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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우리춤 공연" - 2003년 9월 13일

김지연
기사입력 2003.09.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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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3년 9월 13일 장소 : 한전 아츠폴 센타 늦은 7시 30분 《《 이 시대의 젊은 춤꾼 윤혜정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공연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리의 춤을 무대 위에 올리고자 합니다. 그녀의 경력과 활동의 영역은 다양성과 깊이 면에서 무한한 여백을 품고 있어 관 객으로 하여금 경이로운 감동과 성숙의 단계를 확인하게 합니다. 또한 타고난 천 재성과 작품의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그녀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완 벽을 추구하는 자세와 정신은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윤혜정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수석 졸업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국립무용단 주역 단원으로 활동 현/ 단국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 김백봉 춤 보존회 이사, 월륜(조흥동)춤 보존회 부회장 경희대, 단국대, 충남대, 서경대, 서울종합예술원, 서울국악예고 강사 ● 작품내용 ▷ 태평무 -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춤으로 무속 장단에 바탕을 둔 진쇠 가락과 발디딤새의 기교가 어렵고 장단의 흐름 또한 한 박자도 놓쳐서는 안 되는 매우 힘든 춤입니다. ▷ 잔 영 - 작품 잔영은 부채를 든 여인의 모습으로 , 여인의 마음을 그리면서 부채가 품어내는 조형을 여인의 심정에서 찾는 마음으로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 살풀이 - 한국 무용 중에서 오랜 역사를 두고 전승된 춤의 하나로서 살은 인간과 물건 등을 해치고 독하고 모진 기운으로서 흉살고 재앙 등의 악귀의 짓 을 의미하여 이러한 요괴스러운 기운을 없애는 것을 살풀이라고 합니다. ▷ 경고무 - 한국춤의 가장 아름다움의 상징인 장고를 작게 축소하여 만들어진 악기를 들고 여성스러움의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잘 조화시 켜 장고가 드러내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 황진이 - 우리 역사에서 조선시대 이후 그녀만큼 널리 알려진 여자도 없습니다. 예인으로서, 시인으로서 또한 기녀로 수많은 한민족 사내들의 마음을 넘나드는 황진이를 벽계수와의 듀엣을 통해 그려보는 작품입니다. ▷ 손북춤 - 농악에서 파생된 춤을 기본으로 탬버린 크기의 작은 손북을 허리에 차 기도 하고 손에 들기도 하며 다양한 움직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흥겨운 춤입니다. ▷ 애 상 - 우리의 살아감은 천차만별의 높고 낮음이 있지만 누구나가 겪어야 하는 삶의 행로는 숙명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생의 여로인지라 그 파란의 역경을 딛고 또 다시 성숙된 내일을 향하여 몸부림칠 따름입니다. 한 여인의 고매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 삼고무 - 세 개의 북을 좌, 우, 뒤로 세워두고 모두가 일정한 가락과 모션으로 북을 연주하며 춤사위를 결합하는 춤으로 일제히 앞을 보고 연주되는 무용이기 에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만 그 차원을 인정 받을 수 있는 협동적 호흡이 요구되는 춤입니다. ● 출 연 / 윤혜정, 이영진, 고석진, 황규선, 정수영, 문지선, 안지향, 김예영, 조윤미, 최서희, 박선희, 문진선, 배민숙, 정혜진, 홍정남, 박진아, 전건영, 정주이, 김민선, 임초희, 이주연, 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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