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윤혜정의 부리푸리 무용단 2003년 9월 13일

김지연
기사입력 2003.09.09 18: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일시 : 2003년 9월 13일 (토) 늦은 7시 30분 장소 : 한전아츠폴센타 주최 : 윤혜정의 부리푸리 무용단 주관 : 크림스 아트 매니지멘트 후원 : 한전 아츠폴센타 문의 : 02) 3446-6418 이 시젊은 춤꾼 윤혜정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공연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리의 춤을 무대 위에 올리고자 합니다. 그녀의 경력과 활동의 영역은 다양성과 깊이 면에서 무한한 여백을 품고 있어 관객 으로 하여금 경이로운 감동과 성숙의 단계를 확인하게 합니다. 또한 타고난 천재성과 작품의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그녀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완벽을 추구하는 자세와 정신은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윤혜정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수석 졸업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국립무용단 주역 단원으로 활동 현/ 단국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 김백봉 춤 보존회 이사, 월륜(조흥동)춤 보존회 부회장 경희대, 단국대, 충남대, 서경대, 서울종합예술원, 서울국악예고 강사 ● 작품내용 ▷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춤으로 무속 장단에 바탕을 둔 진쇠 가락과 발디딤새의 기교가 어렵고 장단의 흐름 또한 한 박자도 놓쳐서는 안 되는 매우 힘든 춤입니다. ▷ 잔영 작품 잔영은 부채를 든 여인의 모습으로 , 여인의 마음을 그리면서 부채가 품어내는 조형을 여인의 심정에서 찾는 마음으로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 살풀이 한국 무용 중에서 오랜 역사를 두고 전승된 춤의 하나로서 살은 인간과 물건 등을 해치고 독하고 모진 기운으로서 흉살고 재앙 등의 악귀의 짓을 의미하여 이러한 요괴스러운 기운을 없애는 것을 살풀이라고 합니다. ▷ 경고무 한국춤의 가장 아름다움의 상징인 장고를 작게 축소하여 만들어진 악기를 들고 여성스러움의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잘 조화시켜 장고가 드러내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 황진이 우리 역사에서 조선시대 이후 그녀만큼 널리 알려진 여자도 없습니다. 예인으로서, 시인으로서 또한 기녀로 수많은 한민족 사내들의 마음을 넘나드는 황진이를 벽계수와의 듀엣을 통해 그려보는 작품입니다. ▷ 손북춤 농악에서 파생된 춤을 기본으로 탬버린 크기의 작은 손북을 허리에 차기도 하고 손에 들기도 하며 다양한 움직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흥겨운 춤입니다. ▷ 애상 우리의 살아감은 천차만별의 높고 낮음이 있지만 누구나가 겪어야 하는 삶의 행로는 숙명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생의 여로인지라 그 파란의 역경을 딛고 또 다시 성숙된 내일을 향하여 몸부림칠 따름입니다. 한 여인의 고매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 삼고무 세 개의 북을 좌, 우, 뒤로 세워두고 모두가 일정한 가락과 모션으로 북을 연주하며 춤사위를 결합하는 춤으로 일제히 앞을 보고 연주되는 무용이기에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만 그 차원을 인정 받을 수 있는 협동적 호흡이 요구되는 춤입니다. ● STAFF 예술감독 / 김정학 음악 / 장상준 의상 / 이호준 분장 / 김은희 영상 / w.h.i.t.e, 사진 / 박상윤, 김형석 ● 출연 윤혜정, 이영진, 고석진, 황규선, 정수영, 문지선, 안지향, 김예영, 조윤미, 최서희, 박선희, 문진선, 배민숙, 정혜진, 홍정남, 박진아, 전건영, 정주이, 김민선, 임초희, 이주연, 최인영

    경연대회

    경연대회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