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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산국악관현악단(단장 오석신)은 21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러시아를 중심으로 구 소련 지역의 민족음악을 중심으로 교류를 펼쳐온 오석신 단장이 고려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과 애환을 알게 되고, 연민의 정을 느꼈던 바를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무대다.
이날에는 관현악 구성에 국악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악기를 함께 편성해 여러 국가에서 다른 민족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그려낸다.
이상규 전주교육대 교수의 사회로 함께하는 연주회에서는 총 5개의 곡을 선보인다.
고려인의 삶의 시작을 알리는 곡부터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성악곡, 고려인의 고독과 정한을 표현한 음악까지 다채로운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위촉작곡가로는 강솔잎 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이 힘을 보태고, 우즈베키스탄 민족음악앙상블 석지아나, 이도희(노래), 김예은(무용), 김강록·조수빈·최성민(꽹과리)씨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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