지역사회 적응이 결코 귀농인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귀농인-마을(지역)사회-지자체(정부)’등의 상호적응과 관련된 문제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형성은 그들의 상호작용 과정과 결과임을 환기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의 기후변화와 어촌의 현실」은 기후변화가 바다 생태계 그리고 어민들의 어로 활동을 비롯한 생활세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놓인 어촌의 현실을 살피고 있다. 기후변화의 국면 속에서 영덕 지역에는 수온 양극화, 해저 생태계의 변화, 폭풍해일의 심화 등의 현상이 뚜렷하게 감지된다. 이 연구에서는 생태계 변화에 따른 주민의 인식과 대응을 심층적으로 살피는 한편, 이러한 혼란을 야기한 인류세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2부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전통과 변환을 다룬다. 「한말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역할 형평성 전통」은 한말韓末 지역 공동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모금의 사례를 통해, 그 구성원들 사이의 형평성 적용 방식과 유형을 밝히고 있다. 이 글에서 제시한 형평성의 개념은 지역 공동체 운영의 핵심원리로, 현대사회에서도 그 적용 가능성이 높은 개념으로 주목된다. 「해안 지역 민간신앙의 용신龍神과 자연 이해」는 일반적으로 수신水神으로 알려진 해안 지역 용신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용신은 풍어를 가져다주는 유일한 신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이 담당하는 특수한 기능은 수사자水死者의 관장이다. 인간은 용신을 일방적인 숭배와 기원의 대상보다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요구할 수 있는 인간과 가까운 존재로 여긴다. 이 연구는 해안 지역의 신 개념은 물론 삶과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자연에 대한 인지모델 같은 자연 이해의 새로운 관점이 필요함을 제기한다. 「한국 무속 ‘표시 체험’대한 연구」는 한국 무속의 종교 체험 중 ‘표시 체험’에 주목한다. ‘표시 체험’은 내림굿 이후 무당의 무업 실천과 직결된 것으로, 무당들은 이를 소명으로 받아들인다. 이 글에서는 ‘표시 체험’의 사례들을 분류하고 해석의 측면에 접근한다. ‘표시 체험’은 무당의 운명적인 사제로서의 체험이자 한국 무속의 소통 방식의 하나이다. 또한, 무당과 손님 사이에서 중요한 소통 촉매로서의 의미와 역할을 해명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역할 변화」는 그동안 옹기 생산문화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의 존재와 역할에 주목한다. 과거 옹기생산문화에서는 남성의 역할만이 조명·강조되었지만, 이 연구에서 주목한 것은 옹기장인 가족 특히 여성의 참여와 역할이다. 이를 통해 전통공예 분야는 생산이나 기술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장인의 생활문화를 아울러 이해해야 하며, 그와 관련된 생산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제3부는 지역 문화의 활용 가능성과 전망을 다룬다. 「밀양농악의 전승과 의의」는 1970년대 초에 만들어진 현대의 농악으로서, 고을농악이 갖는 탈공동체성과 뛰어난 치배에 의존한 전승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밀양농악이 현대의 민속 가운데 하나인 고을농악의 창출과 전승양상을 살필 수 있는 적절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80년대’저항 문화와 민속의 지역사회 귀환」은 영양댐 건설 계획에 따라 수몰될 위기에 처한 지역과 마을 공동체를 지킨다는 의미로 기획․실행된 장파천 문화제의 민속학적 의미를 다룬다. 이 글에서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복잡다단한 민속의 재구성 과정을 밝힘과 동시에, 지역사회나 농촌에서 민속이 지닌 대안문화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고향영화Heimatfilm에 대한 독일 Tübingen대학 민속학연구소의 연구 배경과 방법」은 고향에 대한 독일민속학자들의 인식적 특징, 대중매체 대한 연구 경향, 고향영화 장르의 유형 분류와 연구 방법을 제시,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 고향은 실재의 공간이기보다는 고향을 떠난 혹은 도시에 사는 사람의 상상의 공간이며, 고향영화란 이들의 상상을 확인시켜주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았다. 나아가 ‘민속’의 상품화’중 레트로 현상의 발생 배경 그리고 민속학의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세기 후반 문경도자기의 기종과 정체성 변화」는 식기류를 주로 생산했던 문경지역의 사기장들이 20세기 후반부터 점차 새로운 기종을 만들게 된 사회문화적 배경과 과정을 해명하고 있다. 특히 사기장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전통기술의 보존과 ‘만들어진’전통 상품이라는 두 요소가 어떻게 공존하면서 다면적인 정체성을 형성했는지 분석한다. 이 글은 다양한 환경 변화가 전통기술 보유자들에게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한 정체성 변화를 당사자들 시각에서의 이해 가능성을 열어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옥고를 제공해준 필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4단계 BK21사업을 통해 이 책의 출판비와 더불어 안동대 민속학과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준 한국연구재단에도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 성가신 출판 작업을 수행해 준 홍종화 사장님을 비롯한 민속원 관계자분들, 원고의 수합과 정리에 힘써준 이중구 박사와 서별 박사과정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위기 진단과 대안 마련에 민속학이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본다. 글쓴이 소개(집필순) 이영배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민속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공동체문화 실천의 역사적 원천과 그 재생의 특이성」("한국학연구", 2019), 「공동체문화 연구의 민속적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기획」("인문학연구", 2019), 「공동체문화 실천의 동인과 대안의 전망」("인문학연구", 2020) 등이 있다. 