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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종의 작곡이야기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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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황의종의 작곡이야기 3. 30

  • 김지연
  • 등록 2012.03.02 02:46
  • 조회수 2,234
일시 : 2012-03-30 19:30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문의 : 051-510-1739 , 010-8523-2942 □ 황 의 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 同 대학원 졸업 제2회 · 제7회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제3회 부산상공회의소 예술대상 수상 `96 KBS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황의종 작곡집 1 - 7집 음반 출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장 역임 현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 1985년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국악작곡발표회를 갖은 바 있는 작곡가 황의종 교수의 네 번째 작곡발표회. 1972년에 작곡에 입문한 이후 작곡생활 40년을 기념하는 무대이다. 그동안 7장의 음반 작업을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왔으며 부산국악작곡가회를 이끌며 창작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의 작풍(作風)은 서정적이며 우리음악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제2회 대한민국 작곡상을 받은 성악곡 <승무>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 위촉곡이며 제7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곡인 관현악곡 <만선>이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그동안에 발표한 곡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과 새롭게 편곡한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12현 가야금 독주곡 <은하수>, 대금과 가야금의 선율이 아름다운 <강마을>, 18현 가야금합주곡을 25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개작한 <우륵의 춤>, 김영랑의 시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내 마음을 아실이>, 해금과 가야금 그리고 첼로가 조화를 이루는 <그대를 위한 기도>, 25현 가야금 삼중주로 새롭게 편곡한 <뱃노래> 변주곡, 전통가곡의 유장한 선율을 떠올리게 하는 성악곡 <내 마음을 아실이>가 발표된다. □ 프로그램 1. 가야금 독주곡 / 은하수 _ 가야금:김혜련, 장구:이진희 2. 대금, 17현 가야금 이중주 / 강마을 _ 대금:손한별, 가야금:하지희, 장구:김인균 3. 25현 가야금 독주곡 / 우륵의 춤 _ 가야금:이한나, 장구:김인균 4. 성악곡 / 내 마음을 아실이 _ 소프라노:김조은, 대금:손한별, 가야금:박경진 5. 해금, 가야금, 첼로 삼중주 / 그대를 위한 기도 _ 해금:최유리, 가야금:정수유, 첼로:강신은 6. 25현 가야금 삼중주 / 뱃노래 변주곡 _ 가야금:최재은, 최유림, 김지우 7. 성악곡 / 내 구름되거든 _ 노래:황의종, 가야금:김혜련, 거문고:박혜신, 대금:허유진, 피리:김스라, 해금:하재원, 아쟁:진민진, 장구:이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