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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조선통신사 축제
국립부산국악원 <한․일 문화 교류 공연> 개최
한․일 양국 간의 교류와 평화의 상징, ‘조선통신사’를 기념하는 축제 중 하나로 부산국악원에서 ‘한․일 문화교류공연’이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5월 8일(일) 오후 5시에 2016년 조선통신사 축제 <한․일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립부산국악원, 부산문화재단,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우자가쿠복원연주연구회, 마타요시시즈에류큐무용옥성류이즈미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조선통신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억하고, 잇고, 전하다’를 주제로 한다. 그 일환으로 「한․일 문화 교류공연」을 마련하여 공연뿐만 아니라 세미나도 개최하여 양국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오후 1시, 세미나실에서는 우자가쿠복원연주연구회 사무국장인 히가 에츠코(比嘉悦子)가 ‘오키나와(류큐)의 우자가쿠와 고전예능’을 주제로 발표하고 양국의 연주자들이 함께 토론한다.
오후 5시에는 예지당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교류공연이 개최된다.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의 취타 <만타정식지곡>, 궁중정재 <처용무>, 줄풍류 <천년만세>, 관악풍류 <함녕지곡>이 펼쳐진다. 그리고 우자가쿠복원연주연구회의 옛 오키나와인 류큐의 궁중음악 <우자가쿠>와 민속음악, 민속춤이 이어지며 마지막은 <사쿠라>, <아리랑>으로 부산국악원과 우자가쿠복원연주연구회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과 (재)부산문화재단은 2014년 초 MOU를 체결하고 <조선통신사 축제 한·일 문화교류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부산시 대표 축제로 불리는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2016. 5. 6<금>~8<일>) 中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한․일 양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관광객 모두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051-811-01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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