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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솟은 산, 영산(靈山) 'Yeongsanjae', the Beauty of Buddhist Arts

김지연
기사입력 2003.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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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일 시 : 2003년 11월 27일(목) ∼28일(금) 오후 7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 최 : 국립국악원 후 원: 국악FM 방송 문 의·: 국립국악원 02-580-3300 2000년 영산재 의식을 집약하여 최초로 무대화 한 '천년회상 천년상생' 2001년 영산재 보존회와 함께 전 의식을 재현한 '불교예술의 미, 영산재' 그리고 2003년 일련의 작업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산재를 선보입니다! 모두의 환희심을 일깨우고 법열에 충만한 세계를 표상하는 영산재(靈山齋)는 불기(佛紀) 약 2500년 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불이 설법을 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것으로 오늘까지도 국가와 사회의 번영과 개인의 안녕은 물론 죽은 이를 극락천도하고자 봉행되는 불교의식입니다. 스님들의 범음 전수노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 현재 봉원사나 백련사 등 태고종 사찰에서 재(齋) 의식의 맥을 잇고 있는 영산재의 그 종교적인 범주를 넘어서 우리 전통음악인 가곡과 '회심곡', 승무, 바라춤 등 전통무용의 바탕이 된 예술적 보고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 시도를 합니다. 대규모 국제행사의 총지휘를 맡았던 연출가 유경환의 영산재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의해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악단, 민속단이 만들어내는 활력 넘치는 순수창작의식, 영산재를 통해 우리 마음 속에 품은 영산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공 연 내 용 = ◎ 서분 (序分) 시연. 관욕. 괘불/이운 절차에 따른 사물(寺物) 연주 ◎ 본분(本分) Ⅰ 상현∼염불도드리, 평조회상, 군악 (국립국악원 정악단) 승무, 타주무, 바라춤, 나비춤 (국립국악원 무용단) ◎ 식당작법(食堂作法) 스님들의 공양의식 ◎ 본분(本分) Ⅱ 법고의 울림으로 시작되는 북의 대향연 ◎ 회향분(回向分) 모두가 닦은 공덕을 되돌리는 마무리 제작/출연 김영희(무용단 예술감독) 연출_유경환(무대연출가) 작곡_이경섭(민속단 단원) 무대미술_송관우(무대미술가) 작품구성_법현(봉원사/영산재 이수자) 출연_ 국립국악원 무용단·정악단·민속단 외 [img:영산제.jpg,align=,width=300,height=467,vspace=0,hspace=0,bord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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