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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의 <풍류산방(風流山房)> 11.6-12.4

김다슬
기사입력 2013.1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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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시 : 2013년 11월 6일~12월 4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3. 주최 : 국립국악원 4. 관람료: 전석 10,000원 5. 문의 : 예매) 02-580-3300 www.gugak.go.kr 6. 공연소개 울림, 그대로의 감동과 마주하는 고품격 국악무대 국립국악원「풍류산방(風流山房)」11월․12월 공연 □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11월 6일(수)부터 12월 4일(수)까지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전통 예인들의 무대「풍류산방」공연을 개최한다. □ 「풍류산방」은 46세 이상, 전통예술 공연의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의 공모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정하여, 5월 22일(수)~7월 10일(수) 8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9월 4일부터 하반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11월과 12월「풍류산방」에는 대금, 무용, 서도민요, 해금, 가야금 부문의 예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 11월 6일(수)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김경애의 대금 독주회이다. 공연 전반부에는 아쟁, 장구, 징과 함께 시나위가 연주된다. 시나위는 정형화된 선율을 연주하는 것이 아닌 연주자들 간의 호흡으로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민속기악합주의 ‘백미(白眉)’로 꼽힌다. 후반부에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한바탕을 정화영 명인의 반주로 연주한다. □ 11월 13일(수)은 “茶香다향 가득한 풍류”라는 부제로 정성숙의 민속무용 발표회가 열린다. 공연은 꿈속에서, 지나온 삶을 회상하는 것으로 엮어 졌으며 환(幻), 애(哀), 희(喜), 도(道)의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아름다운 채색 부채의 향기라는 뜻의 ‘채선향춤’과 ‘살풀이춤’, ‘입춤’, ‘승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 11월 20일(수)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유지숙 지도단원의 서도좌창 무대다. 서도소리 예능보유자였던 오복녀 명인에게 사사한 서도좌창 적벽부, 봉황곡, 초로인생, 국문뒤풀이, 제전, 관함세기, 관동팔경, 향산록을 노래한다. 평소에 듣기 어려운 다양한 서도좌창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11월 27일(수)은 해금 연주가이자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의 강은일 교수의 무대이다. ‘평생 쉬지 않고 스스로 연마하라’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는 부제로 모음곡 형식의 풍류음악인 영산회상 한바탕을 연주한다. 피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곽태규 교수와 거문고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김선옥 교수가 함께한다. □ 12월 4일(수)은 가야금 연주가 지애리가 김청만 명인의 장구 반주로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산조 한바탕을 70여분간 연주한다. □ 공연이 이뤄지는 ‘풍류사랑방’은 옛 선비들이 음악을 즐기던 ‘풍류방’을 현대적인 전통 공연장으로 탄생시킨 곳으로, 지난 4월 26일(금) 개관했다. 전통 한옥 형태에 전자 음향기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진정한 우리 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 마루 위 방석위에 앉아 관람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난 5월에 시작한「풍류산방」무대는 12월 4일(수) 공연을 끝으로 올 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람에 관한 사항은 국립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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