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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 2009년 12월 29일 19:30
2.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소극장(예지당)
3. 주 최 : 국립부산국악원
4. 문 의 051-811-0040
■ 출연단체 : 국악그룹 AVIO(아비오)
· 아비오
윤승환/타악, 김성겸/피리, 김은경/대금, 김나영/해금, 조영아/가야금, 김지혜/보컬
· SESSION : 이종현/Guitar, 송다솔/거문고, 박재현/타악, 차민영/건반
■ 작품내용
· 낭객
낭객이란 허랑하고 실속 없는 사람, 허튼사람을 말한다. 대풍류 中 허튼타령의 어지럽고 흩어진 가락들을 현대사회의 어지러운 세상에 비유해보았고 흥보가 中 ‘놀부 심술부리는 대목’을 개사하여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과 위선적인 세상의 모습을 비판하였다. ‘200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입상한 아비오의 대표적인 자작곡이다.
· 느낌, 극락같은
아비오의 자작곡으로 ‘느낌, 극락같은’ 연극의 배경음악이 되었던 곡이다.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과 느낌을 극락이라는 극단적 세계를 통해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동양적 색채가 강한 곡이다.
· 바람이 그림에게 들려주는 노래
온 세상을 제 마음껏 보고 듣고 느끼는 바람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그림에게 전하는 세상이야기. 애절한 해금 선율이 특징이다.
· 상사화
상사화란 꽃과 잎이 따로 피고 지는 식물로 서로 만날 수 없다하여 상사화라 이름 붙여진 꽃이다. 남녀간의 사랑을 애틋하게 풀어내고자 상사화에 빗대어 표현하였고 서정적이고 애잔한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국악적 선율에 가요적 요소를 가미하여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 야상풍류
시나위를 테마로 작곡한 곡으로 우리음악 특유의 불협화음속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다. 시나위의 기본적인 굿거리장단에 4박을 섞어 아비오만의 독특한 현대시나위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 훨훨
[훨훨]은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농악의 능계가락을 슬로우락 비트에 접목한 곡으로 Groove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곡이다. 아비오의 자작곡으로 ‘2009 아트밸리 국악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이다.
· 노란가을
노란가을은 황금빛 들판을 뜻한다. 경기민요 ‘풍년가’를 테마로 작곡 된 곡으로 리드미컬한 장단과 경쾌한 선율,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태평소 소리와 소금의 선율이 흥을 더하게 한다.
· 古 · GO · 告 (고 · 고 · 고)
아비오가 어릴 적, 혹은 자라면서 듣고 자란 80‘90’ 명곡들을 모아 아비오만의 느낌으로 편곡해 보았다. <古 · GO · 告>는 옛날로 돌아가 안부를 묻는다는 뜻으로 2009년의 끝자락에서 옛 추억을 더듬어보고 다가올 2010년을 새롭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아비오가 특별히 준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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