이진교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대학원 민속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장이다. 지역 공동체 현실문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마을사회의 위기와 의례적 대응」, 「지역사회의 연대와 저항」 등의 연구논문과, "문화권력과 버내큘러"(공저), "현대화와 민속문화"(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이중구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교육연구팀에서 학술연구대우교수로 재직중이며, 주로 마을사회와 어촌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접 마을 간의 관계성 변화」, 「어촌사회의 공공개발 수용과 환경 변화」, 「분단의 현실과 접경지역의 어민사회: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의 사례」 등이 있다. 배영동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농경문화, 음식문화, 지역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궁중 내농작과 농가 내농작의 의미와 기능」, 「산업화에 따른 마을공동체 민속의 변화와 탈맥락화」, 「고조리서 "음식졀조飮食節造" 저술의 배경 문화 탐색」 등이 있고, 저서로는 "농경생활의 문화읽기", "민속지식의 인문학"(공동) 등이 있다. 이용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민속종교와 관련 의례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 논저로 Korean Popular Beliefs(공저), "도시마을의 민속문화"(공저), 「한국 전통 죽음의례의 변화:유교 상장례와 무속의 죽음의례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정은정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후, 현재 무속 공동체와, 지역의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대표 논문에는 「한국 무속 종교 체험에 대한 연구-‘표시 체험’을 중심으로-」가 있다. 이한승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교육연구팀에서 학술연구대우교수로 재직중이며, 공동체 문화와 무형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논저에는 "옹기를 만드는 사람들", 「1970년대 광명단 옹기에 대한 논란과 그 문화적 파장」 등이 있다. 한양명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속예술과 축제, 놀이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물과 불의 축제:선유․낙화놀이의 전통과 하회 선유줄불놀이", "용과 여성, 달의 축제:영덕의 동제와 대동놀이", 「민속예술을 통해 본 신명풀이의 존재양상과 성격」, 「솟대놀음의 변화와 놀음의 미학」 등이 있다. 이상현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논저에는 「독일 민속학개론서의 일상문화와 민속학연구소의 일상문화」, 「민속학의 공동체적 마을 인식의 특징과 문제점」, "世界遺産時代の民俗學" 등이 있다. 서 별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장인들이 조직한 공동체의 문화와 무형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논저에는 「20세기 후반 문경도자기의 기종과 정체성 변화」, 「문화정책과 장인조직으로 본 문경지역 도자기의 정체성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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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학회 신임 이사장에 이상규 교수전주교육대학교는 이상규 음악교육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국악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1948년 창립한 (사)한국국악학회는 ‘한국음악연구’ 학회지 발간과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악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다.이 교수는 "회원 학자들의 학문적 역량과 성취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발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상규 교수는 ‘국악기 구음법’과 ‘운초 장사훈과 국악교육’ 등 저서와 논문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난계악학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음악분과위원회 위원과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전문위원,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국악교육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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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 시상...최우수학술상 신별,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계의 학술과 평론분야 우수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27일(화)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국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통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서 청년학도, 신진학자, 국악을 포함한 인접분야 학자 등이 참여하였다 ‘최우수학술상’에는 신 별씨의 '야심사(夜深詞)와 정세(靖世)의 음악적 연관에 대한 소고', ‘우수학술상’에는 이정욱씨의 '공주지역 풍물 문화의 재현적 성격과 전승 경로의 변화', ‘우수평론상’에는 박종현씨의 '국악-재즈 크로스오버와 "전통 확장” 이데올로기'가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수상작으로 선정된 3편의 원고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7집(4월 30일 발행)에서 볼 수 있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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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함께 하는 무형문화재”··· 한국체대, ‘한국무형문화재 춤과 학술연행’ 개최‘한국무형문화재 춤 전자문화지도 개발’은 한국연구재단 기초토대연구사업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에서 