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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에서 수여하는 '2018 한국음악상' 젊은 음악가상 수상자로 소리꾼 조수황씨가 선정되었다.
한국음악협회에서 1979년부터 매년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한국음악상’은 국내 음악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이 중 젊은 음악가상은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한 뒤 당해에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젊은 음악가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2017년도부터 신인상에서 젊은 음악가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역대 신인상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등이 있다.
이번 젊은 음악가상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원재연(부조니콩쿠르 2위), 조수황(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조우리(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 김정은(뉴잉글랜드 대학원 재학)씨 등 4명이 선정되었다.
본상은 임평용(前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변성금(한양대학교 교수), 변종혁(이현의 사랑 대표), 정민희(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장), 백진현(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강연보(대전송촌고등학교 교사), 김상윤(전남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현주(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지부장), 최천희(한국음악협회 경상남도지회 지회장)씨 등이 받았다.
'메세나 특별상'은 오평섭 국민은행 부행장, '원로 음악상'은 박수길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손국임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신화(김천예고 설립자)·전용수 원로교향악단 단장에게 돌아갔다.
이번 ‘2018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2019년 1월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1층 로운 아뜨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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