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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상설공연 ‘진도 명다리굿’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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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전통연희상설공연 ‘진도 명다리굿’ 07월 27일

  • 김지연
  • 등록 2010.07.19 13:37
  • 조회수 2,280
1. 일시 : 2010년 07월 27일 19:30 2.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3.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4. 주 관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부산국악원 5. 문 의 : 051-811-0100 ○ 출연 - 중앙음악극단 ‘진도 명다리굿’ ○ 단체소개 중앙음악극단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학사, 석사출신으로 구성된 단체 이다. 전통적인 음악극인 창극 및 경 · 서도 소리극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창작음악 극인 뮤지컬 등 우리의 가 · 무· 악이 바탕이 되는 공연을 지향한다. 예술감독_김성녀|연출_정호붕|기획_사진실|음악감독_한승석|안무_김봉순|음향감독_김병진|조명감독_황준영|기획진행_김완선 ○ 공연내용 ○ 이생원은 어렵게 얻은 귀한 아들의 사주가 명이 짧다는 말에, 공덕을 쌓아 아들의 명줄을 늘이려 마을에 다리를 놓기로 하고, 굿패를 불러 명다리 굿을 벌인다. ‘명(命)다리굿’은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로 사주팔자에 명이 짧게 태어난 어린아이 수명을 길게 이어주기를 기원하는 굿이다. ◎ 비손 - 손을 비비며 기원하는 진도의 비나리. 무당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앉아 축원을 위주로 하는 약식의 제의이다. ◎ 서낭당굿 - 풍물굿패가 마을 어귀에 들어서며 풍물로 굿을 열어 일터에 나간 사람들의 신명을 돋우며 굿을 시작을 알린다. ◎ 지경다구기 - 집은 짓거나 저수지 둑을 막을 때 다구(터를 다지는 도구)로 터를 다지면서 부르는 집단 노동요. 3~4명이 다구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방식으로 땅을 다지는데 소리꾼이 선소리를 하면 일꾼들은 후렴을 계속한다. ◎ 명다리 놓기 - 지경을 다진 다음 일꾼들이 일곱 개의 다를 놓는다. 그 사이 마을의 아낙네들이 수고를 달래는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흥을 돋운다. ◎ 고풀이 - 다리 위에 올라서서 아이의 고를 풀어주는 의미를 담아 고풀이 소리를 하고 춤을 추며 가문의 번성을 기원하는 성주경과 무탈함을 기원하는 액막음 소리를 한다. ◎ 다리밟이(대동굿) -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명다리를 밟아 건너면서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을 축원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하는 대동굿을 벌인다. ○ 출연진 배우| 강민수, 추현종, 조유아, 조문주, 황애리, 고소라, 김보람, 김율희, 송나영, 신진원, 안미선, 김예슬, 임성희, 최근혜, 강하임, 고초롱, 김소희, 이세진, 임권비, 정아영, 전태원, 최용석, 김준수, 최광균, 진민구, 최주연, 성슬기, 조슬아, 이소연, 장효선, 김유리, 이수현, 강수빈 악단|조성재, 김현정, 김태영, 정광윤, 남초롱, 장수호, 정주리 타악|이준형, 이나름, 정지영, 조주한, 김용환, 김상진,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