2017년부터 5년간 진행해 왔으며, 한국무형문화재 춤 콘텐츠를 집대성해 교육, 산업 등에도 활용 가능하고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자문화지도를 개발해 한국의 전통춤을 확산·서비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한국무형문화재 춤과 학술연행’은 올해로 연구를 종료하는 ‘한국무형문화재 춤 전자문화지도 개발’의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공개해 그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최측은 학술 콜로키움과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유산인 무형문화재에 내재된 춤의 자원을 근거리에서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원천 유산으로서의 가치탐색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목)부터 시작되는 ‘한국무형문화재 춤과 학술연행’은 3일간의 일정으로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우리 토대연구팀이 개발한 ‘한국무형문화재 춤 전자문화지도’ 웹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guide-line)을 설명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하도록 한다. 공연은 의례춤-예술춤-놀이춤의 순으로 진행되며, 무형문화재 춤을 권역별로 묶어 중부권·호남권·영남권의 전승자들이 연행하는 공연 감상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문화보편성과 문화 독자성을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석 초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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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동아시아 지식인의 윤리 논쟁’ 해외학술대회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연구 책임자 윤채근) HK+ 사업단이 3월 29일(화) 오전 10시 상경관 406·407호에서 제15회 해외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란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연구소다. 이번 해외학술대회에서는 ‘전근대 동아시아 지식인의 윤리 논쟁’을 주제로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의 ‘17세기 이후 한중일 3국의 유학전통과 한국유학의 특징’으로 기조강연을 시작하고, 한·중·일 연구자 총 7명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연은 유연성을 더하기 위해 2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1은 상경관 406호에서 진행되며, △단국대 홍성준 교수의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의 권선징악관과 윤리적 정합성 △남명학연구원 김종구 수석연구원의 ‘연행일기’와 ‘해유록’의 心狀 표현과 同異性 △고베대 아리사와 도모요(有澤 知世) 교수의 산토 교덴(山東京伝)의 ‘金々先生造化夢’로 보는 도덕의 총 3편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션2는 △메이지대 히오키 다카유키(日置貴之) 교수의 세 연극에서의 신분 차별관과 후쿠치 오치(福地 桜痴) △하남재경정법대 정단단(郑丹丹) 교수의 샤오홍과 강경애의 중·단편소설 비교연구-하층민의 캐릭터와 삶의 윤리를 중심으로- △북경언어대학 런구워쥔(任国俊) 교수의 ‘원대(元代) 유가 효 문화의 전파-‘효경(孝经)’의 몽골어 번역을 중심으로-’의 총 3편의 강연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인 인문기초학문 분야(최대 7년간 100.1억원 연구사업비)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란 아젠다로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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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술 연구의 미래인 신진 연구자 논문 투고료 지원대표 학술 플랫폼 DBpia(디비피아)가 누리미디어의 연구 지원 사업인 ‘아카루트’와 손잡고 국내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진 연구자의 논문 투고료를 지원한다.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은 신진 연구자와 학문 후속 세대가 국내 학술지 논문 투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 부담 없이 논문 투고를 진행할 수 있게 논문 심사료와 게재료 일체를 지원하는 것이다.연구가 가장 활발한 시기면서도 경제적으로 취약한 신진 연구자들에게 수십만원에 달하는 논문 투고료는 적잖은 부담이다. 게다가 대학원 과정에서 보통 3편 이상의 학술지 논문 게재를 졸업 요건으로 두는 현실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은 학문 후속 세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은 DBpia와 아카루트가 2020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 상반기 4회차를 맞았다. 첫 프로그램 시작 이래로 최근 1000여명 이상 신청자가 몰리는 등 신진 연구자 및 학문 후속 세대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3회차부터는 프로그램 수혜자 수를 70명에서 100명으로 늘렸고, 올해도 변함없이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학계에서는 투고 대상을 국내 학술지에 한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날로 심화하는 해외 학술지 종속 현상을 완화하고, 국문 연구 및 국내 학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022년 상반기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 신청은 올 4월 3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4월 8일 발표된다.