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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의 <춤으로 갈무리하다> 12.20

김다슬
기사입력 2013.12.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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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산국악원 주최, 2013 송년공연 「춤으로 갈무리하다」개최 “부산지역 무용 및 민속예술 다섯 단체 합동공연” 1. 일시 : 2013년 12월 20일(금) 오후 7시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무료 5. 문의 :051-811-0034, 0038. 6. 공연소개 - 다섯 빛깔 모인 오방색 한국춤으로 화합의 장 마련한다 - 부산춤꾼들의 송년선물! 전석 무료, 선착순 전화예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2013년 12월 20일(금) 오후 7시 연악당(대극장)에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다섯 단체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사)부산무용협회(이사장 서지영),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백정강),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김귀엽)의 합동 송년공연 ‘춤으로 갈무리 하다’를 개최한다. ‘춤으로 갈무리 하다’는 2014년 새해의 새 기운을 북돋우는 송구영신(送舊迎新) 공연으로 지역 무용단체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춤 대중화 및 예술인들의 문화적 연대감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10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그간 세 단체의 공연을 다섯 단체로 확대,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각의 개성 넘친 오방색 공연은 부산 영남 특유의 흥과 신명을 전하며 한해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새해 새 기운을 염원한다. 공연은 총 일곱 작품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학무’와 ‘연화대’가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된 궁중무용<학연화대무>와 세 방향에 세 개의 북을 세워놓고 장단을 치며 다채로운 손놀림과 춤사위가 묘미인 전통무용 <삼고무>를, △(사)부산무용협회가 한을 바탕으로 긴 수건을 들고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표현한 <살풀이춤>과 양손에 북채를 잡고 북을 두드리며 흥을 돋우는 <진도북춤>을,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이며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속극 <길군악과 팔선녀춤>을 공연한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부산 동래 지역 한량들이 즐겨추었던 <동래학춤>을 선보이고,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는 강인함과 부드러운 춤이 가미된 경상도 지방의 특색을 잘 나타낸 <부산농악>을 공연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한국소년소녀정가단의 로비음악회가 열려 캐롤모음, 달아달아밝은달아 등을 공연하며 돌아가는 아쉬운 발걸음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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