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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린이창극 <효녀심청>
공연단체 : 국립창극단
공연기간 : 2003년 7월 27일 ~ 8월 10일
문 의 : 02) 2274-3507~8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어린이 창극 <효녀 심청> - 판소리 ‘심청가’를 어린이의 감성에 어울리게 만든 국립창극단의 어린이
창극 이다. 부모님뿐만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아이 심청의
이야기인 <효녀 심청>은 어린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으
로 국립창극단이 자신있게 권하는 작품이다. 판소리, 국악, 전통놀이, 전통춤 등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자연스럽게 애정을 갖게끔 하는 어린이
창극 <효녀 심청>. <토끼와 자라의 용궁 여행>으로 제11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고인기
상과 기획·제작상을 수상한 국립창극단이 그 명성을 걸고 만드는 또 다른 어린이 창극이라
더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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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 이래서 재밌다!
·판소리 ‘심청가’의 사설을 쉬운 말로 풀어냈다
·바위 영감, 소나무 할미, 진달래, 꾀꼬리, 다람쥐 등도 함께 하는 아기자기한
이야기
·파도가 넘실거리는 인당수, 대형인형, 무지개 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같은 무대장치와 환상적인 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
·무대와 객석을 휘젓고 다니는 내 친구같은 꼬마 명창들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
황주 도화동에 사는 맹인 심학규의 딸 심청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동냥젖으로 자라는데 그 효성이 지극해 눈먼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봉양한다. 어느 날 심청을 마중 나갔다가 물에 빠진 심
봉사는 몽운사 화주승으로부터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눈
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삼백 석을 시주하겠다는 약속을 덜컥 해 버리
고 만다. 하지만 쌀을 구할 길이 없어 이내 애태우는 심봉사. 이 사실을 안
심청은 바다에 제물로 바칠 처녀를 구하는 뱃사람들에게 자기를 팔아 공양
미 삼백 석을 마련하고 아버지가 눈을 뜨기를 기원하며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심청의 효심에 감동한 옥황상제와 남해 용왕은 심청을 연꽃에 실어 다시 세상에
내보내고 심청은 왕비가 되는데 왕비 심청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맹인잔치를 연다.
어렵게 맹인잔치에 도착한 심봉사는 잃었던 딸을 찾은 기쁨에 번쩍 눈을 뜨고, 더불어
천하의 맹인들 모두가 눈을 떠 밝은 세상을 보게 된다.
작·연출/ 류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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