신청 대상은 한국연구재단 분류 기준으로 인문학, 사회 과학, 자연 과학, 공학, 예술 체육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 대학원생 및 수료생과 박사 학위 취득 뒤 2년 이내 연구자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세한 신청 요강과 방법은 DBp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단독 또는 제1저자로 집필한 논문이 KCI 등재나 등재 후보지 게재가 확정되면, 심사비·게재료가 포함된 투고료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해당 학술지 투고료를 지원받지 않아야 한다.DBpia 최순일 대표는 "DBpia는 항상 국내 학술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연구자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학문 후속 세대와 신진 연구자들이 논문 게재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연구 활동에 매진해, 국내 학술 생태계가 풍성해지는 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누리미디어는 국내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 한국학 전문 데이터베이스 KRpia, 학술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아카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학술 전문 기업이다. 아카루트는 그동안 논문 투고료 지원,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연구 지원 프로그램, 독립 연구자 단체 지원 등 국내 학술생태계를 위한 연구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아카루트는 ‘아카데미(Academy)’와 ‘루트(Root & Route)’의 합성어로, 연구자들이 학술계에 뿌리를 내리고 연구자로 나아가는 길에 도움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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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단신] 한국민요학회 신임회장 취임한국민요학회는 김혜정 회장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 권오경 교수가 오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권 회장은 "당장 2월에 있을 학술대회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학회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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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립국악원 최우수학술상 이도현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공연 예술계의 학술과 평론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제10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31일(금)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학술상’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우수학술상’ 종묘제례악 악장에서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에 대한 고찰 ‘우수평론상’ 국악 On the next level, 저 너머의 문을 열어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통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 국악을 포함한 인접 전공 청년학도, 신진학자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이도현씨의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 국립국악원 ‘민족유산 DB’소장 음원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에는 이주인씨의 "종묘제례악 악장에서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에 대한 고찰 – 모음인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를 중심으로”, 우수평론상에는 김연수씨의 "국악 On the next level, 저 너머의 문을 열어”가 선정됐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으로 선정된 3편의 원고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월 30일 발행하는 45집에 실린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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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발전에 기여한 배인교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국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배인교 교수(경인교육대 인문사회학술 연구교수)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 배인교 교수는 200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후기 지방 관속 음악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인 <남북한 문화예술을 위한 소통과 융합방안연구>를 위해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편의 학술논문을 제출하였고 10권의 저술에 참여하였다. 2017년부터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국공연예술연구소에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북한의 아동가요와 1970~80년대 북한 민족음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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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발간 4개 학술지 KCI 등재지 선정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를 비롯한 '무형유산'·'한국전통문화연구'·'해양문화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KCI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발간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해 등재하며, 국내 학술지 논문 정보(원문)를 자료화해 제공한다.고궁문화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왕실과 대한제국기 황실의 역사·문화에 대한 재조명과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7년 창간한 국내 유일 조선왕실 문화유산 전문 학술지다.연 1회 정기 간행하며 현재까지 총 13호에 걸쳐 어보, 복식, 궁능 건축, 왕실공예 분야에서 총 61편의 연구 성과를 소개해왔다. 