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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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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신영희의 흥보가> 2003년 9월 27일

  • 김지연
  • 등록 2003.09.12 17:48
  • 조회수 3,180
제 목 : 완창판소리 <신영희의 흥보가> 공연단체 : 국립창극단 공연기간 : 2003-09-27 ~ 2003-09-27 공연시간 : 오후 3시 문의전화 : 02) 2274-3507~8 (국립극장 고객지원센터) 장 소 : 달오름극장 많은 기교보다는 맑은 성음을 중요시하며 소리의 선이 굵고 남성적이라는 평을 듣는 신영희 명창(62)은 전남 진도 태생으로 11세부터 부친 신치선에게 6년간 판소리를 배웠고 이후 20여 년을 여러 명창들에게 배운 후 1973년 5시간 30분에 달하는 <춘향가> 전판을 완창한 바 있다. 텔레비전과 광고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낯이 익은 신영희 명창은 힘차고 무게 있는 목소리와 특유의 해학이 넘치는 아니리(대사)와 발림(몸짓)으로 3시간 반 동안 공연을 웃음과 재미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 공연에는 친남동생인 신규식 씨가 고수로 나와 누나 신영희 명창과 함께 장단을 맞춘다. "선이 굵고 맑은 남도소리의 진수 신영희 명창"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후보 신치선, 안기선, 장월중선, 박봉술, 강도근, 김상룡 선생에게 사사 현 (사)한국 판소리 보존회 이사 고수 신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