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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0년 06월 23일 오후 8시
2. 장 소 : 한국문화의집 (KOUS)
3.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4. 후원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5. 문의 : 한국문화의집 공연운영팀 02-3011-1720~1
풍운을 여는 춤의 여드레 ꡐ 팔일(八佾)ꡑ
ꡐ팔일(八佾)ꡑ은 여덟명이 여덟 줄로 서서 춤을 추기에 이르는 이름이다. ꡐ일(佾)ꡑ은 ꡐ춤ꡑ 혹은 ꡐ열ꡑ의 의미를 가진 글자이다. 이 팔일은 예부터 천자의 무악이었다.
제후는 6열 6행의 육일(六佾), 대부는 사일(四佾), 사(士)는 이일(二佾)을 추었다.
논어의 제3편은 〈팔일〉이다. 공자는 대부인 계씨(季氏)가 뜰에서 팔일을 추자 제후들도
추지 않는 팔일을 춘다고 개탄한다. 이렇듯 논어에 기록됨으로서 팔일은 인구에 회자되는 가장 오래된 춤 형식이 된 것이다.
이 오랜 춤의 형식 팔일을 한국 전통 민속춤의 큰 자들이 벌이는 춤판의 이름으로 삼는다.
코우스(KOUS)에서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8시에 8인씩 8주동안 ꡐ팔일(八佾)ꡑ이란 제목으로 춤판을 올리는 것이다.
그간 초야에 묻힌 명무를 발굴하여 최고의 춤판을 만들어 온 코우스 예술감독 진옥섭이 춤의 장차를 책임질 튼실한 꾼들을 뽑아 올린 무대다. 승무, 살풀이, 태평무, 한량무, 소고춤, 북춤 등을 추는 전통춤꾼들이 8일간 8인씩 각축을 벌이니, 최고의 춤판이다.
◆출연진
1회-6.23(수)
정재만, 이정희, 김호동, 류언선, 최경자, 박은하, 차명희, 신현숙
2회-6.30(수)
채상묵, 양성옥, 전은경, 강혜숙, 박월산, 박덕상, 공민선, 김수현
3회-7.07(수)
김운태, 박경랑, 안덕기, 장지혜, 정주미, 전진희, 김연선, 김일지
4회-7.14(수)
임이조, 김경란, 장옥주, 이경화, 원혜정, 김진숙, 이현희, 김연의
5회-7.21(수)
하용부, 김운선, 이강용, 최진선, 신봉희, 최효선, 백재화, 임미례
6회-7.28(수)
박재희, 이윤석, 조혜정, 한동엽, 김진원, 김혜진, 이명훈, 윤영숙
7회- 8.04(수)
진유림, 문숙경, 김현아, 임성옥, 김지립, 박향남, 정은영, 정승혜
8회-8.11(수)
오철주, 유순자, 양주영, 나현아, 김혜경, 이현주, 김미숙, 한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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