수록된 논고는 접수부터 심사까지 학술연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심사시스템(JAMS)을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되고 있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전통문화연구'는 2003년 창간돼 연 2회 정기 발간한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학술논문·번역자료 등을 수록하는 복합 학술지다.투고논문은 문화재관리학, 고고·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전통건축학, 전통조경학, 무형유산학, 민속학, 문화콘텐츠분야, 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무형유산(2016년 창간)'은 국내 유일의 무형유산 KCI 등재지다. 현재까지 제10호에 걸쳐 무형유산 관련 조사·연구방법론, 아카이브 구축 방법, 공연·전시, 무형유산 교육, 국제교류 등에서 103편의 연구논문 등을 게재해왔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해양문화재(2008년 창간)'는 14년간 해양역사·민속·수중발굴·출수유물·보존처리 등 해양문화유산 관련 주제를 다루는 전문학술지다. 연 1회(11월) 발간되다가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발간되고 있다. 올해 6월 15일에 발간된 제14호까지 총 89편의 논문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제15호는 오는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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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계 단신] 학술지 ‘글로벌문화콘텐츠’ KCI 등재지 유지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2021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회지 '글로벌문화콘텐츠'가 등재지 등급을 재인증 받았다. 총점 97.04점이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아 향후 6년 동안 KCI 등재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학회 집행부는 참신하고 뛰어난 연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학술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학회는 12월 11일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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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세기 한·중·일 사상 논쟁’ 주제로 국내학술대회‘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연구책임자 윤채근)은 29일(화) 단국대학교 상경관에서 제8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20세기 한·중·일 사상 논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국대 이재령 교수의 ‘신문화운동기 胡適의 신문학론 정립과 확산’ 발표를 시작으로 단국대 한성구 교수의 ‘문제와 주의 논쟁의 사상적 연원과 시대적 의의’, 서울대 나종현 교수의 ‘호락논쟁의 역사적 의의에 관한 재고’, 성균관대 박은영 교수의 ‘근대 일본의 비국민상 형성에 대한 일고찰’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의 역사상 발생했던 논쟁과 그 과정과 양상의 흐름을 중심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논쟁이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말이나 글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다투는 것을 말한다. 역사상 발생했던 논쟁 과정과 양상을 통해 당시의 사회적 문제와 학술적 쟁점, 패권의 흐름 등에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단은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HK+ 사업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거대 담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모토 아래 지식의 기반, 지식 지형의 변화, 지식의 사회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매년 3회 이상 국제 학술대회와 연 2회 국내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석학초청강연과 학문후속세대특강 등 다양한 강연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언론연락처: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팀 총괄팀 안지희 총괄보조 031-8005-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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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문콘텐츠학회 춘계학술대회 "위드 코로나 시대, 공감과 혁신의 스토리텔링"2021 인문콘텐츠학회 춘계학술대회 "위드 코로나 시대, 공감과 혁신의 스토리텔링" 일 시 : 2021년 6월 11일(금 1일차), 12일(토 2일차) 13:00⁓18:00※ 1일차 <자유주제 발표>, 2일차<기획주제 발표> 2일 진행 참 석: 온라인 실시간(기획주제-자유주제) 학술대회 ZOOM주소https://us02web.zoom.us/j/9464450159?pwd=d21Xa2NuNDJ4aWo2MitBUUplbUpVZz09(문의 - 총무간사 천승환 010-9722-1878) 참 석: 유튜브 영상제(학문후속세대) 주소 추후 공지 주 최 : 인문콘텐츠학회, 건국대 SSK 글로컬문화-공감사회연구센터 후 원 :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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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주의 전문학술지 ‘기억과 전망’ 제43호 발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 전문학술지 ‘기억과 전망’ 43호를 발간했다. 매년 두 차례 발간되는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국내외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논문들을 싣는다. 이번에는 2020년 겨울호답게 4·19혁명 60주년, 전태일 분신 5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고루 돌아볼 수 있는 논문들이 수록됐다. 