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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 '국악모자이크 四人四色' 10월 10일, 31일, 11월 21일, 28일

김지연
기사입력 2009.10.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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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시 : 2009년 10월 10일(토), 31일(토) 15:00 2009년 11월 21일(토), 28일(토) 15:00 ●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 주 최 : 국립민속국악원 ● 관람료 : 무료 ● 문 의 : 063)620-2328 국립민속국악원의 <‘09년 기획공연 국악모자이크>는 “네 사람의 네 가지 색깔 - 사인사색”의 다양한 민속음악이 모자이크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오는 10월 10일을 시작으로 31일과 11월 21일, 28일까지 연이어 평소 많이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민속음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원들의 열과 성을 담은 민속음악을 감상하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공연내용 - 10/10 제1편 - 김대일의 판소리동초제 “춘향가” 사랑 그리고 이별 ○ 소리 / 김대일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 제5회 임방울 국악제 일반부 대상 -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부문 금상 - 조소녀선생님께 ‘심청가’,‘춘향가’ 사사 -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 “창극 춘향전” 이도령 役 - 외 다수 공연 주역 출연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 고수(객원) / 박추우 <동초제 춘향가>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이다.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퇴기 월매의 딸 춘향과 사랑하다가 헤어진 뒤, 춘향이 남원 신임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다가 옥에 갇힌 것을 이몽룡이 전라어사가 되어 구한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부른 것이다. 동초제 춘향가는 다른 춘향가와 같이 크게 백년가약·이별·수난 그리고 재상봉으로 나눠진다. 그러나 다른 춘향가와는 달리 처음부터 ‘기산영수’ 대신 정정렬제 더늠인 ‘꿈 가운데 어떤 선녀’로 시작하고, 정정렬제에 없는 ‘기산영수’, ‘산세타령’ 등의 옛 더늠을 넣었으며, ‘천자풀이’, ‘사랑가’, ‘이별가’, ‘신연맞이’, ‘기생점고’, ‘십장가’, ‘옥중가’, ‘과거장’, ‘농부가’, ‘옥중상봉’, ‘어사출도’ 같은 주요 대목은 정정렬제를 따랐다. 여기에 ‘만복사제’, ‘맹인문복’, ‘과부등장’ 등이 더해졌다. <동초제 판소리> 동초제 판소리는 김연수(1907∼1974/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선생이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중 좋은 점만 골라 창시, 새로 짠 소리로 자신의 호를 따서 동초제라고 이름을 붙였다. 동초제는 정교한 너름새(동작), 정확한 사설, 다양한 부침새 기교의 사용으로 합리성을 극대화했다. 사설력을 중시하여 발음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구사하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의 공연은 조소녀 선생님으로부터 사사받은 김대일의 동초제 춘향가 이다. - 10/31 고성득의 대금산조 1. 대금독주 “청성곡” 2. 대금,가야금 민요연곡 3. 대금 아쟁 병주 4. 찬조출연 “판소리” 5. 서용석 류 대금산조 - 11/21송세운의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 - 11/28정상현의 피리독주 1. 산조 2. 민요연곡 3. 태평소 시나위 4. 입춤 5. 춤을 위한 메나리(3중주)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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