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서울시는 완연한 봄의 여왕 4월을 맞아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향온주' 시음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으로 꾸민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6일 낮 12시∼오후 3시 종로구 서울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에서는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 행사가 열린다. 향온주는 조선 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다.
향온주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 술병 등에 관한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명절 '삼짇날'(음력 3월3일)인 11일 중랑구 봉화산 정상의 도당에서는 '봉화산 도당굿'이 열린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4호인 봉화산 도당굿은 매년 삼짇날 봉화산 도당에서 마을 주민이 함께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온 서울의 대표적인 마을굿이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4호. 봉화산 도당굿은 400여 년 동안 주민의 안녕과 결속을 위하고 대동의식을 고취시켜 온 서울의 마을굿으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산 141번지에 위치한 봉화산의 도당에서 지내는 마을굿이다.
봉화산 도당굿은 처음에 중화동, 상봉동, 신내동이 함께 힘을 합쳐 지내오다가 근래에는 마을을 나누어 한 해는 신내동이 다음 해에는 중화동과 상봉동이 도당굿을 주관해 오다가 최근부터 중랑문화원의 봉화산도당제 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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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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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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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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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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