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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외국인 대상 한글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을 운영한다. 외국인들이 시각화된 이미지로서의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한글문화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 교육, 온라인 원격교육, 학습자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한글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한글 전통 서체 변천 과정을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관찰하고 다양한 현대적 캘리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부터 학습자료를 희망하는 재외 한글문화원과 세종학당 한국문화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의 교육 영상 2편과 교구재를 배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해외 한글문화 체험 교육'이 시범 운영된다.
K팝 등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향후 한류 강세 지역 중심으로 이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국립한글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참가비와 교구재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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