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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55주년 기념 공연 "한양가" 2003년 7월 8일(화) ∼ 7월 9일(수)
김지연
기사입력 2003.07.04 10:59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성국극(창극)공연을 통해일반인에게 폭넓은 공연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음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 일 시 : 2003년 7월 8일(화) ∼ 7월 9일(수) 오후 3시, 야간 7시
■ 주 최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사)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주 관 : 서라벌국악예술단
■ 후 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관광부(예정)
■ 공연명 : 여성국극 “한양가” [ 부제:이성계 ]
■ 장 소 :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 교통편 :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
버스 - 21, 62, 62-1, 76, 92-2, 94, 98, 101, 102, 111,121, 128,
140, 212, 212-1, 303 번 대방역 하차 50M
■ 입장료 : 1만원
■ 문의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2-741-1535 / 011-899-1535
http://cafe.daum.net/womenmusical
■ 작품 줄거리 :
고려군의 위화도 정벌로부터 연극은
시작된다. 정벌에나서 고려군은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군사들은 밤만되면 수없이
도주하여 이성계는 난감한 처지에 빠지게된다.
이성계도 회군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시기를 엿본다. 개성으로부터 들려오고 괴승"신돈"의 파
계행각에 대군은 분노하고 바람처럼 개성으로 회군하고 회군
을 반대하는 일부 장수들은 처단된다. 위화도에서 왕명을 어기고
회군한 이성계는 최대 정적 최영을 회유하나 최영은 완강히 저항하면서
오히려 이성계의 반역을 준엄하게 꾸짖는다. 최영은 이성계의 칼날에 이슬처
럼 사라지고 거칠 것 없는 사나운 바람이 되어버린 이성계는 반역의 피비린내가 배여
있는 개성을 떠나 한성으로 도읍을 옮기려고 작정한다. 도읍천거를 둘러싸고 무학대사와
정도전 간의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고 도읍은 이성계의 의중과 무학대사의 주장이 적절히 어우러
져 한성으로 결정된다. 천상에 살고있는 옥황상제에게도 이같은 도읍천지 사실이 알려지고 산신들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