첫 번째 논문은 4·19혁명을 주제로 다룬다. 김일환은 ‘사립대학으로 간 민주화운동: 4·19~5·16 시기 ‘학원분규’와 사립대학 법인 문제의 전개’를 통해 4·19를 겪으며 개혁의 주체로 떠오른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공간인 대학 내부에서 ‘학원의 독재자’ 사학재단에 대항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군사정권과 사립대학 간 ‘갈등적 담합’ 체제가 구축됐고 이 골격이 사학법 개정을 시도했던 노무현 정부를 거쳐 대학의 위기라 불리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동원은 전태일의 노동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인공지능과 연계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나의 전체인 일부”인 인공지능: 1960년대 말 비인간 노동과 전태일의 후기인간주의’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저자는 전태일이 내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라는 세 가지 테제를 중심으로 후기인간주의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각각 ‘(비)인간 선언’, ‘노동(자) 거부’, ‘지(의)식’으로 해석했다. 이어 수록된 논문 ‘5·18, 광주 일원에서의 연행·구금 양상과 효과: 계엄군의 연행·구금이 지역민 및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에서 김형주는 당시 계엄군의 폭력과 그 효과를 지역적 맥락에서 분석했다. 그는 광주 일원에서 발생한 계엄군의 연행과 구금으로 당시 방관자이자 협조자였던 지역 경찰과 공무원이 어떤 시선을 갖게 됐는지 서술하고, 이것이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은 신군부의 권력 장악이라는 거시적 시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위에서 언급한 세 편의 민주화운동 관련 논문 외에 정진영의 ‘존재로서의 사회운동: 발달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과정을 사례로’도 주목할 만하다. 이 논문은 시설을 벗어나는 자립과정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운동의 주체로 어떻게 자리하는가를 탐구했다. 이번 호의 회고록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이번 글에서 1974년 ‘문인간첩단 사건’으로 투옥된 경험을 풀어냈다. 문학평론가인 임 소장은 박정희 정권 아래서 여러 고초를 겪었는데 1979년에는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글에는 문인간첩단 사건 당시 ‘빙고호텔’(국군보안사 서빙고분실)에서의 끔찍한 고문의 과정, 서대문 귀소에서의 생활, 재판 진행과정, 석방 후 요시찰 인물로 살아야 했던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밖에도 신동원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은 한국전쟁기의 전염병 관련 저작들을 분석한 주제서평을 선보였는데, 이임하의 ‘전염병 전쟁: 한국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동아시아 냉전 위생 지도’를 중심으로 2020년 코로나와 한국전쟁기의 전염병을 대조시키고 있다. 이 글은 감염병에 대해 국내에서 출간된 거의 모든 서적의 일람을 제시하고 한국전쟁기에 전염병을 다룬 저작을 개괄하고 비교한다. 학술지 ‘기억과 전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민주주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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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 황보영/서광일씨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 학술과 평론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진행한 ‘제9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학술상 ‘경기도 무속음악 염불풍류 연구: 임선문 해금가락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 ‘인천아리랑의 최초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 국립국악원은 2012년부터 대학전임교원 및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경과자를 제외한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국립국악원 학술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은 전통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2020년 10월 한 달간 공모하였다. ‘최우수학술상’에는 황보영씨의 ‘경기도 무속음악 염불풍류 연구: 임선문 해금가락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에는 서광일씨의 ‘<인천 아리랑>의 최초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아쉽게도 이번에 평론분야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2개의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3집(4월 30일 발행)에서 볼 수 있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국악원은 국악 학술과 평론분야에서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국악 활성화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립국악원 학술상’(매년 하반기 9~10월경 접수)과 ‘국립국악원 평론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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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회적경제를 통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논문공모전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2018년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연구과제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을 수행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 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와 공동체문화는 