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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제단에 불경기를 불사르자<2003년 6월 11일 >

김지연
기사입력 2003.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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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공연 여러분은 한 편의 작품을 통해 또다른 세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절망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다 불의제단에 공포와 두려움을 불사르자 오는 1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무대공연 작품 불의 제단은 이미숙무용단이 창단 11주년을 맞아 의욕적으로 마련한 작품이다. “지역에서 지난 10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불의 제단을 통해 선보이고 싶습니다.” 지난 92년도에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를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발한 무용공연예술을 선보여온 이미숙무용단 이미숙(사진) 단장의 말이다. “이라크 전쟁과 사스의 공포에 경제위기설과 소비심리위축등으로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오늘의 현실에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만든 작품이 바로 불의제단입니다.불의 제단이 무대에서 선보일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문화관광부와 경기도의 무대공연작품 지원 덕분입니다.” 특히 지역 대학교에 근무하는 연출진의 적극적인 도움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윤우영 교수가 연출을 맡고 오윤균 교수가 무대디자인, 이수정 예술관 감독이 조명디자인을 맡았다. 안무와 연출의 조화를 만들어내고자 지난 3개월여에 걸쳐 40여명이 참가해 작품제작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지역적 한계와 예산의 한계성으로 대작은 꿈꾸는 것으로 하고 다이나믹 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윤우영 교수는 “유명한 프랑스의 안무가 마기마랭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빈 무대 위에서 사람의 몸으로 표현되어지는 무용의 참다운 맛을 갈구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 공연의 연출은 그 출발점에 서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연락처 이미숙 단장 011-712-6813 (연습실 사무실 031-875-6813, 연습실 031-828-5882) 이미숙무용단 기획홍보담당 016-705-6813 (사무실 031-853-4558)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멜 : 113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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