현재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조응하여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 그리고 이론 도출 등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작업이 모색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사업단에서는 사회적 경제와 공동체문화에 대한 총체적이면서 다층적인 안목과 식견을 가진 여러 유형의 연구논문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참신한 관점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사 업 명 : 제2회 사회적경제를 통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논문공모전 ■ 사업기간 : 2020 5. - 11. ■ 응모대상 : 전국 대학(원)생 ■ 시 상 : 대학생, 대학원생 부문 각 대상, 우수상 등 6편 ■ 주최·주관 : 안동대학교 민속학과ㆍ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 후 원 :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안동시 ■ 시상계획 - 대학생 연구논문 * 대상(안동대학교총장상)(1편) : 100만원 * 우수상(안동대학교민속학과장상)(2편) : 50만원 - 대학원생 연구논문 * 대상(안동대학교총장상)(1편) : 200만원 * 우수상(안동대학교민속학연구소장상)(2편) : 100만원 ※ 해당 분야에서 적격 수상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개별 PT와 최종발표 및 시상은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학술제에서 실시함 ※ 상금은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임 ■ 응모접수 : 2020 10. 1. ~ 10. 23. ■ 응모방법 : 이메일 접수(folkin@anu.ac.kr) ■ 제출서류 ① 제2회 사회적경제를 통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논문공모전 신청서 ② 저작물 이용허락 동의서 ③ 응모작(논문) ④ 재학증명서 ■ 문의사항 :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학술연구팀(054-820-6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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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논문집 제33집 원고 모집무제 문서 국악원논문집 발간규정 전문(20160118).pdf 국악원논문집 연구윤리규정 전문(20141010).pdf [국악원논문집 제33집 원고 모집] 국악학과 전통공연예술 기초연구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국악원논문집』 제33집의 원고를 모집합니다. 한국 전통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연구자 여러분들의 많은 투고를 바랍니다. ㅇ 모집분야: 전통공연예술 전반 ㅇ 마감일: 2016년 4월 20일(수) ㅇ 발간 예정일: 2016년 6월 30일(목) ㅇ 분량: 200자 원고지 150장 내외(소정의 원고료 지급) ㅇ 편집형식(한글 문서작성 프로그램 기준) ① 용지 크기: A4(210㎜×297㎜) ② 용지 여백: 위.아래 20㎜, 왼쪽.오른쪽 30㎜, 제본 0㎜, 머리말 15㎜, 꼬리말 15㎜ ③ 줄 간격: 180% ④ 글자모양: 바탕(크기 10pt, 장평 100%, 자간 0%, 각주·인용 9pt) ㅇ 내용과 체제 ① 제목과 저자(소속) ② 국문초록(200자 원고지 10장 내외) / 핵심어(5개 이상) ③ 목차 ④ 서론/ 본론/ 결론 ⑤ 참고문헌 ⑥ Abstract(A4 1장 내외, 제목과 저자, 소속 포함)/ Key words(5개 이상) * 게재 확정후 제출 ※ 기타 내용과 체제, 심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저자 표기, 소제목과 인용문헌, 각주, 표와 그림, 참고문헌 등)은 첨부파일의 ‘국악원논문집 발간 규정 전문’의 부록 ‘『국악원논문집』원고 작성 원칙’을 참고하여 반드시 편집형식에 맞게 작성하여 주십시오. ※ ‘『국악원논문집』원고 작성 원칙’ 이외의 사항은 반드시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의 어문규정(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 연구윤리에 관해서 첨부한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연구윤리규정’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제출처: cheonhyeonsik@korea.kr ㅇ 문의: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학술지담당자 ☎ 02-58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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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우리춤연구소 국제학술심포지엄 10. 10[예술적 담론으로 본 한ㆍ중ㆍ일 지역문화 재조명] 경 기 도 편 ▣ 일시 : 2009년 10월 10일(토) 오후 12:00~6:00 ▣ 장소 :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건물) 6층 대회의실 ▣ 주관/주최 :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 후원 : 경기도청, 한국연구재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12:00~13:20 등록 및 개회식 | 사회 추혜연(前 우리춤연구회 회장) 개회사 | 김운미(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우리춤연구소 소장) 축 사 | 김종량(한양대학교 총장) 경기도의 춤과 소리 13:20~15:05 예술적 담론으로 본 한·중·일 문화 | 좌장 조성식(한양대학교 교수) 발제1 고노 에이지(문학평론가) | 토론/ 김태원(무용평론가,「공연과 리뷰」 편집인) 발제2 고정자(오사카 경제법과대학 아시아 연구소 외래 연구원) | 토론/ 이주희(중앙대학교 교수) 발제3 박영광(중앙민족대학 교수) | 토론/ 안상복(강릉원주대학교 교수) 15:05~15:30 휴식 및 풀피리 체험 15:30~17:30 춤과 경기도의 지역문화 | 좌장 조성식(한양대학교 교수) 풀피리 연주 | 오세철(경기 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발제1 김명란(수원대학교 교수) | 토론/ 이부연(한양대학교 교수) 발제2 이병옥(용인대학교 교수) | 토론/ 오혜순(수원대학교 교수) 발제3 김영운(한양대학교 교수) | 토론/ 김우진(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7:30~18:00 종합토론 및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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